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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엑소 성찬
다원 전체글ll조회 3524l 5
 

 

 

 

 

*절대 픽션임을 알려드립니다.


*처음 부분은 찌통 예약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글잡 무료 날에 괜히 신이 나서 올리는 글이라,

다음 편이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방탄소년단] 달이 뜨지 않는 밤 01 | 인스티즈




나는 항상 나를 비난할 사람들에게 내가 당당하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 나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몇 만 배는 더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말할 준비가 돼 있으려고 한다.

 


-RM

 

 

 












 



1-1

(女)



 


 

 

 

교복을 차려입은 한 여학생의 입에서 거친 숨소리가 불규칙적으로 튀어나왔다.

꺾어 신은 하얀 운동화와, 급하게 꺼내 입은 듯 잔뜩 구겨진 교복 치마.

거칠게 휘날리는 자신의 머리카락 따위는 상관없다는 듯 있는 힘껏 다리를 박차고 뛰어가는 여학생의 이마 위로 작은 땀방울들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다.

 

말도 안 돼. 진짜 이건, 말도 안 되잖아.

 

소녀의 조그마한 입술 사이로 중얼중얼 끊임없이 절망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운동회 때에도 이리 열심히 뛰어 본 적 없는 소녀의 발이 조금 딱딱한 운동화에 눌려 고통을 호소했다.

재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다리 덕에 붉게 달아오른 얼굴에 금방이라도 굵은 눈물 한 방울이 툭 하고 떨어질 것만 같았다.

애써 참아내는 감정들이 아프게 소녀의 목을 찔러왔다.

 

소녀의 여린 손에 꽉 쥐어진 핸드폰에는 미처 끄지 못한 검색창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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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만 해도 설레는 마음으로 검색해 보던 이름이었다.

그토록 기다려왔던 컴백의 하루 전날.

 

바닥에 고인 물을 보며 자신 또한 그 물처럼 증발해 버리고 싶다고 느꼈던 날에도,

한없이 가라앉기만 하는 마음이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을 때에도,

항상 자신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 줬던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일찍 잠들었던 소녀의 다음날은 지독히도 잔인했다.

 

책꽂이 한 칸을 가득 메꿨던 그들의 사진이며, CD 등 모든 것이 어디로 증발이라도 한 듯 깨끗하게 사라져 있었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듣고 있던 그들의 노래 목록이 거짓말처럼 어딘가로 자취를 감췄으며,

사진첩 속에도, 컴퓨터 속에도 그 어디에도 그들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았다.

 

 

거짓말, 이럴 리가 없어.

 

 

 

땀에 젖은 머리를 쓸어넘기며 재빠르게 코너를 돌아선 소녀가 순간 엇갈린 템포로 인해 쿵- 하곤 바닥으로 넘어졌고,

바닥에 쓸려 붉은 생채기를 띄는 자신의 무릎은 내버려 둔 채 재빨리 다시 자리에서 일어난 소녀의 손이

거칠게 나무로 된 문을 열어 재꼈다.

 

헐떡이는 소녀의 숨소리에 반 아이들의 시선이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는 소녀에게로 집중됐고,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터덜터덜 걸음을 내디딘 소녀가 곧장 자신의 친구에게로 다가갔다.

 

 

"...다연아."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로운 모습에 되려 긴장한 친구가 자리에서 일어나 소녀를 부축했고,

왜, 무슨 일인데? 친구의 걱정스러운 물음에 결국 소녀가 울음을 터뜨려냈다.

붉어진 두 뺨이 안쓰럽게 일그러졌다.

 

 

"없어졌어. 없어졌다고."


 

 

친구의 앞에 핸드폰을 들이민 소녀가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두 손 사이로 얼굴을 파묻었고,

그런 소녀의 모습에 핸드폰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친구가 한숨과 함께 소녀의 등을 툭툭 쓸어내렸다.

괜찮아. 괜찮아. 한숨과 함께 튀어나온 친구의 목소리가 소녀의 마음을 쿵쿵 두드렸다.

눈물에 젖은 소녀의 속눈썹이 무겁게 가라앉았고,

친구의 다정한 목소리에 물기 어린 두 눈으로 소녀가 자신의 친구를 마주했을 때,

 

 

 

"근데, 방탄소년단? 그게 뭔데?"

 

 

 

소녀의 세상이 내려앉았다.

 


 

소녀의 빛이,

그들이 진짜 사라져 버렸다.

 

 

 




 

 


 



 

1-2

(男)

 

 

 

 






16600원이요.


익숙하게 뱉어내는 목소리에 물건을 집어 든 손님이 딸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편의점을 나섰다.

일주일. 그날로부터 딱 일주일이 지났고,

이제는 이 유니폼도 편의점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다.


무엇이 어떻게 된 건지는 몰랐다.

그저 24살의 방탄소년단 김석진은 컴백 전날 잠이 들었었고, 그다음 날 24살의 일반인 김석진으로 일어났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내가 무사히 대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하지 못해 방황하다 결국 죽어라 알바만 하고 있었다 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몰라도, 지금 이곳엔 방탄도, 멤버들도 아무도 없었다.


몇 년 동안 살을 부대끼던 멤버들과, 끊임없는 노력을 쏟아부었던 방탄이란 이름이 사라진 게 처음엔 당황스럽고 허망했다.

몇 년 간 뼈가 으스러져라 움직였던 몸은 갑자기 찾아온 휴식을 달가워하지 못했고,

매번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됐던 우리의 이름이 없어져 버렸다는 게 억울하고 답답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 죽을 것 같은 며칠을 견뎌냈을 땐, 오히려 그 전보다 더 마음이 평온해져 왔다.


사람들의 사랑보단 비난이 더 날카로워서,

남들의 부러움 가득한 시선보단 내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더 필요해서,



'응, 석진아. 왜 전화했어?'



