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너무 오래간만인가...잊은건아니지?ㅠㅠㅠㅠㅠㅠㅠㅠ하튼 수행평가때문에 윤호구랑 같이 배구경기 보러간다고 말한적 있었지?내가 배구는 좀 좋아해서 일부러 대한항공 경기 있는날 갔어 ㅋㅋㅋ대한항공에 한선수라는 선수가 있는데 내가 완전 팬이야 ㅋㅋㅋ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그선수만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잘생겼다 한선수..." 이러니까 호구가 그게 누구냐는 거야그래서 손가락질하면서 알려줬더니 자기가 더 잘생겼지 않냐며 ㅋㅋㅋ호구가 생각보다 집착남이라 이런거 아니라고 하면 자꾸 물어본단 말야 ㅋㅋㅋ그래서 그냥 어...뭐 너가 더 잘생겼네...이러니까 그지? 막이럼서 ㅋㅋㅋ생긴것도 남자같고 몸도 다컷는데 이럴때 너무 귀여움ㅋㅋㅋ하튼 그렇게 씬나게 경기를 보고 나왓지 ㅋㅋㅋ물론 오늘 3코트다 대한항공이 이겨서 난 기분이 좋앗어 ㅋㅋㅋㅋㅋ그래서 그냥 집가기엔 뭔가 섭섭한거야 ㅋㅋㅋ집에 들어가기엔 옷도 되게 차려입고 나왓고 기분도 좋고 ㅋㅋㅋ하튼 그래서 밥이라도 먹고 가자 이런식이 되서 이른 저녁을 먹었어내가 요새 스파게티 엄청 땡겨서 스파게티먹자 했는데 자기는 뜬금없이 즉석떡볶이가 땡김다고 가야한다고그래서 그냥 즉석떡볶이 먹엇너ㅠㅋㅋㅋㅋㅋ그리고 카페가서 와플도 먹고 원래 더치페이 하려해ㅅ는데 걔가 그냥 자기가 내겟다고 하더러전에는 더치페이가 당연한거지 햇는데 호구가 돈한번 내주니까 뭔가 설레고 그러네?ㅋㅋㅋ하튼 뭔가 데이트한 느낌이엿어 ㅋㅋ그리고 남자가 처음으로 집 데려다줌 ㅋㅋㅋㅋㅋㅋ멋져ㅠㅠㅠㅋㅋㅋ 든든하긴 하더라 ㅋㅋㅋㅋㅋ근데 걘 그냥 내가 친군데 나만 이러는것같아...오늘도 자기점에 이불이너 차야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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