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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박우진] 스트로베리 필드 A | 인스티즈



스트로베리필드





 아, 요즘 되는 일이 정말 하나도 없다. 하나도! 몇 주 전까지만해도 나를 잘 챙겨주시는 부장님이라 회사 생활하기 편했는데,─아니 그렇다고 내가 노력은 안 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 부장님이 승진을 하셔서 다른 더 좋은 곳으로 발령이 나시고, 우리 부서에는 사악하기로 악명높은 안준영 부장이 취임했는데 그때부터 박수를 치지 말걸. 아주 나를 골려먹는데에 재미를 붙이셨나, 뭐만 했다하면 시비다. 남들이 봐도 완벽한 업무 보고서를 내도 퇴짜라며 다시 돌려보내시고, 나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보고서를 붙이고 앉아있으니. 내가 속이 안 터질리가 없다. 그렇다고 거기서 깽판을 치고 나올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니까, 딱 한 마디로, 아주 죽겠다 이 말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회사를 때려치우지 않고 잘 다니는 이유는, 물론 내 밥줄이 걸린 것도 있지만, 우리 부서에 다정다감한 사람 한 명이 있는데, 요즘 그 사람 덕분인지 때문인지 웃고 산다. 재환 씨라고, 내가 부장한테 깨지고 올 때 마다 괜찮냐며 내 등을 토닥거려 주기도 하고, 아, 내가 카라멜 마끼아또를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고 매일 사오는데 그게 그렇게 설렐 수가 없다. 처음에는 그냥 동료로서 잘 해주는 거 겠지 싶었는데, 아니다. 여자의 직감이란게 있지. 내가 눈치가 빠르기도 하지만, 여자 동료들도 요즘 내게 대하는게 다르다며 잘 해보라고 날 부추겼다.─우리 부서 여자 동료들은 열등감 이딴거 1도 없고 너도 나도 잘 되자 이런 마인드다─



 오늘도 부장한테 한참 깨지고 휴게실 의자에 앉아 한숨을 쉬고 있는데,─지금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휴게실에 사람이 없었다─ 언제 내 한숨 소리를 들은 것인지 재환씨가 갑자기 나타나서 오늘도 부장한테 깨져서 한숨 쉬는거냐며 물었다. 나는 재환 씨의 얼굴을 보자마자 왠지 모르게 나오는 눈물을 머금고─눈물은 개뿔 부장때문에 우는 눈물도 아깝다─ 재환 씨가 주는 카라멜 마끼아또를 받아들고 쭉 들이켰다. 아, 역시 달달해. 재환 씨는 오늘 안 끝낸 업무가 있다며 먼저 가보겠다고 말했고, 나 혼자 휴게실에 아무 영혼없이 앉아있었다. 아, 빵 먹고싶어.




 나, 성이름. 빵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빵순이되시겠다. 빵 중에서도 파리에서 갓 구워낸 것처럼 맛있는 바게트 집이 있는데 거기에서 파는 스트로베리 필드를 그렇게 좋아한다. 중학교때는 그 빵으로 한 박스를 받았다면 말 다 했지. 회사 근처에 빵 집이 하나 있는데,─사실 이 빵 집과 회사가 가까워서 그만 두지 못한다는 것은 비밀이다─ 내가 거기를 얼마나 많이 갔는지 심지어 알바생도 내 이름을 알고, 나도 알바생의 이름을 안다. 그렇게 알바생과 꽤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했는데, 오늘은 내가 아는 알바생이 아닌 다른 알바생이 카운터에 서있었다.



 딱봐도 고등학생처럼 보였다. 아니면, 많아봐야 대학교 1학년? 알바생이 그만 두든 어쩌든 내가 관여할 일은 아니지만,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말 한 마디 없이 그만뒀다고 생각하니 서운함이 몰려왔다. 뭐, 어쩔 수 없는 거지. 나도 내 인생이 있듯, 그 알바생도 자기 일이 있을텐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카운터로 가 계산을 하려고 지갑을 꺼냈다. '박우진'. 알바생의 유니폼에 이름이 적혀있었다. 그 전 알바생도 그랬었나? 박우진이라.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 같은데.



 " 저기요. "
 " … ? "
 "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
 " … … "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도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고, 얼굴도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원래 이렇게 기억력이 안 좋은 사람이 아닌데. 학교 선 후배라고 하기에는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 보이는.. ㅋ,쿨럭.─참고로 난 꽃다운 스물 다섯이다─ 알바생이 너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고있어서─하긴 나같아도 그러겠다 처음 보는 사람이 다짜고짜 와서는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당황할만한─ 아닌가보다하고 계산을 얼른 하고 빵집을 나왔다. 아, 포인트 적립 깜빡했다.



