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드디어 집갔어 이제 내세상ㅋ 맞다 너네들 불마크없다고 실망하지마.. 아침에 용국이형이 나보고 놀람ㅋㅋ"주..농이??니가왜여기있어??"하길래 당연하다는 표정으로"제방이니까요 "함그러니까 "아...미안.."이럼ㅋㅋㅋㅋㅋ해 뜨니까 형들 다 일어나서 해장국먹고 나감ㅇㅇ나는 집에서 티비봄 아빠어디가 애기들 왜그렇게 귀여움?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하.. 한참 추억에 젖고있는데 누가 초인종누름 보니까 용국이형임 이형은 내가 뭐 볼때만 오나봄;;내가 현관문 열어주면서 "왜요 뭐놓고가셨어요?"물으니까 울상지으면서 형들한테 떨궈졌다곸ㅋㅋㅋㅋㅋㅋㅋ형들이 피씨방갔는데 용국이형은 돈이없었나봄ㅋㅋ형들이 너는 돈도없고 답도없다면서 형을 집으로보냄;;ㅌㅋㅋㅋ그래서 용국이형이랑 티비같이봄 이형 날너무 의식하는듯;;자꾸 내눈치봄 나는 그런거 신경쓰여서 그냥 대놓고 물어보는데 형이 자꾸 힐끔힐끔거리길래 내가 불편해서 그냥물어봄"왜 자꾸 저 쳐다봐요?뭐 할말있어요?" 하니까 "아니.. 그게아니라 내가 어제 너한테 뭐..실수안했어?"이럼ㅋㅋㅋㅋ생각나는게있으신가봐요?ㅋㅋ내가 "뭐...그냥 게동보고 형 딸치라고 화장실데려다주고했죠" 함ㅇㅇ 사실 그것보다 더 심한것도있었지만 형을위해 내가 말안해줌ㅎㅎ 너무 아무렇지않게 말하니까 형이 더 당황함ㅌㅋㅋ"뭐??게동?????ㄸ...딸..????화장실??????"이럼ㅋㅋ 형 눈도커짐ㅋㅋ 이형 눈이 이렇게 큰지 처음알음;; 항상 나무늘보처럼 뜨고있던데 평소에도 그렇게좀 뜨고다니지; 형이 계속 니가말한 게동이 자기가 생각하는게 맞냐고 물어봄 ㅇㅇ너님이생각하는 그게 그거 맞아요 하니까 형이 한숨쉬더니 마른세수함ㅋㅋㅋ무슨 표정보면 커밍아웃당한 사람인줄;; 형이 충격받고있을때 다른형들 다시 집에옴 어째 2명이 더 늘음;;어제 안왔던 형들임 영재형이랑 대현이형 이형들 이름임ㅇㅇ 내가 볼 때 이형들도 평범하진않은듯;이둘보면 무슨 사귀는사이같음ㅋㅋ 이건 나중에 얘기하고 하여튼 형들 더와가지고 엄청 시끄러워짐 용국이형표정보고 대현이형이 놀림ㅋㅋ너 무슨 사기당했냐고 ㅋㅋㅋㅋ용국이형이 신경쓰지말라함 영재형은 나보더니 반갑게 인사함 "준홍이!오랜만이다" 내가 웃으면서 "오랜만이에요 형" 하니까 대현이형이 나 째려봄;;영재형이 그냥 인사한건데 왜그러냐고 하니까 그제야 표정풀음 용국이형은 아예 미간까지 찌푸리고 날쳐다봄 이사람들이;;영재형한테인사한게 죽을죄인가요? 아 영재형은 내가 게이인거 첫번째로 알아챈 그런형임ㅇㅇ 어쩔땐 준상이보다 더 친형같음 영재형은 그런 용국이형보고 웃음ㅋ 나도웃음ㅋ내가 웃으니까 용국이형이 고개를 획 돌림;;뭐지 이형;;그렇게 형들 저녁까지 먹고감^^! 거지들인줄;; 그러고보니 내일 월요일..왜죠? 아? 용국이형한테 카톡옴;;내가 자기 사진 보여줄려고 하는거 알았나??아까 누가 얼굴보여달랬는데 내얼굴은 안되지만 용국이형은 되니까 ㅇㅇ 준상이 폰 뒤져서 내일 보여줄께내일봐 잘자 ㅃㅃP.S두부랑 아침빵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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