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녕하세요"저 실습선생님은 나만보면 말을 더듬더라. 내가 그리 무섭나?오늘도 도윤이 를 유치원에 맡기러왔는데 늘 저선생님만 나와서 도윤이랑 나한테 인사해주 는게 조금 신기했다."네.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동생 잘부탁드립니다."그럼. 하고 유치원을 나서려는데 저...저기!하고 그 실습선생님이 날 다시 부 르길래 뒤돌아 봤더니 뭔가 할말이 있는듯 우물쭈물거린다. 마치 호랑이앞의 토끼같은 모습같기도..?"혹시 OO체대 다니세요?저 그 근처 대학다니는데..""어?어떻게 아셨어요?"신기한듯 쳐다보니 내 옷차림을 가르키는데,아...과잠바를 봤구나?"근처학교 다니시는데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싶어서..아,제이름은 도경수 구요. 22살이에요."도경수...이름이 어째 특이한것같지만 뭔가 쪼그맣고 귀여운 저얼굴이랑 잘 어울리는것 같다. 그래,뭐 도윤이 담당해주시는 쌤이시기도 하고 근처학교라 는데 친해져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이 든다."제 이름은 윤두준이고..전 24살이에요. 말편하게 하세요."말하자마자 네!형!하고 대답하는 모습이 꽤 귀엽다. 솔직히 22살보다 더 어려 보이기도 한다."그럼 난 이제 학교 가봐야되서,다음에 맛있는거라도 같이먹자.안녕."뒤돌아서 학교쪽으로 가려고하니 안녕히가세요,형!하고 펄쩍뛰면서 인사하 길래 피식웃고 손한번 흔들어주고 재빨리 학교쪽으로 갔다.아, 아까 했던말 전정하겠다. 꽤나 귀여운게 아니라 아주많이 귀여웠다................+)어휴...똥글투척이네요..그냥 이런게 보고싶었어요ㅋㅋ망상폭발!아,여기서 도윤이는 두준이 늦둥이 동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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