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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006
이 글은 4년 전 (2021/12/11) 게시물이에요
살아갈 이유가 필요함 

젊을 때야 새로운 사람 만나기도 쉽고 뭘해도 즐겁고 하다못해 집에 누워서 유튜브만 봐도 시간이 잘 가지만 

나이 들고 돈 버는 기계가 되니까 즐거울 일이 없음 

이럴 때 사랑하는 사람이라던지 자녀같이 아침에 일어나야 할 이유가 생기면 의욕이 생길텐데, 그런 이기적인 이유로 결혼해서 남의 집 귀한 아들/ 귀한 딸 고생시키고 싶지 않을 뿐이지 다들 그런 생각은 있을거라고 봄 

갈 수록 사는게 재미없어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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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완전 공감해 그래서 비혼한다는 사람들, 결혼에 대해 관심 없다는 사람들이 신기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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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ㅠㅠ
난 비혼주의였는데 지금 남친 만나고 바뀜
그냥 같이 있음 편하고 행복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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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ㅇㅈ 난 옛날에 죽어도 결혼 안해야지 하다가 생각 완전히 바꼈고 빨리 결혼하고싶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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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비혼주의엮는데 요즘 결혼은 하고 아이는 안낳고싶다는 생각으로 바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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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비혼주의였는데 20중반 되니까 자연스럽게 어떻게 가정을 꾸릴지 생각하고있더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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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강경 비혼이다 급격히 20대 후반 되어서 생각이 바뀌었는데.. 나같은 친구들이 꽤 있다는 사실에 위로받고 갑니다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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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ㅇ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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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ㅁㅈㅁㅈ 그래서 생각보다 진짜 결혼할 따 되면 하겟자는 사람이 많아 안터넷에서만 없음ㅌ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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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버티는 힘이 되는 존재가 있는거랑
그게 내 자신인거랑은 인생을 사는 그 길부터가 달라지는거라 생각해
근데 이런것 역시 나이가 어느정도 된 후이야 알게되고 눈에도 보이고 머리로만 이해하는게 아닌 마음으로 충분히 이해할수 있게 되더라 이런말 꼰대라 하겠지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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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지독하게 혼자살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될거라 자신만만하던 내가 고작 25살에 결혼하고 그 해에 아기까지 낳을줄은
23살까진 감히 상상조차 해본적 없었음ㅋㅋㅋ
앞일은 모르는거야 진짜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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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다른건 다른건데 뭐가 더 좋다 이런건 모르겠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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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글쎄 아이 낳고 키우면서 내 삶이 사라졌다, 자녀들이 20대가 되고 나서 보면 거울 속에 다 늙은 50대가 하나 서있더라 이런 말 보면 사람마다 다 다른 거지 싶음 난 비혼주의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인데 결혼이나 비혼이나 정답은 없는 거 같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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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어느쪽이 됐든지 본인이 가장 만족한다면
택하지 않았던 또다른 선택들에 대해 덜 후회스럽다면 그게 정답에 가장 가깝겠지 아마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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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당연하지 결혼이랑 비혼은 진짜 어느 쪽이 좋니 나쁘니 잴 필요가 없는 문제임 그냥 자기 소신껏 하면 되는 건데 양쪽 다 강요하려는 분위기가 있는 게 문제임 눈치주는 것도 문제고... 알아서들 잘 선택해서 살자 다 장단점이 있는 거 아니겠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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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그니까.
나도 그게 참, 그렇더라
우연이라도 마주치게 되면 100% 내가 다 언짢아지는 기분이야
왜 그렇게들 본인과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고 흉보고 어디 하나 모자란 사람 취급하는지
그거 진짜 너무 ..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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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진짜 모자란 사람 취급 할 필요가 없는 문제인데 너무 안타까워 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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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그리고 배우자랑 자식이 자기의 삶의 원동력이 되는 건 좋은데 그거랑 집착은 한끗 차이인 거 같음 나중에 자식한테 너 때문에 내가 어떻게 어떻게 살았는데, 너한테 들어간 돈이 얼만데 이런 식으로 나오면 진짜 곤란해... 근데 의외로 이렇게 엇나가는 경우들 진짜 많음 ㅠ 나도 학생 때 나만 바라보고 사는 엄마가 내 성적에 너무 집착해서 상처받은 적 많은데...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그 사람들 때문에 살게되는 건 좋지만 거기에 내 전부를 쏟아붓지는 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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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댓글 다 공감함.. 결혼해도 불행한사람있고 안해도 불행한 사람 있고 그런거지 개인의 선택인데 왜.. 은근 강요하고 욕하는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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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나도 자취해보고 진짜 결혼해야겠다고 느꼈어.. 혼자 절대 못 살 것 같아 ㅠ 너무 적적하고 불안하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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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와 나랑 완전 똑같아
비혼주의인데 결혼 안하면
살아갈 이유가 없는거 같아
혼자면 외로워서 그런게 아니라
배우자나 자식이 있으면 챙겨줘야할 사람들이
생겨서 억지로 살아지는 버팀목이 되는거 같은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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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벌써 그런게 ㅠㅠ...친구들 하나둘 결혼하고 애들우선순위가 당연히 가족이되니까....참 외로울꺼같더라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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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난 그런 이유로 별로 결혼하고 싶지 않은데 나이들면 변할까? 이미 나 하나 간수하기도 힘든데 책임질 사람 늘어나면 진짜 죽지도 못하고 책임감으로 목숨 연명할 거 같아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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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222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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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3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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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아이낳고 죽고 싶다 산후우울증 남편때문에 죽고 싶다는 사람보면 정말 다 다르구나 느낀다 최소한 결혼하지 않는다면 최악의 길론 안 빠질거 같아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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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ㅁㅈ 그래서 비혼 다짐하다가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사람 많아질거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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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주변에서 결혼한 친구들은 또 결혼한 친구들끼리 공감하고 통하는 얘기가 있어서 소외감 느낄테고..
