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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ost - The Game Is On 

 

 

 

 

 

 

  

  

프로파일러 

  

[ profiler ] 

  

일반적인 수사 기법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연쇄살인사건 수사 등에 투입되어  

용의자의 성격, 행동유형 등을 분석하고, 도주 경로나 은신처 등을 추정하는 역할을 한다.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 사연 있는 사람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02 | 인스티즈




 

 

 

 

 

 

 

 

 

  

  

  

  

지금 우리가 모은 객관적인 단서는 얼마 없다. 

  

  

  

  

▶단서 

  

1. 신발 사이즈가 작다 

2. 범인은 오른손잡이다 

3. 주방의 지리를 잘 모른다 

  

  

  

  

그러나 주관적인 단서도 포함하면 용의자가 한명으로 좁혀진다. 우선, 신발 사이즈가 작다는 것은 여자일 확률이 높다는 것. 이것으로 용의자는 3명으로 줄어든다. 그리고 어설픈 오른손잡이. 이게 아주 중요한 단서인데, 어설프다는 것은 본래 오른손잡이가 아니라는 것. 그말인 즉 왼손에 깁스를 하고 계시는 왼손잡이 이현숙씨에게로 집중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주방의 지리를 모르다는 것에서 확실해진다. 내가 추리해낸 것을 김종인에게 말해주고 김종인의 피드백을 기다렸다. 나름 잘한 것 같은데, 꼬투리 잡을 것이 있나.. 

  

  

  

  

  

"니 말이 거의 맞아. 근데 어떻게 그 연세 있는 사람이 성인 남성을 죽일 수가 있다는 거야?" 

  

  

"아까 보니까 몸싸움을 한 흔적이 없었어. 엄마가 그럴 걸 누가 예상이나 했겠어. 안 그래? 그리고 잘 갈린 칼이 살짝만 베어도 피가 이만큼이나 나." 

  

  

"...니가 나랑 오래 다니니까 드디어 형사의 감이 생겼나보네." 

  

  

"칭찬이지? 땡큐. 그럼 바로 가자."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뭔가에 걸렸다. 내 허리를 잡아주는 김종인 덕분에 넘어지지는 않았다만, 원래 이렇게 덤벙거리는 성격이 아닌데 내가. 어디에 걸렸나 봤더니 웬 여자가 서있었다. 언제부터 서있던 거지..? 다 들은 건가..? 아니야, 생각이 많아서 복잡해 보여. 나 따위를 신경쓸 겨를 조차 없이.  

  

  

그 복잡해 보이는 얼굴이 되게 익숙했다. 아, 김다혜였나? 아까 화이트보드에 붙어있던 사진과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여자의 얼굴이 완벽히 겹쳐졌다. 

  

  

  

  

  

"김다혜씨인가요?" 

  

  

"...네?! 네..? 아, 네. 누구시죠?" 

  

  

"강력2팀 자문인 ㅇ00라고 합니다." 

  

  

  

  

  

그녀도, 용의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왼손을 건네며 소개를 했다. 오, 왼쪽 손목에 붕대를 감고 있네? 그리고 굳이 붕대를 감은 손으로 악수를 받는다라, 왼손잡이인가? 나름 추리 중인데 다혜씨가 내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생각외의 질문을 던졌다. 

  

  

  

  

  

"아, 그러시구나. 자문..이 정확히 뭐죠?" 

  

  

"프로파일러는 아시나요?" 

  

  

"아, 언뜻..?" 

  

  

"대충 팀을 도와 사건 현장을 보고 추리하는 탐정 정도면 설명이 될까요? 우선 같이 가시죠." 

  

  

  

  

  

어딘지 묘한데. 남자 두 명이 달려들 정도로 매력적이지도 않고, 가녀려. 그리고 프로파일러는 그렇다치고 자문도 모른다라. 서른넷이나 먹었으면서.. 매력이 백치미인가. 하긴, 내 알 바는 아니지. 

  

  

김다혜씨를 데리고 홀로 왔다. 그곳에 모두가 모여 있었다. 다행이다. 굳이 귀찮게 부르지 않아도 되서. 남아있던 자리로 가 앉으니 옆에서 김형사님이 물어오셨다. 

  

  

  

  

  

"손은 괜찮으세요?" 

  

  

"아, 네. 괜찮아요." 

  

  

"다행이네요. 걱정 많이 했어요." 

  

  

  

  

  

정말 괜찮으니 걱정말라는 의미로 웃어보이곤 앞을 보았다. 김다혜씨는 정확히 내 맞은편에 앉아 있었다. 

  

  

  

  

  

"왜, 다시 부른 거죠? 제 알리바이.. 말씀 드렸는데요.." 

  

  

"아, 제가 못 들어서요. 혹시 그날 정확히 뭘 하고 계셨는지 다시 한 번 말해주시겠어요?" 

  

  

"그날, 씻고 누웠어요. 잠들기 전에 TV를 보기 위해," 

  

  

"김다혜씨. 이런 식이면 곤란해요. 저번에 분명 자고 있었다고 했잖아요." 

  

  

  

  

  

이런 식이라 이거군. 이런 식이면 정말 유력한 용의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래서 살인사건이 싫어." 

  

  

  

  

  

김종인의 말에 백프로 동감이었다. 살인사건이 나서 사람이 죽는 경우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바로 악령이 된다. 그런 사람들의 한이 주로 범인을 찢어 죽이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근데 이 악령이라는 것이 상당히 인격이 없거든. 거의 산짐승과 다름 없는 대가리로 아무한테나 다 악영향을 주는 것이 악령이다. 쉽게 말해 당신들 가위 눌리게 하는 주범정도. 별거 아닌 사소한 것도 어찌보면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니까. 

  

  

아. 지금은 악령이 중요한 게 아니지. 내 앞에서 아무렇지 않아 하는 다혜씨를 보았다. 이상하지? 눈에 띄게 아무렇지 않아 하고 있어. 지인이 이런 살인사건의 피해자잖아? 그럼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야 하는 거거든. 어디서 본게 많나봐? 