수화기 너머로 넘어오는 엄마의 목소리가, 그전보다 더 밝아진 것만 같아서,

어쩌면 지금 이 생활이 예전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잔인한 생각이 들었다.


꿈을 향해 놓인 하나의 길을 따라 걸어가는 그림자.

한없이 이어진 길을 보며 가끔 부질없이 외로워질 때가 있었다.

홀로 놓인 꽃 한 떨기가 미치도록 외로울 때,

혼자 먹는 밥 한 공기가 미치도록 허전할 때,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속마음이 미치도록 답답할 때.


이곳에는 그때처럼 나를 바라봐주는 수많은 팬들도,

핸드폰 연락처에 있던 수많은 번호들도,

내 곁을 지켜주던 회사 사람들도, 그 누구도 없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때보다 외롭지는 않았다.


오고 가다 마주치는 한두 명의 사람이,

핸드폰 연락처에 있는 몇 안되는 번호들이,

끝까지 나와 함께 갈 나의 가족들이.

어쩌면 나는 그것들이 더욱더 그리웠는지 모르겠다.




"석진 씨, 이거 돈 안 맞는데?"




옆에서 꼼지락거리며 돈을 세리다 안경을 추켜올리곤 나를 바라보는 사장님의 시선에

멍하니 굳어있던 정신을 차린 뒤, 당황한 표정으로 계산대 앞에 다가섰다.

어? 그럴 리가 없는데. 진짜 안 맞아요? 놀란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돈을 들고 있는 사장님의 손만 바라보자,

심각한 표정으로 응, 안 맞는 것 같아.라며 인상을 찌푸리신 사장님이 다시 한 번 돈을 세리기 시작하셨다.


이상하다. 오늘 별로 왔다 간 손님도 없는데.

아침에 여학생들이 우르르 와서 컵라면을 사 갔고, 그 다음엔 남자들이 술을 사갔고,

그 다음에 누가 왔었더라...



"이거 봐, 딱 4200원 비네.

혹시 담배 사 가신 분 있어?"



사장님의 말씀에 음.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고, 순간 떠오른 얼굴에 아! 하며 탄식을 뱉어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한 남자가 와서 담배를 사갔던 것 같은데,

돈을 받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 김석진 진짜 미쳤다.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어떻게 여기서까지 이렇게 실수를 하냐.


답답한 마음에 머리를 쓸어넘기며 죄송하다며 고개를 푹 수그리자,

시야로 보이는 바닥 위로 풋 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소리가 났다.



"뭐야, 4200원이 뭐라고 고개를 숙여.

나 그렇게 좀생이 아니다?"


"...저, 그러니까."


"석진 씨, 담배 안 피지?"




엄청 혼날 줄 알았던 지라, 갑작스러운 질문에 얼떨떨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자,




"그럼 내가 석진 씨한테 도시락 하나 산 걸로 하자."



사람 좋게 웃어 보이신 사장님이 괜히 엉덩이를 툭툭 털며 자리에서 일어나셨다.

요즘 점점 말라가는 것 같아. 밥 좀 챙겨 먹어.

다정스레 툭 던져 놓은 말에 괜히 코 끝이 찡하게 달아올랐다.







그래, 무엇보다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의 미숙한 나는 조금 틀려도,

조금 실수해도,

조금 잘못해도,


그저 미숙한 채로 흘러보낼 수 있으니까.


완벽을 추구하며 내 스스로 내 목을 졸랐던 그곳과는 달리,

이 곳에선 미숙하다는 한 단어로 위안받을 수 있으니까.


괜찮다.

괜찮다.


그 말을 뱉어 볼 수라도 있으니까.




아직 미숙한 아이일 뿐인 나는,




아마, 이런 따스함을 바라 왔던 것 같다.










1-3

(女)



 

 

 

햇빛을 마주보고 선 온 시야가 찡하게 흔들렸다.

밝게 빛나던 건물들이 한순간에 일렁이며 검게 물들었다.

온통 흔들리는 시야 덕에 참고 있던 속이 답답해져왔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속이 금방이라도 헛구역질을 꺼내놓을 것만 같았다.

손을 들어 시야를 가린 소녀의 가녀린 어깨가 금세 부들부들 떨려왔고,

어둠으로 가려진 얼굴 끝에서 희미하게 흐느끼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검게 칠해져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눈앞이 두려웠다.

익숙했던 것들인데, 오랜만이라고 바보처럼 겁을 먹었다.


그들로 인해 채워졌던 모든 것들이 다시 다 어둡게 가라앉았다.

한때는 모든 것들 가져다줬던 그들의 노래를 아무리 흥얼거려봐도 울컥하는 마음은 가려지지 않았다.

희미해져 가는 멜로디를 끊임없이 쫓아가다 결국 자리에 주저앉았다.

괜스레 억울해졌다. 겨우 사는 게 즐거워졌다 생각했는데, 또다시 모든 걸 빼앗겨 버렸다.

무릎 위로 꽉 쥔 두 주먹 위로 결국 맑은 빗방울 하나가 뚝 하곤 떨어졌다.

빗방울이 떨어진 자리를 시작으로 온 세상이 검게 물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소녀의 세상은 어두운 암흑이었다.

밤만 되면 들려오는 잔혹한 비명 소리와 소녀의 다리를 붙잡는 말라빠진 손가락.

온통 멍으로 물든 하얀 몸과, 그런 여린 몸을 가차없이 짓밟는 거친 발길질.

제발 살려달라고 미친 듯이 빌던 소녀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여린 몸의 뜨겁던 사랑.

지독하게 비참했던 소녀의 어린 시절.


학교에 가도 별반 다를 건 없었다.

자신을 훑는 날카로운 눈빛들과 잔인한 말들.

차라리 혼자 남은 외로움을 그릴 정도로 힘겨웠던 친구들의 외면.


