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꼬끼오!!>
난 아침부터 눈이 저절로 떠졌다.
이게 바로 루쌤 덕분인가봫ㅎㅎㅎ
혼자 신나게 일어나서 배게 안고 침대를 뒹굴었다.
미치겠다 진짜ㅠㅠㅠ 설레는 마음이 사라지지않아ㅠㅠ
학교에 도착해 휴대폰을 걷고 교무실에 가는 중에 누가 내 앞에 멈췄다.
겁나 박스를 얼굴앞에 둔 것이 딱 봐도 티가났다.
따발총 새끼가 드디어 일쳤구나.
"징어야"
저 목소리톤하며 저 덜렁거리는 짝다리하며
내가 진짜 너를 좋아할래야 좋아해줄수가 없어.
"저 좀 지나갈게요"
"아니 징어야"
내 팔을 잡아 박력있게 앞에 세우더니
상자를 들이민다. 겁나 막무가내야! 내가 싫다는데;
"징어야 이 오빠가 어제 열심히 만든거야"
이 상자를 만들었다구요? 산 거 같은데?
상자를 열어보니 종이학과 사탕 초콜렛이 잔뜩 들어가있었다
미친ㅋㅋㅋㅋㅋ언제적 종이학이냐고욬ㅋㅋㅋㅋ 타임머신타고 여기로 왔나봨ㅋㅋㅋ
아냐! 이사람은 진지할 수도 있어.. 착해져보자.
"죄송합니다.. 저 못 받겠어요"
"징어 너 끝까지.."
"죄송합니다.. 진짜"
"그렇게 넌 날 피해도 난 너 절대 포기못해"
어느새 아이들은 우리를 구경하며 둘러쌌고
난 민망함만 더 커질뿐이다. 다들 꺼져줘요ㅠㅠㅠㅠ
나 진짜 민망하다구ㅠㅠㅠ
"다들 들어가 왜 이렇게 모여있어?"
구세주 루쌤의 목소리에 울상을 지으며 쳐다보니
이게 뭔 상황인지 이해하는 듯 보였다.
"고백하는거야?"
"네 징어 이제 제여자에요"
"징어가 받아줬어?"
"받아주기 직전인 것 같아요"
난 고개를 마구 저었고 선생님은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 뭔데요?
"징어가 싫다면 물러서줘야지
그렇게 집착하면 여자들이 더 싫어해"
"이게 집착이라고요? 제가요?"
"응 너 지금 집착하는거야"
상자를 가져가 따발총에게 전해주고
선생님은 교무실쪽으로 향했다.
나는요..? 쌤..?
"징어 안와? 선생님 혼자 갈까?"
"아뇨ㅎㅎ"
빠르게 선생님 옆에서자 다시 걷기 시작하신다.
아..정말..이사람..매력쩌는듯.
"쌤 질투났구나?"
"아니 학생들 들어가라고 정리해준거야"
"괜히 그러신다~"
"교실에나 가세요"
"예"
난 쿨녀기에 휴대폰 가방을 놓곤 밖으로 나가는데
따발총이 서있다. 자연스럽게 다시 안으로 들어와 루쌤 옆에 서자
왜그러냐는듯이 쳐다본다.
"밖에 있는데요..?"
"누가?"
"아까 그 남자가.."
"너가 딱 말해. 난 그쪽이 싫다고"
"그랬는데도 저러잖아요"
"일단 매몰차게 행동해봐.
계속 그러면 언젠간 떨어질거야"
남친이라는 사람이 지금 이런다고..
혼자라고 생각말기.. 힘들다고 울지말기..
너와 나..★
"그럼 어쩔 수 없죠.."
제일 착한 진로쌤한테 가려는데 쌤이 나를 부른다.
그것도 겁나 아련하게.
"네..?"
"알았어 반까지 데려다줄게"
"진작 그러시지~"
선생님은 진짜로 날 반까지 데려다줬고
따발총한테 한번만 더 얼쩡거리면 통제한다고 까지 말해줬다.
역시 존멋 존잘 겁잘!ㅎㅎ
<생명과확>
"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안녕"
선생님이 갑자기 박수를 치신다.
