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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오삼 전체글ll조회 4804l 4

 

 

 

 

 

 

 

 

 

 

 

[ 그래서 지금 깼어? ]

" ...ㅎㅎ네... "

 

아침에 눈을 떴는데 시간이 10시인거야.

그런데도 침대에서 벗어나기 싫어서 폰 보면서 히히덕거리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고?

 

[ 수능도 끝났는데 안 부리던 늦장도 부려봐야지. ]

" ㅎㅎ... "

 

민석쌤이었는데 받기 전에 살짝 망설여지더라...ㅎㅎ 아침에 목소리 쩍쩍 갈라지진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눈 뜨자마자 확인한 카톡때문에 그렇기도 하고...ㅎㅎ

그래도 다행히 일어난지 30분정도 지나서 그런지 목소리는 말짱했고, 내가 그때까지는 민석쌤이라고 호칭을 부를 일이 없었는데...ㅎㅎ

 

[ ... ]

 

민석쌤이 저 말을 하고나선 아무 말도 없는거야. 뭘하는건지 부스럭대는 소리만 들리고.

전화가 끊어진건 아닌데 뭔가 싶어서 우물쭈물 ㅋㅋㅋㅋㅋㅋ 민석쌤이라고...해야되나...? 오...빠라고 해야되나? ㅋㅋㅋㅋㅋ

마음 속에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내적갈등.

 

[ ... ]

" ...어... "

[ ... ]

 

자꾸 부스럭대는 소리는 들리는데 민석쌤 목소리는 안 들리고 ㅋㅋㅋㅋㅋ

나는 답답해 죽겠는데 평소처럼 민석쌤, 이라고 쉽게 부르지도 못하고 ㅠㅠㅠㅠㅠㅠㅠ

 

[ ... ]

" ...저기... "

 

ㅋㅋㅋㅋㅋㅋㅋ계속 나 혼자 뜸들여 ㅠㅠ 민석쌤은 뭐하길래 말을 안하시는지 ㅠㅠㅠㅠ

그러다 결국 내가

 

" 민...민석쌤? "

 

ㅋㅋㅋㅋ평소와 같이 민석쌤이라고 불렀는데 ㅠㅠ 이 남자가 대답이 없어 ㅠㅠ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민석쌤? 이랬는데 ㅠㅠ 여전히 부스럭대는 소리만 들림 ㅠㅠㅠ 아오 답답해 ㅠㅠㅠㅠ

 

" ...뭐...뭐에요? "

[ ... ]

" 왜 말을 안해요 ㅠㅠㅠㅠ "

[ ... ]

 

그 순간 머리에서 혹시... 민석쌤이 오빠 소리를 듣고 싶어서 이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ㅋㅋㅋㅋㅋ

ㅎㅎ... 아침에 온 카톡이 너무 강렬했어... 그래서 이불 푹 뒤집어 쓰고 개미만한 목소리로

 

" ...ㅇ...오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글거려... 말해버렸어... 오빠라고...

근데 ㅋㅋㅋ 그 순간 진짜 타이밍 좋게

 

[ 어어, 여주야. 미안. 민성이가 뭐 좀 옮겨달래서. ]

 

민석쌤이 말을 하는데 ㅋㅋㅋㅋ 진짜 정신이 없어 보이는거야. 짧지만 그 민성이라는 민석쌤 동생분 목소리도 들렸고.

아..ㅎㅎ 못 들어서 다행이다.

라고 혼자 안도한 채 아까 오빠라고 내뱉었던 내 입을 찰싹찰싹 때렸지 ㅋㅋㅋㅋㅋㅋㅋ

오빠라니... 민석쌤이... 하루 아침에 오빠라니...! ㅋㅋㅋㅋㅋ

내가 집에 오빠가 없어서 그런지... 그런 말이 엄청 낯선거야 ㅠㅠㅠ

그러다 잠시 뒤에 민석쌤이 다시 전화를 받는데 ㅋㅋㅋㅋㅋㅋ

 

[ 미안, 여주야. 근데 아까 뭐라 그랬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순도 100% 순수한 의도로 물어본 말 같았으나 ㅋㅋㅋㅋㅋㅋ

나는 아까 오빠라는 말에 멘붕이 돼서 ㅋㅋㅋㅋㅋㅋ

 

" 아, 아무 말도 안했어요!!!! "

 

라고 버럭 소리침 ㅋㅋㅋㅋㅋ

 

[ 깜짝이야... ]

" ...죄...죄송해요. "

[ 아니야. 진짜 아무 말도 안했나보지, 뭐. 내가 잘못 들었나보네. ]

" ...드...들었어요? "

 

그럼 그렇지 ^^ 100% 순수한 의도는 개뿔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날이 갈수록 뻔뻔해지는 우리 민석쌤을 어쩌면 좋니...ㅠ^ㅠ

 

[ 못 들은 척하고 다시 들으려고 했는데... 참 듣기 힘드네. ]

" ...그...그게... 아직 어색해서... "

[ 어색하지. 이해해. ]

 

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나이가 7살이나 더 많은데 오빠소리 들으려고 하는 자기도 염치 없는 거 잘 안다면서 ㅋㅋㅋㅋㅋ

괜찮다는 식으로 말하더라 ㅋㅋㅋㅋㅋㅋ

ㅠㅠ카톡 보니까 오빠란 소리 듣고 싶어하는 것 같던데 ㅠㅠㅠ

 

 

 

그렇게 전화를 하다가 민석쌤이 어젯밤 일도 미안하고 그래서, 수능도 끝났으니 맛있는 점심 사준다고 해서 약속을 잡았어 ㅎㅎㅎ

전화 끊자마자 바로 침대에서 탈출해서 ㅋㅋㅋㅋ 씻고 옷 입고 머리하고 화장하고... ㅎㅎㅎㅎㅎ

쌤이 데리러 온다고 그래서 빨리 준비하고 두근두근 떨리는 맘으로 대기 탔지 ㅋㅋㅋㅋㅋㅋ

 

[ 나 도착했으니까 내려와. ]

 

문자 받자마자 쏜살같이 튀어감 ㅋㅋㅋㅋㅋ

내려가니까 익숙한 민석쌤 차가 보이더라 ㅋ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어제 그 택시랑 겹쳐보여서 혼자 웃고 ㅋㅋㅋㅋ

 

" 뭐가 그렇게 웃겨? "

 

차에 타면서도 웃고 있으니까 민석쌤이 묻는데 ㅋㅋㅋㅋ 민석쌤 얼굴만 봐도 어제 나한테 주정 부리던게 생각이 나는거야 ㅋㅋㅋ

아깐 ' 오빠 ' 라는 호칭 때문에 어쩌나 싶었는데 ㅋㅋㅋ 정작 얼굴 보니 생각나는 건 어젯밤 일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어제 생각나서요 ㅋㅋㅋㅋ "

" 어제...? 아. "

 

ㅋㅋㅋㅋ민석쌤이 운전하다 말고 인상을 찌푸리는데 ㅋㅋㅋㅋㅋㅋ 자기도 부끄러웠는지 귀가 빨개지기 시작함 ㅋㅋㅋㅋ

 

" 어제는... 내가 진짜... 아후, 미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가 새빨개져서는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ㅋㅋㅋㅋ 동공이 지진난듯 갈 곳을 잃었다 ㅋㅋㅋ

이러다 사고 나겠다 싶어서 괜찮다고, 귀여웠다니까 ㅋㅋㅋㅋ

 

" 귀엽긴...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민성이 민폐 끼쳤다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잔소리 하던데. "

" 에이, 민폐는 무슨. 덕분에 여동생분도 보고 좋았는데요, 뭘. "

" ... "

" 그 민석쌤 친구분들도 보고. 되게 좋으신 분들 같던데요. "

" ...걔네 때문이야. "

 