정말 딱 죽기 직전까지 도망갔었던 소녀를 살렸던 게 오직 그 노래밖에 없었는데,

아득하게 멀기만 한 길에서 홀로 남은 소녀의 손을 꽉 잡아 줬던 게 정말 단지 그 노래밖에 없었는데,

다시 홀로 남아버린 소녀의 손은 미칠 듯 안타깝기만 했다.



깊은 한숨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난 소녀가 어깨를 무겁게 짓눌러 오는 가방을 고쳐맸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아팠던 소녀의 발걸음을 말리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터덜터덜 아이들의 웃는 소리를 뒤로 한 채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멍하니 초점 없는 눈빛으로 걷는 소녀의 눈이 건조하게 말라붙었다.



정처 없이 걷는 발걸음이 뜨거운 아스팔트 위로 닿았다, 떨어졌고




진득하게 녹아버린 소녀의 마음도 툭 하고 떨어져 버렸다.



 

 


 





1-4

(男)


 





"오빠, 이거 얼마예요?"


"오빠 오빠, 오빠 몇 살이에요?"


"오빠! 번호 좀 알려주시면 안 돼요??"




오빠, 오빠. 그놈의 빌어먹을 오빠.

카랑카랑하게 울리는 여고생들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귓가를 맴돌았다.

학교는 가는 건지 마는 건지, 아침부터 지겹도록 들었던 높은 옥타브의 목소리들이 귀에 아예 박혀버린 듯했다.

어리고 생기발랄한 얼굴을 뒤덮어 버린 화장이, 여름철 뜨거운 온도로 인해 보기 싫게 얼굴 위에 녹아 있었다.

예전에 팬싸에 왔던 팬들한테도 지겹도록 화장 좀 하지 말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역시 사람 취향이 어디 갈 리 있나.

두꺼운 이물질에 답답해하고 있을 맑은 피부가 안쓰러웠다.



"오빠, 제 말 듣고 있죠?"



얼굴을 밝게 붉히며 머리를 쓸어넘긴 학생이 초코우유 두 개를 계산대 위에 올려놓으며 배시시 수줍게 웃어 보였다.

오빠, 하나는 오빠 거고 하나는 내 거예요. 내 생각 하면서 먹어요. 알겠죠?

짧은 치마를 가만두지 못하고 만지작거리며 나를 바라보는 동글동글한 눈에 발끝에서부터 소름이 타고 올라왔다.

나보다 훨씬 어린 것 같은데, 저런 오글거리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배우는 거야.

편의점에 오는 여학생들은 온통 도대체 어디서 배운 건지 모를 오글거리는 말을 뱉어내기 일쑤였다.

속으로는 질린 표정으로 허를 차면서도 오른손을 들어 앞에 놓인 초코 우유를 집어 들었다.



"고마워, 잘 마실게."




직업병이라면 직업병이고, 학생들을 빨리 보내기 위한 노력이라면 작은 노력이었다.

방긋 웃는 얼굴을 보며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던 학생이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 재빨리 편의점 밖으로 뛰쳐나갔고,

그제야 한숨과 함께 다시 의자에 자리 잡고 앉았다.

처음엔 손님이 없어서 좋았는데, 요새는 서 있을 일이 늘어났다.

힘들긴 힘든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를 웃음이 풋 하곤 튀어나왔다.


평범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걷는 게,

사람들과 마주보며 이야기를 하는 게,

남 시선 걱정 않고 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게.


남들은 지겹다고 할 그 평범함이 달콤한 휴식과 같이 느껴졌다.



딸랑-



노곤하게 의자에 기대어 있던 몸이 익숙한 소리에 다시 곧게 일어났고,

맑은 소리에 어서 오세요. 하며 시선을 돌리자 아까 나간 학생과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 조그마한 소녀가 편의점 안으로 들어섰다.

아까 걔 친구인 건가, 하면서 다시 의자에 몸을 기대며 작은 몸을 지켜보는데, 무언가 이상했다.

길게 늘어뜨린 치마를 꽉 잡은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고, 무릎에는 빨갛게 작은 생채기가 나있었다.

앞이 보이기는 하는 건지 푹 숙인 고개로 멍하니 멈춰 서 있던 학생이 조금 느린 템포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고,

나도 모르게 집요한 시선으로 소녀의 발끝을 쫓았다.


한 바퀴, 두 바퀴. 하릴없이 소녀는 편의점 안을 빙빙 돌기 시작했다.

작은 발이 작은 보폭으로 쫄쫄거리며 느릿하게 움직였고, 그런 이상한 소녀의 행동에 인상을 찌푸리려 할 때쯤

멈춰 선 소녀가 집어 든 건 짤랑거리는 병에 든 술이었다.

대범하게 교복을 입은 채로 술병을 집어 든 조그마한 몸을 보며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리는데,

아무렇지 않게 커다란 가방 안에서 꼭 자기 같은 지갑을 꺼내 든 소녀가 천 원짜리 몇 장을 꺼내 내게 내밀었다.


붉게 물든 두 눈과 나의 눈이 마주쳤고,

순간 울렁이는 감정에 입술을 꾹 깨물었다.



"어이, 학생."



왠지 모르게 울컥이는 마음에,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소녀를 부르자,

소녀의 시선이 움찔 떨렸다.

그럴 마음은 아니었는데, 겁을 먹은 건가 싶어 괜히 멋쩍은 눈길로 소녀를 바라봤지만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동자가 겁에 질린 건 아닌 듯 싶었다. 이상했다.

연갈색으로 물든 두 눈동자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심하게 떨려왔다.

멍하니 나를 바라보며 입술을 웅얼거리던 소녀가 치맛자락 옆에서 파르르 떨리던 두 손을 꽉 쥐었다.




"학생한테는 술 안 파는데?"




순간 이상해진 기류에 한 손을 들어 목을 긁적이며 조그마한 소녀를 내려다보자,

내 말을 알아듣기는 한 건지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던 소녀의 두 눈 위로 순식간에 그렁그렁한 눈물이 차올랐다.

