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17. 8남매의 파란만장한 생활 (부제:가족여행)

8남매의 파란만장한 생활



17.

:가족여행

하이헬로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누궁?

막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뻘짓안할껭..헿..

자그럼 바로바로 시작할겡!

후...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음ㅇㅇ

이건 진짜 봄방학(종업식끝나고) 마다 매년하는거임

이번엔 어디갈까...하다가 부산가기로 했음!거기에 우리집 별장? 이런거 있거든!

근데 가는게 당장 내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결정했냐구?ㅋㅋㅋㅋㅋㅋ오늘...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방금...이 밤중에!!!!!!으으ㅏㅓㅁㄹ아ㅣㅓㄹ

짐싸야대!!!!ㅠㅠㅠㅠ짐싸는게 왜냐고?

제일 힘들거든...ㅋㅋㅋㅋ

뭐가 힘든가 쉽지?

후....엄청 시끄럽거든..

왜!!!우린 짐은 조용히 못싸는거지..

자기짐은 자기가 못챙기나...

대충 상황은 이럼...

"재효형!!내 팬티 어딨어????"

""빨래 개어둔데에서 찾아봐!!!!"

"재애애ㅐ효혀어어어ㅓㅇ 내 후드는?"

"니 옷장에 있겠지!!!찾아봐아아!"

"내 이어폰 본사람???!?!?"

"병신아 니 손에 있잖아"

"내 캐리어 본 사람?"

"거실에 내가 다 꺼내놨잖아!!"

"막내야야야ㅑ야야야 다 챙겼어?"

"어어ㅓㅓㅓㅓ! 다 챙겼어 나는!!!

오빠들이나 알아서 잘하라거어어어"

"막내야 거기 추우니까 옷많이 챙겨!!"

"어ㅡㅡ"

대충이런식으로 시끄러움...이건 실제 시끄러움의 반의 반도 안됨..

덕분에 재효오빠랑 내가 죽어나갈뿐..ㅋㅋ

도데체!왜!!!

다들 자기껀 자기가 못챙기는 건지...정말..

한심하다 한심해..

휴..그렇게 시끄러웠던 새벽이 가고 좀 잤는데 몇시간 안지난!네시에 일어났음..ㅡㅡ

왜 그러냐고오오오 왜 잠을 못 자게 해!잠을!

집을 나와서 차를 나눠타고(저번이랑 똑같음ㅇㅇ알꺼라고 믿어) 출발했음

나는 자야지~ㅎㅎ운전하는 오빠들만 힘들지 뭐!

이런생각을 했지만 이건 나의 큰오산이였음..ㅡㅡ^

"막내야 부산가면 뭐할까?"

"몰라ㅠㅠㅠㅠㅠㅠ"

"역시 시내가 좋겠지?시내애!"

"야 거기 가자! 자갈치 시장? 막내, 너가 좋아하는 먹을거 많아!"

"응...그래"

"해운대는???"

"겨울바다 봐야지!겨울바다!!!"

"민혁이네한테 톡해봐 어디가고 싶은지"

그래서 일단 내가 가고싶은 아쿠아리움에 가기로함!ㅎㅎ

톡하다가 잠깨써...ㅋㅋㅋㅋㅋㅋ

다음 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아참...재효오빠의 아름다운 추억?ㅋㅋㅋㅋ

내가 오빠들 소개할때 그랬을거임.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외모로 인정?받은 사람은 재효오빠뿐이라고...

얼짱이였어...그래...얼짱...

요론 사진들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인소...(다들 인소알지?) 가캐에 나온적도 있었어......

인소 가캐보다가 오빠를 봤을수도 있는데 봤다면 모른척해줘

쪽팔리니까...☆★

당황스럽지?알아...나도 오빠 과거사진보는 거 당황스러워...

음...자...사진을 보다보니 할말을 잃었겠지만 그냥 말하겠음...ㅋㅋ

오빠의 얼짱시절...오빠를 제일 좋아해주던 곳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부산임 부산...한번씩 부산에 오면 부산 서면이 마비...됬었대...

사람들이 오빠 보려고 모여들어서...;;

하....저런 귤빠가..왜....

제일 잘까이는 안재효가...왜...

안재효가!!!(지금도 나한테 까이고 있는 재효오빠가 왜!!!)

그나저나 얼마후에 제일 가까운 휴게소에 도착했음

휴게소에 도착하니까 좀 비몽사몽하긴했었지만 잠이 확깼음

휴게소에서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ㅎㅎ

떡볶이랑 통감자랑 쥐포랑 오징어랑 핫바랑 핫도그랑 호두과자랑~ㅋㅋ

상상만해도 행복했음ㅋㅋㅋ

"태일오빠~"

"막내 왜~뭐 먹고싶어?"

