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42

Livin Out Loud - I Can't Stop

[인증샷 알죠?]

윤기가 손에 들린 택배를 한 번, 그리고 귓가에 들려오는 장난끼 가득한 정국이의 말에 한숨을 한 번.

도대체 뭘 보낸건가 싶어 전화를 끊고 

조심성없는 손길로 성의없이 택배를 뜯어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옆에서 윤기가 택배를 뜯어낼 때마다 귀를 쫑긋거리면서

세차게 꼬리를 흔들며 내용물을 기대하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포장지가 모두 뜯기고 나서 꽤나 큰 박스를 연 윤기가 가만히 인상을 찡그렸으면.

천천히 안에 곱게 접힌 옷을 꺼내 있는 한 번 펴내고는 헛웃음을 지었으면.

"준아."

"응? 주인아, 이거 뭐야? 옷인데 신기하게 생겼다."

"이거 입고 와."

"응? 응? 내거야?"

"응. 네 거."

내 것이라니 끔찍한 소리 하지 마. 거기까지 생각한 윤기가 소름이 돋아 제 팔을 괜시리 손으로 쓸어내렸으면.

남준이는 제 선물이라는 말에 신나서 방 안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준이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마자

윤기가 그걸 사진으로 찍어 남겼으면.

그리고 품에 세트 인형까지 안겨준 윤기가

크게 웃으면서 넘어가는 모습이 보고 싶다.

주인아, 주인아. 이거 봐.

주인아! 잘 어울리지? 이 옷 편해. 나 오늘 이거 입고 자도 돼?

생각보다 저 큰 몸에 아기자기한 귀여운 잠옷이 너무나 어울려서.

그 잠옷에 걸맞는 순한 얼굴을 한 채 배시시 웃어보이는 얼굴이

꽤나 귀여워서.

그렇게 윤기는 남준이가 좋아하는 환한 웃음을 지은 채 한참을 소리까지 내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날은 그 잠옷을 입은 채 윤기와 같은 침대에서 잠이 든 남준이가 보고 싶다.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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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예쁘네 아기자기ㅠㅠ

[독자2]

아구 이뻐라

[독자3]

애기다 진짜ㅠㅠㅠ 이 글 안에 남준이 너무 귀여워ㅠㅠㅠ

[독자4]

아... 심장아... 나대지마... 오랜만에 내심장이 나대기시작한다ㅠㅠㅠㅠㅠ

[독자5]

어우 난 또 이상한 생각을... 그래 내가 쓰레기통에 들어갈게...

[독자6]

아 뭐야 난또....흠흠..

[독자7]

아귀여워ㅠㅠㅠㅠㅠㅠ

[독자8]

오늘 알바 하느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너무 힘들었는데 모조리 치유되는 느낌이야. 오늘 밀린거 다 보고오면서 짜증이나 불만 같은게 정말 다 사라졌어! 진짜 고마워!!!!

[글쓴이]

늦게 잘거면 좀 더 기다려봐.

[독자9]

와 나 순간 엄청 설렜다 기다릴게!!!

[글쓴이]

이제 안 기다려도 돼.

[독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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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쓰니.. 오늘도 잘 보고 간담.. 아직 한 편 남았는데 예쁜 짤이 생겨서 두고가 ㅎ헿

[독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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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니는 자고있겠짛ㅎㅎ 다음편엔 윤기꺼 올려야짓

[독자12]

귀여워ㅓ우어우ㅜ어어유ㅠㅠㅠㅠ

[독자13]

전정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남준이 귀여워ㅠㅠㅠㅠㅠㅠ

[독자14]

오 꾸기 지민이 빰치게 센스가 좋넼ㅋㅋㅋㅋㅋㅋㅋㅋ잘햇어 쨔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5]

하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6]

귀여워서 눈물이 난다는걸 몸소 체험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눈물이 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윤기 웃다가 뒤로 넘어가는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8]

정국아택배보내줘서고맙다!!!!!!!!!!!

[비회원33.47]

윤기 웃음소리가 들린다... 하하하-! 웃다가 종내에는 끅끅대겠지 눈에서는 꿀이 떨어지고 입동굴은 닫힐 기미가 안 보이고

[독자19]

[쿨밤] 정국이 뭐야.ㅋㅋ 왜 그런 걸 보내고 난리야 정국아 나 심장 아프게. 아 근데 진짜 귀엽겠다. 저도 남준이랑 하루만... 남준이 데리고 하루만 살아봅시다...

[독자20]

아 김남준...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귀엽잖아...저거 입고 방방 뛰어다니는 남준이 그거보고 빵터지는 윤기 하ㅠㅠㅠㅠㅠㅠㅠ

[독자21]

정국이 먼가 잘아네여ㅎㅎㅎ 캐릭터잠옷!! 완전 귀여울거같아여

[독자22]

정국이도 센스가 좋은걸로! 다른 친구들의 센스가 이제 궁금해질 치례네욯ㅎㅎㅎ 것보다 남준이가 저걸 입은 모습 진짜 귀여웠는데 윤기눈에는 진찌 깨물어 주고싶을만큼 귀여웠을꺼야 들이 같이 자는 모습도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