영문도 모르고 같이 박수를 치고있는데
나긋하게 내 이름을 부르신다.
"네?"
"징어 인기 많다!"
"앜ㅋㅋㅋㅋ 아니에요"
"그 애 알아보니깐 공부 잘한다던데?"
"부럽네요"
"공부도 잘해. 얼굴도 나쁘지않아.
징어한테는 선물이지"
"성격이 별로에요"
"왜 진짜 잘해주더만?"
"아 싫어요!"
"왜 선생님한테 성질이야!?
선생님이 그랬어!? 선생님도 상자 줘 볼까!?"
"주세요! 초콜렛이랑 사탕 가득 담아서!"
"징어 목소리 우렁찬거봐. 저게 어떻게 여고생이야?"
선생님은 귀를 후비적거리며 말씀하셨고 난 우울에 빠졌다고한다.
난 생과쌤이 제일 미워..★
"선생님도 만만치않은데"
"징어 너보단 작아.
선생님은 목소리가 생명이라서 큰데
너가 더 커"
"아 오자마자 왜 그래요ㅠㅠ"
"징어 놀리는 게 제일 재밌어.
징어 목소리 녹음해서 아침 알람으로 쓰고싶어"
아니..선생님이 할 소리인가?
여러분!! 이 선생님이 학생 목소리를 녹음해서 알람으로 쓰시겠대요!
"징어 남아서 목소리 녹음해줘"
"싫어욬ㅋㅋㅋ"
"징어 인제 기어오르네?
솔직히 뒷산으로 생태계 조사하러 가볼까?"
"더 싫어욬ㅋㅋㅋㅋ"
"왜? 뒷산에서 다람쥐도 보고
벌레도 채집하자"
"생과쌤인데 채집하자구요?ㅋㅋㅋ"
"왜? 구경하고 살려주면되지"
"신고할거에욬ㅋㅋ"
"착한척하기는. 어렸을 때 한번씩 잡아본 기억 있지않아?"
"없어요!"
"선생님은 어렸을 때 방아깨비랑 메뚜기 같은 거
맨날 잡고 다녔어"
"쌤..?"
"하루 데리고 살다가 풀어주고
또 잡아오고 막 그랬는데? 진짜 너네 그런적이없어?"
"없는데요..?"
"나만 이상한거야?"
"그럼요.."
"자 애들아 수업하자"
선생님은 헛기침 몇번 하시더니
책을 피시며 수업하자고 하신다.
선생님 신고할거야.. 생태계 파괴범인듯..
"자자 그만 떠들고 수업하자 애들아"
선생님은 생태계 파괴범+수업고집남인 듯. 수업을 안 쉬고 한거 보면ㅎㅎㅎ
오늘은 재밌는 얘기도 안해줬다는 전설적인 이야기..
<한문>
한문!!! 한문한문한문~
솔직히 너무 설레..
남친과 여친사이의 수업이라니ㅠㅠㅠ
겁나 심장이 둑흔거린다.
"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안녕ㅋㅋ"
저 웃음보라고ㅠㅠㅠ 내가 느끼는 거일수도있는데
저 달달하게 꿀 떨어지는 눈 좀 보라고요ㅠㅠㅠㅠ
아무도 내 기분을 모를거야ㅠㅠㅠ
"징어 남자가 자꾸 꼬이네?"
"그러게요.. 솔직히 너무 피곤해요"
"다음 도끼병?"
"아 쌤ㅋㅋㅋㅋ"
"좋아죽네 죽어"
옆에서 김민석이 삐딱하게 앉아 날 보며 말한다.
아니 이새끼가 아침부터 시비네?
"민석아 뭐라그랬어?"
선생님은 못 들었는지 물었고
난 대답해주려다가 참았다.
니가 입이 있으면 직접 말하렴.
"좋아죽네라고 했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해?"
"뭐가요?"
"선생님도 좋을 수도 있잖아"
"네? 그럴 리가 없잖아요ㅋㅋ"
"좋을 수도 있는거지.