ㅋㅋㅋㅋㅋ민석쌤이 깊게 한숨을 쉬는데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 하나도 안 좋아. 악의 무리야, 악의 무리. 너한테 쫑알쫑알 거리진 않았어? 걔네가 말이 오죽 많아야지. "

" ...음, 뭐 조금 말이 많긴 하셨는데 ㅋㅋㅋㅋㅋ 다들 좋으시던데요? "

" ...하아. "

 

ㅋㅋㅋㅋㅋㅋ다시 깊은 한숨 ㅋㅋㅋㅋ 미간이 팍 좁혀져 있는데 이제 그만 놀려야겠다 싶어서 진짜 좋으신 분들이라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표정이 펴지더라 ㅋㅋㅋㅋ

 

" 걔네가 어젯밤에 카톡을 잔뜩 보냈더라고. "

" 뭐라구요? "

" ...그냥 엄청 놀리지, 뭐. "

" ㅋㅋㅋㅋㅋㅋㅋㅋ "

" 걔네는 대학 다닐 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어... "

 

혼자 궁시렁 궁시렁 ㅋㅋㅋㅋㅋ 뭔가 그 넷이서 어떻게 놀았을지 상상이 가는거 있지 ㅋㅋㅋ

그러다가 음식점에 도착해서 주문하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데, 갑자기 민석쌤이

 

" 아, 맞다. "

 

이러는거야 ㅋㅋㅋ 사실 내가 그 때 티슈 꽂혀있는 통에 있는 바다 위에 유람선 보면서

 

" 우와, 진짜 멋있다. 유람선 타고 싶어요. 막, 크루즈 여행 이런 것도 하고 싶고. "

 

이런 얘기 하고 있었거든? ㅋㅋㅋ 민석쌤은 흐뭇하게 미소 지으면서 듣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이 말을 돌리는거야.

 

" 왜요? "

" 네가 그 말 하니까 생각났다. "

" ...뭐가요? "

" 너랑 수능 끝나면 하고 싶었던 일. "

" ...네? "

 

응...? 너무 뜬금없잖아 ㅋㅋㅋㅋ 나랑 수능 끝나면 하고 싶었던 일이라니 ㅋㅋㅋ 당황해서 민석쌤 보는데 민석쌤이

 

" 넌 수능 끝나면 나랑 하고 싶은 거 없었어? "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어... 하고 싶은거라...

 

" 하고 싶은건 많았죠~ 근데 제일 원했던 건 지금처럼 그냥 밥이나 같이 먹고 얘기 나누고 이러면서 시간에 안 쫓기는거?  "

 

하고 싶었던 거라... 흠... 사실 ㅋㅋㅋㅋ 하고 싶었던게 되게 많았던 것 같은데 갑자기 물으니까 생각이 안 나는거야.

그리고 난 정말로 ㅠㅠ 시간에 안 쫓기고 남의 시선 신경 쓰지 않고 만날 수 있다는 이 자체도 진짜 행복했거든.

 

" 남 눈치 안 보고. "

" ...그래? "

" 네. 근데 뭐... 쌤은 하고 싶은게 뭐였길래 갑자기... "

 

민석쌤이 하고 싶은 일이 뭐였는지 너무 궁금해서 물었는데 민석쌤이 엄청 비장한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

 

" 여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장하게 여행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 말 듣고 빵 터져서 웃으니까 민석쌤이 왜 웃냐고 ㅋㅋㅋㅋ 자기랑 여행가기 싫냐면서 그러는거야 ㅋㅋㅋㅋ

 

"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비장하게 말하니까 그렇죠. "

" ...어, 그랬나? 난 네가 갑자기 크루즈 여행 가고 싶다니까 생각이 나서... 사실 너랑 가고 싶었던 곳도 되게 많았거든. "

" ...진짜요? "

" 응. 너 수험생일 때. "

 

민석쌤이 그러면서 유람선 사진을 툭툭 치는데... 뭔가 미안해짐 ㅠㅠㅠ

솔직히 연인들은 사귀면서 여행도 자주 다니고 그러잖아 ㅠㅠ 근데 난 수험생이라서 맨날 밥만 같이 먹고, 카페 가는게 다였고 ㅠㅠㅠ

특이한 장소라고 해봤자 ㅠㅠㅠ 도서관이 다야 ㅠㅠㅠㅠㅠ 괜히 민석쌤 말에 미안해짐 ㅠㅠㅠㅠㅠㅠ

 

" 너무 미안해하진 말고. "

 

민석쌤이 내가 미안해하는걸 알았는지 저 말을 해주는데... ㅠㅠㅠㅠㅠㅠ 왜 안 미안해요 ㅠㅠㅠㅠ 내가 ㅠㅠㅠㅠ 미안할 수 밖에 ㅠㅠㅠㅠ

 

" 앞으로 계속 다니면 되지, 뭐. "

" ...나랑 가고 싶은 곳이 어디었는데요? "

" 말하면 당장 가줄 기세네? "

 

민석쌤이 그러면서 웃는데 ㅋㅋㅋㅋㅋㅋ 왠지 모르게 의지가 활활. 민석쌤이 이 재수 인생도 기다려줬는데 내가 뭔들 못하리오 ㅋㅋㅋㅋ

 

" 가요~ 까짓거! 이제 수능도 끝났는데. 남아 도는게 시간인데요, 뭘! "

" ...진짜? "

" 네, 진짜! "

" ...나 당일치기 말한거 아닌데? "

 

...

아...ㅎ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당연히 당일치기인 줄 알았는데? ^^... 1박 2일 뭐... 이런거? ...갑자기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어 ㅋㅋㅋㅋ

아 솔직히 1박 2일 여행이라고 하면... 음 ㅎ... ㅋㅋㅋㅋㅋ내가 이상한거야? ㅋㅋㅋㅋ그래... 내가 이상한거구나.. ^^ 미안.

 

" ...왜 당황해? "

" 아...아니... 그...그냥...하하... "

 

1박 2일 여행이면 뭐 방을 하나 잡아서... 여자 남자가 한 공간에... (동공지진)

 

" 하루로는 제대로 다 못 보고 오니까. "

" ...아...아! 그래서...! "

 

ㅋㅋㅋㅋㅋㅋㅋㅋ미...민석쌤은 분명 불순한 의도로 말한게 아닌데 ㅋㅋㅋ 나 혼자 ㅠㅠㅠ 이상한 의도로 알아 들었어 ㅠㅠ 나는 썩었어 ㅠㅠㅠ

 

" 무슨 생각한거야? "

" ...아...아무 생각도 안 했거든요? "

" 가만보면 되게 뜬금없어. "

" ㅁ...뭐가요? "

" 어제도 갑자기 오빠라고 하질 않나. "

" 누구는? 갑자기 술에 취해서 보고싶다고 오라던 사람이 누군데요? "

 

ㅋㅋㅋㅋㅋㅋ갑자기 전날밤의 일들을 폭로하기 시작하는 ㅋㅋㅋㅋ

...그래.. 우리 이런 커플이었어...^^ ㅎ

 

 

 

 

그래... 그래서 결국 ㅋㅋㅋㅋㅋㅋ 다음날에ㅋㅋㅋㅋㅋ 바다 보러 가기로 함 ㅋㅋㅋㅋㅋ

난 민석쌤이 장난으로

 

" ...바다 보러 갈까? "

 

이러길래 그래요~ 바다 보고 싶다 ㅠㅠ 안 간 지 되게 오래됐네... 이렇게 말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 말 듣자마자 얼굴에 웃음꽃이 피더니

 

" 내일 가자. "

" 내... 내일요? "

" 응. 아, 그냥 당일치기로 갔다오는거니까 쫄지 말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진력 겁나 빨라...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일치기니까 쫄지 말래 ㅋㅋㅋㅋㅋㅋ ㅎㅎ 누...누가 쫄았다 그래 ㅎㅎ하하하

여튼 밤에 누워서 자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기분이 묘한거야. 수능 끝나고 처음으로 단둘이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떠나는 여행이라니...

