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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는 것으로 들으세요. 

 

1. October - Acasia 

 

 

 

2. Criminal 

 

 

 

 

  

 

서울 한복판 시끄러운 도심 속 한 건물이 세워져있다. 

 

  

 

' EXO 주식회사 '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그 안 깊고 두꺼운 알맹이를 보아야하죠. 

 

주식 회사처럼 보이는 그 회사 안에는 살인조직라는 두꺼운 알맹이가 숨어있죠. 

 

그들은 매일 사람을 죽여요. 하나하나 잔인하고 무섭게. 

 

  

 

그들이 죽이는 사람은 무고한 시민이냐구요?  

 

  

 

아니요. 그들은 세상 속 숨겨져있는 온갖 탐욕만 즐기는 자들만 죽여요. 

 

한 면으론 그들은 탐욕만 즐기는 자들을 물리쳐주는 히어로. 

 

하지만, 세상은 그들을 이렇게 불러요 ' 미친 사람 ', ' 정신병자 ', ' 싸이코패스 ' 그들은 이해못해요. 왜 그들이 그렇게 불려야만되는지, 소외된 자들은 우리인데, 정작 힘든 사람들은 우리인데.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O/다각] Killer (살인마) 00 | 인스티즈 

 

김준면 (26세) 

 

  

 

EXO 주식회사 속 가장 비밀스러운 존재 

 

그는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회장. 

 

살인청부일은 그가 23살 되던 해 조직. 

 

그가 살인하는 모습은 매우 희미하다. 

 

그가 어린 나이에 회장이 된 것, 23살에 살인 청부를 조직한 것 

 

또 살인청부일을 하면서 살인하는 모습은 매우 희미하다는 것. 

 

왜 그는 살인 청부라는 일을 시작한것일까. 

 

  

 

" 빨리 처리하고와. 그러지 않으면 내가 너희 목을 쳐줄테니. " 

 

  

 

 [EXO/다각] Killer (살인마) 00 | 인스티즈 

 

변백현 (25세) 

 

  

 

EXO 주식회사 속 불안증세자 

 

그는 불안증세를 앓고 있다.  

 

아무도 믿지 못하고 다가가지 못한다. 

 

어쩌면 그는 김준면도, 도경수도, 박찬열도, 김종인도, 오세훈도, 

 

믿지 못할수도 있다. 그것을 숨기고 있을 수도 있다. 

 

과연 그는 무엇일까. 

 

또 어떻게 그는 불안증세라는 정신병을 가지고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 박찬, 얘 좀 갈기갈기 찢겨줘... " 

 

  

 

 [EXO/다각] Killer (살인마) 00 | 인스티즈 

 

박찬열 (25세) 

 

  

 

EXO 주식회사 속 낙관주의자 

 

그는 자신이 낙관주의라고 주장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반긴다. 

 

몇분 후면 자신에게 죽임을 당할 사람과  

 

자신에게 위협을 주는 사람한테도 

 

그는 정말로 낙관주의자일까? 

 

또, 그에게 슬픔과 고통이란 없는 것일까. 

 

  

 

" 간만에 제대로 찌르겠다. 그치? 재밌겠네. " 

 

  

 

 [EXO/다각] Killer (살인마) 00 | 인스티즈 

 

도경수 (24세) 

 

  

 

EXO 주식회사 속 탐미주의자 

 

그에게는 사람들이 죽은 모습이 아름답다. 

 

피를 철철 흘리는 시체, 반쯤 녹여져 있는 시체 

 

사람의 마지막 모습인 시체 

 

하지만 그는 살인을 하지 않는다.  

 

왜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시체를 볼 수 있는 방법인 살인을 하지 않는 것일까. 

 

  

 

" 죽이면 나한테 사진 찍어서 보내줘. " 

 

  

 

 [EXO/다각] Killer (살인마) 00 | 인스티즈 

 

김종인 (23세) 

 

  

 

EXO 주식회사 속 싸이코패스 

 

그는 사회에서 무시받고 차별받는다. 

 

사람을 죽이기에는 최적화된 조건 

 

하지만 싸이코패스가 사람을 가려서 죽인다는 것은 말이 될까. 

 

  

 

 [EXO/다각] Killer (살인마) 00 | 인스티즈 

 

오세훈 (22세) 

 

  

 

EXO 주식회사 속 첫 살인마 

 

그는 사람들중에 가장 어리지만 가장 먼저 사람을 죽였다. 