학생이 이렇게 좋아해주는데"
"선생님 여태까지 징어 한번이라도 좋아해본적 있어요?"
"있긴있겠지?"
"하나만 알아두세요. 선생님이랑 김징어 철컹철컹이에요"
"야 그거 말로만 철컹철컹이지.
진짜 사귀면 경찰이 잡아가길해? 뭘해?"
아낰ㅋㅋㅋ루쌤 막 나가는거봨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눈만 깜빡이며 쳐다보았다.
아 선생님..매력이 너무 넘쳐..♥
"그래도 나이차가 얼마나 나는데요!"
"니가 내 나이를 알아?"
"나이차이 10살은 넘겠죠"
"야 날 얼마나 늙은선생님으로 보는거야?"
"선생님 솔직히 30살아니세요?
딱 그렇게 보이는데?"
"너네 말해봐.
아니지 징어가 말해봐. 나 몇살같아?"
"솔직히 20살~"
"거봐ㅋㅋ"
선생님은 뿌듯하신지 광대가 승천했다.
내가 짱이죠?ㅎㅎ 내가 알아.
"애들아 미안ㅋㅋ 수업하자"
"아아아!!"
"어디서 떼를 써?
너네 안 그래도 진도 너무 느려"
"쌤 오늘 하루만 쉬면 안돼요~"
내가 애교 부리자 선생님은 정색을 하신다.
아.. 여친이 됐다고 다 용서되는 건 아니구나.
사려야겠다.
"수업 안 하면 뭐 할건데?"
"쌤 얼굴감상ㅎㅎ"
"안돼. 닳아"
"보고싶은뎋ㅎㅎ"
"지랄한다 진짜"
나 김민석새끼 때리고 도망갈래.
아니 이새끼는 틈만 나면 시비지?
"민석이 작게 자꾸 뭐라하는건데?"
"몰라요"
"수업하자 그럼"
"아 쌔뮤ㅠㅠ 얼굴 감상 할래요ㅠㅠ"
"수업 하는 얼굴감상 해"
"아 싫어여ㅠㅠㅠ 집중 안돼ㅠㅠ"
"하기싫어 징어야?"
"네!!!"
"그럼 10분만 진도나가고 쉬자"
"와아아!!!"
"너네 징어 덕분인 줄 알아"
헐...? 진짜 신나...나 덕분이래,,..
시벌탱의 투덜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행복해졌다고한다.
진짜 선생님은 10분 수업하시고 나머지 시간은 자습을 주셨다.
난 선생님 얼굴 구경했고 선생님도 남은 시간동안 나만 쳐다봤다.
정말 잘생겼어.. 선생님은 내 얼굴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귱금데스네..
<체육>
기본체조를 하고 선생님은 가운데로 모이란다.
힘들어서 쭈그려 앉는데 선생님이 나를 가르키시며 말씀하신다.
"징어 일어나"
"저 힘들어요.."
"선생님 말할 때는 일어서서 경청해줘야지"
"네!ㅎ"
"역시 징어 착해"
일어나서 경청해줬다.
난 역시 착하니깐!ㅎ
"자 다들 각자 농구골대로 가서 연습해ㅋㅋ"
아니..쌤..? 저.. 쭈그려 앉아 있어도 됐을 거 같은데..?
아련하게 선생님을 쳐다보자 웃으며 골대를 가르키신다.
터덜터덜 농구골대로 향하다가 고개를 돌려 타오를 찾았다.
"타오야!!!"
빠르게 다가가니 역시나 인삿말은 괜찮아?다.
내가..정말..이상해보여..?
"괜찮아 정말로!
그때 장난친거라니깐?"
"그래도..걱정되자나.."
"괜찮아 진짜롷ㅎ"
"왜 불러써?"
"나 농구 오늘도 알려주라~"
"헐 칭어가 나한테 와주다니 너무 기뻐!"
"아..그래?ㅎㅎ"
"한번 넣어봐! 칭어 할 수 있어!"
그 때 타오에게 잘 배워서인지 잘 들어갔다.
하나 더 넣으려는데 누가 그 공을 뺏어서 농구골대에 넣는다.