되게 벅차더라 ㅋㅋㅋ 사귀는 기간 동안 많은 사람의 눈치를 봤던 우리 둘이었으니까 ㅠㅠ

오랜만에 바다를 보러 가기로 해서 들뜨기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아파트 현관을 나서니까 민석쌤 차가 보이더라.

 

" 안녕. 기분 좋아 보이네. "

" 바다 가잖아요! "

" ...나랑 어디 가서가 아니라... 바다 가서? "

" 이젠 바다한테도 질투하시나? "

" ...큼. "

 

민석쌤이 아무 말도 없음 ㅋㅋㅋㅋ 나 이제 민석쌤 잘 놀린다니까 ㅎㅎㅎㅎㅎ

근데 그 때 진짜 신나서 ㅋㅋㅋㅋㅋ 추운데도 창문 열고 민석쌤 옆에서 애교(...민석쌤 눈엔 그렇게 보였을려나..) 떨고 ㅋㅋㅋㅋ 난리였어 ㅋㅋㅋㅋㅋㅋ

 

" 기분 진짜 좋나보네? "

" 오랜만에 이렇게 멀리 나오니까 당연히 기분이 짱 좋죠! "

" 나랑 나와서 그런거야. "

 

ㅋㅋㅋㅋ왜 단언해 ㅋㅋㅋㅋㅋㅋㅋ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하길래 내가 고개 절레절레 흔드니까 나 흘긋 보더니 픽하고 웃어 ㅋㅋㅋ

 

" 나말고 두준이랑 왔어도 이렇게 즐거워했겠어? "

" 두준이가 여기서 왜 나와요? 음... 뭐, 윤두준은 재밌으니까! 같이 가면 더 즐거울 것 같은데? "

 

ㅋㅋㅋㅋㅋ내가 계속 웃으면서 놀리니까 민석쌤이 어이 없다는 듯이 허, 하고 숨을 내뱉었어 ㅋㅋㅋㅋ

뭐 ㅎㅎㅎ 어쩌라궁 ㅎㅎㅎ 내 기분이 너무 좋은데 히힣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민석쌤이 아무 말도 없길래 슬쩍 보니까 웃으면서 운전만 하고 있어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나도 모르게...

 

" 에이, 우리 민석 오빠랑 바다가니까 행복한거죠~ "

 

이럼 ㅋㅋㅋㅋㅋ 신이 너무 난 나머지... 나 자신도 컨트롤을 못한거지...^^ 근데 그 말 듣자마자 민석쌤이 빵 터져서 완전 해맑게 웃는거야.

그 순간 내가 벙쪄서 내 입 찰싹찰싹 때리니까 민석쌤이 ㅋㅋㅋㅋ

 

" 자꾸 뜬금없이 오빠 소리 할래? "

" ...왜, 왜요? "

" 운전 못하겠잖아. 오빠 소리 할거면 계속 하든가. "

" 싫은데? 내 맘대로 할건데요, 민석쌤~? "

" ...어휴. 서여주... "

 

ㅋㅋㅋㅋㅋㅋ 민석쌤 얼굴이 빨개졌어 ㅋㅋㅋㅋ ㅎㅎㅎㅎㅎ 그렇게 민석쌤 놀리다가 보니까 ㅋㅋㅋ 어느새 바다에 도착!

원래 여름보다 겨울바다가 더 멋있잖아... 아... 아닌가? ㅋㅋㅋ 난 그렇게 생각했거든!

진짜 푸른데... 오래만에 보니까 속이 탁 트이는 느낌? 이때까지 묵혀있던 것들이 다 바다바람에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어.

 

" 안 추워? "

 

민석쌤이 내 옆에 서서 자기가 두르고 있던 목도리를 풀어주려고 하길래 내가 민석쌤 손 덥썩 잡아서 민석쌤 코트 주머니에 쑥 집어넣었어.

 

" 이러면 하나도 안 춥죠~ "

" ...목 시리잖아. 감기 걸리면 어떡해. "

" 이 정도로 안 걸려요. "

" 코 빨개. 안 추워? "

" 안 춥다니깐요. "

 

자꾸 안 춥냐고 묻는데 ㅋㅋㅋ 괜찮다고 해도 계속 물어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으, 추워. 하는 소리를 냈는데 ㅋㅋㅋ

갑자기 민석쌤이 ㅋㅋㅋ

 

" 거봐, 춥지? "

 

하면서 내 뒤에 와서는 나를 와락 안았어 ㅋㅋㅋㅋㅋ

당황해서 움찔거리다가... 금방 따뜻해지길래 내가 더 몸쪽으로 파고드니까 민석쌤이 꽉 끌어 안더라.

 

" 춥다니까. 계속 안 춥다 그러고. "

" 백허그 하려고 계속 춥냐고 물어본거 였어요? "

" 갑자기 안으면 싫어할 것 같아서. "

 

싫기는 ㅠㅠㅠ 좋은데 ㅠㅠㅠ 그 상태로 몸 돌려서 민석쌤 얼굴 올려다보는데 진짜 코 끝이 서로 맞닿을 거리인거야 ㅋㅋㅋㅋ

평소같았으면 몸 다시 뒤로 빼거나 그랬을텐데 그냥... 뭔가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한거야 ㅋㅋㅋ

내가 그랬잖아. 남 눈치 보지 않고,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마음껏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이 순간이 제일 바라왔던 순간이라고.

이 넓은 바다 앞에서, 군데군데 보이는 사람들 앞에서... 우린 누가 봐도 연인이고, 누가 손가락질도 할 수 없는 그런 사이인거잖아.

내가 민석쌤 쳐다보고 있으니까 민석쌤도 내 눈 맞추면서 웃길래 내가 눈 감고 고개 좀 더 올려서 입 맞췄어.

민석쌤도 밀쳐내지 않고 더 꽉 끌어안는데... 정말로, 정말로 행복했어.

 

 

 

 

" 크으~ "

" 너 또 취해서 자고 그러면 안 된다? "

 

민석쌤이랑 모래사장 길도 걷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배가 고파서 횟집에 들어왔는데 ㅋㅋㅋㅋ

소주가... 너무 먹고 싶은거야 ㅎㅎㅎㅎ 민석쌤은 운전해야 되니까 못 마시고 결국 나 혼자 소주 마시는데 ㅋㅋㅋㅋ

혼자 마셔도 맛있음 ^^!

 

" 안 그래요! 걱정 마요. "

" 여기서 자면 나 너 업고 아까 왔던 길 따라 가야돼. "

" 쓰읍, 알겠다니깐...! "

 

ㅋㅋㅋㅋ예전에 영지랑 둘이 술 마시다가 뻗어서 잔 적이 있잖아 ㅋㅋㅋㅋ

음... 뭐... 그 때는... 그래. 뭐 전적이 있으니 민석쌤이 불안해 할 수 있지만! 오늘은 아니라구! 이렇게 좋은 날에 내가 취해서 잠에 들거나 이러겠어?!

 

" 너 조금이라도 취한 것 같으면 술잔 놔. 알았지? "

" 알았어요~ 걱정말라니까요. "

" 그래. 회 많이 먹어. "

" 넹~ "

 

회가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데 ㅠㅠ 존맛 ㅠㅠ 민석쌤도 맛있다면서 그러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소주를 마시는데 약간 알딸딸하면서 기분이 좋은거야. 막 취하는 느낌이 드는데 ㅋㅋㅋ 기분이 너무 좋아서 계속 술을 마셨어 ㅎㅎ..

