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들을 향한 제 마음이랄까요^^) ' 이 글은 작가의 실제 남매 이야기를 팬픽으로 풀어쓰는 글입니다. ' BGM :: 2PM - 미친거 아니야? 08-1. 위글위글? 비글비글! 바야흐로 12월 경, 서울에서 컴백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그 날그리웠던 우리집 향에 취해 잠에 빠져있을때 쯤 날 흔들어재끼는 짜증나게 익숙한 손길에 잠을 깸누구냐고? 누구긴. " 민여주!! 긴급상황이다!!! 일어나라!!!!!! " " …시발 제발. " " 라임 오지네. 아 빨리 일어나봐!! " 왠수같은 민태형이지ㅋ " 아 큰오빠!!!!!!!!!!!!!!!!! " " 아침부터 왜. " " 이 오빠 좀 데리고 가라. 잠 좀 자자. " " 민태형 닌 얘를 깨우라했지 괴롭히라했나. " " 내 딴에는 열심히 깨웠다! " " 아 아침부터 딥빡. 오빠야가 깨우지 왜 얘를 보내는데. " " 오빠야가 미안타. 공주야 일단 씻고 옷부터 갈아입어. " " 응, 왜?? " " 개새끼 두마리 오기로 했거든. " 그렇게 말을 하고는 민태형을 끌고 방문을 나서는 큰오빠저기요, 우리 큰오빠가 개새끼라고 칭하는 분들은 몇 안됨수지언니 전애인(이라 쓰고 개보다 못한 놈이라고 읽는다), 그리고... ' 띵-동, 띵동띵동띵동띵동- ' ' 얼어죽는다, 문 열어라!! ' ' 오 씨발, 내 손 존나 빨개짐!! ' 우리 민씨집안의 왠수덩어리, 아니 비글덩어리 두 놈. " 좀, 옆집에서 주민신고 들어오겠다. " " 그 정도로 신고 안당하그든, 새끼가 간이 작아요- " " 아 추워 디지는 줄 알았네. " 비글들 목소리 들리자마자 내 방문을 잠궜음그리고 얼른 옷을 갈아입고 머리는 그냥 똥머리로 올려묶고대충 내 방 화장실에서 고양이 세수만 한체로 방을 나감그러자 모두 나를 주.목.함-☆ " 또 왔나. " " 헐, 우리 여주ㅠㅠ서울가서 못된 가시나들때매 힘들었나ㅠㅠ " " 와 얼굴이 반쪽이 됬노, 언년들인데 고마 잡아직이삘라ㅡㅡ " " 좀 떨어져줄래, 거리를 두자 좀. " 날 끌어안고 오열하는 박경과 열불내고 있는 우지호를살짝쿵 밀어냄 그러자 사랑이 식었다고 지랄아닌 지랄을 해대는 우리 비글 두마리 였음-☆ 어찌저찌 귀찮은 두마리를 떨궈내고 정국이 집으로 피신가려고 패딩을 껴입고 폰과 지갑만 챙겨 방을 나오자눈을 부릅뜨고 달려드는 우지호,박경 그리고 민태형까지. " 어디가는데ㅡㅡ " " 오빠 마음속. " " ㅋㅋㅋㅋㅋㅋㅋ지랄 말고 어디가는데. " " 아 알빠? 빠이짜이지엔. " " 야!!!!!!!! " (무시) 그렇게 정국이네 원룸으로 피신한 여주님이였다^.^ 다음편에 계속♥
(비글들을 향한 제 마음이랄까요^^)
' 이 글은 작가의 실제 남매 이야기를 팬픽으로 풀어쓰는 글입니다. '
BGM :: 2PM - 미친거 아니야?
08-1. 위글위글? 비글비글!
바야흐로 12월 경, 서울에서 컴백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그 날
그리웠던 우리집 향에 취해 잠에 빠져있을때 쯤 날 흔들어재끼는 짜증나게 익숙한 손길에 잠을 깸
누구냐고? 누구긴.
" 민여주!! 긴급상황이다!!! 일어나라!!!!!! "
" …시발 제발. "
" 라임 오지네. 아 빨리 일어나봐!! "
왠수같은 민태형이지ㅋ
" 아 큰오빠!!!!!!!!!!!!!!!!! "
" 아침부터 왜. "
" 이 오빠 좀 데리고 가라. 잠 좀 자자. "
" 민태형 닌 얘를 깨우라했지 괴롭히라했나. "
" 내 딴에는 열심히 깨웠다! "
" 아 아침부터 딥빡. 오빠야가 깨우지 왜 얘를 보내는데. "
" 오빠야가 미안타. 공주야 일단 씻고 옷부터 갈아입어. "
" 응, 왜?? "
" 개새끼 두마리 오기로 했거든. "
그렇게 말을 하고는 민태형을 끌고 방문을 나서는 큰오빠
저기요, 우리 큰오빠가 개새끼라고 칭하는 분들은 몇 안됨
수지언니 전애인(이라 쓰고 개보다 못한 놈이라고 읽는다), 그리고...
' 띵-동, 띵동띵동띵동띵동- '
' 얼어죽는다, 문 열어라!! '
' 오 씨발, 내 손 존나 빨개짐!! '
우리 민씨집안의 왠수덩어리, 아니 비글덩어리 두 놈.
" 좀, 옆집에서 주민신고 들어오겠다. "
" 그 정도로 신고 안당하그든, 새끼가 간이 작아요- "
" 아 추워 디지는 줄 알았네. "
비글들 목소리 들리자마자 내 방문을 잠궜음
그리고 얼른 옷을 갈아입고 머리는 그냥 똥머리로 올려묶고
대충 내 방 화장실에서 고양이 세수만 한체로 방을 나감
그러자 모두 나를 주.목.함-☆
" 또 왔나. "
" 헐, 우리 여주ㅠㅠ서울가서 못된 가시나들때매 힘들었나ㅠㅠ "
" 와 얼굴이 반쪽이 됬노, 언년들인데 고마 잡아직이삘라ㅡㅡ "
" 좀 떨어져줄래, 거리를 두자 좀. "
날 끌어안고 오열하는 박경과 열불내고 있는 우지호를
살짝쿵 밀어냄 그러자 사랑이 식었다고 지랄아닌 지랄을 해대는 우리 비글 두마리 였음-☆
어찌저찌 귀찮은 두마리를 떨궈내고 정국이 집으로 피신가려고 패딩을 껴입고 폰과 지갑만 챙겨 방을 나오자
눈을 부릅뜨고 달려드는 우지호,박경 그리고 민태형까지.
" 어디가는데ㅡㅡ "
" 오빠 마음속. "
" ㅋㅋㅋㅋㅋㅋㅋ지랄 말고 어디가는데. "
" 아 알빠? 빠이짜이지엔. "
" 야!!!!!!!! "
(무시)
그렇게 정국이네 원룸으로 피신한 여주님이였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