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8년 숙성된 SM연습생 썰 품.dokbang <20>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야 징들아 너네 뭐 먹고있을때가 아니야 이거봐 39ㅣ 엑소

2일 전 (17:54)ㅣ조회 245ㅣ현재 1ㅣ추천 0

징어의 DAY by DAY

SM연습생로 사는건 피곤하고 바쁘다?! 하지만 8년차는 다르다!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같은 ㅇㅇ의 일상을 공개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10시부터 첫방이래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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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신이시여 수능 2주도 안남은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다니 그래도 보겠습니다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2... ■ 모바일

익인3

스엠이 일을했어

익인4

야 헐 뭐야 ■ 모바일

익인5

제목 찔림 ■ 모바일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사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헐 드디어 ㅇㅇ이 집볼수있어?일상도?엑소랑 노는거도?

익인8

와 어쩐지 자꾸 목격사진이 뜨더라니

익인9

그니깤ㅋㅋㅋ

익인10

222

익인11

333333333ㅋㅋㅋㅋ

익인12

아싸

익인13

와 볼거생겼다

익인14

자기야 일상 공개는 아직 하지말자고 했잖아

익인15

(깊은한숨)

익인16

....

익인17

;;;;;;;;;

익인18

그만좀합시다!!1쫌!!!

익인19

나 티비안보는데 저건 꼭봐야지

익인20

엑소들 최소 3번 돌려본다에 내 왼발 엄지발톱 검 ■ 모바일

익인21

사랑해 ㅇㅇ아

익인22

아 제여자 일상 이렇게 공개되면 안되는데; ■ 모바일

익인23

나가시죠

익인24

그입 닥치시지 ■ 모바일

익인25

부숴버리겠어

익인26

댓망 쩔어 진짜

익인27

먹고있었는데;아;뜨끔; ■ 모바일

징스타그램 업데이뚜~♡ 45ㅣ 엑소

9시간 전 (13:02)ㅣ조회 334ㅣ현재 1ㅣ추천 0

jinnnnng_uh 17분

[EXO/징어] 8년 숙성된 SM연습생 썰 품.dokbang <20> | 인스티즈

♥ 좋아요 8,457개

jinnnnng_uh 징어의 데이바이데이! 줄여서 징어데이!! 더줄이면 징데이!! 더더 줄이면 징데!!!!! 많은 시청 해주실꺼↘죠?↗

댓글 1,867개 모두 보기

exoxm90 당연하죠~

hztttao 징어데이말고 징데바데해

real__pcy 녹화도 해야되나요?

oohsehun 안할건데요

baekhyunee_exo 아 제가 좀 바빠서ㅎ

jinnnnng_uh @exoxm90 감사합니다~

jinnnnng_uh @hztttao 뭐야..비데도 아니고....

jinnnnng_uh @real__pcy 아ㅎ뭐 굳이 원하신다면ㅎ

jinnnnng_uh @oohsehun 볼거 다알아 그만 튕겨 사춘기야?

jinnnnng_uh @baekhyunee_exo 손님 출구는 저쪽(Get out)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대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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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사춘기냐 오지배 ■ 모바일

익인2

오지배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모바일

익인3

출구는 저쪽ㅋㅋㅋㅋㅋㅋ겟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까지가 좋았다 ■ 모바일

익인5

비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오)))))))

익인6

박찬열 녹화 진짜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저래놓고 징데바데 쓸거면서 너나 튕지마 기지배ㅎ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2222 ■ 모바일

익인9

격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데이보다 징데바데 쓸꺼면섴ㅋㅋㅋㅋ

익인10

다 귀여워죽겠다 진짜ㅠㅠ ■ 모바일

익인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기대된다 어떡햌ㅋㅋ큐ㅠㅠㅠ

익인12

이제 남은건 ㅇㅇ이 촬영중일때 쳐들어가는거야

익인13

조타

익인14

큐울 ■ 모바일

익인15

초화~ ■ 모바일

익인16

굳

익인17

좋은 생각이다

첫방 봄? 31ㅣ 엑소

5분 전 (23:24)ㅣ조회 102ㅣ현재 1ㅣ추천 0

첫방부터 엑소들이 나올줄 몰랐는데 나왔더라 그리고 난 생각했어

이제 징데바데가 아닌 징엑데바데가 될것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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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막줄 격공

