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세번째방송 |
이건 여행용방송.. 한군데만 붙어있다가 늙어버린 피디를 위해.. 장소는 폐교다. 피디가 직접골랐다. 일부러 노을 질때 오라고했다,.
“들어오면 빨리 앉는거에요~~” 작가의 말에 18명의 아이들이 자리에 앉는다. 밖은 벌써 깜깜하고 불이 커진 교실은 아이들과 제작진이 있는곳이다. “오늘 공포체험을 할거에요~~~~~~~~~~~~~~~~~~~~~~~” 작가가 웃으며 말했다. 아이들은 작가를 혐오하듯 쳐다봤다..어쩔수없다 여름이니까~ 작가를 정말 미친듯 혐오스럽게 쳐다본 아이는 타오였다. “그래도 이건 특정인물만 하는거에요~” 작가의 말에 아이들은 또 멘붕,, 아이들의 표정은 웃긴 표정이었다. 다 혼들이 나간 표정이었다 “이따가 2시부터 시작할게요~~” 2시가 되려면 몇시간이 더 남았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무서운거 경험하기전에 자라고했다. 그후에 자면 가위눌린다고..(이건 진짜 제가 경험했어요 학교에서 공포영화보고 그날 가위 2번 눌려서,,)
새벽2시.. 제작진은 자던 아이들을 깨웠다. 아이들은 자도 잔게 아닌듯 다 늙었다 “이제 음악실에 갈거에요” 음악실에 간댄다. 작가는 카메라 한 대를 앞에 내놓았다. 그리고는 스케치북을 들었다. 스케치북에는 [메인보컬 나와] “헐” “작가누나 여신이에여” “아 진짜 방송하다 화낼거에요..” “법원에 소풍 좀 가보실래여 누나!!” 화났니? 난 재밌는데. 그래 나 여신, 고맙다. 그리고 법원가는 그런거 안 무섭다, 이건 방송이라고 방송!! “빨리 메인보컬 나오세요, 설마 제가 다가라고그러겠어요? 나와서 가위바위보해요! 비에이피는 비에이피대로!! 엑소는 엑소대로 빨리!!” 말도 안듣는다. 작가는 스케치북에 또 썼다 [메인보컬 안나오면 한명씩 혼자가라고한다] “빨리 18명인데 혼자 갔다오기싫음 빨리” 작가의 말에 각 팀의 메인보컬들은 가위바위보를 시작했다 “진 사람 나오세요” “종대 잘가,,” 루한이 종대를 보고 손을 막 흔들었다. 그러나 안 보이는듯 종대는 앞에 나와 카메라를 들었다. “비에이피 왜 안나오세요” “저희는 메인보컬이 없습니다” “지금말한 영재 나오세요, 니가 대현이한테 가위바위보 진거 다 알아요, 찍혔어 여기” 작가의 말에 대현이 영재를 확 밀어버린다. 그 힘에 작가에게 안길,,뻔했다 작가는 좋다 말았다 “카메라들고 복도부터 나비야나비야 동요알지?” 누가모르겠어?라는 표정을 짓는 두 아이다. 두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것같아서 작가는 스케치북에 그걸 또 일일이 써냈다 [여기서부터 카메라켜고 복도에서 나비야나비야-음악실에서 학교종이땡땡땡-오면서 곰세마리] “알았어?” 멘탈붕괴된 두 아이는 듣는둥 마는둥 서있었다. 작가는 두 아이를 놀리려고 “이 교실에 귀신있대” “하지말라고!!@##” 또 타오가 소리친다. 타오가 소리치자 문쪽에 앉아있던 세훈이가 교실문을 열었다 확- 닫는다 “지금 나갔네” “..하여튼 빨리 나갔다와”
그냥 빨리감기했다. 오히려 얘들이 귀신같았다. 복도로 나가 노래부르는것부터가 이미 귀신같았다. 음악실에서 내는 노랫소리도 귀신같았다. 다시 돌아올때 부르는 노래도 귀신같았다. 애들이 너무 창백해서 귀신같았다. 들어와서도 혼이 나가서 귀신같았다 “아가 어디갔어요? 아가랑 종업이랑?” 두 메인보컬이 들어오고 종업이랑 준홍이가 없어졌다. 아니 원래부터 안들어온듯 자리는 비어있었다 “애들 복도에서 과자먹고있는데” 깜깜한 창문 밖을 쳐다보던 종인이 작가에게 말했다. 작가는 문을 열고 두 아가들을 데려와 앉혔다, 그리고 초등학생 담임쌤들처럼.. “왜 말도없이 나갔어. 뭐했어 밖에서” “과자먹었어여~~” “과자먹으면서 얘기했어요~” 너무 밝은 아이들이다. 그래서 뭐라 할 수가 없다. 작가가 아가들에게 혼자나가면 위험해요, 라는 주의를 주는동안 아까 나갔다온 아이들(종대&영재)는 아예 쓰러졌다. 쓰러져서 혼수상태가 된듯 일어나질 않았다.
