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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태극 一 | 인스티즈



태극 ::  一

 

By.아리아

 

 

 

 

 

 

 

 

탕,탕-

정확히 두 번의 총성이 서양식 저택을 에워쌌다. 갑작스런 소란에 저택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병사들이 침실로 다가오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점점 가까워져오는 발자국 소리와 피로 범벅이 된 상처부위를 움켜잡은 채 신음을 흘리고 있는 남자의 소리가 겹쳐져 꽤 기분 나쁜 소리를 자아냈다. 남자는 상처를 붙잡지 않은 반대 손으론 베게 밑에 숨겨 두었던 작은 권총을 집어 ㅇㅇ의 심장 부근으로 겨누었다.

 

 

 

 



"...쏴 보십시오."

"내가, 못 쏠 것 같,나."

"..."

"네가 고작 나, 하나를 죽인다고 조선이 독립될 줄 아나본데."

 

 


ㅇㅇ가 쥐고 있던 권총이 남자의 목에 닿았다. 쇳덩이의 차가운 느낌에 인상을 찌푸린 남자였다.

 

 

 

 

 


"..입 다무세요. 쥐새끼 마냥 여기저기 굴리고 다닌 그 새치혀, 움직이는 꼴도 보기 싫습니다."

"..."

"어떻게, 어떻게, 삼촌이 그러실 수가 있어요..?"

"ㅇㅇ야.."

"...제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세요. 당신같은 사람을 총독부에서 빼내오려고 목숨까지 버리신!

 

"..."

 

..제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입니다."

"ㅇㅇ, 윽-"

 

 

 

 

 

 


탕,
또 한 번의 총성이 울렸다. 덩치와 맞지 않게 조그마한 권총을 쥐고있던 남자의 손이 힘없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ㅇㅇ는 남자의 사체를 잠시 바라보다 거의 코 앞에서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급히 창문을 통해 침실을 빠져나왔다. 한 쪽 신발이 벗겨진지도 모른 채 한참을 뛰었을까,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든 ㅇㅇ가 어두침침한 골목길에 서 한숨을 돌리고 있던 찰나였다.

 

 

 

 

 

 

 

 

 

 

 

 

 


"저기다!"

 

 


수많은 횃불과 함께 나타난 남자의 병사들이었다. 숨을 고르려 잠시 내렸던 입가리개를 코까지 끌어올리곤 젖먹던 힘까지 짜내 뛰기 시작했다. 수많은 총성이 들려왔지만 정작 그녀의 몸에 상처를 입힌 것은 단 한 발이었다. 팔을 스쳐지나간 총알에 얇은 셔츠가 찢어져 하얀 속살을 드러냈다. 새하얀 살과는 이질적인 붉은 피가 그녀의 팔을 덮어왔다. 수많은 골목길을 지나 겨우 병사들을 따돌려 더 이상 그들의 발걸음 소리가 들리지 않자 온 몸의 긴장이 스르르 풀리는 느낌이었다. 피투성이가 된 발바닥과 팔을 인지하지도 못한 채 흙바닥에 풀썩 주저 앉아버렸다.

 

 

 

 

 

 

 

 

 

 

 

 

 


"누님!"

 

 

 


익숙한 목소리였다. ㅇㅇ와 똑같은 문양이 새겨진 입가리개를 하고 푹 눌러쓴 베레모에 눌려 눈을 찌를랑말랑 하는 앞머리를 가진 찬이 그녀를 발견하곤 급히 뛰어왔다.

 

 


"누님, 왜 이렇게 다치셨어요.."

 

 


가까이 다가와 ㅇㅇ의 상태를 확인한 찬의 눈가엔 눈물이 맺히고 말았다. 한없이 여리던 제 누이의 손에 총을 쥐어준 것도 모자라 피를 보게 하다니. 지금 나이라면 좋은 집안의 다정한 남자를 만나 아이를 낳고 금이야 옥이야하며 살아가야 할 나이인데,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여자인데 어찌 이리 상해있을까. 하는 생각에 자꾸만 눈물이 번지는 찬이었다.

 



"왜 울고 그래, 나 괜찮아."

"하나도 안 괜찮,끅, 아보입니다.."


찬의 어린 살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조심스레 닦아내주었다. 제 누이의 손길이 닿자 금새 눈물을 멈추곤 등을 내주는 찬에 ㅇㅇ는 피식 웃으며 어느새 꽤 넓어진 등에 업혔다. 겨울 밤의 찬바람만이 둘을 감싸왔다.