익인2

근데 무슨 전화 한통한다고 바로나오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모바일

익인3

아 못봤다 누가 정리 해줬으면 좋겠다ㅠㅠㅠ

익인4

텀블러에 벌써 움짤 뜸 줍줍하러 간다 안녕 ■ 모바일

익인5

씹덕터져 특히 ㅇㅇ이ㅠㅠ ■ 모바일

익인6

무대에 있는 모습만 보다가 일상보니까 더 친근하고 그렇닼ㅋㅋㅋㅋㅋ

익인7

근데 집 짱좋더라 역시 활동 많이해서 돈 많이 벌었나봐

익인8

맞아ㅋㅋ근데 ㅇㅇ이 부모님이 좀 사신다고 들었음

익인9

집안이 원래 좋긴하지만..많이 벌기도 벌었지..

"징어의~데이!바이!데이! 줄여서 징데바데! 안녕하세요 저는 sm의 보물 ㅇㅇ입니다~"

누구보다 당당하게, 난 ㅇㅇㅇ이니까(훗)

는 개뿔. 아무리 방송을 많이 했어도 이렇게 독카메라를 받는건 정말이지 사지가 벌벌 떨릴 정도였다. 웬만한 콘서트 무대보다 저 카메라 렌즈들이 더 무섭다. 날 이쁘게 찍어주는 언니들의 카메라와 저 무섭게 생긴 카메라는 차원이 달랐다. 저것은 금방이라도 날 잡아먹게 생겼다.

하지만 착한 스탭분들과 촬영하는건 난데 자기가 찍는 냥 더 떨려하는 우리 코디언니와 매니저오빠가 응원해준 덕분에 긴장을 덜었다. 그리고 카메라에 불이 들어왔다. 모든걸 놓자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정말 모든 것을 놓아버렸다.

'오늘 처음 촬영인데 소감을 말하자면요?'

"아, 소감이요?"

이제 뭐라고 해야하지, 백퍼 리얼이라면서 대본을 안준탓에 난 이제 무얼 해야하나, 여긴 어디, 난 누구.

그 찰나에 피디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참고로 피디님은 여자다, 나보다 이쁜 것 같다. 에잇.

"우선 제목부터 ㅇㅇ의 데이바이데이니까, 부담이 되는데 그래도 카메라에 불들어온 이상 최선을 다해야죠?"

'오늘은 1화니까 ㅇㅇ씨를 알릴겸 ㅇㅇ씨 집에 가볼까해요.'

"그럴줄 알고 집 치워놨어요, 근데 좀 좁은데 다 들어올 수 있으시려나?"

'걱정마세요.'

"그럼, 가볼까요! 고고씽!"

아 인사부터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ㅣ 엑소

2시간 전 (22:05)ㅣ조회 86ㅣ현재 1ㅣ추천 0

징어의~데이!바이!데이! 줄여서 징데바데! 안녕하세요 저는 sm의 보물 ㅇㅇ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자기입으롴ㅋㅋㅋㅋㅋ회사의보물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맞는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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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 귀엽고 예쁘면 어쩌라는거야

익인2

흑발 쩐다 역시 흑발이 진리G

익인3

흑발 아닌듯 약간 갈색?

익인4

아 다시보니 그렇다 그럼 갈발?

익인5

갈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 웃기냨ㅋㅋㅋㅋ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발

익인7

흑발 절대 안시켜줌 왜냐면 데뷔하고 시킬것같거든

익인8

22222그때 미모리즈갱신

익인9

333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1

결국 징데바데라고 했엌ㅋㅋㅋㅋ타오 완전 좋아하겠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긴장한듯 긴장안한듯 긴장한 징어 35ㅣ 엑소

2시간 전 (22:08)ㅣ조회 98ㅣ현재 1ㅣ추천 0

방금 고고씽!하고 한숨ㅋㅋㅋㅋㅋㅋ혼자 진행을 다하려니까 긴장되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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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웤ㅋㅋㅋ그럼 이제 집가겠다 오예

익인2

제여자집 함부로 공개하시면 안되는데ㅠ

익인3

댓망

익인4

아

익인5

자제좀

익인6

왜이래?