 

그는 준면을 어떻게 만났으며 

 

어떻게 살인을 시작했을까. 

 

또, 그는 어린 나이부터 살인하는 것이 좋았던것일까. 

 

  

 

그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뭐든지 다 할게요. 돈이라면 다 드릴 수 있어요. 1억이라도 드릴 수 있으니 제발, 한번만 살려주세요. 죽은 듯이 살고 있을게요!! 제발 목숨만... " 

 

  

 

한 남자가 빌고 있다. 처절하게, 그것도 자신의 저택에서 그 남자는 온갖 비리와 비리로 쌓여있는 전 국회의원이다. 전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누구한테 처절하게 빌고 있을까. 

 

전 국회의원 앞에서 모자를 눌러쓴 한 명의 남자가 서있다. 그는 오세훈이다. 세훈은 전 국회의원의 말을 듣고는 한 번 비웃듯 웃곤 주머니에서 얇은 칼 하나를 꺼내고 칼날을 남자의 턱에 대었다. 

 

  

 

" 미안하지만, 난 내 일을 하는 거라서. 그리고 그딴 짓들 해놓고 뻔뻔하게 살아있지마, 그건 좀 살아있는 사람들이 억울하잖아? "  

 

  

 

찔렀다. 국회의원은 제대로 말도 못한채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 으... 더럽게 튀었잖아. ' 옷매무새를 정리하곤 저택에서 유유히 나와 전화를 걸었다. 

 

  

 

" 준면이형, 저 다했어요. " 

 

" 어, 세훈아 빨리 했네. 그만 쉬어. " 

 

" 그러면 저 형쪽으로 가도되요? " 

 

" 되고말고, 아 맞다. 오는 길에 찬열이랑 백현이랑 같이 와줄래? 얘네 지금 일 안하고 빙수 먹으러 갔거든, 주소는 찍어줄테니까. 같이 와줘 " 

 

정말 백현이형과 찬열이형은 정말 형들같은 이유로 불려간단말이야 하며 전화를 끊은 세훈은 " 아, 정말 귀찮은 형들. " 심드렁하게 말하곤 백현과 찬열이 있는 빙수가게로 운전했다. 

 

  

 

  

 

  

 

" 어,  오센! 너도 땡땡이? 역시 너는 즐길 줄 아는 녀석이란 말이야 " 

 

백현이형이 나를 보곤 빙수 먹던 숟가락을 내려놓곤 짧은 다리로 버거운 헤드록을 걸었다. 이 형은 자신에게 다가올 미래를 모르는 건가, 되게 태평하네. 정작 찬열이형은 내가 온 것이 준면이형이 시켜서 온 걸 아는 건지 " 망했다. 망했다. 망했다. " 하며 혼잣말을 막 해댄다. 참 이상한 형들 

 

  

 

" 백현이형, 힘든 헤드록 빼시구요. 제가 여기 왜 온지 진짜 몰라요? " 

 

  

 

" 당연히 알지. 빙수 먹으러! 맞지? 맞지? " 

 

... 정말 매일 보는 백현이 형이지만 너무 태평하다. 

 

  

 

" 형, 그냥 저 따라와요. " 

 

" 싫은데, 내가 왜, 얼마 줄건대, 빙수 다 먹고 갈거거든! " 하며 뒤에서 약올리는 백현이형... 형 지금이라도 웃어놔요.  

 

  

 

' 웅- 웅- ' 

 

  

 

메세지가 온듯한 핸드폰의 울림에 핸드폰을 보니 준면이형의 문자가 와있었다. 

 

  

 

' 세훈아, 지금 빙수가게지?  그냥 지금 바로 찬열이랑 백현이 픽업해. 봐주지 말고. ' 

 

  

 

준면이형이 작정했나보다. GPS로 계속 확인해서 문자 준 걸 보면 찬열이형은 내가 메세지를 확인함을 동시에 준면이형한테 온 것을 알았는지 아까보다 더 경직되있었고 백현이형은 빙수를 떠먹으며 " 역시 빙수의 진리는 망고지!! " 하며 태평하게 있는다. 

 

  

 

" 형들, 그냥 바로 가시죠. 준면이형이 형들 픽업해오라고 하셨거든요. " 

 

  

 

" 우아악!!! 이 스파이같은 오세훈!!! 너가 어떻게 우리한테 그럴 수 있어?! " 하면서 처절한 외침을 부른르는 백현이형... 형, 그냥 조용히 가요. 사람들이 쳐다보잖아요. 찬열이형은 왜 해탈했어... 진짜 이 사람들이 나보다 형이 맞는 건가. 