카메라 테이프를 갈 때, 작가는 또 아이들이 사라졌다는걸 알아챘다 “또 어디갔어!! 찬열이백현이어디갔어요!!??” 똑똑똑 밖에서 창문을 두드리는 찬열이다. 그리고 창문을 연다, 그 옆에서 백현이는 창문에 매달려 낑낑대며 “진짜 귀신있나 봤는데” “근데 없던데, 우리 음악실까지 갔다왔는뎅” 무섭지도 않은가보다, 둘은 계속 밖에서 무슨 얘기를 해댔다. 그리고선 준면이를 불렀다. 또 준면이는 용국이를 불렀다. 용국이는 힘찬이를 부르고.. “뭐하는거에요 방송 끝내야되는데 이제..” “할말이많대요, 기다릴수밖에” 민석이가 대신 대답해줬다.(그때까지 작가는 몰랐음. 그 아이들 틈에 피디님하고 vj가 같이 얘기를 나누고있었다는걸,,)
방송이 끝나기 1분전이다. 혼수상태가 된 아이들은 쓰러진채로 클로징을 맞았다. 작가가 슬레이트를 치려고할 때 콰과과과광~~ 교실문이 열리고 “으아아!!” “으어!!” 타오는 또 놀랐다. 울 기세로 문쪽을 쳐다봤다. 그리고 문쪽에있던 세훈이도 놀랐다. "왕무서!“ 안 무서우면서,, 이씽은 안무서우면서 무서운척을하면서 문으로 들어온 사람을 쳐다봤다. 작가는 안 놀랏다, 조금 놀랐는데 남자애들 앞이라고 예쁜척하면 안되니까 허세..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와처음뵙겠습니다는 여자였다. 걸그룹의 누구였는데 까먹었다 또, 하여튼 아이들은 여자가 와서 좋아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리를 내자 혼수상태였던 아이 둘도 일어나 미친듯이 좋아했다.(작가는 우판마저 그렇게 좋아하는걸 처음봤다) 안녕하세요와처음뵙겠습니다는 카메라에 대고 “네 저희는 오늘 게스트입니다!! 놀라셨나요? 귀신인줄 아셨나요??” “별로 안 무서운거다알아요, 오늘 저희는 그냥 와봤어요” “스케줄이있어야죠” “한가해요~” 안녕하세요와처음뵙겠습니다는 온갖 담소를 나눴다. 아이들은 안녕하세요와처음뵙겠습니다가 말을 할때마다 웃었다. ................ 오늘 방송 끝 공포체험 끝
다음방송은 미소년체육대회 안녕하세요와처음뵙겠습니다가 누군지 알수있는 방송..(둘이엠씨) |
마지막에 안녕하세요처음뵙겠습니다는 어떤 그룹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