  

  

  

  

  

"아, TV를 보셨군요. 어떤 프로그램이 하고 있던가요?" 

  

  

"...네? 아, 요리프로요." 

  

  

"요리프로였구나. 누가 나오던가요?"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기억이 잘.." 

  

  

"경쟁자가 나오던가요?" 

  

  

"네." 

  

  

"요리사가 쓰던 칼이 잘 갈렸던가요?" 

  

  

"네." 

  

  

"그건, 갑자기 왜..?" 

  

  

  

  

  

팀원들이 나를 보았다. 왜냐고? 내가 방금 까지는 이현숙씨를 의심했단말야. 근데 지금 보니까 이 여자도 왼손에 붕대를 감고 있고, 발 사이즈도 얼추 맞아. 그리고, 무의식인지 뭔지, 자꾸 내 눈을 피해. 이건 뭔가 캥기는 게 있다는 거거든. 그리고 내가 방금 던진 질문으로 알 수 있었던 것. 요리프로그램을 보는데 칼이 잘 갈렸다는 것을 안다? 그게 새 칼이든 뭐든 내가 어떻게 알아? 대부분은 저런 질문에서 잘 모르겠는데, 라고 대답해. 또는 잘 썰어지는 것을 보니 잘 갈린 것 같아요. 라고 대답하지. 확실히 김다혜씨가 맞는데, 뭔가, 아직 부족해. 완벽하지 않아. 딱 3%가 부족한 느낌..? 

  

  

  

  

"아, 그냥 궁금해서요. 김다혜씨. 전 남친이 유, 뭐더라..?" 

  

  

"유은석이요." 

  

  

"아, 그랬죠. 그 분도 용의자라서 몇 가지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아, 전남친이라 모르려나..?" 

  

  

"아뇨, 다 알아요." 

  

  

"다행이네요. 혹시 유은석씨는 오른손잡이인가요?" 

  

  

"아니요! 왼손잡이에요. 칼도 왼손으로 잡고 썰어요." 

  

  

"음, 그렇구나. 유은석씨 최근에 오른손 다쳤다는데 아세요?" 

  

  

"네? 그럴리가.. 없는데.. 보셨나요..?" 

  

  

  

  

  

점점, 나의 부족함이 채워지고 있다. 사람이 말이야 아주 쉬워. 김다혜씨 당신, 전 남친에 대해 너무 자세하게 알고 있네? 왼손잡이를 강조하고? 

  

  

  

  

  

"아, 그건 임지민씨였나? 무튼, 김다혜씨. 사건 당시 이곳에 있었죠? 유은석씨와. 함께." 

  

  

  

  

  

나의 말에 김다혜씨가 크게 동요했다. 떨리는 두 손으로 입을 막고는 커진 눈으로 나를 보았다.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지금 부터 잘 들어봐. 

  

  

  

  

  

"당신은 그때 이곳 주방에 있었겠지요. 안 본 티비에서 무의식적으로 주방이 나오는 요리프로그램을 말한 것을 보면." 

  

  

"......" 

  

  

"당신은 아마 그때 유은석씨와 알콩 달콩 잘 안드는 칼을 갈며 사랑을 나누고 있었을 거예요. 유은석씨는 칼을 갈다 아주 작지만 깊은 상처가 나요. 오른손에." 

  

  

  

  

  

정말 놀란 듯 두 손으로 꼭 막은 입에서 내뱉는 숨소리가 들렸다. 그 숨소리가 날 더 흥분시켰다. 이럴 때가 가장 스릴감 돋거든. 용의자들이 당황할 때. 

  

  

  

  

  

  

"그때 피해자 이신혁씨가 들어옵니다. 자신의 여친이 평소에도 눈에 걸리적거리던 전 남친이랑 사랑을 나누고 있다? 당연히 눈이 돌아가겠죠." 

  

  

"......" 

  

  

"하지만 그 전에 유은석씨가 먼저 칼로 위협했을 겁니다. 당신을 다시 뺏기기 싫으니까. 하지만 이신혁은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왜냐면 저번에도 당신을 뺏었었거든. 이번에도 또 뺏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때 비극이 일어났죠. 자신을 깔보는 이신혁에 유은석의 자존심이 상했거든." 

  

  

"....아, 아니야.." 

  

  

"아니야? 그럴리가. 그 모습을 본 당신은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어. 점점 세어나오는 피가 당신의 손에 묻자 당신은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빨리 싱크대로 가서 깨끗하게 씻었지. 어쩐지, 피가 바닥에 묻어있는게 옷까지 간 것 같진 않았거든. 당신은 찬물에 손이 닿으니까 현실이 보였을거야. 그리곤 아는 지식을 모두 동원해 범죄현장 꾸몄어." 

  

  

"아..." 

  

  

"추리를 좋아하는 당신. 머리가 아주 비상하던데? 칼, 그대로 둔거. 정말 잘했어. 나는 당연히 추리 따위에 관심 없는 사람인 줄 알았거든." 

  

  

"......" 

  

  

"자아, 칭찬은 됐고. 사람을 처음 찌르고 정신이 나가버린 유은석을 대신해, 찌를 때 튄 피가 묻은 옷을 갈아입히기 위해 탈의실을 찾아 들어갔어. 그곳에 대해 잘 모르는 당신이 실수로 피를 밟았지만 정신이 없어 신경을 못 쓴 채 헤매이다. 끝. 뭐가 틀렸는지 말해봐요." 

  

  

  

  

  

김다혜씨를 바로 보았다. 틀린 거 없을 걸? 거의 완벽한 추리였거든. 아, 맞다. 

  

  

  

  

  

"붕대 풀어요. 안 다친거 다 아니까." 

  

  

  

  

  

아까 이상하다 했어. 왜 다친 쪽 손으로 악수를 하나 했지. 후우, 입 터느라 힘들었네. 아무래도 김다혜씨는 수사에 혼란을 주기 위해 주변 모두를 용의선상에 올린 모양이었다. 어쩐지, 용의자가 겁나 많다 했지. 내 스스로가 뿌듯해서 속으로 웃고 있는데 갑자기 김종인이 내 옆으로 왔다. 뭐하려고 왔대? 차마 티내지는 못하고 눈치만 보는데 내 머리를 토닥이는 느낌이 들었다. 뭐야, 칭찬해주는 거야? 참나, 김종인 답게 칭찬해주네. 

