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물 2
타쿠안
"타쿠야 너어! 너 또 왜 지각했어!"
"이렇게 해야 선생님이랑 단둘이 얘기하니까요(진지)(느끼)"
"(어이없음)(웃김)(같잖음)"
"어? 진짠데요? 안믿네.."
"저기 앉아서 손들고 있어!(나름 포스)"
"대신 선생님 껴안고 있는건요?(해맑)"
"(같잖음2)(벌점)(몽둥이로 후려갈김)"
줄로
"로빈 오늘 우리집 놀러와라(해맑)"
"뭐? 왜?"
"우리집 오늘 부모님 여행가셨어!(당당2)"
"...싫어"
"아 왜에~(징징)"
"(말을 못 이음)(얼굴 빨개짐)(부끄)(쑥쓰)"
"어.. 로빈.. 너 무슨 응큼한 생각을 하는거야~ 엉!? 그냥 집에서 같이 게임하자고 "
"뭐어?(창피함)(진짜 창피함)(죽고싶을만큼 창피함)"
"아이 로빈 응큼해~(놀림)(재밌음)"
"(정강이)(머리채잡음)(등짝 스매싱)"
"(거의 사망)"
에니엘
(학교끝나고 에네스 차타고 집가는 다니엘)
"나 선생님차 처음 타봐요(신남)"
"자주 태워준거 같은데.."
"진짜 처음인데요.."
"그런가?"
"다른 애들도 많이 태워줬나 보구나..(실망)"
"...(다니엘 눈치봄)"
"(삐침)"
"다니엘"
"왜요(툴툴)"
"선생님 집 갈래?"
"(놀람)(휘둥그레)"
"선생님 집에 누구 오는거는.. 진짜 네가 처음인데..(자기가 말해놓고 웃김)"
"...(조용히 끄덕끄덕)(삐친거 다풀린지 십억만년전)"
타쿠안
"형 이 일본어 무슨뜻이게요?(공책을 장위안에게 보여주며)"
[いちごいちえ]
"...(골똘히봄)"
"모르겠죠?"
"(열받음)내가 이깍찌 일본어도 모를꺼가타?!"
"...(귀여움)"
"음...음...으..(정말 모름)"
"이게 무슨 뜻이냐면요"
"아 말하지마아~(징징)"
"형은 나한테 가장 소중하다는 뜻이에요(엄마미소)"
"거짓말, 여섯글짜에 그런 뜻이 이쓸리없더(의심)"
"...(당황)(그래도 귀여워서 좋음)"
"머지..(아직도 고민중)"
"(검색하면 될것을.. 이라고 생각함)"
뜻 이치고 이치에 = 일생에 단 한번뿐인 만남, 혹은 다른뜻으로 천생연분
줄로
"줄리안"
"엉?(먼저불러줘서 놀람)"
"아니야"
"왜에? 뭔데? 왜 그래? 갑자기 왜 불렀어?(꽥꽥)"
"(시끄러움)"
"엉? 왜 불렀냐니까? 로빈? 엉?"
"아니.. 내일 너 생일인데.. 뭐 가지고 싶은거 없나해서.."
"아..(잠시 고민)"
"..."
"너(단호하게)"
"에라이!(정강이 발로참)"
"(눈물)(슬픔)(진심을 몰라줘서 더 슬픔)"
"이 변태 오리야!"
"아니 그게 아니라 그냥 너랑 같이..(변명중)"
"됐어 이 바보야(속으로는 부끄러워함)"
"으엉...(나라잃은슬픔)"
"(자신을 어떻게 선물할지 고민시작함)"
에니엘
(둘이 같이 자고 있었는데 에네스가 다니엘 죽는 악몽꿔서 잠에서 깸)
"으악!(침대에서 벌떡 일어남)"
"뭐야! 에네스!(에네스가 갑자기 소리질러서 완전 놀람)"
"하아.. 하아..(거친숨을 내쉬며)"
"왜 그러냐니까?(걱정)(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니 더 걱정)"
"다니엘..(다니엘 껴안음)"
"에네스"
"잠깐만.."
