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왔어요! ㅎㅎ..안기다렸나..그럼 말고...ㅎ 아 우선어제 말햇던걸 마무리 지어야겠지? 푸우랑 사귀기로 하고 한바탕 뒹군다음 난 핸드폰으로 여기에 글을 싸지르고있었지.ㅋ 근데 어느새 푸우가 내위에서 그런 나를 내려다보다 폰을 뺏어가길래 뭐여 저놈은 이러고 쳐다보는데 걔가 표정이 굳어있길래 아 큰일났다 싶었지.. 지랑한거 여기다쓴거 알면 기분나쁠수도 있겠다는 당연한생각을 왜그땐 못했을까.. 그런거 있잖아 내애인이 나랑 한걸 떠벌리고?다니면 기분나쁜거처럼. 그래서 아내가 실수했다 이러고 짜져있었는데 핸드폰들고 나가더라? 순간 저걸 부시는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얌전히 앉아있었는데 뭔가 좀 거센 달그락소리가 조용한거실에 울려퍼지고..잠시후에 푸우가 돌아왔습니다 한마디하더군요 핸드폰압수. 그는 좋은 핸드폰이였습니다...가 아니고 왜냐 물으려다 눈빛에 쫄아서 짜지고 그리 살다가 어제 얘기가 나왔지. 걔가 먼저 꺼내길래 난 죄인이니까 닥쳐야짐 이라고 생각허며 경청했는데 처음엔 나한테 화가많이났대. 동성애자가 자랑도 아니고 익명사이트라해도 혹시 누가 알아차릴수도 있고 그보다도 니가 욕먹을건 생각 안하고 그렇게 글을 올리고 그랬냐 이러는데 ..아 진짜 그와중에도 나 걱정하는 푸우가 너무 멋있어보여서 안기면서 미안하다고 칭얼댔어 ㅋㅋ울면서 미안해으어엉엉ㅇ 이러는데 걔가 좀 당황햇는지 내 목덜미잡고 지 무릎에 앉히더니 담부턴 나한테 말하고 행동해 이래서 크응엉어유ㅠㅠ 이랬음 아 창피해... 어찌됬든 난 현재 핸드폰을 돌려받았고!푸우가 글쓰는거 허락해줬어 !내가 너희반응 보여줬더니 의외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좀 무섭대 ㅋㅋㅋ 그러더니 나보고 더 재밌고 신선한 얘기를 써야 재밌지않겠어? 이러더라고 그래서....는 좀있다가 점심먹고 커밍쑨! 너희들도 밥맛잇게 먹고왛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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