 

 

 

 

 

 

 

 

 

 

 

 

 

 

 

 

 

 

 

 

 

 

***

 

 

 

 

 

 

 

 

 

 

 

 

 

 

 



"여기 누워계세요. 형님 불러올게요."

"아냐, 괜찮아. 걔 어제도 늦게까지 일했어."

 

 

 

 


ㅇㅇ를 딱딱한 나무 침대위에 눕혀놓곤 그녀의 말을 듣지도 않은 채 남자 단원들의 방으로 쏜살같이 뛰어가는 찬이었다. 그 사이 제 몸에 난 생채기들을 살피자 점점 아려오는 상처부위들 탓에 인상이 절로 찌푸려졌다. 일단 씻어내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힘겹게 몸을 일으키려던 찰나였다.

 

 

 

 

 

 

 

 

 

 

 

 


"어딜 가려고. 누워있어."

"..어,아니. 좀 씻어내려고 했지."

"내가 해줄테니까 누워있어."

 


단호한 승관의 눈빛과 말투였다. 며칠 밤을 샜는지 누렇게 뜬 얼굴에서 피곤함이 묻어나와 건들지 않는 편이 낫겠단 생각이 ㅇㅇ의 머릿속에 맴돌았다. 승관의 눈치를 보며 도로 머리를 대고 누우려던 순간 머리 부근으로 무언가 푹신한 것이 제 머리를 받혔다. 익숙하면서도 포근한 향기. 이리저리 낡아 헤진 승관의 겨울용 겉옷이었다. 자신의 옷을 돌돌 말아 ㅇㅇ의 베게를 삼아준 승관에 다친 것도 잊은 채 실실 웃음이 새어나오는 그녀였다.

 

 

 

 

 

 

 

 

 

 

 

 


승관은 얼마 남지 않은 약초들을 가져와 ㅇㅇ의 침대 옆에 앉아 절구공이로 통통 찢다 그녀와 눈을 맞추었다.

 

 


"다친 사람이 웃음은 나오나 보네-"

전보다 훨씬 누그러진 말투였다.

 

 


"그냥, 옛날 생각나서."

"옛날?"

"우리 어릴 때 나 풀밭에 누우려고 하면 맨날 네 옷 말아서 머리에 대줬잖아."

 

 


승관은 멈추었던 약방아를 다시 찟기 시작며 아, 그거. 하며 잔잔한 미소를 띄웠다. 금새 완성된 건지 상처부위를 소독하곤 조심스러운 손길로 약초를 얹었다. 하나씩 올릴 때마다 입술을 깨물며 고통을 참아내는 ㅇㅇ의 입술은 그의 손길로 인해 잦아들었다.

 

 

 


"아프면 나 잡아. 입술 깨물지 말고."

"..응."

 

 

 

 

 

 

 

 

 

 

 

 

 



한참을 그의 옷소매를 부여 잡았을까, 세심한 손길로 붕대를 감아주며 툭툭 치는 승관에 치료가 끝났음을 알곤 소매를 쥐고 있던 손의 힘을 풀었다. 그녀가 쥐고 있던 모양 그대로 자국이 남은 승관의 소매에 서로를 보며 한참을 웃었다. 그러나 ㅇㅇ의 눈가엔 아까 전 찬과 닮은 눈물이 맺혀있었다. 그녀의 눈가를 닦아준 건 어느새 그녀의 옆에 눕다시피 한 승관이었다.

 

 

 

 

 

 


"..이젠 무서워. 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까봐."

"..."

"승관아."

"응."

"...우리가 이런다고 독립이 될까."

 

 

 

 

 

 

 

 

 

 


떨리는 그녀의 목소리에 승관은 답을 할 수 없었다. 제 가족에게 뒷통수를 맞았다는 배신감과 이미 떠나가 버린 사랑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ㅇㅇ의 머릿속을 더 헤집어 놓을 자신이 없었다. 그에게 허락된 행동은 그저 한없이 작아진 그녀의 어깨를 토닥여주는 것 뿐이었다.

 

 

 

 

 

 

 

 

 

 

 


힘없이 걸린 태극기가 미동도 없이 축 내려앉아있었다.

