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 죄송해요 ㅠㅠ일이 생겨서...카디는 오늘도 안나오네요 ㅠ
다음편 쯤 해결될듯 싶어요!
이웃집 사람들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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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아""응 백현아""오늘 경수씨 생일이래""그래?""응. 그래서 종인씨가 좀 도와달래""뭘?"찬열에게 기대고 있던 고개를 들어 찬열을 바라보곤 씩 웃어보이는 백현."가자""응?어딜?"백현은 어리둥절한 찬열을 끌고 종인의 집으로 향한다."아,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종인과 백현.아직까지도 눈만 깜빡이는 찬열의 모습에 백현이 어색하게 하하 웃으며 찬열에게 인사하라며 툭툭 친다."아, 안녕하세요""그쪽이 찬열씨?""예..""안녕하세요. 김종인입니다"간단히 통성명을 끝낸 종인과 찬열.이미 와있던 루한과 세훈, 그리고 세사람이 동그랗게 모여앉았다."경수형이랑 헤어지셨다면서요..""진짜요?"시무룩하게 얘기하는 루한의 모습에 깜짝 놀란 백현."출장간다고 그러니까 못기다리겠다면서 정리하자더라구요..""그래서, 출장은 가는거에요?"세훈의 물음에 종인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어떡하시려고..""내일이 출장 가는날인데, 경수 생일이에요"".......""그래서 다행히 출장가는날을 금요일로 미루긴 했는데, 경수한테 아직 말을 못해서.."착잡한듯한 종인의 모습에 누구도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한다."경수 생일이라도 제대로 축하해주고싶어서요."".......""뭐,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이와중에도 백현의 손을 가지고 꼬물꼬물 장난치던 찬열을 백현이 째려본다.'가만히 있어봐,좀''듣고 있어..'입을 삐죽이는 찬열.종인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상의했다. 깔끔한 결론이 나고, 모두 종인의 집에서 나왔다. "야 오세훈""왜""루한이랑 놀다가 늦지말고, 일찍 들어와라?""알겠어""찬열이 형 안녕히가세요!""그래~"방긋 웃어주며 루한을 보내주는 찬열."백현아""어?""너 혼날래?""...응?"인상을 살짝 쓰고 백현에게 말하는 찬열.백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저 쳐다본다."..왜?""아무리 디자이너라도 말이야, 옷을 이렇게 얇게입고!""아.이거..""어휴,못살아 진짜"자신이 매고있던 빨간 목도리를 풀어 백현의 목도리에 감아주는 찬열.따뜻해진 느낌과 잔잔히 풍겨오는 찬열의 향기에 백현은 기분이 좋아져 헤헤."어이구,강아지야""히..따뜻하다"따뜻하다며 헤헤 웃는 백현의 머리를 손으로 헝클이는 찬열."씨이..머리 망가진다니까!""괜찮아,이뻐 이뻐""찬열아""응 백현아""귀대봐"백현의 말에 찬열이 고개를 돌려 백현쪽으로 숙인다.그런 찬열의 고개를 잡아당겨 볼에 뽀뽀를 하는 백현."......""나 회의있어서 갔다올게!"멍한 찬열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재빨리 사라지는 백현. 혼자남은 찬열의 입꼬리가 점점 올라간다."어휴,강아지야.."
7편 암호닉
낑깡비회원네임펜망고쥬스여세훈치즈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