익인7

이런거 신고기능없나

익인8

좁다고 했지만 넓을 것 같은 예감

익인9

올줄알고 집 치워놨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징들아 징데바데 대본없는 백퍼리얼이래여ㅑ 그니까 ㅇㅇ이가 말하는거 다 자기 머리에서 나온말들ㅋㅋㅋㅋ

익인11

그래도 대단하다ㅋㅋ혼자 진행다하고ㅋㅋㅋㅋㅋㅋ

익인12

내새끼 힘내♥

"어..여기가 저희 집이에요, 사실 좁다고 했지만 좁지 않아요, 혼자 살기 되게 큰데, 크면 좋죠. 뭐."

'되게 솔직하네요. 맘에 들어요.'

"그게 제 매력인데, 피디님이 벌써 제 매력에 빠지셨네요."

어딜가나 이렇게 인기가 많아서 탈이라니까;

모든 것을 놓아버린 순간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그냥 미쳐버린 것 같지만 끝까지 정신줄을 놓아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며 나는 생각했다. 분명 따라란딴~하는 해피하우스 브금이 깔릴게 분명하다. 촬영이 잠시 중단되고 집 이곳저곳에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이것이 바로 관찰실험실에 갇힌 피실험자의 모습인가.

"저는 집에 있을땐 주로 피아노나 기타를 쳐요, 사실 집에는 자러와요. 평소엔 나가서 놀거나 회사에 있기 때문이죠."

'집에 혼자 있으면 심심해서요?'

"그럼요, 얼마나 외로운데요. 괜찮아요. 전 친구가 많아요. 정말이요..."

'그럼 친구 아무나 초대할래요?'

"와, 지금요? 그럼 일반인은 좀 그렇고 연예인..어, 남자 좋아하세요. 피디님?"

카메라가 있으니 일반인 친구들은 초대하지 않기로 했다. 물론 방송타고 싶어하는 별난 애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서 생각난 연예인 친구들을 생각했다. 요즘들어 한가한 그 남자사람들이 생각났다. 평소에 우리집 놀러오겠다고 별 땡깡은 다부렸지만 난 절대 초대하지 않았다. 그러니 오라고 하면 있던 약속을 제치고라도 올 사람들임이 충분했다. 전화나 해보겠어.

안오면 말고.

저거 빼박 엑소다 29ㅣ 엑소

2시간 전 (22:25)ㅣ조회 98ㅣ현재 1ㅣ추천 0

남자 좋아하세요부터 알것같다 남자부르는건 엑소일수밖에 없다 왜냐면 ㅇㅇㅇ은 엑소가 남자차단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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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렇다고 남자가 없는 ㅇㅇㅇ은 아니지만 엑소를 부를것같다 친하니까

익인2

그러하다 ■ 모바일

익인3

공감한다

익인4

ㅇㅇ정말 저건 엑소일수밖에 없다

익인5

ㅋㅋㅋㅋㅋㅋ질문잌ㅋㅋ피디님 남자좋아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ㅇㅇ이 말하는거 되게 귀여우면서 당당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모바일

익인7

뻔뻔한데 재수없지않은 말투야 좋아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집에 혼자사니까 외롭다는게 와닿네.. ■ 모바일

익인10

ㅠㅠ..

익인11

근데 집 개넓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다 쓰지도 못할듯ㅋㅋㅋㅋ ■ 모바일

익인12

그니깤ㅋㅋㅋ우리집보다 큰듯

익인13

근데 깔끔하게 잘꾸며놨다ㅠㅠ ■ 모바일

익인14

급하게 청소해도 저렇게 안되는데 평소에 깔끔하게 사나봉가

'어, 자기야.'

"...욕은 안할게. 방송이니까 전화 똑디 받아라."

'아, 장난이지ㅎ; 촬영중이야?'