당황한 마음보다 먼저 찾아든 건 또다시 울컥이는 이상한 기분이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뜨릴 듯 눈물 섞인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소녀의 눈동자를 지그시 응시했고,

그제서야 떨리는 소녀의 입술 새로 여린 음성이 새어 나왔다.



"그, 그러니까..."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을 작은 음성이었다.



"...왜."



점차 작아지는 소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채 소녀의 붉어진 얼굴을 바라봤고,




"왜, 왜 여기 있어요?"




소녀를 바라보던 두 눈이 방금 전 소녀가 그랬던 것처럼 파르르 떨려왔다.





"...왜."



"왜 이렇게 갑자기,"




"...사라져버렸어요?"





나를,

우리를 아는 사람이 나타났다.















 *









글잡 무료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 1편을 들고 올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가져오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이제 글잡 무료 날도 끝났고 다시 웨일리언52를 써 내려가야겠어요.


암호닉은 일단 받기로 결정을 했구요.

지금까지 신청해주신 분들은 모두 다음 회에서 정리해드릴게요.


이번 화에서 시점이 계속 바뀌어서 조금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실 텐데,

(女) ,(男) 표시만 잘 봐주시면 아마 괜찮으실 거예요!


오늘 뭘 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벌서 이렇게 하루가 끝나가네요ㅎㅎ

다들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하루 마무리하시고, 좋은 꿈들 꾸세요!


그럼 다음 글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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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7년 전
독자16
[알바하는 망개] 1등이라닛!!!! 뿌듯하네요>< 꺄아나앙ㄱ 마지막에 소리질럿어요!!! 아아아악 너무 기대되네요ㅜㅠㅠ 아 근데 뭔가 슬퍼요ㅠㅠㅠ 여주한테 무슨일이 잇엇을까요ㅜㅜㅠㅠㅜ
7년 전
독자2
두둠칫
7년 전
독자3
[하앗
7년 전
독자4
작가님!!!
7년 전
독자5
우와 대박대방이에요ㅠㅠㅠㅠㅠ애들이 방탄소년단이 사라졌다니ㅠㅠㅠ
7년 전
독자6
와 작가선생님 진짜 와 대박.. 진짜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아렸었는데 글로 보니... 몇만배는 아려요ㅠㅠㅠㅠㅠ 잘 읽고갑니다!
암호닉 [숨귀]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7
ㅓㄹ 암호닉 고래랑 연동해서 [닭갈비7인분]으로 신청할게여...♥
7년 전
독자8
소녀에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진짜 글 몰입도가 장난아니예요ㅠㅠㅠㅠ작가님 최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
헐대박 근데 방탄이 사라졌다니ㅠㅠ글만으로도 맘이아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첼리에요
저번편에서는 그저 석진이의 이야기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여주에게도 스토리가 있네요 사실 글 읽으면서 상상해봤는데 정말, 어느날 갑자기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의 존재가 없어진다면 그리고 그 누구도 그 존재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상실감이 클까 내가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고

7년 전
독자13
[뜌]로 신청합니다ㅎㅎ 작가님ㅠㅠ 진짜 갑자기 방탄이 사라져버린다면 저도 너무 슬플듯ㅠㅠ 어엉유ㅠㅠ 그래서 이제 이 아이들은 어떻게 될것인지ㅠㅠ 궁금하네요ㅠㅠ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4
강여우에요!진짜 이런소재 처음보는데 대박ㅠㅜㅠㅠ실제로 사라져버리는일이있다면 너무 슬플거같아요 이번편도 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15
아아ㅠㅠㅠㅠㅠㅠㅠ [맛짬뽕]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ㅠ맘이ㅜㅠㅠㅠ아파요ㅠㅠㅠㅠㅠ이 글으뉴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다른 말을 못 하겠어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다시 신청하는 거죠!!? [연이] 로 신청해요!!
와 진짜.. ㅠㅠㅠ너무 슬픈 것 8ㅅ8 ㅠㅠㅠㅠㅠㅠㅠ 석진이는 어떻게 될지 어떻게 다시 돌아갈지 궁금해요!