  

  

  

  

  

"처음으로 거의 너가 다 했어."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어쩐지 부끄러웠다. 나 진짜 이쪽으로 나갈까? 수입 더 짭짤하게만 받으면 당장 여기에 뼈를 묻는 건데. 아깝네. 

  

  

  

  

  

  

  

*** 

  

  

  

  

  

  

  

프로파일링을 끝내고 나오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 우산 안가져왔는데, 왜 갑자기 오냐. 손을 뻗어 조금씩 떨어지는 비를 느꼈다. 비 맞는 것을 싫어해서 맞고 가기엔 애매하고 기다리기엔 너무 적게 오는 이 비가 짜증났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으려니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00씨? 여기서 뭐하세요?" 

 

 

 

 

 

김형사님이셨다. 그러게요. 이정도 비는 다들 맞고 가는데, 싫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비가, 와서요. 잠시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 실례가 안된다면 태워드릴까요?" 

 

 

"아, 아뇨. 괜찮아요." 

 

 

"아이고, 차 못타신다고 하셨죠.. 죄송해요. 괜히 아픈 곳을.." 

 

 

"아니에요, 아니에요! 팀장님의 마음은 잘 받았으니까요."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감동을 먹은 건지 김형사님의 눈엔 감동이 일렁였다. 하하, 어색한 나의 웃음소리가 울렸고 후엔 정적이었다. 워낙 내 성격 자체가 말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것을 김형사님도 아시는 모양인지 먼저 말을 거셨다. 

 

 

 

 

 

"어, 식사는, 하셨어요?" 

 

 

"식사..요? 아, 그러고보니 아침부터 쫄쫄 굶었네요." 

 

 

"그럼, 같이 식사라도 하실래요? 팀장인 제가 쏩니다!" 

 

 

"가지마. 둘이 갈거면 다른 사람이라도 껴서 가." 

 

 

 

 

 

김형사님의 밝은 목소리 후 곧바로 김종인의 딱딱한 목소리가 들렸다. 가지말라고? 왜? 나는 점심 겸 저녁 값 굳고 좋은데? 쏜다면 당연히 가야죠. 밝게 웃으며 한 나의 대답에 김형사님도 밝게 웃어주셨다. 그러나 김종인은 아니었다. 내 시선이 어색하지 않게 김형사님 뒤로 가서 선 김종인이 다시 그 딱딱한 말투로 말했다. 

 

 

 

 

 

"분명히 말했어. 이 새끼랑 가지 말라고." 

 

 

 

 

 

김형사님을 보는 그 눈에 혐오가 차올랐다. 씨발. 왜 저렇게까지 막는거야. 

 

 

 

 

 

"팀장님 저 잠시만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네? 네. 그러세요.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네. 감사합니다." 

 

 

 

 

 

김종인에게 눈치를 주고 나이트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바로 화장실로 향한 나는 안을 확인하고 아무도 없다는 것을 몇 번이고 다시 확인한 후에 화장실 자체 문을 잠가버렸다. 세면대에 기대서 기다리니 곧 김종인이 그 문을 통과해 들어왔다. 그런 김종인의 눈에는 여전히 혐오가 가득차 있었다. 

 

 

 

 

 

"귀신 주제에, 감정 가지지 말라고 내가 분명히 말했어." 

 

 

"아까 그 말이 기분 나빴다고 지금 똑같이 갚아주려는 거냐? 왜? 귀신주제에 명령하니까 기분 나빠?" 

 

 

 

 

 

왜, 갑자기 이렇게까지 꼬인거야? 단지 내가 김형사님과 밥을 먹으러 간다는 이유로? 지가 뭔데? 

 

 

 

 

 

"어. 잘 아네. 기분 나빴어. 너도 니 주제 잘 알잖아." 

 

 

"그럼, 잘 알지. 너도 너 주제 잘 알텐데? 나 없으면 수사 못 한다는 거." 

 

 

"아니. 나 잘 할 수 있어. 니 따위 없어도 잘 할 수 있다고." 

 

 

"그래. 그럼 잘 해보던지. 그새끼랑도, 잘 해봐." 

 

 

 

 

 

김종인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나가버렸다. 왜? 도대체 왜? 내가 왜 귀신이랑 감정싸움을 해야 돼? 감정을 정말 잘 읽는 나조차도 김종인의 속을 모르겠다. 이유없는 혐오라는 거야? 아니야. 그건 혐오라기엔 살기에 가까웠어. 한번도 내 앞에서 그런 적이 없던 김종인이 왜? 김형사님이, 나쁜 사람인가? 그럼 나한테 말해줬겠지. 아님 도대체.. 아 머리아파. 몰라.  

 

 

화장실을 나왔다. 어두웠던 그곳에 센서가 발동하여 불이 켜졌다. 그러나 저 끝에 조명이 이제야 꺼지는 것이 보였다. 오작동이 아니라면, 누군가 내가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는 건가.. 아오씨,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 아, 센서해서 느낀건데 만약 김종인이 사람이였다면, 센서가 작동해서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었겠지. 아, 아니야. 내가 왜 귀신따위의 행적을 궁금해 해. 됐어. 나도 이제 모르는 일이야. 빠르게 건물 밖으로 나왔다.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반듯하게 그 곳에 서서 날 기다리고 있는 김형사님이 보였다. 나빠보이진 않는데, 곧 나를 발견하신 건지 맑은 웃음을 보이셨다. 그 속에 다른 감정 따위는 없는데.. 

 

 

 

 

 

"꽤 오래 걸리셨네요?" 

 

 

 

 

 

김형사님은 장난스러운 웃음과 함께였다. 

 

 

 

 

 

"그러게요. 그나저나 뭐 사주시게요?" 

 

 

"음, 파스타.. 좋아하세요?" 

 

 

"네. 좋아해요." 

