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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23l 1
모두 아는 사실이겠지만 일리야와 리야는 그냥 똑같음. 어디까지 똑같나 우리 한 번 확인해 볼까여? ㅋㅎ 생긴거는 물론 이거니와 버릇 까지 똑같은 부자.. 책을 읽는 자세라던지. 일리야는 책을 읽을 때 집중을 하기 위해 의자에 약간 걸터앉는 식으로 앉아서 책을 읽는 편인데 리야도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목도리 좋아하고.. 엄마/아내 도 좋아하고..심지어 잠 버릇도 똑 같은거지..ㅋㅋㅋㅋㅋㅋㅋ 블레어가 집안일 끝내고 손 슥슥 닦으면서 거실로 나오는데 거실 한 중간 담요 위에서 같은 자세로 자고 있는 부자를 보며 블레어는 정말 그 무엇보다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그 둘에게 각각 입 맞춤을 한 번씩 해주고 춥지 않게 담요를 덮어줄거야. 후..












리야는 의젓해서 잘 칭얼 거리지 않음. 아니, 정정하면은 이때까지 단 한번도? 칭얼 거린적이 없다고 해야겠지 갓난아기 때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울지도 않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 아빠 속 썩인 적도 없는데 이상하게 전 날부터 리야가 좀 칭얼 거리는 거임 계속.. 안 하던 고집도 세우고.. 그걸 본 블레어는 벌써 사춘기가 왔나. 이런 생각을 했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는 않았음 아무리 의젓해도 아직 아이니까. 그런데 다음 날 일이 터진거임 아침에 웃으면서 유치원 잘 보내놨더니 유치원에서 전화가 옴! 그 전화는 다름아닌 리야 전담 선생님 이셨는데.. '네-, 리야 어머니.. 리야가 좀 많이 아픈 것 같아서요.' 라고 연락을 받자마자 블레어는 얼굴이 완전 창백해져가지고 차 가져갈 생각도 안하고 버선발로 유치원까지 뛰어갈꺼야. 그리고 유치원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거는 얼굴이 새 빨갛게 되서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고 있는 리야 ㅠㅠㅠ 블레어가 놀라서 얼른 리야 안아들고 자기도 울 것처럼 '우리 리야, 어디가 아파요..?' 라고 리야에게 묻지만 리야는 그냥 울기만 하겠지. 블레어가 리야를 안아보니 리야 몸이 굉장히 뜨거운게 아마 열 감기 나 독감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 당시 블레어는 완전 멘붕이 되서 그런 생각도 못 하고 선생님께 애 데려간다는 말만 하고 얼른 뛰쳐 나와서 애 병원까지 안고가겠지 ㅠㅠ 리야 진료실에 맡기고 나니 애가 급성 독감이라는 거야. 아마 이틀 전 부터 징조가 있었을 텐데 아프다는 소리 안하더냐고 묻는 의사의 말에 블레어는 또 다시 가슴이 철렁 함. 그래 평소에 칭얼거리지 않던 애가 갑자기 칭얼 거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을텐데.. 자기는 그거를 아직 아이니까. 이런 걸로 넘겨 짚어서 그냥 애를 방치한 거잖아. 그때 알았다면 이런 일을 방지 할 수있었을 텐데. 이렇게 생각하니까 모든것이 자기 탓 같은거야 ㅠㅠㅠㅠㅠㅠ 일단은 리야는 링겔을 맞으러 갔고. 블레어는 힘이 풀려서 옆 소파에 앉아가지고 일리야 한테 전화를 함. 일리야는 평소와 다름 없이 전화를 받는데 블레어 목소리가 이상한거야. 그래서 놀라가지고 '왜그래 블레어.' 라고 말 하는데 블레어가 진짜 울먹이는 목소리로 '..리야..리야 아프대..나 때문에..' 하고 그냥 수화기에 대고 움ㅠㅠㅠㅠㅠㅠ 말도 못하고 그냥 엉엉 우는 블레어에 일리야는 당황해서 일단은 진정하고 거기 어디냐고 말을 하니까 울면서도 대답은 다 하는 블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는 소리 때문에 알아 듣기는 힘들었겠지만.. 어찌저찌 해서 일리야 업무 다 미루고 병원으로 고속 밟아서 왔으면 좋겠다. 그러면 아직도 얼굴 가리고 울고있는 블레어가 보이겠지. 일리야는 블레어! 라고 소리치며 블레어 에게 달려갈거야 블레어는 일리야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일리야 껴안고 또 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리야 또 당황해서 자세히 말해봐라고 블레어 등 쓸어주는데 블레어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자기는 쓸모 없는 엄마라고ㅠㅠㅠㅠㅠㅠ 일리야는 한숨을 쉬면서 네 탓이 아니라고 괜찮다고 위로의 키스..를 해주는 거져.. 그리고 둘이서 리야가 링겔을 꽂고 자고 있는 병실로 들어갈 거야. 블레어는 자고 있는 리야의 손을 꼭 잡아주면서 미안하다고 하겠지. 일리야는 그런 블레어와 리야를 번갈아가면서 쳐다보다가 곧 마른세수를 하다가 괜찮을 거라고 또 다시 블레어를 다독거리고..후.. 그렇게 해서 뭐.. 리야가 상당히 건강한 체질이라 링겔 맞고 굉장히 괜찮아 졌지만. 블레어는 집에 가서도 리야 껴안고 그냥 리야 등에 계속 얼굴을 파 묻고 있음ㅠ 충격이 가시지 않는지 정말 아무 말도 없이 방안에서 리야를 껴안고 있겠지. 일리야는 거실에 있고 리야는 오히려 블레어를 달래주려 '..엄마 나 이제 진짜 괜찮은데..' 라고 말을 꺼내자마자 블레어가 미안하다고 함. 

'엄마가 한참 힘들었을 때는 항상 리야가 엄마 품 안에 같이 있었는데.. 리야가 힘들 때는 엄마가 같이 못 있어줬네..'

이렇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야는 그거 듣고 너무 슬퍼서 진짜 자기는 이제 괜찮다고 엄마 탓 아니라고 함 ㅠ 그래도 블레어는 고개만 끄덕 거리겠지 그렇게 이날 밤은.. 거실에서 세명이서 같이 잘거야. 서로를 꼭 껴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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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리야가 블레어 키우는 것같아요 ㅋㅋㅋㅋ
9년 전
독자2
육아물 썰 언제 글잡으로 온거야 나 이거 되게 보고싶었는데에에에 그취에는 이제 안올리는 건가....?:-0 이거 너무 흥미로운데 댓글이 왜케 없지 육아물 계속 쪄줘어어아아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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