"..."
"잠깐만 이러고 있어줘"
"...(조용히 안아줌)"
"꿈이라서 다행이다."
"무슨.. 꿈이였는데?"
"말 안할래.."
"..."
"진짜 그렇게 될까봐..(울컥함)"
"에네스도 이렇게 보니 애같다(살짝웃음)(등 토닥여줌)"
"놀리지마.. 진짠줄 알고 놀랐단말야"
"알았어..(자기 걱정해줘서 기쁨)"
영화속 명장면 따라해보기
타쿠안
(여러가지 영화 섞임)
(장위안이 타쿠야랑 헤어지자고 한 상황)
"형 우린 아직 애인사이에요..(아련)"
"내가 너한테 끔찍하다고 욕했어도?"
"유감스럽게도 인정하긴 싫지만.. 난 형을 사랑해요"
(그래도 장위안이 타쿠야한테 시간을 가지자 그래서 속상해서 친구랑 술마시는중)
"야 너는 너 싫다는 사람이 뭐가 그리좋냐?"
"...(조용히 술마심)"
"생각해봐 세상에 널린게 여자고 남자야"
"..."
"아니면 지금 가장 너가 행복해 할만한걸 찾아봐"
"그 사람.."
"..."
"나한테 행복은 그 사람뿐이야"
줄로
(영화 이프온리)
(둘이 택시에 내리자마자 비가 막 내려서 건물에 들어가려는 로빈을 줄리안이 팔 붙잡고 돌아세움)
"왜 그래?! 비 맞잖아!(진짜 비맞기 싫음)"
"로빈, 널 사랑해"
"뭐야 돌았냐? 갑자기?"
"정말 진짜.. 이 말 해야하니까, 꼭 들어"
"...(사뭇 진지한 모습에 놀람)"
"미안해.. 이제서야.. 내 감정에 솔직해질수있어서.. "
"줄리안?"
"로빈, 진정 사랑했다면.. 인생을 다 산거잖아.. 그치?"
"뭐라는거야.. 너.."
"내가 너한테 첫눈에 반했다는것도 사실이야 너 처음에 안믿었어잖아 그치?"
"...(가만히경청중)"
"널 아끼겠다고 말해놓고 널 울린적도 있고.. 널 마음 아프게도 했어.. 정말.. 미안해(울먹)"
"(울먹)"
"그래도 네가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줄리안"
"네가 아니였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거야.
로빈..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고마워.. 또 사랑받는 법도.. 너한테 이 말 꼭 해주고 싶었어"
"(기쁨)(그와 동시에 눈물)"
에니엘
(영화 레옹)
"사랑 아니면 죽음이야 그치? 그게 전부야"
"난 차라리 죽음을 택할래(주머니에 있던 권총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며)"
"..."
"다니엘 우리 이제 헤어지자, 네 게임놀이에도 지쳤어."
"에네스, 마지막으로 근사한 게임이있어(테이블 위에 권총을 바라보며)"
"(다니엘을 바라본다)"
"만약, 내가 이 게임에서 이기면.. 날 평생 책임져줘"
"넌 질거야"
"지금 에네스가 한 말이 사실이길 바래.."
"(마음이 아픔)"
"만약 에네스가 날 조금이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평생 후회할테니까(테이블 위에 올려진 권총을 잡고 자신의 머리에 겨눔)"
"(놀람)(하지만 티내지 않음)"
"...사랑해 에네스"
"(다니엘이 들고있던 총 뺏음)"
"(놀람)"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조용히 눈가에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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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사나 장면을 조금씩 수정했습니다.. 켘
아 뭔가 진짜 에니엘은 레옹같이 플라토닉러브해야할거같고 ㅠㅠ
줄리안 로빈도 이프온리 상상하면서 쓰니 캐미 짱이고.
장위안 타쿠야는... 사실 뭘 해야할지 몰랐다... 그냥 뭘해도 어울리니..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