 

" 여기 한 병 더요~ "

" 여주야, 그만 마셔. "

" 괜찮다니까요? 내가 취한 것 같아요? "

" ... "

 

그렇게 총... 소주 한 병 반 이상을 나혼자 마셨는데... ㅎㅎㅎㅎㅎㅎㅎ 마시다보니까... 나혼자 뭐라 중얼중얼거리고 잠 들어 버렸어...

미안 민석쌤...

그러다 눈 떴을 때는 차 안이었는데... 내가 눈이 부셔서 깬 거였거든.

 

" ...깼어? "

" ...으음... "

" 지금 5시 다 돼간다. 오래도 자네. "

" ... "

 

몸 뒤척이면서 일어나니까 민석쌤 코트가 내 위에 덮여져 있더라.

 눈이 부셔서 앞을 보니까 노을이 지고 있는 바다 앞인거야.

 

" ...네가 바다 보고 싶다고 해서 왔는데 나혼자 실컷 본 느낌이다. "

" ... "

 

그제서야 기억나는 소주를 마시고 잠 들었던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소리 내고 민석쌤 보는데 민석쌤 표정이 아무렇지도 않은거야.

 

" ...어... "

" ... "

" 죄송해요. "

" ... "

 

나 업어서 차까지 데리고 간건가, 어떻게 된거지...

머릿 속으로 별별 생각이 다 지나가는데 민석쌤은 아무 말도 안하고 ㅋㅋㅋㅋ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민석쌤이 내 쪽을 보고 픽 웃었어.

 

" ...저번에도 술에 취해서 누가 업어가도 모를만큼 잘 자더니. "

" ... "

" 이번에도 또 그러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민석쌤이 나 업어서 데리고 온거 맞나봐 ㅠㅠ 민석쌤 죄송해요 ㅠㅠ 엉엉

 

" ...무...무거웠죠... "

" 솔직히 말해? "

" ... "

" 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으면서 말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곤 저번보다 더 많은 거리를 업고와서 그런거라면서 병주고 약주고 혼자 다하더라 ㅎㅎ...

어쨌든 술에 취해서 나 업고 온 건 맞으니까... 엄청 미안하더라고 ㅠㅠㅠㅠ

그래서 ㅋㅋㅋㅋ일부러 내가 말 돌림

 

" 어... 근데! 여긴 어디에요? "

" 횟집 아주머니가 여기 바다 풍경이 멋있대서 왔지. "

" ...아... "

" 너 깰 때까지 기다렸어. "

 

그러면서 다시 웃음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손가락질로 바다 가리키는데.. 멋있긴 진짜 멋있더라...

장관임... 노을까지 져서 그런지...

 

" 조금만 늦게 일어났어도 못 봤을걸? "

" 깨우지 그랬어요. 혼자 안 심심했어요? "

" 어찌나 잘 자던지 깨울 엄두도 안 나던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그렇구나.. ㅎㅎㅎ 하긴 내가 좀 곤히 잠 든 것 같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민석쌤이 못 깨울만 함 ㅎㅎㅎ

 

" 와...근데 진짜 예쁘다. "

 

그러고 민석쌤이 고개 돌려서 앞 보길래 나도 바로 앉아서 바다 보는데... 진짜 ㅋㅋㅋㅋㅋ 멋있어 ㅋㅋㅋㅋ

멍 때리면서 봤을 정도야. 그러다가 금방 노을이 다 지곤 어둑어둑해 지는데...

 

" 이제 출발해야겠다. 그래야 별로 안 늦지. "

 

민석쌤이 그러면서 내가 덮고 있는 자기 코트를 다시 내 어깨까지 끌어 올려주는거야.

움찔해서 민석쌤 보는데 민석쌤이 내 머리 주먹으로 살짝 때리더니

 

" 무슨 생각해. "

 

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훅 들어오니까 그렇지! ㅋㅋㅋㅋㅋ

 

" 히터 틀었는데도 너 추울까봐. 아까 코 훌쩍 거리면서 자길래. "

" ...아... "

" 하여튼 어제부터 생각하는거 하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뭐! 내가 어쨌는데! ㅋㅋㅋㅋ

 

" 아까도 먼저 뽀뽀하고. "

 

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러면서 왜 웃는데! ㅋㅋㅋㅋ 자기도 좋으면서 왜! ㅋㅋㅋㅋ

 

" 지금 출발 안 하면 네가 무슨 짓 할 지 모르겠으니까 빨리 가야겠다. "

 

그러면서 시동 거는뎈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 이 사람이 ㅋㅋㅋㅋ 누굴 자꾸 음란마귀로 만들어!?ㅋㅋㅋㅋㅋ

 

" 와... 내가.. 무...무슨 짓을 해요! "

" 모르지, 그건. "

" 와... 진짜 어이없어, 민석쌤! "

" 아깐 오빠라고 잘만 그러더니. "

" 내가 언제요? 언제? 응?! 언제 그랬는데?! 여기 올 때 한 번 밖에 안 그랬거든요? "

" 이것 봐봐, 기억도 못하지. "

" ... "

" 술은 나하고만 마셔. 알았지? "

 

ㅋㅋㅋㅋㅋ그러면서 혼자 계속 웃어 ㅋㅋㅋ 귀는 빨개지고...

대체... 내가 술을 마시고 뭔 짓을 한거지...? 내가 술 마시고 뭐... 오빠 콤보라도 날렸나...? 기억해라... 기억해내라, 서여주!

 

1도 기억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잠에 든 기억밖에 없어... 분명 내가 민석쌤한테 뭐라고 한 것 같긴 한데... ^^

 

여튼 그렇게 투닥대며 집에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이 계속 나한테 술 마실 때 얘기를 하는데... 정말로 나는 무슨 얘기를 한걸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궁금증만 빼면... 정말 재밌는 여행이긴 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김민석이 술에 취한 서여주와 나눈 대화.txt

 

 

 

 

 

" 여주야. "

 

 

여주가 정신을 못 차린다. 눈은 반쯤 풀려가지고, 곧 잘 기세다.

 

 

" 서여주? "

 

 

손에 든 술잔을 뺏었는데도 반응이 없다. 내가 보기엔 거의 반쯤 정신이 나간 것 같다. 아까 전에 술잔 뺏을걸. 기고만장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내 앞에서 그저 히죽거린다. 멈추지 않고 마시더니 한 번에 훅 갔나보다.

 

 

" ...여주야. "

 

" 히히... "

 

 

이젠 실실 웃는다. 눈 앞에 내가 누군지는 아는건지 연신 배실거린다. 그 모습이 뭔가 귀여워서 웃으니 여주가 왜 웃어, 하고 묻는다. 이젠 반말까지 하네. 영지랑 마실 때도 이랬을려나.

 

 

" 왜 웃긴. 네가 웃으니까 나도 웃지. "

 

" 따라 웃지마... "

 

 

그래도 발음은 정확하다. 나를 보며 따라 웃지 말란다. 어떻게 안 웃을 수가 있는지.

 

 

" ...웃지 말라니깐... "

 

" 왜. 웃으면 안 돼? "

 

" 응...웃지마... "

 

 

그러더니 눈을 꿈뻑거리더니 다시 나를 쳐다본다. 시선을 맞추니 두 볼이 빨개진 여주가 후우, 하고 한숨을 쉬더니 자기 가슴을 부여잡는다.

 

 

" 심장 아퍼... 하지마... 웃지마... "

 

" ...크읍... "

 

 

심장이 아프댄다. 내가 웃으면 자기 심장이 아프다고 한다.

아, 미치겠다.

 

 

" 어라...? 또 웃네...? 이씨, 여자친구가 심장 쇼크사로 죽었으면 좋겠어...? "

 

 

조금은 풀린 발음으로 용케 말을 한다. 이러는데 어떻게 안 웃을 수가 있냐고.