7년 전
독자18
[매로나]로 신청합니다ㅠㅠㅠㅠ 와 이 글 대박이에요 진짜...
7년 전
독자19
꽃님입니다... 제가 저 상황이였으면 되게 진짜 허무하고 눈물 날 것 같네요 마치 여주처럼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1
헐진짜 소름돋아요 이런글은 또 처음...
7년 전
독자22
(태형아)로 신청해요!
7년 전
독자23
헐이런글 너무 신기해요.... 다음편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기대할께요ㅠㅠㅠㅠㅠ[유뇽뇽]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25
[달콤윤기]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ㅠㅠㅠ 초반부터 제 사랑이네요ㅜㅜㅜ진짜ㅠㅠ
7년 전
독자26
[다희]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ㅠ유ㅠ유유융옹 하루만에 오시다니 ....! 작가님 최고 헤헤....
7년 전
독자27
자몽석류에요!하루만에 오시다니!!와....작가님 글들은 정말 다 제 취향인거같아요 석진이가 진짜 저런 생각들을 할까 상상해보면 매우 찌통이지만 일단 너무 재미있어요ㅠㅠ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7년 전
독자28
[전막내]암호닉 신청하고갑니다!!ㅠㅠㅠ ㅠ전개 빵라서 좋아여ㅜㅜㄱ근데 진짜 찌통이네요 진짜 빙의 잘될것같아요 너무 이입잘도ㅣ는...
7년 전
독자29
대박 ㅠㅠㅠ 빨리 다음글 보고싶어요 ㅠㅠ 뭔가 계속 찌통일것같애요 ㅠㅠㅠ [야쓰야쓰] 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30
[그뉵쿠키]로 신청이여! 글 너무 좋아요 아련하고 막 찌통 ㅠㅠ
7년 전
비회원101.140
으 소름돋아여ㅠㅠㅠㅠㅠ 마음이 이해가는것도 같아 너무 아련하면서도 아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 작가님짱짱 다음편 기다릴께요 !!
7년 전
비회원239.64
만났군요 만났어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둘이 어떻게 할까요.. 궁금해요!! 그리고 암호닉 [뀩]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31
웨일리언과 같이 [둥둥이]로 암호닉 신청해요! 작가님ㅠㅠㅠㅜㅜ이작품도 취향탕탕이에요ㅠㅠ 새벽감성+감정이입되서 눈물머금고 읽었네요ㅠㅠㅠㅠㅜ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되네요! 잘읽고가요 작가님♡♡
7년 전
독자32
상처에요. 세상에, 암호닉 따로 받으시기 전까지는 일단 기존 암호닉 써도 되겠죠?.. 자까님, 믿고 보는 작가님 8ㅅ8 ㅠㅠㅠㅠ ❤ 그저 글일 뿐인데도 방탄이들 사라졌다는 부분에서 제 심장이 철렁했네요.. 진짜 검색어 부분에서 ㅠㅠㅠㅠ 너무 리얼해가지고. 거기다 오직 여주만이 방탄이들을 기억하고 있고 하, 클리셰적인 요소까지 넘나 대박적인 것.. 새작 시작부터 이렇게 펑 터뜨려주시니 독자는 기대돼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8ㅂ8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잘 보고 가요 자까님❤
7년 전
독자33
뾰로롱❤️입니다!웨일리언 암호닉 들고 왔는데 괜찮으실런지요?이거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슬퍼요ㅠㅠ진짜 저만 방탄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은 다 잊는다면 저 진짜 미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비회원89.39
헐 야꾸예요 아 방탄이 세상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린다면... 상상도 ㅁ할 수 없네요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슬픈 걸요... 하하
7년 전
독자34
슈가슛입니다! 와우 첫 화만 봐도 진짜 이건 레전드여... 이럴정도로 글이 좋았는데 이번 화도 진짜 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석진이도 여주도 상처가 깊게 있는 것 같아서 더 슬프고 마음 아파요ㅜㅠㅜㅠㅜㅠㅠ 다음 화도 얼른 보고싶네요ㅎ!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웨일리언52랑 이 글 기다릴게여♥!
7년 전
독자35
[방소]로 신청이요 아 세상에 대작냄새나요 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6
자몽에이드에요 몰입도 장난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내맘에니콩]으로 다시 신청할게요!ㅠㅠㅠ 왠지 이 글만 읽으면 눈물을 펑펑 쏟아낼 것만 같은 예감이 들어요ㅠㅠㅠ 이제 고작 석진이와 여주가 만났을 뿐인데도 엄청나게 벅차오르네요... 진짜 그러면 안 되지만 그럴 일 없지만 방탄소년단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벙쪄서 아무 말도 안 나와요... 저 소녀의 기분은 오죽할까요ㅠㅠㅠ 석진이도 잃어버린 방탄소년단을 아는 사람이 나타나서 미묘한 감정들이 뒤엉켜서 있을 것 같아요 제발 누가 이렇게 만든 건지 모든 게 꿈이었던 건지 어서 빨리 알게됐으면 좋겠어요 다음 화는 Whailen52로 오신다고 하니 열심히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작가님 필력은 대박입니다.. 브금도 정말 좋아요!
7년 전
비회원138.67
와 이거 장난 아니네요 생각해본 적도 없는 소재라 그런지 방탄소년단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소름이 쫙 돋고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이런 소재를 생각해내신 건지 너무 신기하고 네.. 그리고.. 또... 네 정말 진짜 좋아요! 이렇게 좋은 작품 만나게 되어 행복합니다! [정글벙글]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작가님 좋은 글 정말 감사해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38
ㅠㅠ
7년 전
독자41
아잠시만요 작가님 브금 이 버전으로 들으니까 왜이렇게 슬퍼요? 진짜 울면안되는데 내일 눈 부으면 어떡하라구요 일화만 보고 코 찡해지는 글은 처음이에요. 여자 시점으로 봐도 내가 저 입장이 되면 얼마나 허무 할지 상상도 안가요 나중에 방탄10년뒤도 예상이 안되는데 세상에서 갑자기 사라진다니 진짜 ㅠㅠ 그리고 방탄 입장에서 봐도 먹먹하네요 오래기다리고 힘들게 이루었던 것이 아무도 몰라주고 그러면..
소재 진짜 신선하네요 [동룡]으로 신청하고 갈게요 다음편 와주실 꺼죠? 기대합니더ㅠㅠ

7년 전
독자39
ㅠㅠㅠㅠㅠ세상마상ㅜㅜㅠㅠ이거 못읽고 글잡을 운운하다니 정말.. 잘읽고 갑니다 표현력이 진ㅁ자 대단하시네요 작가님.. 암호닉 [박콩]으로 신청해요
7년 전
독자40
[짜근]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후엥 이게뭐야 진짜 눈물나요ㅠㅠ저도 힘든 일 있을때마다 오빠들 노래로 힘얻는데 한순간에 사라져버리면 정말..
7년 전
독자42
시에예요, 와... 이거 너무... 읽으면서 묘한 느낌이 들었어요. 방탄이 진짜 한순간에 사라져버리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눈물 날 것 같아요.
7년 전
독자43
방탄이가 사라졌다고 하니깐 먼가 글인데도 슬퍼여..사라지면 아 눈물날꺼같아요 저 암호닉신청[me you]하겟습니다.
7년 전
비회원111.28
[부농이]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저 방탄이 없어진다고 상상해봤는데 너무 슬퍼요 진짜 저는 애들 없으면 안되거든요ㅠㅠㅠ 진짜 저런 상황이 다가오면 정말 여주처럼 저럴거 같아여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
헐 대박 암호닉 신청 가능한건가요
7년 전
독자47
웨일리언 아껴보면서 바보같이 타이밍 자꾸 놓쳐가지고 암호닉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ㅜㅠㅠㅠㅠㅠㅠ또 전글은 암호닉 얘기 없으시길래 쓸까말까 하다가 안썼어요ㅠㅠㅠㅠㅠㅠㅠ흐엉[슥찌]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
내용이 정말...ㅎㅏ 그럴일 없겠지만 너무 마음아플 일이네요...여주는 또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석찌는 또 얼마나8ㅅ8

