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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타쿠야] 제목미정 | 인스티즈  

   

   

너와 못본지 어언 3년   

길면 엄청길고 짧으면 정말짧은 시간동안 너는 내가 보고싶었니?   

   

   

   

"야 너네는 한시라도 떨어져있으면 어디가 덧나냐?"   

   

우리는 친구들이 시샘할정도로 대학에서 알아주는 CC이였잖아?   

   

그런데 그 관계도 오래가지 못했었고.   

   

너는 어느 순간부터 나를 피해다녔고 나는 항상 왜그러냐며 묻기만 했어.   

   

하지만 너는 매번 말을 얼버부리며 나를 차갑게 대했고 약속을 잡아도 나혼자 얘기하고 나혼자 좋아하는것 같았었지.   

   

"너 진짜 왜그러는거야? 내가 귀찮다고 해기를 하던가 싫다고 얘기를해!! 그렇게 말 안하면 누가 알아준다고 그러는데!!!"   

   

결국 나는 너무 화가난 나머지 나는 이말을 뱉고 집으로 돌아와버렸어.   

   

"으씨...싫어하면..싫다고 하라고.."   

   

집에서 혼자 울면서 한탄 하고있던 찰나에 너에게서 문자 한통이 왔더라?   

   

"ㅇㅇ아 나 이제 너 얼굴 못볼거 같아. 미안해"   

   

투둑 떨어진 눈물을 시작해서 아마 두시간은 넘게울다 지쳐 잠든것 같아.:   

   

바로 다음날 캠퍼스에는 니가 휴학을 했니 일본으로 다시 돌아갔다느니 소문이 퍼지고 있었어.   

   

"ㅇㅇ아 타쿠야 진짜 어디간거야?"   

   

라고 묻는 동기들에게 나는 그냥 말을 얼버무리며 그냥 사정이 생겨서 그랬다라고 얼버무리는게 내 위치에서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거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너와 그런일이 있고난 반년동안은 남모르게 나혼자 힘들어했어.   

   

어떻게든 잊어보려고 술에 취해 잠든날도 수없이 많았고 너만 부르다 하루를 지새는 날도 있는가하면 잊고 있다가도 우리가 같이 갔던 장소, 같이 했던 모습들이 영화처럼 지나갈때는 눈물이 차올라 울다 지쳐 잠든 날도 있었어.   

   

아무런 걸림돌 하나 없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도 하고 이제는 너 없이도 살수있다고 생각하며 잘살아왔지.   

   

이제는 그럴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말이야.   

   

어제는 이런 일이 있었어.   

   

"ㅇㅇ씨 소개팅 안할래? 내가 아는 남자중에 ㅇㅇ씨한테 관심있어하는 남자가 있어서"   

   

직장상사가 갑자기 소개팅을 해보라고 물어왔다?   

   

하지만 나는 아직 너를 잊지 못했는걸..   

   

"저는 소개팅할 생각이 없는데요..."   

   

"ㅇㅇ씨 진짜 좋은남잔데..그래도 소개팅장소에는 한번 꼭 가주라 알겠지? ㅇㅇ씨만 믿을게!!"   

   

이렇게 해서 나는 그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몇살인지 아무런 정보도 없이 소개팅장소에 나와 그사람만 기다리고 있었어.   

   

몇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않아 자리에서 일어나 가려고 하는 순간 소개팅 남자가 왔지.   

   

뒷모습만 보이는 지라 고개를 빼꼼 쳐들고 봐도 얼굴은 보이지않았지만 키는 되게 컸었어.   

   

마치 너처럼 말야.   

   

그남자는 내 앞자리로 와서 내게 인사를 건넸어.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는 목소리를 듣고 나는 그동안 꾹꾹 눌러 감춰왔던 감정이 터질것만 같았어.   

   

"안녕..하세요"   

   

차오르는 눈물을 머금고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를 했지.   

   

하나도 변한게 없는 너.   

   

그리고 나는 너의 입에서 나온 그말을 듣고 눈물이 흘러버렸어.   

   

   

   

   

   

   

   

"많이 보고싶었어 ㅇ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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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어씨 나쁜데 좋다...
9년 전
굉장남탁구
ㅎㅎㅎ이런 망글 읽어줘서 고마워~
9년 전
독자2
뭔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타쿠야 시점으로 번외도 써주세ㅔ요ㅠㅠㅠㅠㅠ무슨ㄴ일이 있었ㅆ던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굉장남탁구
번외 데려올예정이야!!! 조금시간이 걸리겠지만말야
9년 전
독자4
아ㅠㅠㅠㅠ심장간질간질하게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탁야 어딨었어ㅠㅠㅠㅠㅠㅠㅠ바로 번외읽으러 가야겠어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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