어떤 쓰레기 새끼야?
"김징어 인제 잘하네?"
"키만 멀대같이 크면 다야?"
"다야. 키만 작으면 다냐?"
"다야. 어쩔래? 어쩔건데!"
농구공으로 겁나 때리고 있는데
선생님이 우리에게 직접 와주셨다.
"쌤! 저번에! 헤드락!!"
"아 얘가그랬어?"
"네!!!"
"너 누가 징어한테 그러래?"
타오에게 당한 헤드락을 한번 더 당하고있다.
박찬열은 얼굴까지 빨게지며 괴로워했고 난 행복 그 자체였다.
꼴좋닿ㅎㅎㅎ꼴뚜기새끼야!ㅎㅎ
"쌤 저 모르시잖아요!"
"징어는 아는데?"
"징어 때린거지 선생님 때린 건 아니잖아요!"
"너 징어 때리기도해?"
"가끔 말 안들으면 때리죠"
가까스로 풀어진 헤드락을 다시 당하고있다.
미친ㅋㅋㅋ겁나 유쾌 통쾌 상쾌!
사이다얔ㅋㅋㅋㅋ
"넌 징어한테 얼씬도하지마"
"그건 좀.. 김징어랑 노는 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선생님 보는 앞에선 만나지도마"
선생님은 박찬열을 데려가셨고 타오와 남은 나는
다시 농구를 열심해 배웠다,
종칠 때까지 열심히 배우며 공을 넣을수록 자신감은 급상승했다.
농구골대와 내가 하나가 된 기분.
아주 기분이 좋닿ㅎㅎㅎ
<진로>
교실문을 잠그고 있는데 친구가 옆에서 조잘된다.
친구 입에 모터 빼 주실분?
"보니깐 씹더라? 그 쓰레기놈이!"
"어이쿠 안타깝구나"
소울리스.
난 정말 최고의 리액션을 해주며
컴퓨터실로 향했다.
"한 4시간쯤 지났나? 내가 너무 빡쳐가지고
왜 답장이 없냐고 보냈다?"
"그런데?"
"근데! 우리 헤어진 거 아니였냐곸ㅋㅋㅋ
아 어이없어서 웃음이 다 나오넼ㅋㅋㅋㅋㅋㅋㅋ"
"눈물나오려하네. 친구야 힘내"
컴퓨터실에 도착해 자리를 찾으며 말했다.
생각해보니 안타깝게도 이 친구는 내 뒤다. 따발총2 붙여줘야 할 삘
"그래서 내가 그래 끝내자 이랬더니
1시간후에 미안하다고 사과가 오더라?"
"받아줬으면 너도 쓰레기"
"야 거기서 어떻게 안 받아주냐?"
"아니..친구야?
제발 이러지마"
"너가 그 상황되봐 안받아주나!"
주위에 있던 친구들도 얘 왜 이러냐고 안쓰럽게 보고있는 중이다,
그 때 선생님이 우리앞에 와서는 왜~?라며 귀여움을 뽐내셨다. 카와이!!!
친구때문에 답답했던 마음이 확 뚫리는 기분이였다,
겁나 목캔디 먹은 느끼뮤ㅠㅠ
"친구가 남친이랑 싸웠대요"
"싸운 게 아니라!"
"그러면? ㅁㅁ이가 삐진거야?"
다른 애 상담해주는 거 보니깐 왜 질투가나지?
진로쌤은 워더인데?? 아맞아.. 난 루쌤이있어. 징어야 진정하자.
"남친이 일방적으로 잘못한거에요.."
"왜? 남친이 뭐라그랬어?"
"남친이 제 생일인데 친구랑 약속을 잡은거에요"
"잘못했네!"
"전에 잡은거라 깰 수도 없다고!"
"그냥 헤어져. 인연이 아닌가보다"
"사과해서 다시 사귄대요"
"진짜? 징어는 남자 만나면 절대 그러지마"
"절대 안 그러죠!"
"징어는 좋은 남친 만나야돼.
선생님같은 남친 어때??"