아이 키우는거 힘들지만 나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보는것도 정말 큰 행복인거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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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근데 진짜 이렇게 되더라.... 20대 후반만 되도 왜 결혼하고 아이 낳는지 알 것 같음 정확히 말하면 삶에 새로운 희망이나 활력소가 필요한데 그걸 얻기 위한 보편적인 방법이 결혼or육아인 느낌? 여행가고 취미 즐기는거랑은 또 다른거더라고... 지금은 30 넘었는데 애기는 없지만 결혼한거 후회안함 내가 꾸린 내 가정이 너무 좋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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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그리고 나이 들수록 외로움이 커지는게 제일 큼... 학창 시절 친구들도 예전 같지 않고 사회생활 하다보니 만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매번 부모님이랑 다니기도 좀 그렇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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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진짜... 20대초에는 누구보다 강력한 비혼주의였는데 30대되니깐 가정을 꾸리고싶다는 생각 하루에도 엄청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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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마자 20대 중후반되니까 왜 결혼하는지 알겠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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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난 27인데도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음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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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그것도 그렇고 갑자기 아파서 쓰러지거나 병원 급할때 아무도 옆에없을때..현타 오질것같아서 비혼생각하다가도 복잡함 맘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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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ㅎㄹ 나도 얼마전에 이 생각함
자식 키우면서 살아갈 것 같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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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배우자가 있거나 자식이 있거나 같이 삶을 살아가야할 누군가가 꼭 필요한 건 맞는듯 혼자 살아가기엔 너무 외롭고 쓸쓸해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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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맞아..30대가 되니까 슬슬 주변에서 하나둘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는데 나만 뒤처진 기분들고 뭔가 안정적인것같아 보여서 솔직히 나도 결혼하고싶은데 상대가 없네...
그리고 결혼할수있는 준비도 안됐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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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나도 20대 중반만 해도 결혼 안해 할거면 늦게 해야지 했는데 30대인 지금 애가 있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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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엄마도 결혼이랑 출산은 인생에서 2막 같은 거라곤 하시더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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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난 지금 30대 초반 비혼주의인데 (친구들 중에도 결혼한 사람 아무도 없음) 결혼은 싫고 그냥 굳이 자식이 필요하면 돈 열심히 모아서 입양할거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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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공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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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ㅇㅈ 친구들 다 결혼하면 놀사람도 없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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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점점 삶의 이유가 필요해서 결혼하는 거 ㅇㅈㅠㅠ 혼자살면 넘 외로움...나를 위해 사는 거 좋긴 한데 점점 주변사람들 다 제짝 찾아가고,,,쓍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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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난 애는 모르겠고 나이들면 외로울까봐 결혼은 하고싶었는데 점점 친구들도 바쁘고 고등학교 대학교때는 맨날 보던 애들을 1년에 한두번 만나면서 어찌됐든 결혼은 해야겠다고 더더욱 느끼는중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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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난 비혼이긴 한데 뭔 말인지 알겠음 확실히 결혼하면 다른 종류의 행복함을 느끼긴 함 삶의 의미도 훨씬 커질 것 같고
근데도 난 혼자인게 더 좋아서 안 할 거긴 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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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난 결혼하고 싶진 않은데 결혼 안 하면 혼자 될까봐 두렵긴 함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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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힘의 원동력이 자기 자신인 유형이랑 타인인 유형에 따라 갈리는 거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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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같이 비혼 다짐하던 동지들 30대 되니 하나둘씩 시집가는 중...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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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공감은 되는데 가끔 부모님 보면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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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진짜 공감 그냥 나도 별 생각 없었는데 결혼 안 한다던 친구들도 다 결혼하고 애 키우면서 잘 지내는 거 보니까 나도 미래를 생각하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 들더라 ... ㅋㅋㅋ 진짜 만날 사람도 없고 뭔가 뒤숭숭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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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와 무슨말인지 알거같아 진짜 인생의 목표? 그런게 점점 없어서 뭘 위해 살아야할지 모르는 기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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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난 가정꾸려서 내 울타리를 만드는것이 삶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이 될거라고 믿고 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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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나는 개인적으로는 20대때 오히려 본문처럼 생각하다가 30대대 생각이 바뀌었는데 주변환경의 영향을받은건지. 결혼해서 사는 삶이 그렇게불행해보이더라. 남자도여자도 서로동상이몽되고 서로배신하고 배신당해도 꾸역꾸역 애있어서 살고 그애보면서 너만없었으면이라는생각들하고 가정안에서 안정감보다는 족쇄처럼느끼고 나는사라지고 30대가되고나서야 오히려생각이바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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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누군가에게 소속이 되어 안정감이 주는 행복??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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