 

 

"그럼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차에 우산 있으니 그거 빨리 가지고 올게요." 

 

 

"네? 아, 잠시..!" 

 

 

 

 

 

가버렸네. 그냥 맞고 가도 되는데.. 알았나? 내가 비 싫어하는 거. 우중충한 저 하늘 끝은 밝았다. 곧 그칠 비인데, 괜히 김형사님 귀찮게 한 건 아닌가 몰라. 

 

 

곧 김형사님이 우산을 들고 달려오셨다.  

 

 

 

 

 

"올 땐 쓰고 오시지.." 

 

 

"아, 그러네요.." 

 

 

 

 

 

좀, 멍청하신가.. 사적으로는 만난적이 없으니 아직 그에 대해 아는 게 잘 없었다. 일할때 만큼의 반듯함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나름 이렇게 빈틈이 있구나. 

 

 

 

 

 

"같이 쓰고 가요. 손 다치셨으니까." 

 

 

 

 

 

또한 그는 매너가 있는 사람 같았다. 신경 안쓰는 척 다 신경쓰고 있구나. 빗속으로 한발자국 내딛는 순간까지도 알 수 있었다. 우산은 완전히 나에게로 기울어져 있었다. 

 

 

 

 

 

"...팀장님도, 쓰세요." 

 

"아뇨. 전 비 맞아도 괜찮아요. 비 맞는 거 좋아하기도 하구요." 

 

 

 

 

 

김형사님의 표정에 순간 그리움이란 감정이 비춰졌다. 그리움, 비에 관련된 추억이 있구나. 그게 좋았든 아팠든 김형사님은 웃고 계셨다.  

 

 

 

 

 

 

 

 

 

그 웃음엔 사연이 있어 보였다. 

  

 

 

 

 

 

  

 ▶ Bonus 

  

 

선령들이 악령이 될 때3단계를 거칩니다. 

증오-혐오-살기 

증오는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입니다. 이것은 흔히들 가질 수 있는 가벼운 단계입니다. 

혐오는 미워하면서 싫어하는 감정입니다. 선령은 잘 느끼지 않는 단계입니다.  

살기는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는 감정입니다. 이것이 악화되면 악령으로 변하게 됩니다. 

당신이 귀신에게 감정을 가지지 말라고 하는 것에 이 이유도 들어갑니다. 

  

  

  

 
 

혹시

사연있는 남자는 어떠세요?ㅎㅎ 아! 각 화마다 올라가는 사진은 그 사람의 이미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사진은 준면인데요, 저 사진 구하느라 무진장 힘들었..  

우리 준면이는 엑젤웃이라서.. 글에서의 준면이 성격이랑 사연이랑 이것저것 생각해서 찾은 완벽한 사진입니다 허헣 

 

 

주인공은 준면이에게 팀장님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그 호칭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왠지 오글거려서?ㅎㅎ  

그래서 혼자 생각할때는 김형사님. 이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아, 프롤로그 말입니다.. 더 길어질 것 같..ㅎㅎ 그리고 다음화는 수사가.. 아닙니다..ㅎ 

 

 

암호닉입니다!!!♥♥(언제나 받고 있으니까 가장 최근편에 [ 제로콜라 ]요런식으로 다가와 주세요!) 

체리/까만원두/뭉이/오호랏/똥잠/구름/쉬림프/레모네이드/범블비/악마 

괴물/궁디퍽퍽/선크림/바람둥이/안녕/매매/진블리/무당인듯무당아닌/도경수부인/별다방커피 

코끼리/(코)라코/요맘때/정동이/콜덕/피큐PD/달수정/마틸다/비비빅/양양 

뿅아리/네티큥/여리/아틸다/개구락지/립밥/바람개비/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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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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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개구락지에요!!! 와 저 1등!!!
8년 전
독자3
헐헐 저도 암호닉에 이름이 뙇 하고 올라와있네요ㅎㅎㅎㅎ 종이니는 왜 준멘이랑 가는게 싫은건지~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을것 까지야..★ 왠지 다음 프로파일링에 안도와줄거 같은 기분이 슬쩍 드네요 허허 쭉 읽어내려 갈수록 주인공이 귀신을 사물?? 취급한다는게 강해지네요! 어허어.. 그러면 안돼는데 말이죠ㅠㅠㅠ왠지 그거때문에 일이 터질것만 같은...! ㅎ핳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8년 전
제로콜라
개구락지님 1등으로 어서와요!ㅎㅎㅎ 그럼요 바로바로 뙇 하고 올렸지욯ㅎㅎ 뭔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귀신들의 혐오와 산 사람의 혐오는 다른 의미 같아요..ㅎ 과연 종인이는 안도와줄 것인가..! 프롤로그는 아직 사물취급이죠.. 프롤로그가 아직도 7편이나 남은 것 같네요..ㅎㅎ 끝까지 함께 달려봅시다..!!
8년 전
독자2
안녕해요오오/ 와 오늘은 신알신 울리자마자 바로 들어왔어요! 우왕 대단...뭐 저기서 저런 추리가 바로 생각난데요?ㅋㅋㅋㅋㅋㅋ 막 추리보고나서는 아 이렇구나 하는데 처음 읽다가는 뭘 알았다는거지...했죠 전...역시 경찰이나 뭐 이쪽은 아닌가봐요! ㅎㅎ 아무튼간에 힝 김형사님 좋은데 종인이는 왜 그러죠...뭔가 있나...혐오라니...왜그랴... 그래도 귀신이니까 좀 뭔가를 알고 있겠죠 근데 보다가 느끼는거지만 문이나 벽 통과하는거 참 유용할거같아요...? 저 오늘 학교 급식소 벽이 전부 유리인데 오늘따라 깨끗하게 닦여있어서... 문 열린줄알고 갔다가 박았ㅇ...아니아무튼 그럼 다음에는 백현이랑 경수랑 찬열이었나 암튼 나오는건가요!!! 빨리 백현이 놀리는거 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
8년 전
제로콜라
안녕님 2등으로 어서와요! 우와!! 바로와주셨는데 전 이제야 답글을 달아드리네요..ㅠㅠ 약간 종인이와 주인공은 천재라는 설정도 있어요. 마음 읽어내는 것에는 좀 천재적인..ㅎㅎ 김형사님은 좋은 분이시지만 왜 종인이는 김형사님을 싫어하는걸까요..?!ㅎㅎ 엄허.. 안 다치셨어요..?!!! 우리 안녕님을 박치기 하게 만들다니..!! 가만두면 안되겠어요..!! 와장창 하러 갈거야..!!!! 백현이편은 아직 멀었다능ㅎㅎㅎㅎ
8년 전
독자4
코끼리
ㅠㅜㅜㅜㅠㅠㅠ결국 범인은 여친과 여친의.전 남친인가요....와....진짜 무섭닼ㅋㅋㅋㅋㅋ근데 종인이는...갑자기.왜그러는 건가요ㅠㅠㅠㅠㅠ준면이를 겁나 싫어하는건지..아니면 그냥 단둘이 가는게 싫은건지...ㅠㅠ 둘이 왜 싸우고 그래여ㅠㅠㅠㅠㅠㅠ얼른....화해해여ㅠㅠㅠㅠ티격태격하는거 봐야해요ㅠㅠㅠㅠㅠ준면이는 무슨사연이....비를 보니까 그닥 좋은 사연이 아닌거 같은..

