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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세훈] 일ㅉL세훈이×저능아인 동생바보 징어 3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9/4/7945beb150f8ea3dbc1e072b8f5d3165.jpg)
민석이를 어떤 정자 안에서 찾았어. 너징은 민석이 보자마자,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민석이한테 가. "민석아... " "누나.... 왜 울어... " "왜 여기있어... " "울지마.. 응?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준단말이야.... " 너징 목소리들은 민석이가 너징을 봐. 너징이 가서 민석이를 꼭 껴안으니까 그와중에 자기걱정은 안하고, 너징울지말라고해ㅠㅠ 너징은 아까 아주머니가 말하셨던 그 학생이 생각난거야. 그래서 앞을 봤는데, 거기엔 세훈이가 서있었어. "너..... 뭐야... 뭔데 얘를 함부로 데려가는데? " "..... " "대답이라도해봐, 어? 얘 이러다가 길잃으면 니가 책임질거야? " "누나아.... " "민석이 가만히 있어. 대답하라고. " "...... " "나 지금 니가 빽이 많건, 깡이 좋던, 싸움을 잘하던 다 상관없거든? 하나도 안무서워. 너 이러는거 범죄야. 알아? 변명도 안하네, 니는 그러고도 당당하다 이거냐? " "변명 할 틈을 주던가. 아... 변명 할 가치도 없네. " 갑자기 너징이 눈물 뚝뚝흘리면서 세훈이 쳐다보니까 살짝 당황한듯 해. 그것도 잠시, 계속해서 몰아붙여대니까, 평소표정보다 더 무섭게 정색하고 -평소엔 정색이아닌 그냥 무표정..... 무표정과 정색의 차이는 대단함. - 대답할 가치가 없다면서 그냥 너징을 지나쳐서 갈길 가. 너징은 그냥 가는 세훈이를 보다가, 정자난간에 기대서 고개를 숙이고있어. 민석이는 아까 너징한테 무언가 말하려했는데 너징이 무섭게 세훈이 째려보면서 민석이 말 끊은뒤로 계속 울상짓고 어찌할 바를 몰라해. 말걸었다가 이번엔 너징이 자기를 무섭게 째려볼까봐 겁나서ㅠㅠㅠ 민석이한테는 항상 상냥하고 친절하던 누나의 그런 모습을 보고나니까 어린마음에 겁나는거지ㅠㅠ "........ " "........ " "....민석아. " "으, 응? " 너징은 고개숙이고있고, 민석이는 그냥 애꿎은 바람개비만 손가락으로 탁탁 쳐대기를 몇 분, 너징이 갑자기 민석이를 부르니까 민석이가 시선을 너징한테 돌리고 대답해. "전화.... 왜 안받았어? " "민석이 친구들이 음.... 여섯 밤 전에처럼 민석이꺼 가져갈까봐 가방에 있어.. " "친구들? " "으응.... 민석이친구들이 막 놀자그래서 따라갔는데 여기왔어. " "아까 쟤는.... 민석이 친구아니야... 누나랑 교복 같고, 민석이보다 키크잖아. " "응! 저 형아 아니야! 저 형아 나빠! 민석이랑 친구들 못놀게 했어! " - 30분 전. 세훈이는 아침에 자기가 버리고 갔던 백현이.....ㅎ..... 한테 잡혀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느라 이제야 집에 가고있어. 원래 밖에서 노는걸 안좋아하는 세훈이인데, 백현이한테 따져봤자 따발따발대면서 대꾸할텐데 그게 듣기싫어서 그냥 끌려다녔어.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공원으로 문득 고개를 돌렸어. 근데 어느 한 곳이 되게 시끄러운거야. 잘보니까 정자 쪽에서 들리는데 거기에 여럿 남중딩이 담배피는 게 보여. 