 

 

" 너도 심장 쇼크사 당해봐...어!? "

 

" ... "

 

 

계속해서 웃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아랫입술을 꾸욱 깨물고는 다시 눈을 깜빡인다. 나보고 심장 쇼크사를 당하라니. 어떻게 당하라고. 궁금증에 가득찬 얼굴로 여주를 보자 여주가 갑자기 꽃받침을 만들더니 고개를 까딱거리며 나를 보고 말한다.

 

 

" 민석 오~빠아~ "

 

" ... "

 

" 오~빠아아~ "

 

 

오빠라고 부른다.

 

 

" 우리 스물여덟 먹은! 귀~여운 민석 오빠! "

 

 

헤실헤실 웃으며 눈을 감고 나를 부른다.

 

 

" 오빠~ 이래도 웃을거야? 응? 웃을거냐구우...웃을..거...야....오...빠... "

 

 

그러더니 그 상태로 잠에 들어버린다.

 

 

" ... "

 

 

사람 설레게 해놓고 자버리는건 뭐야. 뭔가 찜찜한 마음에 여주를 불러보지만 여주는 깰 생각을 않는다. 하기사 그 때도 이렇게 자더니 한참 뒤에 깼었지. 별 수 없지 뭐... 또 업고가는 수 밖에.

 

 

" 하아. "

 

 

그래도 여주야, 너 이렇게 사람 설레게 해놓고 자도 돼? 평소엔 민석쌤, 민석쌤하면서 자기가 더 선을 지키더니 요즘은 웬 바람이 불었는지 자꾸 뜬금없게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건지 모르겠다. 오빠 소리도 그렇고, 먼저 뽀뽀를 한 것도 그렇고.

저번에 나도 술에 취해서 여주에게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었는데... 그런걸 보면 나도 어쩔 수 없는 남자긴, 남자인가 보다.

 

태양이 유난히 밝게 빛난다. 야속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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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안녕...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 ㄴ너무... 늦게... 왔나... 왠지 오늘 12시 정각에 기다린 독자들이 있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ㅠㅠㅠ엉엉 ㅠㅠㅠ 어제 대상도 타서 기대한 독자님드 ㄹ있을텐데 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ㅠㅠㅠ 24일이 되기전에 빨리 올립ㄴ디ㅏ ㅠㅠ 불금 즐기세요!!!

 

독영수님이 아아아ㅏㅏㅏ아ㅏㅏㅏㅏㅏ ~ 하고 소리지르고는 종대에게 끌려가는 장면에 육오삼이 설레서 글을 빨리 올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하하.. 제가 어제 서가대도 본방으로 못 봤네요 ㅠㅠㅠ 흑흑 이제 온 저를 매우 치세요 ㅠㅠ 엉엉

( 대신 뭔가 특별편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육오삼이 지금 그것 때문에 매우 힘들다는 소문이... )

 

그래서... 오늘 분량이.. 좀 많은 것 같은데... 아닌가..? ^^ 아...아님 말구요.. 짜질게요... ㅠㅅㅠ 아.. 어쩌면 독자님들... 왜 여행이 당일치기냐며... 왜 술을 대낮에 먹었냐며 저를 질책하실지도...^^ ... 이런 음마들... 우리 모두 마음 속 음마를 릴렉스 시킵시다 껄껄

 

그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랜덤댓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ㅠㅠㅠ 제가 늘 독자님들 한 분 한 분과 소통을 하고 싶지만 ㅠㅠㅠ 그럴 수가 없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 독자님들이 어떤일이 있었든간에

 

행복한 일이 있는 분들은 제 글을 보고 더 행복하셨음 좋겠고

힘든 일이 있는 분들은 제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덜 힘이 드셨음 좋겠어요!!!!!!!!!!!!

 

다들 힘쇼!!!!! 아이러브유!!!!!♡♥♡ 저는 언제나 당신을 위한 글을 씁니다!!!!♤◇

 

 

 

 

암호닉

 

시우밍 / 문돌이 / 델리만쥬 / @고3 / 매력 / 뽀리 / 간장 / 핑쿠핑쿠 / 찝적이 / 시우슈 / 뜨뚜 / 유레베 / 체리 / 암행어사 / 도라에몽 / 뀨르릉 / 이과생 / 재간둥이 / 츄파츕스 / 종대찡찡이 / 슘슘 / 꾸꾸 / 소녀 / 뿜빠라삐 / 초코 / 시카고걸 / 슬리퍼 / 트윙귤 / 요거트 / 슈사자 / 열연/ 딸기요정 / 멜팅 / 모카 / 초무룩 / 약혼자 / 쥬즈 / 러블리 /힘찬이 / 익인1 / 버블 / SH / 너구리걸 / b아몬드d / 으하힝 / 됴랑 / 도동 / yjin / 시하 / 타앙슈욱 / 제이 / 뚜벅이 / 랴랴 / 스티치 / 밀면 / 낭군 / 셜록 / 요정 / 초코칩 / 부릉부릉 / 우울 / 레몬티 / 이연 / 우럭우럭 / 윰 / 시선 / 알람시계 / 이야핫 / 홍홍 / 이퓨리 / 샤넬 / 밍쏘쿠쿠 / 으니 / 촤핳 / 겨울 / 산딸기 / 방부제 / 황자도나롱 / 나랑드 / 봐봐 / 밍쏙 / 민석쌤 / 슈슈 / 됴롱

 

 

님들~ 사랑해여~ 많이 기다리셨을려나...★☆ 살앙합니다 ㅠㅠㅠ 엉엉

 

암호닉 신청 더이상 안 받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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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이럴수가...민석오빠...설렘사로 제가 쓰러지겠어요...민석아...내가 정말좋아해...나도 회잘먹는데...겨울바다보러가자...민석아... 작가님 정말 이젠 뭐라말을해야할지모르겠어요 그저 작가님 만세 육백오십세번 하는수밖에...작가님 워더...사랑해요...제꺼에요 작가님...더럽...the love...♡(제가누구일까요 -괴도독자-)
9년 전
육오삼
뭐야... 왜 1등 독자님부터 누구라고 맞추라는거죠!!! 쾅쾅!!!!!!! 누구야!!!! 누구냐규ㅠㅠㅠ!!!!!!!11 흑흑... 절 워더 하신다구요...? 어쩌죠.. 전 이미 경스어빠건데...흑흑.. 경스어빠를 데리고 오시면 제가 독자님께 갈게여...흑흑..
9년 전
독자8
독영수는 이미 제곁에...(?)그니까 작가님도제꺼죠!힌트많이드렸는데 못맞추시면 맴찢ㅜㅜㅜㅜ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독자9
아...........................
9년 전
육오삼
9에게
(동공지진...) 알고보니 맞췄다니.. 그게 더 동공지진..

9년 전
독자14
육오삼에게
역시 작가님 정답입니다 쥬즈에요!!제가 힌트를 너무많이드렸죠?그래도 맞춰주신게어디에요ㅇ<-<이제만세 육백오십삼번 하겠습니다!