8년 전
제로콜라
코끼리님 어서와요! 그렇져! 아주 무서운 세상입니다ㅠㅠㅠ 종인이가 준면이를 싫어하는 이유가 단순 질투일지 이닐지는 차차 알아가도록 해요..!ㅎㅎㅎ 비에 관한 0사연있는 남자 준며니.. 왠지 멋져..!ㅎㅎ
8년 전
독자5
악마에요! 읽는 내내 여주가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ㅋㅋㅋㅋㅋㅋ 종인이가 너무 좋았는데 갑자기 왜 그러는걸까요..(궁금) 귀신이여도 신경쓰이는건 어쩔수없는건데 말이죠! 그리고 누가있던건지도 궁금하구요.. 그냥 하나하나 다 궁금합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준면이는 다 좋져 ! 사연있는남자..짱짱입니다 다음화가 기대되용~ 잘읽고가요♥
8년 전
제로콜라
악마님 어서와요! 주인공과 종인이는 천재라는 설정이 있습니다!ㅎㅎ 크으 역시 예리하셯ㅎㅎ 이렇게 생각해두고 있으면 언젠가 나올 겁니다!ㅎㅎ 예리하신 분의 혜택..?ㅎㅎㅎ
8년 전
독자6
오호랏이에요 역시 형사물 수사물은 진짜 딱 제취향..ㅠㅠㅠㅠㅠㅠㅠ근데 종인이 왜그럴까요! 준면이랑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요? 그와중에 준면이 매너(심쿵) 첫짤(심쿵) 종인이 머리(심쿵)(사망)
8년 전
제로콜라
오호랏님 어서와요! 크으 취향이라니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 종인이는 왜 준면이를 싫어하는 걸까여..ㅠㅠㅠ 매너있으면서 사연있는 남자..!와 츤데레인 남자..!
8년 전
독자7
선크림이에요!! 종인이가 가지말라고 그런거보니꾸 좋아하거나 아니면 그사람이 나쁜사람이거나..!! 김종인이 머리..머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오아ㅠ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선크림님 어서와요! 과연 질투일지 위험에서 구해주려는 영웅심리일지..!! 와중에 다정했네여 우리 조니니는..ㅎㅎㅎ
8년 전
독자8
바람둥이!
사연있는 남자... 좋죠...ㅎ 자꾸만 더 알고싶어지는 그 매력...!!!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글 읽다가 소름돋았어요... 글 읽기 시작하는데 비가 갑자기 막 세차게 오면서 천둥번개 치다가 다 내리니까 다시 잠잠해졌어요... 저 지금 완전 소름 ㅠㅠㅠㅠ 덕분에 긴장감 넘치는게 몰입이 더 잘된거 같기두 하네요 ㅋㅋ 저번편에서 증거 나오는걸론 당연히 엄마가 범인일줄 알았는데... 이런 반전이! 완전 속았어...☆ 종인이는 왜 준면이를 혐오하는걸까요ㅠㅠㅠ 분명 또 사연이 있겠죠? 궁금하네여... 그런데 그것보단! 종인아 가지마ㅠㅠㅠ 어디갔어ㅠㅠㅠㅠㅠ 다시 돌아와줘ㅠ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바람둥이님 어서와요! 그렇져! 바로 그런 매력입니다!ㅎㅎㅎ 어머.. 비가오셨.. 그것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몰입 최고였겠어요.. 전 무서웠을 듯.. 이상하게 검은 배경은 재밌는 내용이라도 소름이 돋더라구요..ㅎ 종인이는 또 무슨 사연으로 준면이를 싫어할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괴물이에요! 종인아.. 악령은 앙대!@!!!!!!! 근데 왜 준면이를 혐오하는 걸까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제로콜라
괴물님 어서와요! 악령은 다메요..!!! 준면이를 싫어하는 이유는 뭘지..! 다음화에서 봬요!!ㅎㅎ
8년 전
독자10
종인이가 준면이와 밥 먹는걸 왜 싫어할까요ㅠㅠㅠㅠㅠ궁금하네요ㅠㅠㅠ그리고 센서등은 누구일까요ㅠㅠㅠㅠ궁금하다ㅠㅠㅠㅠㅠ잘 읽고가요ㅠ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과연 질투일지 걱정일지..! 센서는 누구인지..! 궁금하시면 계속 함께해주세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11
양양입니다. 뭐죠 그러면 니니가 갖고 있는 감종은 혐오인가요.. 더 심해지면 설마 악령....설마.. 여주가 잘못한 것 같기도 하고ㅜㅜ왜 준면이랑 밥 먹으러 가지말라했을까요 니니가ㅜㅜㅜㅜㅜ
8년 전
제로콜라
양양님 어서와요! 그럴 위험이 있는 것이죠!!! 악령은 다메요..! 니니가 이유없이 그러진 않았겠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쉬림프
오오 준면이는 사연있는 남자인가요? 그리고 종인이는 왜 준면이를 싫어할까요..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쉬림프님 어서와요! 그렇져! 사연있는 남자입니다! 종인이가 준면이를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함께 알아가보아요!ㅎㅎ
8년 전
독자13
[우리니니]로 신청해요ㅎ 제가 늦게 읽어서 암호닉 신청이 늦었네요ㅠㅠ 오우~ 사건을 해결하는 여주의 모습 멋져요!ㅎㅎㅎ 종인이도 거의 혼자서 해결한 여주를 보니 뿌듯한가봐요ㅎㅎ 그런데 우리 종인이가 준면이를 왜이렇게 경계할까요.. 단순히 그냥 싫어하는건 아닌거같은데...ㅠㅜ 여주한테 그렇게 말하고 가서도 여주 걱정할거 같아요 종인인ㅠㅜㅠ 오늘도잘봤어요♡ 감사해요♡♡
8년 전
제로콜라
우리니니님 어서와요! 오랜만이에요!ㅎㅎ 우리 주인공과 종인이는 감정을 읽는 것에 천재라는 설정이 있어요!ㅎㅎ 형사의 감이 살아있는 종인이는 과연 왜 준면이를 이렇게까지 싫어하는지..! 함꼐 알아가보아요!!ㅎㅎ
8년 전
독자14
빵으로 다시 신청할게요!!!뭐지 누가 들은걸까?그나저나 종인아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악령되면...다메요 다메ㅠㅠㅠㅠ지금으로썬 준면이 착한 것 같은데...왜 종인이가 저렇게까지 싫어하지...?ㅠㅠㅠ작가님 정말 재미있어여ㅠㅠㅠㅠㅠ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빵님 어서와요! 과연 누가 들은 걸까요?? 종인이 징짜 악령되면 다메요..!ㅠㅠㅠ 그러게요 지금 봐서는 준면이 되게 착한 거 같은데 왜 저렇게까지 싫어하는 걸까요.. 계속 함께하면서 알아보아욯ㅎㅎ 엄훠ㅠㅠㅠㅠㅠㅠㅠㅠ저 그런말 들으면 되게 기분 좋아쟈요ㅠㅠㅠㅠㅠㅠㅠ인간비타민빵니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네티큥이예요! ㅠㅠ 종인아왜구래ㅜㅠㅠ 여주 뭔일있을거같쟈나ㅠ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네티큥님 어서와요! 종인아 악령은 다메요..!!
8년 전
독자16
손가락 어머어머엄 귀신이 저런 말 하면 뭐 있는 거 아닌가!?!!!! 전 귀신의 말을 더 믿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제로콜라
손가락님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한신뢰를 주는 귀신이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7
[GG]로 신청합니다! 종인이가 그렇게 화를 내는걸 보면 김팀장에게 뭔가가 있는거겠죠..?
8년 전
제로콜라
GG님 반가워요! 앞으로 함께해요! 주인공은 모르는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8년 전
독자18
ㅁ매매!!! 오... 추리가 아주 대단해요ㅎㅎㅎㅎㅎㅎㅎ 작가님ㅊ대단햐요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종인이는 어디로 간건가요ㅠㅠㅠㅠ 준면이는 또 무슨사연이!!!!
8년 전
제로콜라
매매님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야 뭐 작가니까 다 알고 하는 거져 뭫ㅎㅎㅎㅎㅎ(말은 이래도 기분은 굉장히 좋음) 종인아 돌아와ㅠㅠㅠㅠㅠ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제로콜라
흐헿 그게 제 의도였어욯ㅎㅎㅎㅎ
8년 전
독자20
오 범인이 밝혀졌군요 (뿌듯) 아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8년 전
제로콜라
흐어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여리입니다!
와 난 정말로 어머니인줄ㅠㅠㅠ 전정말 단면만 생각하는 몽총이네여... 반전이 있을 거라고 절대 생각 모태모태 이번편도 너무 좋았어요!! 재밌게 잘 보고가요♥