근데 그 남자얘들이 자기랑 아는 사이인 나대는 양아치새끼들인거지. 세훈이는 남의 일에 신경쓰는걸 안좋아해서 무시하고 가려는데 자세히 보니까 그 사이에 바람개비를 들고 바르게 서있는 얘가 보여. 맞음.... 민석이였음.... 근데 세훈이는 민석이를 모르니까 그냥 보고있었어. 갑자기 거기 양아치들이 민석이한테 욕짓거리를 하는거야. 지들끼리 웃으면서. 거기서 듣는 민석이는 해맑게 웃으면서 따라 하고있고. 뭔가 이상해서 세훈이가 정자쪽으로 가는데, 양아치들이 민석이한테 이거 맛있는건데 먹어볼래? 하면서 담배를 줘. 민석이는 맛있는거라는 말에 곧바로 그걸 가져가. 그 때 딱 삘이 오는거지. 얘 보통얘들이랑 뭔가 다른얘구나 하는게. 남일 신경쓰는거 싫어하는 세훈이가 왠일인지 갑자기 정자 안으로 들어가서 민석이가 들고있던 담배 뺏어다가 그 양아치들한테 던져. "아, 씨발. 닌 또 뭐야. " "오세훈인데? " "오세훈은 또 누ㄱ..... ㅎ,형... " "여기서 뭐하냐? " "아.... ㄷ,도움반친구 놀아주고있었어요!!!하하하..... 심심하다길래... " "니네는 씨발, 욕 가르치면서 담배피라는 게 놀아주는거냐? " "아니, 형... 그게 아니고요.... 형 갑자기 왜 이러세요... " "갑자기? 갑자기는 옘병, 니들하는 짓거리 전부터 마음에 안들었어, 병신새끼들아. " 그 눈으로 그렇게 정색하고 째려보면서 저렇게 욕해대는데 와...... 진짜 그 양아치들이 안지리는게 용할뿐이야.... 그리고 세훈이가 고개숙이고 있는 양아치들 한명한명 야리다가, 적당히하라면서 꺼지라고 함. 예! 당연히 꺼져야죠! 양아치들은 꾸벅꾸벅 인사하면서 각자 급하게 나가. "누구세요? " "오세훈이라고. " "나쁜사람이야..... " "뭐? " "왜 내친구들 보내! 이거 맛있는거 왜 버려! " "....그거 맛있는거 아니야. 안좋은거야. " "거짓말하지마! 민석이친구들이 좋은거라고 했단말이야! " 민석이가 그걸 보다가 입술이 댓발 나와서는 나쁘다면서 크게 소리쳐. 세훈이는 그거를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꼬박꼬박 대꾸 다 해주고. 그러니까 민석이가 할 말이 없었는지 입을 꾹 다물고 있고... 따라서 세훈이도 조용히 있고. 그러다가 너징이 민석이 발견하고 들어와서 울다가 세훈이발견하고는 뭣도 모르는 채 화부터 낸거지. 세훈이는 기껏 도와줬는데, 범죄라느니, 이런소리 듣고나있으니까 기분이 나쁜거야. 그래서 변명할가치없다면서 그냥 가고...... - "아까 쟤는.... 민석이 친구아니야... 누나랑 교복 같고, 민석이보다 키크잖아. " "응! 저 형아 아니야! 저 형아 나빠! 민석이랑 친구들 못놀게 했어! " "친구? " "응! 친구들이 좋은 말이라면서... 음... 씨발? 수박? 이랑 병.... 모르겠다, 그거 가르쳐주고, 이거 맛있는거라면서 주는데 그 형아가 민석이 친구들한테 던졌어..... 나빠... 민석이 친구들이랑 놀려고 했는데.... " 너징 멘붕........ 뭣도모르고 화부터 내긴했는데 이게 무슨말인지....... 그제서야 대답할가치없다면서 싸가지없게 그냥 가버리는 세훈이가 이해되는거야. 그리고, 어떻게해야할지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그냥 너징은 민석이데리고 집으로 갔어. * 으아니 이게뭐죠 오글거리네요 좋은소재가지고 이렇게망쳐서 죄송할따름...ㅎ.ㅎ....ㅎㅎㅎ........ 재미없죠...... 저도 알아요..... 그래도 댓글좀주시면.... 좋을텐데... 가끔 구독료 돌려주고 보너스도 준다던데... (소금소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