 

 

 

 

 

 

 

 

 

 

 

 

-------------------------------------------------------------------

여러분 제 주특기가 뭔지 아세요? 일 벌려놓고 처리 못 하는겁니다...대충 시놉을 다 짜놓긴 한 글이라 괜찮긴 한데 제 거지같은 필력이 독립운동이란 묵직한 주제를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하핳...

찬이는 여주 친동생이고 승관이는 어릴적부터 친했던 친구사이입니다! 승관이랑 러브러브할지 아직 나오지 않은 단원들과 러브러브 할지는 안 알려줄거에요헿 아직 등장인물 다 나온게 아닙니당!! 생일 지나기 전에 독자님들 꼭 뵙고 싶어서 급하게 써서 왔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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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작가님 필력과 비지엠과 내용에 눈물이 또륵 ㅠㅠㅠㅠㅠ 너무 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2
괜히 가슴 뭉클해지네요 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진짜 작가님 필력은 언제봐도 아주 나이스임니다...♡
7년 전
독자3
자까님 진짜 필력ㅠㅜㅜㅠㅜㅠㅠ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역시 작가님... 이런 주제.. 완벽합니다ㅜㅜ
무슨 주제든 소화하는 작가님은 더더 완벽해요ㅜ

7년 전
독자5
진짜 감동적이에요ㅜㅜㅠㅜㅠㅜㅠㅠㅜㅠㅠㅜㅠㅜㅠㅠ 작가님의 손은 진짜 정말 금손이세요ㅜㅜㅜㅜ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6
헐 뭔가 짠한데 승관이가멋있구 찬이는 기특하고ㅜㅜㅠㅠㅜ여주 불쌍해요ㅠㅜㅜㅜ
7년 전
독자7
간장이에요!! 작가님 생일축하드려요♡♡ㅠㅠㅠ 영화한편 본느낌이에요ㅜㅠㅜㅜㅜ❤
7년 전
독자8
글을 읽는 동안 머릿속에 상황이 다 그려지네요.. 너무 아픈 기억이지만 절대 잊어선 안될 일이지요ㅜㅜ 마음이 뭉클해지고 또 한번 감사하게 되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9
헐 작가님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 괜히 뭉클해지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
눈꽃빙수 :D 작가님 필력 제가 사랑합니다 제가!!!!1111ㅠㅠㅠㅠㅠㅠㅠㅠㅠ몇줄 읽지도 않았는데 바로 글에 몰입되고 제가 저 곳에 있다 나온것같은 느낌이 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대체 못쓰시는게 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이 우는거 보고 저도 울뻔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승관이가 옷 말아주는것도 설레고ㅠㅠㅠㅠㅠㅠ승관이와 찬이만 등장한것뿐인데 벌써 막 기대되고 뒷내용이 궁금해요ㅠㅠㅠㅠㅠ 앗 그리고 작가님 생일 축하드려요!! 헉 1분남았다 행복한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은 물론 올해도 앞으로도 쭉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7년 전
독자11
소녀에요
아 뭐지 이 먹먹함은...
글을 내리다보니 끝에는 눈물이 맺혀있네요ㅜ
이 시대의 모든 독립운동가님들의 모습이 기억나서 뭔가 뭉클해요 기대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2
작가님 생일 축하드려욤❤
아 시상에 제가 이런 글 넘나 좋아하는 건 또 어찌 아시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쑤녕 입니다!
저는 작가님이시라면 독립운동이라는 무거운 주제도 잘 풀어나가실 거라고 믿어요! 기대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4
볼살이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 진짜 이런 장르의 글 너무 잘 쓰시는 것 같아요ㅠㅠㅠ 저랑 생일이 하루 차이라니! 생일 축하드려요❤
7년 전
독자15
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퓨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ㅜ 필력이 즌말...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앗 류다입니다!
7년 전
독자17
ㅜㅜㅜㅜㅜ오노 내용 짱좋 소재 짱좋 색달라요 조선독립이라니... 얼른 담화가 기다리져용 ㅜㅜ❤❤
7년 전
독자18
헐 뭔가 아련하고슬퍼요ㅜㅜㅜㅜ 독립을 다룬 글같은건 그냥 다 슬픈거같아요..
7년 전
독자19