──



 내게는 나보다 여덟 살 어린 사촌 동생이 있었다. 남동생. 이모와 이모부가 거의 항상 외국에 계시는데 그 애까지 돌 볼 여력이 되지 않으니까 그 애는 우리에게 맡기셨다. 거의 세,네 살 때부터 같이 지냈으니 외동인 나에게는 친동생이나 다름없었다. 매일 치고 박고 싸우기도 했는데, 그만큼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그 애도 외동이었고, 나도 외동이라 서로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어릴 때 대휘의 또래 남자 애가 옆집에 살았었는데, …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꽤 친했는데. 그렇게 초등학교 4학년 정도까지 같이 있다가, 내가 고3이 되던 해에 이모와 이모부의 사업이 잘 되셨다며 대휘를 미국으로 데려가셨다. 그 뒤로 대휘와 연락이 끊겼고,─그때 당시 스마트폰이 이렇게 발달 되지는 않았었다─ 자연스럽게 대휘와 친하던 그 옆집 남자애와의 왕래도 끊겼다.─대휘가 미국으로 갈 즈음, 우리 집도 같은 동네이긴 하지만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



 아, 뭐지. 아, 뭘까. 이 중요한 것을 놓친 기분은. 아마 이 기분은 아까 그 빵집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회사에 오고, 점심시간이 끝나고 업무에 집중을 하려 하는데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뭔가 기억해야하는데 답답하고 꽉 막힌 이 기분. 몇 분 째 머리를 부여잡고 생각을 하려해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재환 씨는 이런 나를 보고 아프다고 생각을 했는지, 약국에 가서 약이란 약은 모조리 다 사와 내 자리에 조그만 포스트잇과 약 봉지를 놓고 갔다.─아무래도 부장 눈치가 보이니까─



 내가 봐서는 이 업무 보고서를 다른 생각 하면서 쓴 것이라 나도 내가 어떻게 쓴 지 모르고 백퍼센트 횡설수설이라고 장담해 당연히 부장에게 불려갈 줄 알았는데, 어쩐 일인지 부장이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이쯤되면 나를 부르는 고함 소리가 들려야 할텐데. 뭐, 다행이라 생각하고 몰래 핸드폰을 들었는데, 부재중 전화나 문자가 온 것인지 짧게 진동이 울렸다. 이 시간에 전화 할 사람이 없는데 누구지? 생각하며 핸드폰 잠금을 열었는데, 저장하지 않은 번호였다. 핸드폰을 바꿀 때가 됐는데 핸드폰 통신사에서 전화를 했나보다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 뒤로 또 전화가 오는 화면이 켜졌다. 얼핏 봤더니 아까와 비슷한 번호였다. 아, 이 분 되게 장사 안 되시나 보네. 이렇게 계속 전화하는걸 보면… 어쩌지 하다가 뭔가 짠한 마음에 전화를 받아볼까 하다가 핸드폰을 듦과 동시에 전화가 끊겼다. 신호 별로 안 울린 거 같은데, 성격이 급하시네.



 도대체 부장이 오늘따라 무슨 일인지 보고서를 보고 호탕을 치지도 않았고, 일찍 퇴근하라고 재환 씨를 통해 전했다.─부장은 이미 퇴근한 모양이었다─ 어디 아픈가. 아무리 내게 있어서 부정적인 감정을 갖은 사람이래도 아프다고 하면 조금이나마 마음이 약해지는 법.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표정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 괜히 걱정 아닌 걱정을 했다. 팀원들이 전부 나가고, 소등은 내 담당이라─전체적인 소등은 경비 아저씨께서 하시지만 나는 일종의 컴퓨터 관리랄까─ 늦게 가방을 챙겨 나왔다.



 " 이름씨. "
 " 어, 재환씨 안 가고 뭐해요? "
 " 오늘 시간 되요? "



 엘리베이터를 타고 일 층으로 와 로비로 나가려고 하는데,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재환 씨가 보였다. 재환 씨가 기다리는 사람은 나였는지, 나를 보고 오늘 시간 있냐고 물었다. 회사가 끝나면 거의 집에 가거나 혜원이─내 중학교 때 부터 친구다 말그대로 인생친구─를 만나거나였는데, 오늘은 혜원이와 약속이 없으니 뭐… 아무 약속도 없겠지? 싶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재환씨는 내 손을 조심스럽게 잡더니, 드라이브 할 래요? 라고 물었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사내 연애가 금지되어있었다. 업무의 효율을 방해한다나 뭐라나. 그래서, 우리가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밖에서 연애를 하지 못했다.─이건 내 얘기가 아니라 우리 회사에 다니는 커플들이 말 하는 것을 저번에 한 번 들었다─ 세상 좁은 대한민국, 혹시라도 길을 가다가 간부라도 만나면 큰 일이니까. 그래서 재환 씨도 드라이브를 하자고 말했는지도 모른다. 더운 여름이지만, 저녁 바람은 나름 선선했다.



