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사담*
안녕하세요, 여우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이렇게 공지글을 띄우게 된 이유는 열일곱의 봄 (이하 열봄)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따로 연중을 한다거나, 그런 내용은 아니니 너무 두려워하지는 말아주세요.
우선 열봄은 시험기간 및 많은 행사로 인해 제가 이렇게 질질 끌게 된 지도 한참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늘어난 독자분들도 많지만, 그 만큼 헤어지거나 이별을 겪게 된 분들도 많았는데요.
그러면서, 더욱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여기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구요.
열봄을 연재하면서 처음부터 달려주신 몇몇 분들이 계세요.
직접 연락을 주고 받기도 했고, 제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었고요.
우선 그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포기하지 않고, 열봄의 끈을 놓지 못한 가장 큰 이유들이 바로 독자여신님들이시니까요.
그 분들께 제가 정말 잊지 못할 사랑들을 받았구요, 잊지 못할 감동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절대 열봄을 연중할 수 가 없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사실이구요.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연재기간이 워낙 길다보니, 중간에 인티를 떠나게 되시는 분들도 계셨을 뿐더러,
저와의 인연이 아예 닿지 않게 된 분들도 계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이하 김여다) 를 연재하면서 겹치는 부분이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이 부분에서 주인공들의 성격에 혼란을 느끼시는 분도 계시고,
너무 급작스럽게 시작한 픽에 대하여 저 스스로도 많은 갈등을 느끼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김여다를 중단시키기 보다는, 열봄을 하루빨리 끝내자라는 결론까지 이르게 되었구요.
열봄이 이제 약 5화정도가 남았습니다.
일반적인 독자님들께 보내드릴 것은 번외 +1 까지 하여 6화가 남아있고,
암호닉이 있으신 독자님들께 보내드릴 내용은 번외 +4 하여 9화가 남아있어요.
다음주 주말까지, 열봄을 모두 완성시켜 텍파로 보내드릴 생각이에요.
원본은 모든 분들께 다 보내드려요, 이메일만 적으시면 무조건입니다.
하지만, 암호닉이 있으신 기존분들은 다른 분들에 비하여 번외가 +3 가 더 추가됩니다.
신알신 해놓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더 빨리 달려오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따로 저장해놓은 암호닉명단이 있답니다. 암호닉은 지금 만드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앞으로 2주안에 모두 만들어 발송시킬 예정인데요.
댓글을 적지 않으시면, 따로 보내드리지 않아요, 알고 계시죠?
형식에 맞춰주지 않으시면 보내드리지 않는 다는 것도 알고 계셔야 해요.
+) 조각글을 모두 모은 2차 조각 텍파도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암호닉/열봄 or 조각 or 둘다 /이메일/할말]
e.g) [여우/둘다/E-mail/그동안 열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신/열봄/E-mail/이 형식을 지키셔야 텍파가 가능합니다.]
[잉피닛의여신/조각/E-mail/앞으로 김여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달리는 여우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열일곱의 봄은 10월 27일 이전으로 모두 메일이 전송될 수 있도록 할테니, 오지 않는다고 너무 염려마세요.
따로 메일 완료 글을 올릴테니, 신알신을 풀지 말아주세요, 지금까지 여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