캬.. 역시 작가밈.. 실망 시키시지 않는 우리 작가밈.. 독립운동 소재는 처음 보는거 같아요! 흔하지 않은 소재라 더 좋은거 같아요..! 승관이라니 ㅠㅠ 우리 뿌가 진지하니까 몰입이 더 잘되는거 같아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
7년 전
독자20
우와 독립운동이라니..! 색다르고 신선하네요:) 작가님 필력도 언제나 열일하시고요ㅎㅎ
7년 전
독자21
빙구밍구에요!!벌써부터대작스멜이..........ㅎㅎ 그래서 다음화은 언제라구여??ㅎㅎ
7년 전
독자22
와 작가님 대박입니다 ㅠㅠㅠ 알림 떠서 지금 눈도 제대로 못 뜬 상태로 보고있어욤 ㅋㅋㅋㅋㅋ 또 이런 명작을 탄생시키다니 !! 빨리 다음화도 보고싶어여 ㅠㅠㅠ
7년 전
독자23
와.. 작가님 진짜 짱이에요.... 와 대박 와 진짜 이건 미친것같아요,, 진짜 잘읽고 가요♥♥♥
7년 전
독자24
작가님.... 보는내내 울컥한 상태로 계속 봤어요ㅠㅠㅠㅠ 작가님 필력은 역시 짱이에요 어서 애들에게 봄이 찾아와 행복한 날들만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5
와 작가님... 진짜 어쩜 이렇게.... 또 한 번 놀라고 갑니다...ㅠㅜㅠㅜㅜㅜㅜ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ㅜㅠ♡♡♡
7년 전
독자26
작가님 이즈 뭔들 다 좋아요 너무 아련 아련하면서 찌통인데 브금도 찌통이여...
7년 전
독자27
아ㅠㅜㅜㅜㅜ저왜신알신알림울리지않능거죠...?
자가님 진짜 딱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 일단 저질르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28
아ㅠㅜㅜㅜㅜ저 왜 신알신알림 울리지않능거죠...?
자까님 진짜 딱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 일단 저질르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29
헐 너무 조아여ㅠㅠㅠㅠㅠ 연재 하시면 순영인절미 암호닉 살짜쿵 신청하고 갖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일공공사 / 작가님 막 눈물이 고였어요 아 진짜 막 너무 울컥해요 진짜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 어떡해요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 작가님 완전 잘 보고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ㅜㅜ
7년 전
독자31
민세입니다! 작가님 글은 정말 와...소리 나오고 입벌려져요ㅠㅠㅠㅠㅠㅠ 승관이 모습과 찬이 모습 생각할수록 울적하기도 하고 미소가 나와소 흐뭇하네요
7년 전
독자32
늘부예여ㅛ 승관이는 맨날 까불거리는 것만 봐서 진지한 게 어색했지만... 너무 멋있네요 어떡해 치였나봐... 승가나... 8ㅅ8 독립운동이라니 징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꼭 살아남아야 해...
7년 전
독자33
호찡입니다 분위기가 무거운 글이네요 여주가 가족한테 삼촌한테 상처받은거 너무 불쌍하구ㅠㅠㅠㅠㅠ 승관이도 진지하게 나오니까 거기서 또 발리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어흥이예요 믿었던 가족에게 배신당하고 자신의 손으로 그 가족을 죽이고... 나라를 다시 되찾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다시 되찾을수있다는 믿음은 약해져가고... 그때의 모든 독립군분들에게 또한번 감사함을 느껴요ㅠㅠㅠ 댓글쓰는데 찬이 승관이 여주라고 쓰는것도 조심스러워요 이런 글로인해서 다시또 마음에 감사함을 새길수있어서 작가님께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5
안녕하세요! 세상에... 이런 무겁고 깊은 이야기가지 적어주시다니.ㅠㅠㅠㅠ
정말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더욱 기대되네요!!

7년 전
독자36
헐헐 완전완전 멋있는데요? 독립운동이라니..좋은 주제인것 같습니다!!작가님 필력이라면 엄청 좋은 글이 나올거라 믿습니다!!아니 부담드리려는건 아닌데 그냥 너무 걱정마시라는 뜻이었습니다!!
7년 전
독자37
엥 작가님 필력 대단하신데 무슨 소리십닊ㄲ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제로 독립 투쟁중에 서로 사랑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것 같은데 그런거 생각하니까 더 애틋해지고 뭉클해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제강점기 때의 일본은 사람도 아니라는 생각이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여튼 이 작품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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