9년 전
육오삼
1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쥬즈님... 저 당황하게 하지 마세요... 저 엄청 놀랐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맞춘 댓글도 지웠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쳐ㅠㅠㅠㅠ내가 ㅠㅠㅠ 진짜 ㅠㅠㅠㅠㅠ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어어멍라ㅣ멍ㄹ;ㅏㅣ얾;ㅣㅇ럼;ㄴㅇㄹ 미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어얼어 쥬즈님 ㅠㅠ담엔 알아도 안 맞출거야... 저 뭐래요... 맞춰서 다향입니다 ㅠㅠㅠ 엉엉 쥬즈님 알라뷰ㅠㅠ

9년 전
독자15
육오삼에게
작가님 이렇게귀여우셔도될일...?아 너무귀여우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이제 작가님이 맞춰주시면 바로말씀드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서 제가 작가님을 사랑하나봐요 다음번에도 꼭 맞춰주시고 오랜만에 1등해서 너무기분좋습니다♡♡작가님 사랑해요♡×653

9년 전
독자2
이등
9년 전
독자5
아니 지금 수능이 끝났는데 아직도 민석쌤이라고 부르는건가요?(어이리스) 김민석이면 17살 차이나도 오빠죠 자 다함께! 김!민!석!오!빠! 좋아요 참.. 얘네가 연애하면 나도 좋을 줄 알았는데 다 거짓말 추운건 창문 열어둬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랜덤 댓글이면 작가님 댓글 못받는건가요? 2등인데? 에구머니나 그런 의미에서 암호닉 안알랴줌ㅋ 맞춰보시죠 보나마나 누가봐도 알 것 같은데 일단 맞춰나보세요 껄껄
9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력님이시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7살 차이나면...26-17=9...? ㅋㅋㅋㅋㅋ철컹철컹 ㅋㅋㅋㅋㅋ 추운건 옆구리가 시려서 그런게 아닐까요? ^^ (매력님이 지나가던 육오삼 멱살을 잡고 흔든다) 2등이니까 2쁜 독자님께 댓글 달아dream니다 껄껄 ㅋㅋㅋㅋㅋㅋㅋ 맞췄으니까(확신) 기뻐해주세용 ㅋㅋㅋ
9년 전
독자10
... 힌트를 너무 많이 드렸어 역시 보나마나 누가 봐도 매력이었어 다음부턴 줄여볼게요 느낌 아니까
9년 전
독자3
정말ㅠㅠㅜ너무설레ㅠㅠㅜ나설렘사할거야ㅠㅜㅜㄷᆞ
9년 전
독자4
와진짜설레요..와...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39.166
뚜벅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어ㅠㅠㅠㅠ설레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좋아요ㅠ. ㅠㅠ
9년 전
독자6
민석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뀽 설레쥬금
9년 전
독자7
문돌이에요~~ 여주랑 저랑 완전 똑같네여ㅠㅠㅜㅜㅠㅜㅜㅡㅎㅎㅎㅎㅎ저도 한병반마신면 딱 훗가서 주사가 나와욖ㅋㅋㄱㄱ얌전히 잠드는건아니지만ㅋㅋㅋ워후설레라 차에서 자고일어ㅅ났는데 옆에 남자친구가 핸들에 기대서 빡! 나를 보고 빡! 아이 설레라ㅎㅎㅎㅎㅅ오늘도심장폭행당하고갑니다~~
9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돌이님 주사.. 궁금...'ㅅ' ㅋㅋㅋㅋㅋㅎㅏ... 글게요.. 저도 민석이 같은 남자 좀 누가 주세요.. 엉엉 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제가 문돌이님의 심장을 쾅쾅 두드렸나요..? (아...제가 아니라.. 민석쌤이 한건가..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저는 대만족 ^^~ 늘 사랑하빈당 문돌이님 하트
9년 전
독자16
주사ㅋㅋㄱㅋ제가 작까님이여서 특별히말씀드리는건뎈ㅋㄲㅋㅋㅋㅋ저 같은말반복합니다 저번에 과동기한테 미안하다고 이백번말하고 소주 두병넘어가면 큰일난다고 삼백번은 말한거갇ㅇ다요ㅋㅋㅋㅋㅋ제심장당ㅣ 민석쌤..이아니라 짝까님이♡
9년 전
독자11
셜록이에요ㅎㅎ!! 민석이는 참 힘들겠어요ㅎㅎ 여주 잔망잔망!!!! 연애로 시작했지만 결혼까지... 가겠죠ㅎㅎ? 아 벌써 뭔가 설렌당ㅠㅠ 프로포즈도 기대되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당♡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 너무너무 재밌어요♡♡
9년 전
육오삼
셜록님!!!!! 셜록차 생각... 암쏘큐리어쓰 예헤~... 네...조용할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연애로 시작해 결혼까지라.. 과연 이 욕심쟁이 육요삼이 그꼴을 볼수 ㅣㅇㅆ을런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지작 반지작) ㅋㅋㅋㅋ 서여주 기대해 ㅋㅋㅋ저 뭐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셜록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흑흑 이런 똥글을 보고 좋아해주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 불금...★ 불태우세욧!!! ★
9년 전
독자12
작가님 만쥬에여...ㅎㅎㅎㅎ 작가님 글을 보면 힘든게 1도 생각안나요 어유 여주는 기분좋게 민석이랑 술마셔서 좋겟다... 민석아 나는 주사도 없쪄............. 나는 어떠케 안되겟니..... 안된다고?.... 그럼 작가님 저랑 술한잔하러가여ㅎㅎ 작가님 당신은 love ♤◇
9년 전
육오삼
ㅎㅎㅎㅎㅎㅎ진짜요?ㅠㅠㅠㅠㅠ만쥬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저레기는 그저 우럭 ㅠㅠㅠㅠㅠ 만쥬님을 위해 앞으로 더 설레는 글을 쓰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만쥬님은 주사가 없으시군요.. 저도 딱히 없는 것 같아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한잔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쥬님도.. love...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유는 아이러브우유...♡
9년 전
독자13
ㅇ하ㅠㅠㅠㅠㅠㅠ이제 이 커플에도 조금씩 진전이ㅠㅠㅠㅠㅠㅠㅠㅠ4ㅏㅜ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레여ㅠㅠㅠ
9년 전
독자17
아................진짜로 민석이 때문에 심장 쇼크올거같다........
9년 전
독자18
엉엉엉엉엉엉엉ㅇ 작가님보고싶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더자주자주와주세여ㅜㅜㅜ항상응원합니다
9년 전
독자19
소녀입니다!! 회라뇨!!! 저 지금 배고픈데 회먹는다니까 회 먹고 싶어요... 저 회 진짜 좋아하는데..
9년 전
독자20
헐... 민석 쌤... 아니 민석 오빠............ 겁나 설레 ㅎㅎㅎㅎㅎㅎㅎ보는 내가 심장 쇼크사....
9년 전
독자21
오홋 작가님~~~~매번 느끼는건데 오늘은 특히 더 그렇고,한 편마다 분량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덕분에 글을 항상 알차게 잘 읽고 간답니다:Dㅎㅎㅎㅎ민석쌤 너무 설레여..여주도 너무 귀엽궆~♡그럼 굿밤 되세요>=<♡♡♡♡♡♡
9년 전
육오삼
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제가 분량을 요즘 들어 더 늘리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어요... 점점 늦게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독자님 ㅠㅠㅠ 독자님도 굿밤되시고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9년 전
독자22
슈사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어뜨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아~역시남자들란.....응큼하기는....ㅎㅎㅎㅎㅎㅎㅎ아근데왜당일치기에여작가님...?왜여...막..저기..땅끝마을도좋고...강원도도좋고..막그런데가면갑자기눈오고 타이어펑크나던가........뭐.....그런거....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육오삼
아 ㅋㅋㅋㅋ슈사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당일치기를 계획한게 아니라 민석이가 당일치기를 계획한겁니다(단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다음엔 멀리로 좀 가봐라.. 얘들아...★
9년 전
독자23
츄파츕스
9년 전
독자24
....ㅎ....죄인은 아무말을 하지 않는다지만 전 뻔fun하기 때무네....댓글 길게 쓸커에여 ㅠㅠㅠㅠㅠ오늘은 제가 늦어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변명할거리가 1도 없네여..ㅠㅠ여행 갈 계획 짠다9...그랬어여 ㅠㅠ 다음편엔 일찍 오도록 노력해볼께요 작까님 글 쓰고 나서 저한테 텔파좀....ㅎ보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술은 여주가 마셨는데 제 댓글이 이렇게 민폐져...? ㅎ 쨋든 ㅠㅠㅠㅠㅠ우리민석쌤은 why??? 신이 주신 겨울바다로의 여행 찬스를 ...당일...치기로 만들어 버린거져...? ㅠㅠㅠㅠ서울에서 제일 먼 제가 사는 부산도 있고 ㅎ 정동진도 있고 ㅎㅎㅎㅎ서해바다고 있는데 ㅠㅠㅠㅠ(시무룩) 아니 제말은 ㅋㅋㅋㅋㅋ 이 둘의 바다 얘기가 더 보고싶다는 그런 의미에요 ㅎ...ㅎ 불순한의미 ㄴㄴ해여 ㅎㅎ 당일치기로 바다를 가기엔 둘러볼 시간이 짧..으니까 ㅎㅎ 이정도로 해둘께요 ㅎㅎ ^^(말돌리기) 그나저나 여주 술만먹으면 아주 애교쟁이네요 ㅋㅋㅋㅋ 제 주사는..어떨까요 ㅜㅜㅜㅜㅜㅠㅠㅠ? 아직 취할만큼 안먹어봐서 두려워요 제 자신이 ㅠㅠㅠㅠㅠㅋㅋㅋㅋ 그럴때 저렇게 뙇 민석쌤처럼 절 케어해줄 남자친구.... 필요해요 ㅠㅠ 민석쌤으로 대리만족이라도 해야겠어요 ...ㅎ 전 언제쯤 현실남친...ㅠㅠㅠㅠㅠㅠㅠㅠ??? 허니버터칩보다 더 찾기 힘드네요ㅠㅠㅋㅋㅋ전 오빠소리 잘할 수 있는데 ㅠㅜㅜㅜ☆민석오빠☆ ㅎ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갈께요 ~ 굿밤 작까님 알러뷰♡♡♡ 특별편도 기대할께여 이만~~~~~큼 •_<
9년 전
육오삼
....츄파츕스님...제가 츄파츕스님 댓글 못지않은 긴 댓글을 쓰고 있었거든요..? 분면ㅇ히 확인을 눌러쓴네 ~~~ 날아가버렸어~~~꺄하하하핳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씁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긴 댓글 ㅠㅠㅠ 전 아주 좋아합니다.. 제가 그만큼의 답글을 써야 돼서 부담이 좀 되지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산 사시는군요!! 저도 부산 가고 싶ㅇㅓ요... 맛있는거 많던데... 특히 옵스...라는곳... (아련)...정말 가고 싶어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불순한 의미가 맞을까여? ^^ 아닌것 같은데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주사가 딱히 없는데...! ㅋㅋㅋㅋ 츄파츕스님도 없길 빍게여 ㅠㅠㅠㅠㅠ 앞으로 마실 일도 ㅇ엄청 많으실텐데 ㅠㅠㅠㅠㅠ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허니버터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빵터졋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학 가면 생길겁니다...(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가튼 멋진남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편은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 정말... 제가 봐도 토나오게 재미없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츄파츕스님도 굿밤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언제나 긴댓글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영 ♡
9년 전
비회원140.178
힘찬이