7년 전
비회원5.173
지금도 암호닉 받으시는거죠!? [띠리띠리]로 신청할게요! 아니 으아니 이게 무슨일이래요?!?!?
7년 전
독자46
1030입니다 스토리가...상상만 해도 괜히 울컥해요. 상상도 못한 이야기면서 또 이런 이야기가 일어난다면 주책없이 무너져버릴거 같아서 집중하면서 봤어요! 근데 또 석진이가 한편으로는 많이 이해가 가요. 내가 돌을 하나하나 쌓아 탑을 어느정도 쌓았다면, 그 다음에는 또 어떤 돌을 골라야할지, 무너지지는 않을지, 결국은 안 쌓은 것보다 못한, 많은 걱정을 하게 되잖아요. 나의 돌들이 기특하나, 한편으론 나의 돌을 쌓지 않았다면 걱정하고 힘들지 않았을 것을....하면서요. 슬럼프란게 원래 가진 것이, 이룬 것이 많아야 일어나는 것이라잖아요. 그만큼 하나도 없다면, 잃을 것이 없다면, 또 슬럼프는 나를 스쳐가지 않고요. 작가님이 공감하고 겪어보신만큼 저도 더 이해가게 되네요. 글 너무 좋아요. 스토리와 덧붙여서 다른 생각도 누누히 하게 되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가요!
7년 전
독자48
옮이에요! 작가님 글을 보면 평소에 다른 글을 읽을 때보다 더 집중해서 읽게 돼요! 글 속의 석진이 마음이 어느정도 이해되는 상황에서 읽으니까 더 집중이 잘 되구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7년 전
독자49
와.. 시점변환도 확확 와닿고 좋아요 [REC그속에서]로 암호닉 신청드릴게요!
7년 전
독자50
[밍]으로 다시신청하면 되느ㅇ겅가여!!!!!!!!
우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
쩌러어ㅓㅓㅓㅓ
이번소재 취적이네여...하앍...사랑해여...

7년 전
독자51
워이게뭐야 근데중간에너무찡하네요 진짜그렇게생각할수도있을거같다는생각에8^8
7년 전
독자52
저번 글에 그냥 비비빅으로 댓글 바로 달았는데 신청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여주만 사라진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게 뭔가 짠하기도 하고 석진이랑 만남이 여운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ㅠㅜㅜ앞으로 어떻게 될지ㅜㅠㅜ
7년 전
독자53
모아니면도 에요!헐..작가님 이 퀄리티..너무대박...와...진짜 감탄밖에 안나와요!!사람머리에서 저런퀄리티가나올수있는거에요?진짜대단해요!!내용도탄탄해요ㅠㅠ앞으로 나올 내용들 많이 기대되요!!!
7년 전
독자54
맴매때찌입니당!!!
오 저번편부터 정주행하고 왔는데 소재가 짱짱 신선합니다 우와....무슨 일인지 아직 제대로 모르지만 기대하고 있을게욥!!!!