 " 오늘 아팠어요? "
 " 아, 저 아픈게 아니라 뭘 생각해야하는데 생각이 안 나서… "
 " 무슨 생각? 내 생각? "
 " 네? 아, 음, 뭐, … "



 재환 씨가 운전을 하는 모습은 꽤나 멋있었다.─내가 오늘 차를 가져오지 않아서 다행이지 차를 가져왔으면 어휴, 답 없다─ 재환 씨는 한번 씩 훅 치고 들어올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 마다 사람 마음을 간지럽게 했다. 뭐, 연애 학원이라도 다니나.─참고로, 나, 성이름이는 모솔이다 정말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 이거다─



 " 오늘 날씨 좋다. "
 " 음… 바람 불어서 선선하긴 하네요. "
 " 어렸을 때 여름에 그렇게 수영장에 가고싶었는데. "



 수영장… 아, 수영장하니까 무언가가 생각나려고 했다. 아까 답답해서 머리를 부여잡고 있던 그 문제. 수영장이라. 수영장.



 " 무슨 생각 해요? "



 그제야 생각이 났다. 빵집 알바생 박우진이 누구인지. 아니, 수영장이라는 단어 하나에 생각날거였으면 이렇게 고뇌에 빠질 필요도 없었잖아? 어렸을 때, 지훈이와 나와 우진이가 놀 때, 우진이가 그렇게 수영장에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다. 우진이의 부모님도 맞벌이시니 같이 갈 사람이 없다며 우리에게 같이 가고싶다고 말했었는데, 결국에는 가지 못했다. 그렇게 친했던 우진이를 한 번에 못 알아보다니. 남자애라 성장이 빠르다기는 하지만, 그 얼굴이 남아있었는데, 못 알아 본 내가 바보다. 아니, 근데 박우진 걔도 날 못 알아 봤잖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재환 씨에게 급하게 할 일이 생각났다고 가봐야한다고 말했다. 집 까지 바래다 준다는 재환 씨의 말에 극구사양하고─난 집에 갈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만 차에서 내려 냅다 뛰었다.─다행히 빵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내렸다─



 빵집 앞에 도착해 투명한 유리 문으로 안을 들여다보니, 다행히 아직 우진이가 알바를 하고 있었다. 들어가서 무어라 말을 할지 정리하지도 않은채, 반가운 마음에 냅다 들어가서 우진아! 라고 불렀다. 우진이지, 너 박우진 맞지?



 아무래도 우진이는 일개 알바생이다보니 매장에서 소란을 피우는게 허용 될리가 없었다. 크게 말하는 나때문에 우진이는 당황한 것인지 눈알을 도르르 굴렸다. 어릴 때 모습이 생각나 그 행동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른다.



 " 알바 언제 끝나? "
 " 9시…요. "
 " 9시? 40분 남았네. 그럼 그때까지 기다릴게. "



 어릴 때는 그렇게 존댓말을 쓰라고 해도 안 쓰더니, 이제와서 존댓말을 쓰는 건 무슨 경우인가 싶었는데, 그게 또 귀여워서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다. 시간을 어떻게 때울까 하다가 테이블이 있길래 빵을 하나 사고─당연히 스트로베리 필드였다─ 그쪽으로 가서 우진이를 기다렸다.─기다리는 동안 재환 씨에게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 … 끝났어요. "
 " 그래? 그럼 어디서 얘기할까? 카페 갈래? "
 " 네? 아, 저 근데 제가 왜… "
 " 여기 근처에 맛있는 카페 아니까 거기로 가자! "



 결국 내가 아는 근처에 맛있는 카페는 별다방이었다. 별거 없다. 난 프렌차이즈를 좋아하기때문에. 우진이에게 무엇을 먹을 거냐고 물었는데, 이런 데는 모른다며 그냥 아무거나 시켜달라고 했다. 그래도 빼지는 않네.─정말인지 나는 누가 사준다고 했을 때, 빼는 사람이 딱 질색이다─ 자리를 잡고 아직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시킨 음료가 벌써 나왔는지 진동벨이 울렸다. 제가 가려고 했는지 몸을 일으키는 우진이에 내가 가져온다며 진동벨을 먼저 잡아 들고 음료를 가져왔다.



 " 그래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



 음료를 한 모금 들이키고 말했다. 아, 역시 달달해. 우진이도 내가 사 준 자바칩을 마시고 내 물음에 고개를 들었다. 네? 아니,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구.