 

  

 

" 아 진짜 내가 동생을 잘못 놔도 단단히 잘못 놨어. 어떻게 날 배신하고 준면이형 말을 들을 수가 아아아!!! 아파!! 오세훈 그만 때려!! 아이고, 사람 잡네 사람 잡아. 박찬열 너도 뭐 좀 말을 해봐!! " 

 

  

 

" 백현이형... 찬열이형 좀 봐요. 반쯤 정신 나가있는데 무슨 말을 해요. 형 제발 포기해요. 어차피 이따가 갈거면서 왜이러실까. " 

 

 한 손에는 온갖 생떼를 쓰는 백현의 뒤덜미를 잡고 다른 한 손에는 정신나간 찬열의 손을 잡고 빙수가게에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고개 숙이고는 나와 차에 형들을 구겨넣는 세훈은 짜증난 것처럼 보여도 입가에는 약간의 미소가 뗘있다. 

 

  

 

  

 

" 너희 진짜 다음에도 땡땡이치면 이틀동안 아무도 못 만날줄알아! " 

 

  

 

" 네... " 

 

  

 

시무룩해진 백현과 아까보다는 정신이 돌아온 찬열이 휴게실로 들어가자 경수와 종인이 있었다. 경수는 종인과 함께 전 찍었던 시체 사진들을 보면서 " 이거 잘 나왔지? " 하며 좋아라하고 있었고 백현은 그 모습을 보자 준면이형한테 혼난 것도 서러운데 저 둘의 모습을 보니 매우 얄미워했다. 

 

  

 

" 어우, 덥지도 않냐?! 좀 떨어져 이것들아!! " 

 

 

 

" 변백현, 니가 잘못한걸 왜 우리한테 풀어! 보기 싫으면 나가!! " 

 

" 치... 진짜 지네들만 좋지 흥, 어이가 없어서. " 

 

  

 

궁시렁궁시렁거리던 백현이 찬열을 조심스럽게 불렀다. 

 

" 찬열아 " 

 

  

 

찬열이 백현을 보자 백현이 경수와 종인을 가르키면서 슬며시 웃는다. 

 

찬열은 그 웃음의 의미를 안다는 듯 " 괜찮을까 " 하며 속삭인다. 백현은 " 괜찮아. 이런 일하는 녀석이 이런거에 겁먹어도 되겠냐. " 하고 말한 뒤 손가락으로 하나, 둘 세자 셋이 될 때 경수와 종인 사이에 들어가 사진들을 엎어버리고 뛰어나온다. 

 

  

 

" 변백현, 박찬열!!!!!!! "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세훈은 ' 인생 편하게 사는 형들이야 ' 하며 얕은 미소를 띤 채 커피 한 모금을 마시고는 " 준면이형, 백현이형이 또 사고쳤대요. " 하며 준면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더보기
 

안녕하세요! 잭 더 리퍼라고 합니다.  

 

글 처음 써보네요. 

 

내용이 험악하고 잔인할 수 있는 요소가 뒷부분에 나올 것같아  

 

엑소의 이런 모습이 싫으시거나 그런 요소를 싫어하시는 분께서는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편은 그냥 간단히 프롤로그 내용이구요. 애들 성격을 알 수 있는 요소들을 담고 있는 편입니다. 

 

다음 편부터는 한명씩 애들의 과거나 그런 것들의 대하여 나올 것같습니다. 

 

읽어주시겠죠...? 읽으신 분께서 있으시다면 댓글 다셔서 자그만한 5p 가져가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잭 더 리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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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 작가님 글 분위기 대박 너무 좋아요!!!!
8년 전
Jack the Ripper
...사랑해요 알러뷰 소머치
8년 전
독자2
무서운 사람들이네요 길가다가 마주치면 얼어버릴지도 후우우우우
8년 전
Jack the Ripper
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
신알신 하고 가요~~~
8년 전
Jack the Ripper
사랑해요~~~
8년 전
독자4
신알신 하고 가요~ 저 이런 분위기 완전 좋아요!!!
8년 전
Jack the Ripper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5
와...진짜 취향저격이네요♥ㅠㅠㅠ 재밌게 보구 신알신 하고 가요~!!
8년 전
Jack the Ripper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
아 좋아 재밌어요!!! 신알신 하고가요!!
8년 전
Jack the Ripper
사랑해요 감사핮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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