"전 루쌤ㅎㅎ"
"애들아 어제 했던 거 이어서해"
선생님은 날 지나치시며 말했고
난 빵터져서 마구 웃었다.
어제 대학교를 정하고 과까지 정해와서
그 학교에대해 알아보며 종이에 이것저것 적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내 것을 보더니 만족한 듯 웃으셨고 난 뿌듯하게 웃었다.
다 찾고 할 게 없어서 멍 때리고 있는데 선생님이 안쓰럽게 보시며 말한다.
"다 했으면 아무거나 해도 좋아"
난 빠르게 이것 저것 쳐보았다.
신나게 펄스트는 아이돌이짛ㅎㅎㅎ
요즘은 이 그룹이 인기라던데? 동영상보고 반해가지고 친구랑 겁나 환호하고있는데
쌤이 지나치시며 말한다.
"징어 미워"
그 말을 내가 잘못들은건가 싶어 친구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들었단닼ㅋㅋㅋ 앜ㅋㅋㅋ진짜 귀여우셬ㅋㅋㅋ
선생님 마치 남친이 토라진 것 같아ㅠㅠㅠㅠㅠ
"인터넷 사용하지말고 타자연습이나해"
그 말에 귀여워서 인터넷을 끄고 타자연습을했다.
겁나 빨라! 겁나 내 손이 안보여!!! 좋아!!!
빠져가지고 하다가 종이 치는 줄도 몰랐다.
"징어야 인사"
"차렷 경례 안녕히계세요~"
"선생님도 같이 나갈건데?"
"안녕히..가세요?"
"좋아ㅎㅎ 애들아 다들 의자 집어넣고 일어서기ㅎㅎ"
"네!!"
아이들은 의자를 집어넣고 나갔다.
꼭 뒷정리는 내가 해야하짛ㅎㅎ
꼭 이럴 때 매너없는 인간들이 있지;
의자를 안 넣고가서 내가 남아서 넣고있는중이다,
"역시 징어 진짜 멋있다"
"감사합니닿ㅎㅎ"
"나머지 선생님이 할게.
반에 가 봐"
"감사합니다~"
"응ㅎㅎ"
아 그러고보니 내가 열쇠 가지고있는데?
내 자리를 보니 열쇠가 사라져있었다.
역시 애들 빨랗ㅎㅎㅎ
너무 늦게 왔네요ㅠㅠㅠㅠ |
여러분 숫자의 의미를 모르시겠네요? 정말 죄송해요ㅠㅠㅠ 진짜 별거아니에요ㅠㅠㅠ 39가 나왔는데 그 편에 답글달아주는거랍니다! 솔직히 여러분들 한숨쉬셨죠?ㅋㅋㅋ 아 그게뭐야..; 막 이러면섴ㅋㅋㅋㅋㅋ 진짜 열심히 숫자 골라주시는거보고 미안해 죽는 줄 알았어욬ㅋㅋㅋ 정말 사랑합니다 여러분..ㅎ 오늘 알차니깐 그걸로 맘 푸세욯ㅎㅎ
저는 암호닉 신청을 환영사랑합니닿ㅎㅎㅎ |
암호닉입니다. |
조니니 님/양치맨 님/코끼리 님/슈웹스 님/이요르 님/다람쥐 님/사과머리 님/징짱 님/훈교 님/잇치 님/까꿍이 님/태영이 님/손가락 근육 님/ 핑꾸색 님/징징 님/시우슈 님/luci 님/스젤졸 님/됴랑 님/하리보 님/준짱맨 님/치노 님/요구르트 님/땡글이융융 님/라임 님/E&S 님/서경아 님/냐옹 님/ 똥잠 님/밍속찌 님/박듀 님/소녀 님/잠윤보 님/크리스탈 님/이영킹♥ 님/요요 님/디스녀 님/시카고걸 님/홍이 님/라즈베리님/치킨치킨이먹고싶어요 님/바닐라라떼 님/새 우깡 님/나름 님/규야 님/솜사탕 님/씽씽카 님/배규니 님/포카리 님/독영수 님/미어캣 님/쌍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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