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두번째방송 |
지들끼리 잘놀아요
방에 피디와 vj가 들어와 카메라를 이곳저곳 매단다. 작가는 뭔가가 써진 큰 종이를 벽에 붙여놓는다 -본인 행성 언어 금지 -본인이 비주얼이라도 망가져라 -신난다고 욕 금지 -노래는 랜덤으로 틀어줄거니까 뭘하던 상관안함(걸그룹 노래 나온다, 좋지 이것들아?) -우리 막내 신나게 놀고가라!! 우쭈쭈 이렇게 붙여놓고는 3명은 방을 나간다, 방에는 먹을것도 많고 미러볼도 돌아간다, 흡사 조그만 클럽,,막냉이가 횽들이랑 칼싸움하고싶댔으니까 장난감 칼도 준비해놨다. 근데,, 음악이 나올건데 왜 노래방기계를 준비해놨지..
"들어와도 되는건가?" 백현이가 문을 열고 고개만 내민채 말한다. 들어가들어가안죽어라고 작가가 아이들의 등을 떠민다. 아이들을 떠민 작가는 그 방의 문을 잠가버린다. "막내 신나게 놀고가라" "막내? 나?" 종인이가 글이 써진 종이의 마지막을 읽자 세훈이 자기를 가리켰다. 종인이는 "여기 막내가 너만 있냐" 장난감 칼을 뒤적이는 준홍이를 가리켰다. ♬♬♬ 걸그룹의 노래가 나온다. 아이들은 잠시 가만히있다가 돌변하기 시작했다 "우왕 ㅇ나린아힝랑널" "아항!!!" 미러볼이 돌아가고 아이들이 방의 불을 껐다 켰다가를 반복했다. 그리고는 다들 춤을 추기 시작한다. 백현이는 형광등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자기 필에 취해 아무것도 안보이는듯 춤을 막 춘다.
"칼싸움해요" 그 시끄러운 광경에도 준홍이가 칼을 갖고 종업이에게 다가간다, 종업이는 고개를 끄덕이고 준홍이와 칼싸움을 시작했다. 역시 아가들은 통하는게 있나보다, 어느새 세훈이도 같이 칼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도 준홍이가 제일 신났다.
"제가 귀신을 봤던적이있어여~ghost~~" "yeah~!!" "@!$??말하지마!!" "wow" "진짜?" "말하지말라고!!" "진짜진짜??" "it's real~?" "진짜로?" "왕 무서!!" "진짜진짜!!" 얘네들은 자기가 본 귀신을 얘기중이다, 영재가 말하면 우판이 영어로 리액션을 취하고 타오는 무서워서 귀를 막았다. 루한은 유창한 한국어로 진짜진짜?를 연발하고 이씽은 무섭지도 않은데 무서운척을 하는것처럼 보인다..
"아,,그게,," "저기,,말좀빨리해주세요,," "제가 원래 말이 느려서" "그래도 너무 느린데..답답해 죽겠네요!!" 용국이 말하고있던걸 듣던 찬열이가 가슴을 팡팡쳤다. 이 형 말이 너무 느려요 허공에 대고 소리쳤다. 용국이는 그냥 웃을뿐이었다. 뭐 말이 느린걸,,
"잘나온다" 정대현은 또 카메라에 대고 눈빛을 보낸다, 다른 방에서 그걸 보던 작가는 침을 한 바가지 흘렸다. 정대현은 카메라 앞에서 온갖 행동을 취했다. 윙크하고 웃고 천의 얼굴 정대현... "잘 나오는데" 대현이의 옆에 힘찬이가 선다, 그리고 그 뒤로 경수가 한번 웃어주고 가고..누군가가 노래부르자는 말에 대현이는 튀어나간다, 대현이가 없어지자 힘찬이는 카메라에대고 애교를 발사해준다
"시끄러워도 노래불러여!! "그래야 실력이 늘지 ㅋㅋ" "해요해요" 옆에서 백현이가 형광등 댄스를 춰도 종인이가 가슴을 튕기고있든 이 넷은 그냥 노래를 부를뿐이다. 넷은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했다. 일등대현이 이등종대 삼등민석이 사등경수 이렇게 정해졌는데 이 아이들은 지 필에 취해 순서도 없이 막 불렀다. 근데 걸그룹 노래 때문에 이 아이들의 고음은 묻혔다.
이건 방송이에요,,전파를 타고있습니다(과연?)노래방기계 앞에 서있던 아이들은 접신이된듯 5시간을 저러고있었다. 그러다가 백현이가 들어와서 한시간을 또 소모하고,, 또 칼싸움하던 준홍이가 엘티이랩하고,,귀신얘기하던 영재가 들어와서 또 몇시간을 부르고.. 애들이 너무 노래만해서 묻힌건 걸그룹의 노래였다. 그래서 끄고 아이들이 미친듯 노래방기계앞에서 노래하고 말하고 춤추고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여기서 그냥 앉아서 아이들을 보는건 준면이었다.(아까 칼싸움하는 아이들을 귀엽게 바라봤었다)
"안녕!!" 유일하게 노래방기계 앞에 안 서있는 찬열이가 카메라에 대고 인사를 한다, 아까 정대현을 보고 침흘린 작가가 이번에도 침을 흘렸다. 하악 찬열짜응 항가아이ㅏㅂㅇ "이제 놀러가야겠어요" 그래 잘가라,, 찬열이도 노래방기계 앞으로 간다, 가서 금방 접신된듯이 미친듯 그 낮은 음으로 뛰어뛰어!!소리질러!! 이 소리를 해댔다.
"저기,,이제 방송 끝내야되는데.." 작가가 문을 따고 들어와서 말을해도 이미 그분이 몸에 들어오신 아이들은 들리지가 않는다, 아이들은 칼싸움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불을 껐다가 켰다가 이 세상에 없는 춤을 추기만한다. 그래도 작가 얼굴에 대고 본인 행성의 언어를 안한게 다행이었다. "저기,," "끝!!끝이라고!" 보다못한 메인피디가 소리쳤다. 이러면 내가 편집할 때 힘들다고!! 했는데 뭐 이미 편집안하고 통으로 방송을 하고있다. "오늘 방송 끝이라고!!" 이렇게 말해도 아이들은 들리지가 않는다. "됐어 됐어 그런 가르침은 됐어~" 헐 애들이 진짜 이상해졌다. 조용히만있던 준면이도 미쳐서 욕할 기세로 격한 곡만 뽑아 노래를 부른다. 준면이는 금방이라도 안면붕괴가 될듯 열창을 했다. 아이들이 무서워진 작가와 피디는 그냥 방문을 닫았다. 그리고 쪽지를 붙여놨다 [열면 ㅈ 됨]
다음편은 여름여행 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