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놀러가는데 미국 사는 친구가 안재워준대

미국 이민 간 친구가 뉴욕 살아서 친구 볼 겸 여행 할 겸 놀러가는건데 안재워준다네

내가 미국 놀러가고 싶다고 하니까 놀러오라고 할 땐 언제고…..ㅋㅋㅋ참고로 가족이랑 다 같이 사는 집도 아니고 혼자 사는 자취방임 방은 두개 있는걸로 알고 있고

이틀도 못재워주나..좀 서운하다 15년 친구인데

서운해서 좀 따지니까 자기는 내가 놀러온다니 놀러오라고 했지 재워줄 수 있다고 한 적은 없대..ㅋㅋㅋ

[글쓴이]

친구가 투룸 산다는거 구라 아니냐, 월세 비싼데 그걸 어캐 감당하냐, 혼자 사는거 아닌거 아니냐 이런 말 있던데 혼자 사는 친구 집임……아파트도 아니고 콘도인가..?쨋든 그럼 금수저임..ㅋㅋㅋㅠ그렇다고 막 고급 콘도 이런데는 아닌것 같긴 한데 쨋든..내가 친구가 월세 이런 부담 없는거도 아니까 더 선뜻 친구네 가려고 했었던거고ㅎ

좀 전에 친구한테 왜 안되는건지 말해줄수 있냐고 이유 물어봤어
다른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자기 집에 누가 와서 자는게 불편하대 솔직히..그러면서 미안하다고…ㅎㅎㅎ 근데 친구 부모님이랑 친구 언니는 미국 놀러와서 친구집에 2-3달 묵다 가던데 그건 안불편한가..? 참…..뭐 자고 가지 말라니까 친구집엔 안갈거긴 한데 아직도 납득이 안가는건 사실이다…ㅎㅎㅋㅋㅋ

[익인593]

쓰읍 이틀이면 재워줄만도한데

[익인594]

서운해도 걔 맘이지 뭐..

[익인595]

아쉬울 순 있어도 맡겨둔 건 아니자나. 친구부모님이랑 자매는 가족이고 어쨌든 쓰니는 남남 친구인데 무조건 재워줘야할 이유는 없지. 나도 가족들만 와도 신경쓸 거 엄청 많아서 피곤하던데

[익인596]

엥 15년지기면 무조건 피를 나눈 찐친인 것도 아니고.. 시간이랑 친밀도가 비례하는 거 아니잖아? 그리고 상대방 성향을 존중해줘야지; 나는 친구 자고 가는 거 좋아해서 저럴 때 재워주는 성향이야 그치만 친구가 남이 자고 가는 거 싫어하는 성향이라고 말하면서 거절하면 바로 존중해줌. 전혀 안 서운함.이게 정상 아님?왜 시간을 무기 삼아서 본인에게 상대를 끼워맞추려 함? 남이 자고 가는 게 싫다잖아 엄마는 가족이니까 남이 아니고 독립 전까지 태어나서부터 같이 살아왔고 친구를 키워주신 분인데 니랑 같아?왜 어머니를 본인과 같은 급으로 여기면서 비교함???

[익인597]

걔는 너 그렇게 친하다 생각 안하나보지

[익인598]

그냥 간단한 문제임 그 친구는 널 너가 그친구를 생각하는 만큼 친하다고 여기지 않는거야 그게 끝임

[익인600]

걔는 널 그렇게 친한친구라고 생각 안했자보다 그냥 여기서 연 마무리하는게 나을듯

[익인601]

집 맡겨뒀나? 이해가 안가네

[익인602]

당연한건 없어...친구맘이지....친구가 먼저 내집에서 잘래라고 해야 자는거지...그런걸로 쌓아두고 커뮤에 글적어서 올리는건 친구욕해달라는 거 아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