"응, 빨리 내 방송 홍보 좀 해봐."

단순히 가장 최근 목록에 제일 먼저 보이는 엑소가 박찬열이기에 전화를 걸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전화를 받았고, 정말 받자마자 끊어버리고 싶은 전화는 오랜만이었다. 장난도 정도껏쳐야지, 방송이라 욕은 참았다. 매우 순화된 '닥치고 방송 홍보나 쳐해.'라는 식의 내 말에 건너편에선 아까보다 한 톤 낮아진 방송용 동굴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안녕하세요, ㅇㅇ의 데이바이데이 시청자 여러분. 엑소의 목소리 찬열입니다! 우선 저희 회사 막내가 혼자 방송을 한다니까 많이 걱정이 되는데, 잘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많은 시청바랍니다! 저는 녹화도 하면서 봐요! 물론 ㅇㅇ이가 시켜서 하는건 아니ㅇ..'

"네, 여기까지."

이상한 소리를 하려고 하길래 말을 막았다. 나의 촬영 소식에 많이 걱정을 한건 사실이었다. 당사자인 난 촬영 전날까지 그저그런듯 있었는데 왜 자기가 더 난리인지는 알길이 없었지만. 아무튼 목적은 이게 아니었다.

"근데, 지금 뭐해요?"

'숙소에서 슈스엠해요.'

"...누가 게임홍보까지 하래요?"

'아, 저도 모르게 그만.'

"숙소에 누구 있어요."

'경수랑 백현이 있어요."

"그럼 오세요, 지금 당장."

내가 막무가내이긴 했지만 숙소에서 뒹굴고 있을바엔 우리집에 와서 일이나 시켜야겠다. 설거지도 좀 있고, 밥차려주고 일을 시키는 명목으로 일명 '머슴놀이'를 해볼 작정이었다.

'지금요?'

"네, 싫음 말구요."

'아니요, 지금 가겠습니다.'

내가 말했지? 찬징은 레알이야 45ㅣ 엑소

2시간 전 (22:34)ㅣ조회 112ㅣ현재 1ㅣ추천 0

자기야라고 전화 받는게 보통사이야? 방송이니까 장난이라고 한거야 찬징은 정말 레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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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장난이든 뭐든 좋다

익인2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떡밥이 터지다니

익인3

그와중에 슈스엠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경수랑 백현이오면 백현이랑 찬열이는 시끄럽고 경수랑 ㅇㅇ이는 한심한듯 바라볼듯

익인5

이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왠지 오자마자 밥달라고 조를삘

익인7

진짜 찬징이었나

익인8

아닌데 됴징이야 됴징이 진짜라구!!!

익인9

세훈이가 없어서 세징이 안터질테니 잠시 찬징을 밀어봅니다

익인10

동참

익인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2

누구든 좋다고 정확히 44586345번 말했어

익인13

그냥 엑소면돼

"저는 이 세 명이 오기전에 장을 보러 가야겠어요, 왜냐면 오자마자 밥달라고 할게 뻔하거든요."

'ㅇㅇ씨가 요리를 잘하나봐요?'

"혼자살면서 혼자해먹으면 잘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전 나중에 현모양처가 될꺼니까요."

정말이다. 우리 엄마가 남편만 잘만나면 된다고 했어.

최소한의 스태프들과 함께 집을 나섰다. 가까운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장을 봤다. 그래도 오랜만에 요리를 할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하여튼 오늘 우리집에 오늘걸 여러모로 영광인줄 알아야한다. 평소엔 요리는 커녕 초대도 안하니말이다.

"아, 뭔가 문 밖이 시끄러워진걸 보니 왔나보네요."

'촬영 다시 시작할게요.'

집으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으려니 바깥이 시끌벅적했다. 단지 세명, 따지고 보면 말많은건 둘뿐인데 저렇게 열 명이상의 효과를 낸다는게 정말 대단했다. 박수라도 쳐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물론 그 둘의 볼에 대고.

"오, 안녕하세요! 찬열입니다!"