8년 전
제로콜라
여리님 어서와요! 아니에요..!!!! 제가 의도한대로 생각해주셨으니 똑똑하신겁니닿ㅎㅎ 제가 또 반전을 좋아하지 않습니까?하하하하핳ㅎ
8년 전
독자22
비비빅이에요! 범인이 밝혀졌네요! 저런 반전이 있을 줄이야ㅋㅋㅋ그리고 종인이가 준면이하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궁금ㅜㅠㅜㅜㅜ ㅠ
8년 전
제로콜라
비비빅님 어서와요! 제가 그 반전 좋아하는 작가입니닿ㅎㅎ 종인이는 왜 준면일 싫어하는 것인지..!!
8년 전
독자23
콜덕이에요!!!! 와 여주 수사실력 장난 아닌 데요..... 완잔 대박이에요.... 근데 종인이는 왜 준면이를 따라 가지 말라하는걸까요? 혹시 종인이 죽은 이유에 준면이라 포함 되어있나용?
8년 전
제로콜라
콜덕님 어서와요! 주인공과 종인이는 사람 감정 읽는 것에는 천재라는 설정입니닿ㅎㅎㅎ 크으 예리하시네요!! 의심은 좋은거예요!!ㅎㅎㅎ
8년 전
비회원42.69
요맘때에요!!와ㅠㅠㅠㅠㅠ진짜꿀잼이에요!!!!!근데종인이하고준면이는무슨관계가있는거죠??완전궁금해요안좋은관계였는지ㅠㅠㅠㅠ준면이가나쁜사람은아니겠죠?ㅠ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요맘때님 어서와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과연 그 둘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준면이는 어떤 사람인지..!!
8년 전
독자24
[바닐라라떼] 신청해요!!!! 어 촉이 촉이 촉이와
종인이 과거에 형사. 준면이랑 동료. 종인이 죽음에 준면이가 연관되었을것같은 촉이 와여..
누가 들었나? 의 누구도 준면이...?!!!!!같은디