"응...ㅠㅠ나 핫바..."

핫바가 너무 먹고싶었음...근데 누군가 나한테 태클을 걸었지...

그게 누구냐고?

누구긴 누구야ㅡㅡ

oh미녁신oh

"지금 이 새벽에?핫바를?야 이탤. 니가 얘 계속 먹이니까 애가 살이찌지"

"뭐. 막내가 살이 찐데가 어디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

가자 막내야, 먹으러!"

"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곤 맛있는 핫바를 먹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민혁오빠가 말은 그렇게 해도 핫바가 먹고싶었나봐...

한입달래..ㅋㅋㅋㅋ

근데 내가 당한게 이쓴데 줄것같니?ㅋㅋ

"나 한입만"

"오빠. 아직 새벽이야. 핫바는 무슨"

이러니까 짜증난다는듯이 자기꺼 사먹음

진작에 그럴것이지^0^

핫바를 다먹고 주위를 둘러보니까 다들 지들끼리 잘놀더라...;;

아니 나이가 몇인데 뛰어다녀..;;

태일오빠는 그와중에 좀이따가 또 운전해야된다면서 안마의자에 안착.

휴게소에서 더 있고 싶었지만 태일오빠가 안마의자에서 안마를 끝내고 우린 다시 차에 탔음

그리고 다시 부산으로 출발!

출발과 함께 재효오빤 또 신났음..ㅋㅋ

 

"흐흐ㅡ흐ㅡ흐 부산간다아"

"오빠 좀 닥쳐"

하지만 곧 나에 의해서 입을 다물었지

그리고 나 다음엔 지훈오빠

"그래 형. 형은 닥칠 필요가 있어"

그리고 우린 몇시간을 차안에서 달리며 조용하게 부산 해운대 쪽에 도착했음

그리고 재효오빠의 입은 다시...하..

"워후!부산이다아아"

"설마 오는 내내 저런지는 않았지?"

"쟤도 참 징하다 징해.

뭐 얼짱이였던게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아 형, 너무 그러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효형 유일한 자랑거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마비됬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저런 자존심도 키워주면 안되, 저 형은"

"그럼 쟤는 신경끄고 그냥 바로 별장에 일단 가자.

막내야 별장가서 짐 풀고 아쿠아리움 가자"

그래서 다시 차를 타고 별장으로 이동!

다행히 우리집 별장은 해운대랑 별로 멀지는 않았음ㅋㅋ

도차아아아악!

"아 오니까 너무 피곤하다"

지호오빠가 저러는데 너무 걱정됬음

아까 오빠가 피곤하다고 별장에서 좀 쉬다가 나가자고했는데

내가 아쿠아리움 가자고 했잖아..ㅇㅇ

근데 오빠가 요새 곡작업으로 잠도 진짜 하루에 두세간 밖에 못잔 상태라 갑자기!

급 걱정됬음....

그래서!혼자 아쿠아리움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과 지호오빠 걱정하는 마음과

내적갈등을 하다가 결정했음ㅋㅋ

"오빠!!!그냥 좀 쉬다가 아쿠아리움 가자!

나도 잠온다ㅠㅠㅠㅠㅠ"

"뭐야 너 피곤해????!?그럼 빨리 방에 들어가!

빨리 들어가서 자고 나가자!

언넝언넝!"

"그래!그게 좋겠네, 나도 좀 피곤하고, 민혁이형이랑 태일이형도 운전하는라 피곤했잖아

내가 아까 좀 쉬다 나가자니까..ㅋㅋㅋㅋ"

그래서 자다가 점심때쯤에 나가기로 했음

12시에 일어나도록 알람을 맞춰놓고, 각자 자기 방에서 숙면을 취함!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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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이 울리고 우린 일어났지..ㅋㅋㅋㅋㅋㅋㅋ

다들(민혁오빠는 절대 안된다면서 사진못찍음;;) 이런데 한명이 보이질 않았음ㅡㅡ;;

한명은 누구냐하면!

안!!!!!!!!!!!!!!!!!!!!!!!!재!!!!!!!!!!!!!!!!!!!!!!!!!!효!!!!!!!!!!!!!!!!!!

얘!!!!!!!!!!!!!!!!!!!!!!!!!!

얘 어딨냐고오오오오오!!!!!!!!!!!!!

그래서 침착하게 전화연결을 함..