김민석때뭉에 설렘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뭐라뮤ㅠㅠㅠㅠㅠㅠ 좋잖앞ㅍㅍ퓨ㅠㅍㅍㅍ

9년 전
독자25
재간둥이예여!!!!!!!헐 민석쌤이랑 여행이라니 ㅇㅅㅁ...했는데..ㅎㅋㅌㅋㅋㅋ아였네욬ㅋㅋㅋㅋㅋ여주 술에취해섴ㅋㅌㅌㅋ왜케귀여우ㅏ여ㅠㅠㅠㅜ민석쌤도 귀여뷰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도 잘 봤습니당 작가님 주말 잘 보내세요♥
9년 전
독자26
시우슈) 어휴 이제 오빠소리도 곧잘하네 우리 여주ㅠㅠㅠㅠ 내가 키운 마음이야...^^ 어서 더 커서 시집가라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고유명사 김!!!!!!민!!!!!!!석!!!!!!!오!!!!!!!빠!!!!!!!그래서 민석이도 심장이 많이 아팟데??ㅋㅋㅋㅋㅋㅋㅋ
진짜 1편부터 꾸준히 보고있는데 너무 설레고 막 떨리고 좋으네요..ㅋㅋㅋㅋ사실 여행간다 그랬을때 설마..벌써..?했는데 설마는 무슨 설마고 벌써는 무슨벌써야 음란마귀야ㅠㅠㅠㅠ

9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는 무슨 설마고 벌써는 무슨 벌써 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편부터 꾸준히 보고 계신다니... 8ㅅ8 감사합니다 독자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란마귀는... 저의 마음속에도... 김민석 마음속에도... 있습니다.(ㅇㅅㅁ)
9년 전
독자28
시선이에요. 와 바다보러 갔네요. 수능 끝나고 난 후면 겨울 바다일텐데 저도 이번 수능 끝나고 애들이랑 겨울 바다나 한 번 보러 갔다 와야겠어요. 그렇게 저는 플래너에 메모를 하게 되고...ㅁ7ㅁ8 습관이 되어버린 호칭 바꾸기가 쉬운 일은 아닌데 오빠라니까 되게 제가 쑥스럽기도 한 것 같궁...ㅎ 오늘도 잘 읽었어요 작가님! 늦은 새벽에 업데이트라니. 저는 좋아요 헤헤. 좋은 새벽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ㅎ♥ㅎ
9년 전
육오삼
시선님!!!! 시선님 댓글은 늘 뭔가... 되게! 저한테 와닿아요 ㅋㅋㅋㅋㅋ 수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나면 많은 일을 할 것 같지만...★ 1도 하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 ㅋㅋㅋㅋㅋㅋㅋ아닙니다 시선님은 꼭!! 플래너에 적힌 메모들을 다 클리어 하시길 바랄게요 ㅎㅎㅎㅎㅎㅎ 맞아요... 호칭 바꾸기가 쉽지가 않죠... 제가 쓰는데도 제가 다 불편하더라니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시선님도 굿밤 되시고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
9년 전
독자29
민석아 내가 불러줄게 !!!!! 민ㅅ!!!!!석!!!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두설레ㅠㅠㅠㅠㅠㅠ이젠수험생이아니야ㅠㅠㅠㅠㅠ좋아좋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
으아어엉어!!!작가님!!!!저 비회원으로 맨날 작가님 글보다가 이제 회원으로 떳떳히 구독료 내고 볼수잇어요!!!와아아앙아아아!!!!
9년 전
독자31
아..저 딸기요정이에요...ㅎ 비회원때 신청해노코 댓글도 안달고 가서 미웟죠ㅠㅠㅠㅠㅠ 앞으로는 꼬박꼬박 댓글 남기고 갈께용!!!!
9년 전
독자32
봐봐입니다ㅜㅜㅜㅜㅜ 민석오빠 내가 많이좋아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웃지마여ㅠㅠ진짜설렘사로 쓰러질것같으니까ㅠㅠㅠㅠㅠ끄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33
ㅋㅋㅋ 둘다 서로 심장폭행으로 심장마비 걸리겠다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비회원142.125
버블이예요!!!!민석앜ㅋㅋㅋ여행을 가려면 당일치기말고1박2일로 다녀오지///(ㅇㅅㅁ)ㅎㅎㅎㅎ아 이런 음마같으니라곻ㅎㅎㅎㅎㅎㅎㅎ그나저나 오빠소리가 그렇기 설레니???내가 많이 불러줄 수 있는데!!!!오빠!!!!!!민석오빠!!!!!민석이옵하!!!!!!!네...꿈도 못꿀일이네요..그러니까 다음 여행은 반드시 여주랑 민석쌤...이 아닌 민!!!석!!!!오!!!!빠!!!!랑 1박2일로 다녀오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핳ㅎ핳하하핳핳하핳ㅎ작가님 다음편도 기대할게옇ㅎㅎㅎㅎㅎ으힣ㅎㅎㅎ
9년 전
독자34
체리!
정말 민석쌤..제가 심장쇼크먹자나여... 왜때무네! 당일치기!! 아니 그냥 당일치기면 민석쌤 피곤하잖아요...ㅎㅎ 오늘도 잘보고가요! 수능이 끝나니까 정말 여느 커플과 다름없네요ㅎㅎ

