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안녕하세요 대역죄인 히즈리입니다(쭈글쭈글
정말 너무 바빠져서 컴퓨터 잡을 시간이 없어요..시간이 없는건 핑계라는 말이 있지만 정말 미칠듯이 바쁩니다 흑ㄱ흑 믿어주세요
비담 본방 놓치는건 당연하고 다시 보지도 못하고있어요 소식에 느립니ㄷㅏ..
저번에 초안을 급하게 올렸다가 아닌 것 같아서 지웠거든요. 그때 댓달아주신 분들 제가 다 캡쳐하고 지웠어요 감사합니다
그 뒤로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쓸 수 없을 것 같아서 끄적인것들이라도 올려요
네이버메모에서 그대로 긁어왔으니 의식의흐름 주의
해적한테 잡힌 로빈?
줄로
형님 알베르토에게 편지 씀
해적
독다 일랴 블레어 기욤 줄랸
해군
알베 타일러 제임스
1편 겸 프롤로그
형님 살려주세요. 납치를 당한 것 같습니다. 전 이제 다른 나라에 팔려가는 걸까요?
2.
벌레먹은 비스킷밖에 안줍니다 맛없습니다 먹고 죽으라는 걸까요
다들 이렇게 먹더군요 충격적이었습니다 형님도 배에 타면 이럽니까?
알베르토는 해군. 높은지위.
선장 독다. 부선장 일리야. 선장은 독일인입니다. 마음에 안듭니다. 부선장은 국적을 잘 모르겠습니다..
국적이 다양한것은 적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걸까요? 선장은 이태리어도 할 줄 압니다. 처음에 저를 이탈리아인으로 보고 말을 걸더군요. 제가 불어를 하자(솔직히 전 선장이랑 가까워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금발 해적이 호들갑을 떨며 제게 왔습니다. 프랑스인은 아니고, 아마 벨기에 쪽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공식적으로는 그의 포로입니다. 그와 같은 선실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들어오며 거기 같이 있던 덩치 큰 해적(기욤)이 나가게 되었는데, 썩 마음에 들어 하는 듯 합니다. 다행입니다. 솔직히 이 사람한테 미움받기는 두렵습니다. 이 해적도 불어를 쓸 줄 아는것 같은데 역시나 어느 지역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서로 영어만 쓰길래 그런갑다하고 불어로 열심히 편지쓰는 로빈도 바보..곱게 귀하게 자란 도련님 호방. 뱃멀미 안하는것만 해도 기적.
3.
형님, 제가 형님의 무한한 노고를 너무 얕게 보았던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듭니다..배 안에서 어떻게 씻습니까? 일주일째 전혀 못 씻고 있습니다. 더럽습니다..
작은 유리병에 편지 넣어서 던짐. 방법이 없으니까. 줄랸에게 물어보니 몇달 후에나(찾아보기) 육지에 닿는다고 함ㅇㅇ
4.(배경 다르게)
이 망할 해적놈들은 잠을 안잡니다. 해가 지면 술을 마시기 시작하자니, 미친 것이 틀림없어요.
술마시고와서 더적음
행님ㅁ왜 빨리 안옵니까ㅠㅠㅠ오렌지가 먹고 싶어요ㅠㅠㅠ
5.
오렌지편지 다음날
형님 어제까지 쓰던 편지지가 사라졌습니다
취한 상태로 던졌나봅니다..사실 줄랸이 봄?
끔찍하게 머리가 아픕니다 분명 술을 많이 한것같지는 않은데 술이 너무 쎄서
일리야 직속? 같이사는 아이? 는 블레어. 기요미이자 똑똑이 담당임.
6.
바보들만 모아놓은 곳 같습니다. 방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웬 귀족 배를 터는데 자고있던 로빈 끌어다가 인질이라고 세움ㅋㅋㅋㅋㅋ로빈 어이탈출
이게 시벌 뭐지 쟤넨 또 누군데 나 쟤네 모르는데..?
근데 그 여자애가 반해서 돈 던져주고 로빈 살림. 로빈 데려가려는데 돈만 받고 튐.
널빤지로 건너갈때 지렛대의원리로 이쪽 꾹 눌러서 로빈 어어어 하다 갑판에 떨어지고 출발.
지렛대의 원리라 하나요? 대단히 천재적인 발상입니다. 저들 머리 치고는요.
이게 뭐하는짓이냐 바보들이냐 난 쟤가 누군지도 모른다 켔더니 미안하단다. 화내놓고 살짝 쫄아있는데 뜬끔없이 미안하다며 고기준다함.
이 편협하고 자기중심적인 해적들은 고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주동안 저에게 날생선과 썩은 비스킷만 먹였던 것입니다!
고기가 이런 맛이었던가요? 생긴건 햄인데 무지무지 짭니다..소금기 없는 음식만 오래 먹어서 이렇세 느껴지는 걸까요? 바다의 소금기가 베여 있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여자애가 알베르토가 로빈 찾는데 도움이 됨? 해적을 봤다고 신고한다칼까
7.