[여보세요?]

"야야ㅑㅑ아 너 어디야!!!!!!!!!!!!!!!!!!!"

[어...나?나지금...시내]

"아니 형은 자고나서 막내랑 아쿠아리움가기로 다 되있는데

왜 혼자 거길나가?"

[야...아니..그게]

"당장 안들어오냐아아????!?!"

[아니..들어가!들어가..]

"아니, 시내를 가고 싶으면 말을 하면 되지 그렇게 

혼자 가고 싶었어?"

"그래서 부산 서면이 또 마비되?ㅋㅋㅋ"

[아!몇몇은 아직 알아봐주시더라]

"그거 신경쓸때가 아니고 빨리 오기나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재효오빠가 올때까지의 시간이 있잖아?ㅋㅋㅋ

그와중에 우리집 잔머리 천재 븍긍님께서 또 잔머리스킬을 시전하셨지..ㅋㅋㅋㅋ

몰카하자고.

한 20분뒤 존나 죄진듯한 재효오빠가 왔음

"아니...나는...."

재효오빠가 오고, 몰카는 시작됬지...

"됬어, 우리끼리 놀지 뭐. 형은 그냥 있어 여기에

우리끼리 놀고 오지 뭐."

"그래, 넌 그냥 집에 있어라"

"그래, 형이 오면 부산 서면 마비되서 우리가 불편해서 안돼.

그냥 여기있어"

"아니...나한테 왜그래...."

왜그러냐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칸거 모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진짜 화난줄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각한데?

"형, 우리랑 있기 싫어서 나간거 아니였어???"

"아니, 그런게 아니고...."

"됬어, 오빠없으면 태일오빠차는 좀 조용한거지 뭐.

우리 갈테니까, 오빠는 여기서 혼자 있던지, 뭐 시내를 다시 나가던지.

뭐...알아서 해"

내가 나서니까 재효오빠 더 안절부절...ㅋㅋㅋ

무슨 할 말이 있는것같은데 말을 못하는?

똥마려운 강아지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 재효몰이하고 있는데 어떻게 끝내야 될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경오빠도 아..어떻하지..이러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그럼 엽사 여러개 찍어서 인터넷 올려

그럼 용서 해줄게"

"그래..그럼 되겠네"

"......알았어"

"제대로 찍어"

엄청 시무룩해져서는 알았다고 하는데 터질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 하니까 너무 안쓰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됐다, 됐어, 그냥 그만해"

"왜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됐지?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귤빠는 엽사몇개 털리고 우리와 함께

아쿠아리움을 갈수있었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올땐 아쿠아리움갔다가 온 썰 갖고 올게

(꿀무룩)

이번편은 진짜...하....세시간 썼는데...왜!!ㅠㅠㅠ

왜이렇게 재미가 없는지...

다른것도 재미없었지만...이번껀 진짜...답이 없네요ㅠㅠㅠ

하..안그래도 늦게 왓는데...

무능한 작가를 탓하세요...(오열)

내 사랑들

♡미래수달♡

♡바나나♡

♡표코몽♡

♡워더♡

♡상반관계♡

♡수행평가♡

[독자1]

몰카에 당해서 엽사찍는거 왜이리 귀엽죸ㄱㅂ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해피오]

재...재효라서 귀여워요!!

[독자2]

역시 오늘도 까이는 귤오빠ㅋㅋㅋㅋㅋ 오빠 왜 귀엽지? 내 오빠 할랑가?

[결혼해피오]

네네...독자님 가지세요!!!ㅋㅋ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결혼해피오]

사..ㅅ사실인걸요..^^;

[독자4]

수행평가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효오빸ㅋㅋㅋㅋㅋㅋㅋ몰카인사실을너무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일한자랑거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면마비외엔...자랑거리가..........(뒤적뒤적)아근데중간에재효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러버덕닮았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해피오]

자랑거리가...없다죠...후...순진하다는것..?;

[독자5]

[속눈썹] 암호닉하고싶습니다 작가님 !!!!!

[결혼해피오]

ㅠㅠㅠ흐어...암호닉...!감사합니다..사랑해요...

[독자6]

쓰니 진짜 사랑해여 진짜 와 나 이거 반하겠어 ㅠㅠㅠㅠ 제가 진짜 신알신하고갑니다 ㅠㅠㅠ 암호닉 받죠? 예? ㅠㅠ [넌내게반했어] 로 해 주세여 ㅠㅠㅠㅠㅠㅠ

[결혼해피오]

받죠ㅠㅠ넌내게반했어님!ㅠㅠ제사랑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