9년 전
비회원184.225
작가니이이이임~~~~~!!!!~~!~~!! 저 이과생이에요!! 너무 오랜만이죠ㅠㅠ 기억 하실까 모르겠어요 헝ㅠㅠㅠㅠㅠ 제가 잠깐 못 본 사이에 벌써 여주찡의 수능이 끝났네요?!!,!! 그리고 ㅇ..오...오빠라닝///// 허허 많이 발전해써여 근데 지금은 민석쌤을 가진것보다 수능 끝난게 더 부럽네여ㅠㅠㅠㅠㅠㅠ헝 전 이제 시작이래여.....OTL... 공부를 열심히 하면 올 겨울엔 저도 저런 남자를 만날 수 있겤ㅅ져????? 조아써 오늘부터 더 열공 할거에여 작가님 그 동안 자주 얼굴 못비춰서 죄송하구ㅠㅠㅠㅠㅠㅠ 앞으로 틈틈히 자주 올게요 사랑해여 오늘도 작가님 글은 짱짱이에여
9년 전
비회원224.94
뽀리에요!!! 오늘 분량 짱 많은데여?!?!?'ㅁ'!!! 읽으면서 끊임없는 내적웃음..ㅎㅎㅎㅎ 여주 민석 너무 설레여ㅜㅜㅜㅜ 이건 반칙이자냐.. 나도 오빠라고 불러줄 수 있는데!!! 민석오빠 나한테 와여!!!ㅠㅠㅜㅜㅠㅠ...ㅎ...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싸랑해여~~>ㅅ<)//
9년 전
독자35
작가님....ㅠ아
.ㅠ 이렇게 설레도 되나요 되나요..ㅠ 민석 씹덕..ㅠ 작가님 더럽♡♥

9년 전
독자36
슘슘이에요ㅠㅠㅠㅠㅠ
어빠ㅠㅠㅠㅠ 민석어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겁나ㅠㅠㅠㅠㅠㅠ 절제미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 아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짱죠아요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트윙귤이에요!! 세상에...오빠라니..저도 오빠라고 해도 되나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ㅜㅠㅠㅠㅠㅠ민석이도 남자다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8
열연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까님..?이렇게민석오빠설렘사어쩔??!!!!!!!!!!!!!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나랑회먹으러가자나도잘머겅ㅇ.......아니다오삼아육오삼!!!!!!!!!!나랑회먹으러가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진지햏ㅎㅎㅎㅎㅎ죄송해요작가님좀나댓습니당

9년 전
독자39
타앙슈욱입니다!!!
이제야 인티를 들어와서 봤네요ㅠㅠㅠㅠ 으어ㅠㅠㅠㅠ 여주도 완전 귀엽고 민석이도 짱짱귀여워요ㅠㅠㅠ 오빠ㅠㅠㅠㅠ 제 오빠하세요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 작가님오늘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40
와 김민석같은 남자친구 만날수있나 진짜
9년 전
독자41
둘이 처음으로 간 여행이 바다네요! 저도 작년에 바다에 꼭 가야겠다도 다짐하고서는 못 가서 아쉬웠는데..저도 남자친구 생기면 꼭 다녀와야겠어요..그럼 그게 언제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ㅋㅋㅋ 둘이 카페나 도서관 차안에서 데이트 하던 둘이 바다도 가고 회도 먹고 쌤이란 호칭에서 오빠라는 호칭으로 바꿔 부르기도 하고! 수능도 잘 본것 같으니 둘이 더 깨소금 볶고 알콩달콩 달달 했으면 하네뇨ㅠㅠㅠㅠㅠ 둘이 너무 이뻐보여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42
여주 너무 귀여워요ㅋ오~빠아아~
민석이 말하는거보면 자상하고 ㅠㅠㅠ여주부럽드아

9년 전
독자43
b아몬드d이에여ㅜㅠㅠㅠㅠㅠㅠㅠ이편 여주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ㅠㅠㅠㅠ너무 좋아ㅜㅜㅜ
9년 전
독자44
됴롱이에요
둘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편 보니깐 저도 바다 보러 가고 싶네요.. 겨울바다 예쁜데.. 2월에 한번 가야겠어요!!!

9년 전
독자45
흐에에에ㅇ에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쌤 오늘도 설렘사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넘조으터ㅜㅜㅠㅜㅜㅜㅜㅜㅠㅠㅜㅠㅜ
9년 전
독자46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술취해서 하는 얘기도 귀여워욬ㅋㅋㅋㅋ
9년 전
독자47
아대박 ㅜㅜ설렠ㅋㅋㅋㅋㅋㅋ여주야이해해 회엔 소주짘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8
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죽게생겼네요민석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9
작가님 ㅠㅠㅠㅠㅠ 여주도 너무 귀여워뇨 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울바다라니 ㅠㅠ 언젠가 당일치기가 아니겠죠 ㅎㅎㅎㅎ
9년 전
독자50
ㅜㅜㅜㅜㅜ대박ㅜㅜㅜㅜ너무설레ㅜㅜㅜㅜㅜ민석이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52
민석오빠ㅜㅜㅜㅜㅜ오빠ㅜㅜㅜㅜ젠틀맨ㅜㅜㅜㅜ음란마귀여주ㅜㅜㅜ
9년 전
독자53
설렘사 당할뻔^^ 아니 이미 당했네ㅎㅎ 아 심ㅁ쿵ㅜㅠㅠㅠ 진짜 넘 재밌ㅜㅜ 어우.. 여행은 1박2일로 가줘야지.. (쳇
9년 전
독자54
여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한 여주는 민석이 사랑입니다♡
9년 전
독자55
난백번이고 천번이고 부를수있는데 ㅜㅜㅠㅠ민석오빠 ㅜㅠㅠㅜㅠ
9년 전
독자56
후...심장쇼크사로 돌아가실꺼같아요...뭐죠...뭔데...으아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57
ㅋㅋㅋㅋ김민석 쿠쿠 동공지진과 내적갈등을 좀 겪었겠군ㅋㅋㅋㅋ귀여워 ㅠㅠㅠ
9년 전
독자58
나ㅜㅜㅜㅜㅜ오빠ㅜㅜㅜㅜㅜ민석 오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심장아프다 어레스트ㅜㅜㅜㅜㅜㅜㅜㅜ밍소쿠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9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리쌤 민석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 이제부터 정주행 합니다!!! 정주행기기기기기기ㅣ 뿌에에에에엥
8년 전
독자60
ㅋㅋㅋ뭔가 당황하는 민석이 이미지도 그랴지고 여주도 너무 귀여워요ㅜㅜㅜ
8년 전
독자61
민석오빠.... 아 대박 설렘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 다 어쩜 이리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2
으어 오빠 여주가 쇼크사로 죽기전에 난 설렘사로 죽을 것 같아요...
8년 전
독자63
으,,,,,완전 달달 설레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64
ㅋㄱㄱㅋㄱㅋㅋㄱㅋㄱㅋㅋ여쥬진짜기엽네ㅠㅠㅠㅠ민석오빠~~~^^사랑합니다...아진짜ㅠㅠㅠㅠ기여워ㅠㅠㅠ민소쿠ㅠㅠㅠㅠ알럽유...작가님도 사랑해요...증말로...ㅠㅠㅠ
8년 전
독자6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오빠가자꾸그러면 내심장도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설레쥭어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6
아 세상에 이게 웬일읻ㅂ니까 세상에 저 심쿵사로 지금 잠들거같아요와ㅜㅠㅠㅠㅜ아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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