8년 전
독자25
아니면 그냥 조용히 사라지겠습니다....ㅠㅠ
8년 전
제로콜라
바닐라라떼님 어서와요! 오랜만이네요!ㅎㅎ 초키초키초키와!! 오오 예리하시네요..!! 의심은 좋은 것이죻ㅎㅎㅎ 과연 엿들은 것도 준면이일지..!! 아니더라도 사라지지 마세요...8ㅅ8
8년 전
독자36
어엌!!!! 동접이라니!! 저희 운명데스네!!!! ㅋㅋㅋㅋ 너무 오랜만이죠ㅠㅠ 죄송해요ㅠㅠ 이리저리 바쁘다 보니 이제 인티들어와서 밀린것들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ㅋㅋㅋㅋ
8년 전
제로콜라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곧 3화 올라갈 예정이에요!! 재밌게 놀다가 올라오면 봐주세요..8ㅅ8
8년 전
독자37
제로콜라에게
오!!! 그럼 기다렸다 봐야지요!!!!

8년 전
독자26
하트.에여 이번에도 [하트.]로 신청해도되요?흐흐흐ㅡㅎ 진짜 잘보고 있ㅆ습니다 제가 ㅏ빠서 오래 못들어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글써주시고 ㅠㅠㅠ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하트.님 어서와요! 흐허ㅓ어어엉어 저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라도 오셔서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왜 종인이가 준멘을 싫어하는거지? 준멘이랑 무슨사이였나? 종인이 불쌍 ㅠㅠㅠㅠㅠ 여주도 종인이도 서로 말을 너무 막햐서 서로 감정만 상했네여
8년 전
제로콜라
그러게요.. 서로 막말을 하는 바람에 감정만 상했네요.. 기껏 수사 잘 해놓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까꿍이]신청합니다
뭐지 준면이 뭐에여 니니가 왜저렇게 화내지......사연있는 남자라....

8년 전
제로콜라
까꿍이님 반가워요! 앞으로 함께해요! 니니가 왜 화를 낼까요..? 사연있는 준면인 과연 비에관한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8년 전
독자29
정동이에요!!
종인아 혹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거니... 그런거니 ㅠㅠㅠ 여주 미워하지마 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정동이님 어서와요! 넌 귀신이고 주인공은 사람이야..!8ㅁ8
8년 전
독자30
뿅아리에요!! 오늘도 역시 재밌어요ㅠㅠㅠㅠ종인이는 왜 준면이를 싫어하는 걸까요ㅠㅠ종인이랑 여주랑 둘다 서로한테 말을 심하게했네용ㅠㅠㅠㅠ다른 귀신들은 언제 나오는건가여??ㅎㅎ어서 보고싶네여ㅎㅎ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8년 전
제로콜라
뿅아리님 어서와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진심을 알고 있을 거라 믿어요..8ㅁ8 다른 귀신들도 슬슬 나옵니다! 아직 프롤로그가 7편이나 남았어요!!ㅎㅎㅎ
8년 전
독자31
ㅠㅠㅠ작가님 제가 누군지 모르시겠지만 인티 탈퇴하고(왠진 아직도 미스테리..)재가입한 닝겐이옵니다ㅠㅠ아모닉도 까먹고ㅠㅠ포인트도 없꼬ㅠㅠ
새로 아모닉 신청하께여ㅠㅠ

[청바지] 로 암호닉 신청이요!!

으아유ㅠ다신 탈퇴 안 할꺼야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청바지님 어서와요!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이라도 기억하고 있었다면 추억이 새록새록 할 텐데요ㅠㅠㅠㅠㅠㅠ안타깝네요ㅠㅠㅠㅠㅠㅠ다신 탈퇴하지 말고 저랑 꽁냥꽁냥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메리미입니다!
아무래도 종인이랑 준면이랑 뭐가 있나 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나 종인이가 귀신이 된 게 준면이와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만... 아무래도 그렇겠죠? 종인이가 저렇게 살기를 띨 정도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악령은 다메...

8년 전
제로콜라
메리미님 어서와요! 과연 둘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살기띄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악령은 다메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아 작가님 이 글 너무 재미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ㅜㅜㅜㅜㅠㅜㅜㅠㅠㅠㅜㅠㅠㅜㅜㅡㅜㅠㅜ
8년 전
제로콜라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무당인듯무당아닌이에요! 왜 종인이갑더기 그래요ㅠㅠㅠㅠ 준면이랑 왜 가지말라했을까여..다음편기다릴게요!♡
8년 전
제로콜라
무당인듯무당아닌님 어서와요! 과연 종인이는 갑자기 왜 그런 걸까요ㅠㅠㅠ단순 질투일지 걱정일지ㅠㅠㅠㅠㅠㅠ다은편에서 봬요!
8년 전
독자35
진블리 입니다!1편에서 2편까지 보고왔어요!!으어어 저 이렇게 수사하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재밌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제로콜라
진블리님 어서와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자주 봬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젤라]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준며니 머가 있는걸까요..! 다음화 기다리고 있을게용♥
8년 전
제로콜라
젤라님 반가워요! 앞으로 함께해요! 준면이는 뭐가 있는 것일지..! 어떤 사연일지..!! 지금 막 3편 올라갔어욯ㅎㅎㅎㅎ
8년 전
비회원9.68
항상 취격당해서 보면 제로콜라님이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이번 작품도 하트이네요..❤️
암호닉 [징차]로 신청하고갑니당 수고하세요!