7년 전
독자55
자증이에요...웨일리언 암호닉인데 괜찮겠죠..? 와 소재 완전 신선합니다...몰입도 대박이에요...보면서 자꾸 눈물이ㅠㅠㅠ방탄이 없어진다는 것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거같아요...상상만으로도 눈물나는데 여주는 어떨까요...자기가 사랑하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없어졌다니...마음 아프네요...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인거 같습니다...좋은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56
쓰니워더
7년 전
독자61
와 소재 쩔...진짜 쩔....ㅠㅠㅠㅠㅠㅠ작가님머릿속이ㅜ갱장히 궁금해요 되게 의미있는 주제같아요 지금어무졸려서 말다못해겠지마누작가님은 천재입니다
7년 전
독자57
00편에 암호닉을 신청했는데 써도될지모르겠네요ㅠㅠ 암튼 둡부입니다ㅠㅠ 와 진짜 몰입이 장난아닌것같아여ㅠㅜㅜ 그리고 이재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갈지 너무너무궁금해요ㅠㅠ 진짜 민약 이런일이 일어나면 진짜 ... 진짜 울컥하네여ㅜㅜㅜㅜㅜㅜㅠ 아무튼 다음편기대할께요!!
7년 전
독자58
마지막 와ㅠㅠㅠㅠㅠㅠ소오름 ㅠㅠㅠㅠㅠ앞으로 계속 기대돠는 작품이에요ㅠㅠㅠ
7년 전
독자59
고래랑 똑같이 [감자]로 신청하겠습니다! 순간 여주한테 몰입해서 본 거 같아요 순간 진자 순간 제 동공이 마구 ㅅ흔들리는 걸 느꼈네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60
[연꽃]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하 대작 스멜 웨일리언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잘읽었습니다 넘나 재미있는것..ㅎㅎ
7년 전
독자62
[딸요]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진짜 너무 대박이에요... 계속 보고싶어요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3
으아아아아앙작가님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저 다음편 어떻게 기다려요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여주심정 너무너무 잘 전달되요 방탄검색안될때 정말 철렁 했네요ㅠㅠ저 암호닉 [삼월]로 신청해요!!!웨일리언52 기다리고있겠습니다 감사해요 작가님!이번 일주일도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7년 전
독자65
아 그리고 글 제목인 달이 뜨지 않는 밤에서도 달이 꿈,방탄소년단,희망 같은걸 의미하고 달이뜨지 않는 밤이 꿈을 잃은 그런 상황을 의미하는 느낌이에요!!앞으로 석진이의 마음이 어떨지, 또 여주의 마음은 어떨지 어떻게 이상황을 이겨낼지가 궁금합니다 이런 글 써가시는 작가님 정말 대단하세요!!
7년 전
독자64
ㅠㅠㅠ너무 좋아요,,, 브금도 좋고 ㅜㅜ 아 지난번에 깜박하고 암호닉을 못신청했는데 오늘 신청해도 될까요 예꾹 으로요 ! 다음편도 무지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
7년 전
독자66
헐 .... 맴찢
7년 전
독자67
ㅠㅜㅜㅜㅜ여주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석진이의 마음도 이해할 것 같아서 더 마음이 아파요ㅜㅜㅠ막 저도 모르게 울고 있는데ㅜㅠㅜㅜㅜ[팥빵]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7년 전
독자68
[미역]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소재가 정말 대박이네요...!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기대되요! 이번편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독자69
헐..... 이 이야기가 현실이라면 슬픔을 넘어서 공허할 거 같아요...... 뭔가 말로 표현을 못 하겠어요...... 암호닉 [돌고 돌아서]로 신청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70
[밤공기]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자기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게 한순간에 사라져버린다면 되게 공허할것같아요ㅠㅠㅠ여주와 석진이가 서로를 치유해줄 수 있는 존재가 되길 바라요.. ᅲᅲ
7년 전
독자71
[정국안뇽]으로 신청합니다 ㅠㅠ 이번 달밤도 완전 기대 기대!! 작가님 그 금손 닮고 싶어요 ㅠㅠ
7년 전
독자72
헐 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윤기 모찌]으로 신청합니다!!! 너무 기대되네요..♥♥ 진짜 소재도 짱..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3
메리뮤입니다! 헐 세상에나..그러면 석진이만 일반인이 된게 아니였네요...아 이와중에 여주 한명만이 기억하고 있다는게 그나마 기적 같아요ㅠㅠㅠ진짜 글 소재도 좋고, 내용도 좋아요. 진짜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74
[박력꾹]으로 신청할게요 웨일리언이랑 똑같이 신청해요 ㅠㅠㅠㅠ 여주 우는게 정말 너무 마음아프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모두가 잊은건 아니었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ㅠㅠ
7년 전
독자75
꼬이에요!으어ㅠㅜ상상으로도 하고싶지않은 상황이지만ㄴ 자까님은 읽고싶게 또 풀어내시고 계션요ㅠㅠ
7년 전
독자76
[다시,봄]으로 신청합니다! 헐...어떡해ㅠㅠ만났어!!작가님 진짜 못하시는게 뭐에요ㅠㅠ
7년 전
독자77
[여릉잉] 으로 신청할게요ㅠㅜ 하ㅏ 이제 글잡 끊어야지했는데 이글보고 무너졌어요..너무 흥미진진하구 소름돋아요ㅠㅠㅠㅠ 기대많이할게요..! 웰리언도 너무 잘보고있어요ㅠㅠ
7년 전
독자78
[망개똥]으로 암호닉 신청해요!!!!!!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이 본싱어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랑 석진이 만났을땐 소름이ㅠㅠㅠㅠㅠㅠㅠㅍㅍ
7년 전
독자79
[태꿍태꿍]ㅇ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와..이런 소재의 작품..처음입니다ㅠㅠㅠㅡ너무너무 재밌어요 작가님ㅎㅎ

7년 전
독자80
[몽구스]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제목도 매력적이고 내용도 매력적이고 그래서 그런지 작가님도 매력적인거 아시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19.128
제가 여지껏 봤던 글중에 진짜 최고예요...보는내내 이렇게 덜덜떨면서 봤던건 처음이예요
..저 여자아이에 완전 감정이입이 됐나봐요ㅎㅎ...사실 저한테도 방탄노래가 엄청난 힘인데 사라졌다고하니까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어요..이런 엄청난 글써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1
룬입니다!!! 끄ㅏ아아아아아아아ㅏ 만났어!! 만났ㄷ구!!!!!
7년 전
비회원140.11
[1013]으로 신청할게요! 아아아가욱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바구유유유ㅠㅇ유 작가님 사랑해요 진짜 소재 넘 신선하구.. 다음화를 감잡을 수가 없네요 브금도 진짜 ㅇ으오곡 넘 슬퍼요 이 노래가 이렇게나 슬펐나..
7년 전
비회원139.64
와... 저 글 읽는내내 괜히 울컥해서 읽다가 울어버렸네요 정말... 저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실제로 저런 일이 생긴다면 저로서는 진짜 살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여주라도 방탄소년단을 기억하고있다는 것...? ^ㅁ^ 잘 읽었어요 작가님! 암호닉은 [무네큥]으로 신청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82
[융기융]으로 신청할게요!! 이런소재 처음이라 기대됩니당ㅇㅎㅎㅎㅎ 방탄이 사라지면 넘나 슬플듯 ㅜㅜㅜ♥♥
7년 전
독자83
저번화에서 [낑깡]으로 신청했는데 이번에 또 신청합니다 헐...이건 댑악 도레미친작품이에요...진짜 넘넘 좋아요 어떻게 제가 다 부들부들 몸이 떨리네요ㅜㅜㅜㅜ진짜 이런 소제도 너무 좋고 진짜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85
은갈칰
어우..막찌르르하네요 만약제가저상황이면 나도저러지않았을까란생각도들구..석진이대사하나하나가 약간울컥하네하네여 ..오늘도잘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86
자몽쥬스에요....진짜 대박일것같아요 작가님 글.....진짜루ㅠㅠㅠㅠㅠ그리고 마지막에 대박이엥ㅎ...
7년 전
독자87
[세젤귀모니] 암호닉 신청이요..
세상에 저 왜 이거 지금 본거죠? ha
세상에세상에세상에 작기님 천ㅈㅐ?
오ㅏ
세상에......

