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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악 ,, 씨이바알 !! ”
“ 그놈의 씨발좀 하지마 ..질리도록 들었으니까 ..”
쑨양은 노곤한 말투와 피곤하다는 표정으로 말을내뱉었다. 그런 쑨양을 두렵게 쳐다보고있는 남자와 같이있는 폐쇄된 공간에서는 숨소리와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 , 그리고 밖에서 철문을 두드리며 울부짖는 계집년의 목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쑨양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남자의 입에 장갑을 쑤셔넣어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막은후 손을 거칠게 끌어당겨 철을 뚫는 기계에 집어 넣으려고 하자 그남자는 다른손으로 입에있는 장갑을 빼고 쑨양의 얼굴에 던졌다.
“ 좆같은새끼 ,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 삼백빌렸는데 삼천으로 받아 먹는게 사람이냐고 !! 그리고 모자라서 나를 병신을 만들려고 해 ?! ”
두려움과 분노에 휩쓸린 얼굴로 남자는 쑨양에게 잡힌 손을 이리저리 뒤틀며 울부짖었다. 쑨양은 피곤한 표정을 지우지 않고 차가운 눈으로 남자를 바라봤다.
“ 좆같은건.. ”
“ .. ”
“ 당신같은데.. ”
“ ... ”
“ 누가 돈 빌리랬나..? 그리고 보험금 안타면 너네들 갚을 돈도 없잖아, ”
쑨양은 입가에 섬뜩한 미소를 지은채로 프레스에 남자의 손을 고정시킨채로 전원을 느릿하게 눌렀다.
“ 안그래 ? ”
아악 !!!!!!!!!!!!!!!!!!!!!!!
고막이 찢어질듯한 소리와 함께 비린 핏빛향이 코끝을 징그럽게 찔러댔다. 기계가 웅웅 - 하며 움직일때마다 남자의 비명소리와 피비린내는 점점 이 공간을 그득히 메우기시작했다. 질리도록 듣는 비명소리와 지겨운 붉은 혈향 , 남자의 손에서 나온피가 질척하게 바닥을 적시기 시작했을때 쑨양은 남자의 손을 뿌리치곤 철문을 열어 밖을나갔다. 피혈향보다 질리도록 맡은 청계천 촌동내 냄새가 폐안으로 가볍게 드러섰다. 그리고 숨을 들이마쉬기 무섭게 왼쪽볼이 아릿해지기 시작했다.
“ 금수만도 못한새끼 .. ”
“ … ”
“ 니까짓놈은 .. 천벌을 받을꺼야 .. ”
천벌 ..? 웃음이 나왔다. 이유모를 웃음. 하찮다고 해야되나 ? 천벌 ? 하늘이 뭐길래 나에게 벌을 주지 ?
“ 웃기네.. .. ”
“ 우,웃겨..? ”
“ 그래, 내가 왜 천벌을 받아야하지 ? ”
“ 그야 , 너가하는 추악한 짓들을 봐 , 잔인하지 않아 ? ”
“ 뭐가 잔인하지 ? ”
“ ..다,당연 ”
“ 난 죄를 지은 저 동물에게 벌을 주었을뿐인데 ? ”
“ … ”
“ 여기서 죄를 받을사람들은 없어 ”
“ … ”
“ 성모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무릎에 앉히고 눈물을 흘리며 무슨 말을 했는지 아나 ? ”
“ .. 몰라.. ”
“ 너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네 자신을 희생하였구나 , 나는 기뻐해야할 이행위가 너무도 고통스럽구나 ”
“ 니남편새끼도 희생한거야 ”
“ ..미친.. ”
“ 영광스럽게 생각하라고 ”
우복 |
헐이게 뭐야 .. 도대체 이게뭐야 .. 그냥 싸지른 글이 2개로 늘어났네요 .. 피에타를 보고 그냥.. 생각나서 썼어요 .. 반전 죽이더라구요 b 그래서 피에타를 바탕으로 쑨환을 써보고 싶어요 .. 하지만 제 필력으론 딸려서 도저히 못하겠어요 .. 아아아느ㅏㅣㄹ ㅠㅠㅠ 우복을 빨리 완결 내야겠어요 !! 여러분 사랑해요 !! 그래여.. 피에타랑 별로 다를건 없어요 .. 쑤냥이는 사람들을 상해 보험에 들게 해서 10배로 빚을 갚게하는 해결사 같은 역할이구영 태쁘는 .. 피에타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 그래요 .. 엄마예요 .. 엄마 !! 아니 아빠 !! 으앙ㅇ 이게 뭐양 연재는 .. 아..안할생각 ... 하고싶음 할꺼에여 !! 그 요즘 우연한 행복처럼 따뜻한것만 쓰다보니 왠지 차가운게 땡기더라구여 .. 피에타랑 내용은 똑같지 않더라도 .. 아니 내가 이걸 안쓸지도 모르는데 무슨 소리를 ... 여러분 사랑해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