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야기를 기대하셨을텐데 공지로와서 죄송하는 얘기를 드리고싶어요ㅠㅠㅠㅠㅠ
이렇게 공지를 하게된 이유는 조금 의견을 물어볼것도 있고 공지할께있어서요
일단, 이야기는 본격적인 진행을 위해 몇 년 후를 가서 혁이를 고등학생으로 만들생각이에요.
그래도 간간히 보너스로 어릴 때 혁이+택운이 일화를 만들어서 넣어올께요
그리고 물어볼 것은 OOO을 콩이로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저는 처음에 OOO을 구상할 때 여자로 구상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름 짓기가 애매해서 그렇게 해놓았는데
생각해보니 콩이도 괜찮을거같더라고요 그래서 투표를 통해 반영하기로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추되세요!!!!
유난히 차가운 그 날이 돌아왔다. 하늘은 그 날을 알리는듯 잿더미로 가득했다. 가장 밝은 빛을 낸다는 태양마저도 잿더미가 가릴정도로 "꺄아악 살려주ㅅ.." 귀를 스치고 가는 날카로운 여자 비명 소리가 들렸다. 그곳에 가자 그곳에는 잔뜩 열이 오른 정택운이 보였다. 정택운은 방금 전 생명을 잃어 점점 온기를 잃어가는 잔인하게 뜯겨진 여자를 끌어 안고 있었다. "야 정택운 얌전하게 좀 못먹냐 옆에 혁이가 떨고 있잖아" 내 말에 정신없이 인간 사냥을 하던 정택운은 멈추고 혁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제서야 잔뜩 움츠러 들어서 보기 안타까울 정도로 바들바들 떨고 있는 혁이를 보았는지 인상을 살짝 찌푸리더니 여자를 바닥에 던져두고는 혁이에게 다가갔다. 혁이는 다가오자 놀랐는지 뒷걸음을 치다가 벽이 맞닿아 더이상 도망갈 곳이없자 많이 충격받았는지 결국 기절해버렸다. 그 이후로 정택운은 혁이 앞에서는 함부로 인간 사냥을 못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사실 혁이는 기절하고 깨어났을 때 꿈인지 알고 무서운 꿈꿨다고 택운이한테 안겨서 칭얼대었다는 알고 보면 좋은 이야기)+보너스! 택운이에게만 안타까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