"야, ㅇㅇ아. 나 배고파. 여기까지 오느라 너무 힘드러써..ㅠ"

"아, 시끄럽다."

벌써 진행병이 돋은 사람과 들어올때부터 배를 부여잡은 사람과 그런 둘을 보며 표정을 굳히는 사람의 등장만으로 집이 소란스러워졌다. 조용하기만 하던 집에 온기가 도는건 좋은 현상이지만 이건 온기가 아니라 열기다. 아주 누구 생일파티라도 하는 줄 알았다.

"다음엔 조용한 사람들만 초대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제 생각이 짧았어요, 시청자 여러분. 시끄럽다고 채널 돌리지만 말아주세요.."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꾸벅꾸벅하고선 바로 부엌으로 향했다. 앉자마자 밥을 우겨넣는걸 보니 배가 많이 고프긴 했나보다.

헐 ㅇㅇ이 음식 진짜 잘한다 55ㅣ 엑소

2시간 전 (22:48)ㅣ조회 104ㅣ현재 1ㅣ추천 0

우리 엄마만큼 한다 정말 어디 부족한데가 없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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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애들이 너무 맛있게먹어서 나도 먹고싶잖아....

익인2

밤에 먹방을 틀어주면 어떡합니까 다이어트중인데

익인3

2........ ■ 모바일

익인4

와 음식봐

익인5

ㅋㅋㅋㅋ그와중에 불고기해준거 봐 은근 ㅇㅇ이가 잘챙겨준다니까 ■ 모바일

익인6

진짜 맛있겠다....나 ㅇㅇ이랑 결혼할래...

익인7

엄마미소로 바라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애들 감탄사연발ㅋㅋㅋㅋ엄지 빠지겠어 찬열아 ■ 모바일

익인9

이거 테이스티로드? ■ 모바일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테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1

ㄴㄴ식신로드

익인12

ㄴㄴ식샤를합시다 ■ 모바일

익인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4

ㅇㅇ이ㅋㅋㅋㅋㅋㅋ밥먹으면 조용할줄 알았는데 더시끄럽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

익인15

다른 애들이 엄청 부러워할듯 너네만 ㅇㅇ이밥먹냐고 ■ 모바일

익인16

저러다 ㅇㅇ식당될 삘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식사가 끝나고 거실로 나왔다. 나를 사이에 두고 4명이 나란히 앉았다. 이제서야 본격적인 수다가 시작된다는 끔찍한 사실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이미 늦었다. 내 왼쪽에 앉은 도경수의 얼굴엔 그늘이 지고있었다.

하지만 나는 알고있었다. 도경수도 은근 수다쟁이 아줌마 같다는 걸. 이미 방언 터뜨리듯 말을 쏟아내던 변백현의 한마디가 이어졌다.

"ㅇㅇ이가 평소에 저희를 집에 초대한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오늘 전화와서 깜짝놀랐어요."

"맞아요, ㅇㅇ이는 전화도 잘 안걸거든요."

"꼬우면 나가시던가."

정말 일상적인 대화를 했다. 백퍼리얼이라면 정말 리얼을 보여주겠다는 심보였다. 그래도 방송이니 욕만 안하면 된다. 한창 수다꽃이 피었을까,

박찬열의 폰이 울렸다.

"어, 말씀하시는 순간 세훈이한테 톡이 왔어요."

"읽고 씹어요."

"세훈이 삐지면 니가 풀어줄래요?"

"빨리 답장이나 해."

뜻밖의 세징 37ㅣ 엑소

2시간 전 (22:58)ㅣ조회 256ㅣ현재 1ㅣ추천 0

방금 찬열이 폰으로 세훈이가 카톡옴

[형 어디?]

[나 ㅇㅇ이집]

[...ㅇㅇㅇ이 살려줌?]

[초대해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한게 여기까지 느껴진다

[나는?]