왜 이 해적들이 아직까지 살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별로 하는 짓도 없고 딱히 강해보이지도 않고 조심성도 없습니다. 생산성 없는 일에 목매고 있고요.
금발 해적이 부선장에게 대들다가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근데 혼자 배를 붙잡고 기어 올라오더군요. 이래서 여태 살아있나 싶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안죽을것같아요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L 해적단. 일리야와 선원들의 불만이 큼. 구리다고. 나중에 알베가 로빈 지켜준 값 치고 선장만 데려간다니까 선장 된 일리야가 B 해적단ㅋㅋㅋㅋ 아니면 러시아어로 일 첫글자. ..저게 뭔데요? 일. 네? 일. 그렇게 읽어.
알독. 쌍방 반함.
8.
중간중간 은근히 줄랸 칭찬
술마시고 키스하려는 줄랸 걷어차서 계단 구르게 했는데
발목도 삐고
다들 잘했다고 칭찬해줌
호방 머리가 좀 빨리 자람
며칠 안나오더니 어깨 다일락말락한 머리보고 줄랸 기겁
쓰레기같은 해적놈들이 절 단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9.
부선장과 다른 해적이 사귄다고 합니다. 아니, 사귀는 것 같습니다.
부선장이자 의료담당 일랴. 줄리안이 다쳤을땐 저 등신이 계단을 굴러서 발목을 삐었답니다하하하하하
그가 제 머리를 비웃었습니다
블레어가 칼에 손바닥 베이면 파상풍 걸린다고 걱정걱정
분노한 줄랸이 독다에게 따지자 어유 저런 그럼 너도 부선장이랑 사귀세요
빡침을 주체하지 못하고 갑판에서 뒹굴다가 기욤에게 발로 밀려나는 줄랸을 보고 가엾다 생각함
11.
이 배에는 게이밖에 없는 걸까요?
금발 해적이 저에게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바이도 아니고 게이라 하더라구요. 별로 놀랍진 않았는데, 조금 불쌍했습니다. 제가 그러면 남자 애인이 있는거냐 물었더니 그건 아니라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지금 솔로입니다. 안됐습니다. 안그래도 미래도 없는데 애인도 없고.
배에 여성이 타지 못한다는 미신은 근거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웃기는 이야기를 모든 뱃사람들이 다 지킨다는 것도 우스운 일입니다. 해군, 해적, 민간인..
솔직히 매일 더러운 남자들만 보니 속이 뒤집힐 것 같습니다. 해적떼 치고 이례적으로 괜찮은 외모들이긴 하지만 남자입니다. 메이드들이라도 보고 싶습니다..물론 가징 보고 싶은 사람은 형님과 부모님입니다. 구하러 와주세요 형님. 견디기 점점 힘들어집니다.
그건 ㅈㅗㄴ나 악습입니다 그게 모든 해적들은 잠재적 게이로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저까지 게이가 되어가틑것 ㄱㅏㅌ습니다
항상 짐작되는 위치와 날짜..고증 필요하려나
12.
미안 로빈..춥지?
놀라서 명치때림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미개힌 해적놈이지만 조금 미안합니다. 하지만 정말 징그러웠습니다.
일레어 외전.
아 거 떡치는소리 좀 안나게 합시다
닥쳐 줄리안.(이마에 총구
쳇..
블레어 자는데.
그러니까 지금 블레어가 필요한ㄷ
잔다고.
..깨우ㅁ
피곤한가봐.
그럼 멈췄다 가죠(빡
블레어랑 호다 친척으로?
아니면 젬스랑 기욤 친척 존나 말도안되는군
첨소개할때 로빈 후퍼라캄
기욤 흠칫 그럴리가 없눈데 저거 불어쓰잖아
사실 다 알고잇었던걸로
블레어가 나 지켜주니까. 일리야 존부 존한심
사랑에 빠진 묘사 할때 계속 줄그으면서 고침
사실 숨은 재벌이 하나 있다던가
캡틴이 부자거나 블레어가 겁나 부자거나. 일랴는 독다 친구였음. 기욤은 빚쟁이랑 싸우는거보고 줄랸이 저사람이야말로 짱쎈 해적이다! 해서 데려옴. 현실은 기요미지만..
나중에 알베가 구하러 와서..는 해적소탕하러 온 알베랑 마주쳐서 형니뮤ㅠㅠㅠㅠ편지보고 오셨나요 기적인가봅니다ㅠㅠㅠ했더니 ?편지? 무슨 편지? 로빈 짜식
+토끼로빈
꿈에 그리던 제 첫 팬아트를 받고 꼭 더 쓰겠다고 약속도 했는데 저는..저느는....조용히 쓰레기통 들어가겠읍니다 미안해요 일곱시님 정말로..
언제 여유가 생길지 모르겠어요 다시 연말연초가 되어야할지
++댓글 답글은 좀 늦더라도 꼭 달게요 그정도 시간도 못 낸다 하면 거짓말이겠죠ㅋㅋㅋㅋ암호닉분들 전부 사랑합니다 기억하고 있어요
모든 독자님들 다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