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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 Airplane .1. W.mombin "악!!!!!!!!!진짜 김한빈 미쳤나봐아악!!!" 어쩐지 오늘 김한빈이 조용하다 싶었다 방심하고 있던 내 잘못이라고 컨트롤 해봐도 이건 너무한거같은데. "왜 또 김한빈이 뭔 짓했어??" 역시 내 걱정해주는건 동혁이 밖에 없어..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우리반에 세명의 미친놈이 산다. 첫째 지금 내 귀여운 토끼 실내화 얼굴을 유성매직으로 덮어논 김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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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너랑 안어울린다니까ㅋㅋㅋ내가 너랑 어울리게 이쁘게 꾸며 줬잖아" 저 새끼 진짜... 드르륵----쾅 "우리 코닉이!! 오빠 왔다!!" "미친놈아!!! 지금 종례 끝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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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ght="238" /> "허헣 그럼 너 집에 대려다 주지 뭐" 둘째 오빠드립 쩔고 하루하루가 막장인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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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뭐가 이쁘다고 대려다주냐 가는길에 납치나 당했으면" "와!! 구준회 말하는 싸가지봐!! 그럼 넌 오늘 혼자 가세요!!" 셋째 나랑 현피뜨는게 취미인 구준회까지 이 셋만 없으면 내 인생은 순탄하게 잘 풀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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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이제 그만들싸우고 집들 갑시다!" 윤형이가 우릴 때놓고 각자 가방을 들고서야 정상적인 하교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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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아 오늘 진환이 안보이는데?" "ㅠㅠㅠ진환이 오늘 일있다고 같이 못간데ㅠㅠ" 우울해하면서 교문을 지나는데 저멀리서 14센치만한 우리 진환이가 걸어가고 있길래 달려가서 폭 안겼다. "ㅠㅠㅠ지나나 왜 같이 안가고 먼저간다한거야아아ㅜㅜ" 진환이가 날 보고 환하게 웃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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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 시내 들려야되서 너 애들이랑 집 바로 가잖아" "아냐아냐 애들 보내고 같이 시내가자!!" 애들이 우리쪽으로 걸어오고 있길래 언른 소리쳤다 "야 니들 집가라 나 오늘 진환이랑 약속!!" 내 말을 듣고 다들 우다다다 달려오더니 아우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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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뭐야 왜 김진환이랑 약속있어 우리는? 응?? 코닉아 오빠는???" 휴 진짜 김지원 딱 한대만 치고 싶다 "안돼 진환이랑 둘이 갈꺼야 따라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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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에 무슨 둘이야 너희 그 공식 몰라?? 8-1=0 알겠어? 내가 없으면 이코닉 너도 없는거야 알겠어?" "미친놈이 뭐라는거야^^헛소리하지말고 썩 물러서" 말한다고 들으면 우리 미친놈들이 아니지^^! 기어코 시내를 따라온 나머지들^^... "아 맞다 왜 시내 나온거야 지나나?" "동생 선물사러" 동생을 끔찍히 생각하는 진환이 나도 저런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골라줄게!! 나 선물 장난아니게 잘고르는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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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고르기는...개밥이나 안사면 다행이지." 뒤에 구준회가 꿍얼되는데 저거 나 들리라고 하는 소린거같다^^! 무시해야지 히히 "아이고 아이고 이제 이코닉이 내 말을 다 무시하네" ^^... "야 오늘 집 혼자 가신다면서요 집이나 가세요!" "혼자 간다한적 없다? 니가 납치 당했으면 좋겠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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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좀해라 틈만 나면 싸움이야 싸움이" 늘 중재자는 윤형이 " 니들 싸우는 동안 애들 가게 들어갔거든?" 주윌 둘러보니까 애들 액세사리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없더라 애들 따라서 얼른 들어갔는데 진환이 동생이 여동생이다 보니까 악세사리를 사주려고 유심히 고르는게 보였다 나도 액세사리를 좋아하는 지라 천천히 둘러보고 있는데 눈에 확 뛰는 열쇠고리가 보였다 크기는 엄지손톱 두배정도고 은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비행기 모형의 열쇠고리였다 "야야야야 애들아 우리 이거 커플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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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환이 동생 선물 골라준다면서 왜 니껄골랔ㅋㅋㅋ" "아니 그냥 예뻐서 그랬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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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껀 다 골랐어 괜찮아 그보다 뭐 보고 있었다구?" "아 이거이거!! 완전 이쁘지 않아?? 우리 이거 같이 커플로하자!! 우정 아이템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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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완전 예쁜데 오빠랑 둘만 커플로 하는건 어때??" "뭐래ㅋ 이건 특별히 누나가 쏜다!!" 열쇠고리를 여덟개 집고 계산대로 향하니까 진환이가 쪼르르 달려와서 "오늘 너희가 나 따라와 준거니까 내가 살게!" 말하는데 이건 꼭 내가 사고싶었다 "아냐아냐 이거 내가 꼭 사주고 싶어서 그래!" 카드로 긁고 애들을 하나씩 나눠주는데 다들 마음에 들었는지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더라 다시 한번 열쇠고리를 보는데 백열등에 비춰서 그런건지 하얗게 반짝반짝 빛나는게 너무 예뻐보였다. 안녕하세요 맘빈입니다!!!! 이 글은 단순한 청춘물이 아니라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이야긴데요 읽으면서 많은 복선들을 찾아주세요!!! 으앙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겠다아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