[넌 숙소에 없었잖아]

[와 너무하네]

[니가 없었잖아]

[ㅇㅇㅇ한테 실망이라고 전해줘]

ㅋㅋㅋㅋ마지막말 겁나 귀엽지않음? 실망이라고 전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ㅇㅇㅇ반응이 더웃김

"네 그럼 너는 바늘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찬열이가 ㅇㅇ이가 너는 바늘망하래라고 보냈더니

[아 진짜 ㅇㅇㅇㅡㅡ]

[나 삐질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ㅇㅇ이가 찬열이 폰으로 우쭈쭈 삐죠쬬? 세후니 삐죠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더니 칼답옴

[아!! 다음에 나도 불러!!]

ㅋㅋㅋㅋㅋㅋㅇㅇ이가 알겠다고 꼭 부르겠다고 하고서야 풀었다고 한다..ㅋㅋㅋㅋ이상 세훈이가 없는 곳에서 터진 뜻밖의 세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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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졋다 세세세세징!

익인2

삐죠쬬?삐죠쬬?ㅋㅋㅋㅋㅋㅋㅋㅋ삐죠쬬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삐죠쭄ㅋㅋ ■ 모바일

익인3

삐져써도 아니고 삐죠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난 정말 저 둘이 너무 좋아 세징이 아니더라도 그냥 너무 좋아 미쳤나봐 ■ 모바일

익인5

정상입니다.

익인6

이상없네요

익인7

멀쩡합니다 ■ 모바일

익인8

아 ㅇㅇ아 세훈아 사랑해

익인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신창이가 됨 ■ 모바일

익인10

없어도 까이고 있어도까이고 매일까이고

익인11

오세훈도 은근 즐기는듯ㅋㅋㅋ

익인12

경수는 와서 뭐했어 웃다가 가네

아 처음으로 연습생썰 재연재하면서 글을 넣어봤는데 필력도 딸리면서 괜히 넣은것 같기도 하고ㅎ?

늦게오고 또 늦게올 것 같아서 드리는 와타시의 선물이랄.까.?

사실 저는 공부가 하기싫어서 왔습니다

수능이 이주남았다니 정말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주신만큼 대박나서 찍은거 다맞고 돌아오겠습니다!

투표는 저번편에 실수한것도 있고 해서 재투표로 올렸으니 클릭한번만..더해주십사...

그리고 우선 저는 누구를 지지하던 일단 엑소빙의글을 연재하는 작가로서의 임무에 충실하려합니다

가기싫어서 자꾸 말이 많아지는데 이만 끊고 오늘은 답댓 열심히 달게요 호홋

근데 있잖아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우유가 뭔지 알아요?

아이럽우유♥(도망친다)

아 그리고 이거 소재주신분 보고있어요?

내눈에서 쏟아지는 하트를?

뭐래

아 변모군 못지않게 시끄럽다

진짜 안녕

♥ 일렉트로닉 매직 수퍼소닉 바이오닉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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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키보드/징어/뿅뿅/옥찬//군고구마/벙거지/클시/치즈파닭/몽구//작가워더/심쿵/민트초코/미꾸라지/큘//애니/1313/아삭아삭/피터걸/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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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생강/빠오즈/끼꼬/도날드//윤느님/우월한카이/고구마크림빵/메론빵/한사/종인부인//뚱바/버튼/규야/미어캣/김성규속살//제이비/빠삐코/토익/다람쥐/원주민

지뚜/정수정/오구후나/크롬/남트리//Loreto/낭만팬더/징지잉/두부/얄라리얄라//체리/스피커/삼지창/시하/옷한벌//선물/luci/됴밍랑/됴랑/공주

상반관계/강우자까님/신택스/히/현화//코끼리/호랑나비/도미노/두준두준/치킨//치노/매직팝/퓨어/맴매맹/유자//종순이/유니콘/뽀통령/XoXo/황772

S/유후/경수워더/치킨버거/씽덕//죤대쥰면/라임/내수뎡이/포키/백혈구//에이드/긋긋베리긋/젤컹젤컹/스테이크/햇살//냐옹/쪼르르르륵/로렌/공삼이구/카라멜콘

옥찬/도댕강/옹동이/구구대/중이염//요이/수박수/몽구보다못한수학/워후/베니//징데소/여보세요/모찌/꺄룰/징어공주//경수직각어깨/빠리바게트/제하/뽀로로/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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