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icket to the Moon 을 릴픽으로 연재하는 반례하, 라봉입니다.
우선 3편이 아닌 공지로 독자분들을 뵈게 된 점 굉장히 사과드려요. 하지만 지금 말해야 추후에 땅을 치고 후회할 일도 없을 것 같고,
독자분들도 마음이 편하실 것 같아서 조심스레 공지를 올려봐요.
공지를 올린 주 목적은 연재중지 입니다. 구체적으로 파고들자면 일시연중일수도 있어요. 그건 사정에 따라 달라질수도있겠지만..
자세한 건 아래의 글들을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반례하-
안녕하세요 그대들??? 반례하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오늘 다름아닌 공지를 올리게위해 왔습니당.
그대들도 알다시피 4월의 후반과 5월의 초반은 시험기간이잖아요?
저는그중에서 이번시험이정말루 중요한 중사미입니당.
중사미인만큼 여러모로 이번시험에서 전교등수부활을 노리기에...★
그리하여 Ticket to the Moon 이 일시연중입니당.
물론 시험끝나고 머리헤쳐풀고 씐나게놀다가돌아올거에용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그대들에게 할말이 있어요.
뜬금없어도, 솔직히 전 글을 읽을 때 댓글하나는 써줘야하는게 기본매너라고 생각해요.
Ticket to the Moon을 올렸는데, 어떻게 조회수는 100에 가까운데 댓글은 4~5개가 나올수있는지모르겠네요.
언제부터 글잡이 이렇게 인정없고 눈팅들이 판치는 유치한 곳이 된건가요?
뭐 이런말써서 경고를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시험기간이여서 자주못들르고 댓글도 달시간 없다는거 아는데, 물론 저희도 그런데 엄연히 인티들어와서 글을 보셨다면 달고가셔야되는게 도리라고생각해요
제가 그렇게 글을 잘쓰는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 작가분들도 힘들게 생각하시고 어렵게 고생하시면서 올리는건데 이러신다면 정말 힘쪽쪽 빠지고 좀 그러네요.
회원전용으로 돌리면 쪼잔해보일까봐 안그랬는데 솔직히 속으로 좀 속상했어요.
그래서 결론은 댓글 한줄만이라도 써주셨으면 하는거에요. 그럼 쓰는 입장인 저희도 좋고 그대들도 좋고 다 좋으니깐.
댓글다는데 손가락이 부러지는것도 아니고 하늘이 무너지는것도 아니잖아요?
댓글은 작가들의 힘입니다.그리고 작품편애를 하지말아쥬셨으면해요.
오늘은 제가 너무 띠겁의 결정체 모드로 말해서 싹퉁바가지 없어 보일지모르지만 그래도 말해야할건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적어봐요.
여러모로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언제 돌아올지는 미지수...네요.
* 그리고, 개인작에 대한 건 10시20분에 올라오는 제 개인적인 공지를 추후에 보러 와주세용.중요한 공지랍니당.
-끝으로, 독자분들 사랑해염♥
라봉-
안녕하세요 그대들! ‘Red addicts, White addicts’, ‘어서오세요, 남우현의 뽀뽀 더 라디오!’, 그리고
현재 작품인 ‘Ticket to the Moon’을 연재하고있는 라봉이에요. 저 기억하시죠? 기억해주셨으면.. 굽신굽신.. 어쨌든, 중요한건 이게 아니니깐!
우선 앞서말했듯 본편이 아닌 공지, 그것도 연중공지로 찾아뵙게 된 점 굉장히 사과드립니다. 처음 쓰는 릴픽인만큼,
기대도 많이 했었고 또 정말 ‘금손’ 으로 탈바꿈해보겠다! 또는 릴픽으로 새로운 글잡의 핫트렌드아이콘이 되겠다! 라는 마음도 없지않아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더 서두르게되고, 경솔하고, 부족했던 면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스토리 혹은 문체로 인한 엄청 사소한 의견충돌도 있었구요.
그리고 앞에 례하그대의 말을 들어보면 알수있듯, 조회수와 덧글의 편파적인 큰 차이에 상처도 조금 입었었어요.
덩달아 개인작은 초록글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릴픽은 덧글이 좀.. 그렇고 하다보니까 같이쓰는 작가분께 미안한 마음도 들고.. 속상하고 여러모로 복잡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처음쓰는 릴픽인만큼 끝까지 멋지게 장식해보고싶었는데 막연하게 이런 글이나 쓰고있으니 제자신이 한심한 기분이 많이드네요.
많지않을 진 몰라도, 무엇보다도 충격이 크셨을 Ticket to the Moon 독자분들께 다시한번 고개 조아려 사과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 더 성숙해지고, 개인작에 집중할 수 있는 라봉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꼭!
마지막으로 시험기간에 많이 힘드신 인티/글잡 그대들, 무엇보다도 화이팅! 정말 사랑하고 또 죄송합니다. 다음작에선 좀 더 기분좋게 뵐 수 있었으면 해요.
정말정말 끝으로, 사랑합니다!♥
다시한 번 정말 죄송드리고, 다음픽엔 꼭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했습니다.
- 반례하, 라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