8년 전
비회원9.68
역시 제로콜라님이시네요..취격ㅠㅠㅠㅠㅠ
이번 작품도 하트네여..❤️
암호닉 [징차]로 남기고갑니당 수고하세여-

8년 전
독자39
와.. 제가 추리물은 잘 보는편은 아닌데 작가님 작품은 무진장 재밌어욬ㅋㅋㅋ 와.. 진짜 여주 말빨 지려요ㅠㅠㅠㅠ 하ㅠㅠㅠ 여주 내스타이류ㅠㅠ 근데 종인이가 괜히 준면이랑 밥먹는데 관여하는거보면.. 여주 좋아하나...?
8년 전
독자40
구름입니다! 이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ㅠㅠㅠ모의고사+점수때문에 이틀동안 인티에 안들어왔다죠ㅠㅠㅠㅠㅠ충격적이여서..★ 와 근데 들어올걸 그랬어요ㅠㅠ여주야.. 종인이 마음도 알아주지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김종인은 뭐든 설레군요! 나도 머리쓰담쓰담 ㅠㅠ그럼 전 다음편 보러갈게요! 눈누난나!
8년 전
독자41
음..안녕하세여!싸이코사이다-☆★에요!!ㅇr..매 글이끝날때마다 닉변을 할려고했눈데..얼마안가서 다시바꾸게 됬네요..^ㅇ^자꺼님을 귀찮게하고싶지는 않지만..ㅠㅠ그래서 저는 싸이코사이다-☆★에서 [야메]로 닉변하겠슴돠!!아니,근데..헐..오이럴수가..!!방금 0화부터 정주행하고왔어요ㅎㅎㅎㅎ그냥 빌라주민들부터 보고왔다고하죠.ㅎ으아닛!그런데 종인이가 살기를내뿜다닛..!귀신이 저러며는 뭔가있을것같기도..맞아여!저촉없어여!헹!아무튼 종인아가저러니까 없는촉이 발동하게되는..알아써여.안하면되잖아여췟.
8년 전
독자42
체리!
좀 늦었져?
이거 진짜 너무 재밌음여....
다음화 얼른 보러가야지ㅜㅜ 잘보고가용

8년 전
독자43
종인이 뭐지 예전에 준면이랑 뭐가 잇엏나
8년 전
독자44
이런 추리물 진짜사랑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5
종인이 뭐 준면에 무슨일있었대요...? 왜 화내고그래 이유도 안얼려주고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번부터 세흔이가 자꾸 의심이되네요 왠지 귀신벌수있를거같은 느낌적인느낌...틀리먄 쭈굴 ㅎ
8년 전
독자46
크ㅠㅠㅠㅠㅠㅠㅠㅠ사이다백개ㅠㅠㅠㅠㅠㅠ추리하는거보는맛이아주ㅠㅠㅠㅠㅠㅠㅠ좋습니다!!!!!!!종인아 화내지마가지마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허류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왜준면이싪어하는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궁디퍽퍽입다아아아아아아아아앙앙앙 최고야짱야우아아아아으으ㅡㅇ으ㅠㅠㅠㅠㅠㅠㅠ머싱선ㄴ뇨누ㅜ우ㅜㅜㅜㅜㅜㅜ진짜미치겟다 모지 이거 지낮 후
8년 전
독자49
아먼가쓰고나니까 낮술한사람같은 누낌이네요........구냥작가님이 너무최고시더라는말씀...
8년 전
독자50
뭐지... 뭘까요... 종인이는 준면이를 왜 이렇게 싫어하는걸까요??? 왜??? 종인이 어디갔니... 왜 사라졌어? 네가 막 불안하고 그런거면 준면이랑 같이 밥 먹을 때 네가 같이 있어주면 되잖아... 뭐가 문제야?
8년 전
독자51
하러라그럼종인이가...?!!대박이네요ㅠㅠㅠㅜ다음편도보러갈게여!!
8년 전
독자52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ㅜㅜ왜싫어햐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ㅜㅜㅜㅠ얼른다읽고다시암호닉신청해야겠어요ㅜㅜㅠ
8년 전
독자54
캬 준면이 좋다좋아 그나저나 종인이가 왜 그러는지 참 궁금하네여 이번일로 종인이가 영영 쎄굿빠할까봐 걱정도 되고ㅠㅠㅠㅠ가지마!!ㅠ
8년 전
독자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 ACE~!작가님사랑해요!
8년 전
독자56
종이니가왜 준면이를싫어할까.....궁금하네요.........빨리읽어야지
8년 전
독자57
종이야ㅠㅠㅠㅜ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무섭구마뉴ㅠㅠㅠㅜㅠㅜㅜㅜ근데뭔가자꾸왜이렇개 캥기는게잇지 음...모든이가위심이되기시작하느구만유
8년 전
독자58
의심..
8년 전
독자59
위심이라고 오타를내다니
8년 전
독자61
ㅓㄹ.. 니니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형사님한테 왜그러는지..
8년 전
독자62
익인
8년 전
독자63
정주행중인데 그럼 화장실에서 몰래듣고 있던 사람은 세후니..? 준며니...?궁금하네여...
8년 전
제로콜라
헤헿 그건 아직 밝혀지지 않았네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64
헐 설마 살아있을때 김형사가 종인이를죽인?......으어....궁금하네여
8년 전
독자65
안돼 종인아 ㅜㅜ 살기 ㄴㄴ해 ㅜㅜ
8년 전
독자66
으어 역시 형사물 최고ㅠㅠㅠㅠ설마 종인이 살기의 감정..그럼 마지막 3단계인데 악령이 되면 어쩌죠ㅠㅠ그리고 혹시 준면이 그리워하는 상대가 종인이..?둘이 형제하던가 그런..아니 형제라면 왜 살기라는 감정을 가지고있지?하하 이상한 추리를 하고 있네요ㅋㅋ
8년 전
독자67
너무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
8년 전
독자68
뭐야....김준면 뭐가 있나....종인이 너는 왜그래....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ㅠㅠㅠㅠㅠㅠ예전에 김형사랑 안좋은 일 있었나....
8년 전
독자69
종인아ㅠㅠㅠㅠ왜 그러니ㅠㅠㅠㅠ그러지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0
ㅠㅠㅠ종인이가 준면이볼때 혐오하는 표정이 나왓는데 설마요 설마설마 아니겟져ㅠㅠ
8년 전
독자71
준면이한테 종인이가 왜 그러지ㅠㅠㅠㅠㅠㅠ 감정을 느끼지마 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대....
8년 전
독자72
종인이...왜죠...아 불안해요...설마 종인아 안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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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런 하이틴 드라마 보고싶어서 쓰는 글6 07.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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