 " 근데 저를 어떻게 아세요? "
 " 어? "
 " 아니, 아까부터 든 생각인데 뭔가 사람을 잘 못 보신거 같아서… "



 엥? 그럴 리가 없는데. 분명 내 기억 속 대휘 친구는 박우진이었고, 생긴 것도 딱 박우진인데. 우진이가 기억력이 많이 안 좋은가 싶어 핸드폰에 딱 한 장 저장 돼있는 어렸을 때 대휘와 나와 우진이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이거 기억 안 나? 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얘가 빵 터지는데…


 " 아, 그 대휘 사촌 누나 시구나. "
 " 응? "
 " 대휘랑 친했던 애는 제 동생인데, 박유진. "



 어딘가 뒷통수를 세게 맞은 듯했다.







+ 안녕하세요! 정답은 '스트로베리 필드' 였습니다!
헤헤 이번 물은 드라마로 치자면 로맨스 코미디..?
그냥 이런 거 한 번 써보고 싶었어요,, 헤헤
아무래도 주인공으로 박지훈도 어느정도 나오고, 박우진도 어느정도 나왔는데
박우진이 살짝 많은 감이 있어서 박우진으로 결정!
그리고 뭔가 캐릭터도 박우진이랑 더 맞는 거 같기도 하고 …
아무튼 '애아빠 박지훈' 과는 별개로 암호닉을 받겠습니다!
[암호닉] 이렇게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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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목에 딱 꽂혀서 왓습니당 ㅎㅎ 선댓이용
6년 전
독자2
ㅅㄷ
6년 전
독자13
이러뉴ㅠㅠ 댓을 달아놓고 일이있어 이제야 왔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애아빠 박지훈 글 이어서 바로 글이 올라올거랸 생각 1도 안했는데 이번 주인공은 우진이라니ㅠㅠ 생각만해도 넘나 좋은 것... 스트로베리 필드ㅋㅋㅋ한뱍스ㅋㅋㅋ뭔가 공감되는게 저도 학교 다닐때 콜라를 너무 좋아해서 생일선물로 한박스 받은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그나저나 여주 어렸을때
우진이 동생보고 우진이라고 착각하다닠ㅋㅋㅋㅋ많이 민망할듯... 다음 편 기다리겠습니다! 암호닉은 [절편]으로 부탁드립니다!

6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진짜 소꿉친구인줄 알았는데ㅠㅠ착각한거라니ㅠ애아빠 후속이라니ㅠㅠ잘보고가용♥
6년 전
독자4
악ㅋㅋㅋㅋ안준영 부장도 웃기고ㅋㅋㅋ 기억조작당한 여주도 웃겨여ㅋㅋㅋ
6년 전
독자5
뭐얔ㅋㅋㅋㅋ여주 헷갈림 거네요???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6
[롱롱] 신청할게요!!! 안준영은 여기서도 쓰레기군요!!!!!- ㅋㅋㅋㅋㅋㅋ 박유진?!여자인가? 남자?? 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7
안준영ㅋㅋㅋㅋㅋ 여주 기억 조작ㅋㅋㄱ너무 귀여워요ㅠㅜㅠ
6년 전
독자8
안준영 후 이름보니 또 화나네여,.,,,, ㅂㄷㅂㄷ
6년 전
독자9
뭔가대작의냄새가솔솔!!!!!!!!신알신하구가여~~~~~~~!!
6년 전
독자10
[똥강아지] 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아 으진이 긔여워.. 귀여워...ㅠㅠㅠ
6년 전
독자11
[월이]로 암호닉 신청해요.
우진이 동생 유진이ㅋㅋㅋ 여주 민망했겠네요...
글구 뭔가 애아빠 박지훈을 이을 명작 탄생인 건가요??

6년 전
독자12
대박 스멜이 막 풍겨오네요. 너무너무 재미있을듯 !!!!! 우진이 뭐 안했는데도 넘나 스윗
6년 전
독자14
안준영 부장 ㅂㄷㅂㄷ 여주 오해했군요ㅋㅋㅋㅋㄱ 우진이 당황스러웠을것 같아오ㅋㅋㅋㄱ
6년 전
독자15
오호 재밌습니당!!!!다음화 보러 언능 갈ㅋ게용
6년 전
독자16
잘봤습니다! 스트로베리필드가 C까지 올라와있네요ㅠㅠㅠ얼른 C까지 읽고 암호닉신청하러 가겠습니다!!! 작가님의 새작품 기대가 됩니다:)
6년 전
독자17
ㄱ여워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18
여주 헷갈린거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화 더 ㅏ온거까지 마저 읽고 암호닉 신청할게용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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