7년 전
독자88
슙큥입니다 아 진짜 이거 보면서 왠지는 뮤르겠는데 진짜 심장이 떨렸어요 하아 뭐지 아 아니 석진이 아는 사람을 찾았으니... 흑 작가님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89
골드빈이에요ㅠㅠㅠㅠ으앙 ㅠㅠㅠ찌통이기도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드디어 여주와 만났네요ㅠㅠㅠㅠㅠㅠ좋습니다ㅠㅠㅠㅠ석진이 미모가 어디가나요 ㅋㅋㅋㅋㅋ 작가님 사랑해여❤❤❤❤❤❤❤❤
7년 전
독자90
[섬혜]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 지금 유일하게 방탄을 기억하는 건 여주랑 석진이뿐인가요ㅠㅠㅠㅠㅠ? 아니면 애들도 알고 있지만 일상적인 삶을 원해서 석진이퍼럼 가만히 있는 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 왠지 저 상황이 실제상황이라고 생각하니까 심장이 여간 쿵하는 게 아니네요ㅠㅠㅠㅠㅠㅠ 제가 여주였으면 하루 아침에 사라진 그 상황이 바다 한가운데 홀로 떨어진 기분일 것 같아요...
7년 전
독자91
빵이예요 맴찢....방탄이 사라졌다니 정말로 저랬다면 심장이 무너졌을거예요 아 갑자기 울컥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번 소재도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2
아ㅏ 욘ㄴ동되는ㄴ게 아니라 신청해얗는ㄴ건가여!!! 그럼 [오타]로 똑같ㅇㅇ 신ㄴ청항게여!!!!!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ㅜ진ㄴㄴ짜ㅜㅜㅠㅠ놀ㄹ랐네ㅜㅜㅠㅠㅠㅠ사라졌다니요ㅠㅠㅠㅠㅠ편ㄴ의점 알바라니ㅜㅜㅠㅠㅜ우ㅠㅠㅠ세상ㅇ에ㅠㅠㅠㅠ뭔ㄴ가 그거 겉ㅌ아요 그 웹ㅂ툰ㄴ같은 느낌으로 그려지는... 그런 분위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3
붕붕카에요
작가님 이번 편 대박이에요 여주 시선으로 볼때부터 울컥해가지고 진짜 눈물 그렁그렁 맺혀서 봤어요 방탄이 사라졌다는거 자체가 큰 요소가 됀 것 같아요 읽는 내내 가슴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그 소녀가 마치 방탄이 없어졌을때의 저 같았을꺼같아요 모두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저는 어떻게해서든 다시 방탄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글보거 괜시리 겁나서 네이버에 검색도 해보고 왔네요ㅠㅠㅠㅠㅠ정말 신박하고 소재 너무 좋은것 같아요 진짜 잘 부탁해요 웨일리언을 잇는 글이 될꺼에요

7년 전
독자94
아 미쳤다 으아앙아가구각 [218]로 신청하고갑니다!!!
7년 전
비회원165.14
세상에 암호닉 [꾸쮸뿌쮸]로 신청해요! 혹시 설마 신청했는디 기얻 못하는건 아니겠죠....? 진짜 재밌게 잘보고갑니다ㅠㅠ
7년 전
독자95
... 작가님.... 진짜 너무 ㅠㅠㅠ찌통이어서ㅠㅠㅠㅠ 진짜너무 몰입이ㅠㅠㅠㅠㅠ 다음편은 또 어떻게 될까요...8ㅅ8... ㅠㅠㅠ 잘보고가요 작가님..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10.74
유비입니다 와.... 비지엠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아여.... 방탄소년단이 사라졌다니.....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6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이 사라지면 전 정말 어떨까요 정말 펑펑 울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네요 ㅜㅜ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그리고 저 암호닉 신청해도 되죠? [호시기호시기]로 할래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너무 슬퍼서 계속 ㅠㅠㅠㅠㅠ 이 것만 쓰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짱 ㅠㅠㅠㅠㅠㅠㅠ 저 웨일리언도 이제 다 보고 여운 쩔어서 못자겠어요 ㅠㅠㅠㅠㅠㅠ 오늘 모의고산데 ㅠㅠㅠㅠㅠㅠㅠ 몰라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7
와..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대박이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54.162
헐 [chouchou]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ㅠㅠㅠㅠㅠ 완전 대박 흥미진진합니다...
7년 전
독자98
[온도니]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이 글 대박이네요.... 드디어 석진이와 만났다 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99
윤기야밥먹자에요 아 진짜 방탄이들 없어졌다고 생각하니까 울컥...저 여주처럼 저한테도 힘이되는 아이들인데 하...저라도 제정신이 아니였을거에요...8ㅁ8 빨리 다음화도 보고싶지만!!참고!! 웨일리언도 기다리고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00
0207응아뎌오애ㅠㅠㅠ미치뉴ㅠ안진니ㅏ자유ㅠㅠㅠㅠㅠㅠㅠㅠ더야앙대박대밧진짜ㅠ아대박
7년 전
독자101
혹시 웨일리언과 별개로 신청해야하나요..? 그럼 이 작품에도 [눈부신]으로 하겠습니다! 뭔가 석진이가 행복해보이는게 좋으면서고 씁슬하네여 다시 7명이 모여서 행복했으면 합니다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02
와.....이거...진짜...소재가...........진짜 뭔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해주는...와...진짜 대박이네요..................잘 읽고갑니다.....[부민]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35.135
으악으악으악으악만나ㅛ어요만났어요!!!!!!!!!! 허세상에 이렇게빨리만날줄은몰랐습니다 아니어떡해아작가님필력너무사랑해요....알러뷰쏘마치..........
조심스럽게암호닉신청하고갈게유..[숭아복]

7년 전
독자103
선생님 전 정말 이글 보면서 진짜 이러면 어쩌지하고 진지하게 생각이 들어서 좀 많이 무서워요 나 이거 진짜 꿈이면 어쩌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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