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친오빠카톡

선착은 보고 끊을게요

제가 오빠

선톡해줘요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김기밥어빠/
어빠 나 보고 싶었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쓴이]

미칬나 이 가시나가

[독자8]

흥흥 나 목아프다ㅠㅠㅠㅠㅠㅠ
엉엉 집에 좀 빨리 온나ㅠㅠ

[글쓴이]

미안하다
요즘 일이 많아서
갈때 뭐사가까

[독자10]

나 목감기니깐 집에 오기 전에
동방신기앨범좀 사온나

[글쓴이]

어디서 수를 쓰노
혼날라고

[독자16]

오빠야 오늘 애들이
내 체육 잘한다고 해줬디
오빠야는 체육못하자낳ㅎㅎㅎㅎ

[글쓴이]

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다
니 오빠가 예전에 수상스키선수였던거 모르나
체육 잘하는게 누구 닮은건지 곰곰히 생각 해봐라 가시나야

[독자33]

음 그건 그렀네
오빠야 어딘데?ㅠㅠ
빨리 들어온나 한시십일분임

[글쓴이]

좀 늦어질것같은데
일단 자고있어라
아침이면 볼수있을듯

[독자42]

헐 드디어 여친과 역사를 쓰려고?
후기 기대함ㅅㄱ
와 김기범이 이런날이 올줄이야

[글쓴이]

기집애가 못하는 소리가 없어!
조 과제하고있어서그래

[독자50]

오빠야 나 혼자 못자는거 알잖아
힝 빨리와
나 오빠올때까지 안잘꺼야

[글쓴이]

어여 자라
다 큰 가시나가 오빠랑 같이 자는거 아니야
얼른 자야 피부도 좋아지지

[독자54]

하 그놈의 피부
지금 날씨도 안좋고 나 배고파ㅠㅠ
아빠는 야구만 보고ㅠㅠ
오빠야 있는곳에 가면 안되?

[글쓴이]

이시간에 어딜 나오려고
안돼 안돼
있다가 보자

[독자58]

으아아ㅠㅠ
오빠 누구누구랑 있어?

[글쓴이]

너 한명밖에 모를걸? 진운이랑 후배 두명

[독자60]

여자랑 있는거 아니지ㅡㅡ

[글쓴이]

여자랑 없다 가시나야
무슨 여자야..

[독자64]

진짜?그래야지.
ㅎㅎ
아 오빠야
나 지금 오빠보고싶은데 통화라도 안되나?ㅠ

[글쓴이]

걸어라
지금 좀 쉬고있다

[독자67]

응응

(전화겅)

오빠야!!!!!

[글쓴이]

어 동생, 목아프다며? 목소리는 쌩쌩한데?

[독자69]

아닌데...
나 오늘 열도 나서 체육시간빼고 계속 엎드려있었어-

[글쓴이]

얇게 입고 다니니까 그렇지, 이 바보야. 너 그렇게 입을때 알아봤다. 내가 겉옷입으라 했지?

[누구야? 여친?] 어? 어, 동생. 여자친구는 무슨.

[독자73]

오빠친구들 뭐야-
오빠 내가 도시락이라도 싸서 갈까?나 심심해서못있겠다.
뭐 오빠야보단못싸지만

[글쓴이]

너무 늦었어, 새벽두시 다되가잖아. 먼저 자고 있어. 응?

[독자78]

아....
그럼 나 잘때까지 전화끊지마~
내가 오빠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지?
ㅠㅠ나진짜잠못자서 그래

[글쓴이]

오늘 아파서 그런가, 왜이렇게 애가 됐어-. 안졸려?

[독자80]

응 오늘 학교에서 자서 그런가 헤헷
오빠야-나도 남친생기면좋겠다.
오늘 친구가 염장질렀어ㅠㅠ

[글쓴이]

웬만한 남친보다 오빠가 낫지않아?

[독자81]

그럼 오빠가 내 남친해줄꺼야?흥흥
그런것도 아니면서-오빠친구중에 남우현?그오빠라도 소개시켜주면 안되나-나요새 진짜 외로워

[글쓴이]

오빠 또래는 다 대학생이라 안되지. 너 아직 열일곱이야 정신차려!

[독자83]

웅웅
알았다
그럼 태민오빠도 안되나?
그오빠요새 연락자주오는데..

[글쓴이]

이태민이? 나 지금 이태민이랑 같이있는데

[독자85]

아 진짜?
오빠 조과제한다며
태민오빠랑 오빠야동기아니잖아
어디서 거짓말을 쳐
지금 어디야?

[글쓴이]

조과제 하는데 이태민이 꼽사리 낀거라면 믿을래요?
여기 지금 진운이네 집이야. 오빠가 그런걸로 거짓말치겠어?

[독자92]

.....
아 몰라ㅠㅠ
나 오빠보고싶어
ㅠㅠ
내일까지 어떻게기다려 잠도 안오는데

[글쓴이]

아이구, 우리애기 그랬어? 그럼어떡해, 오빠 지금 과제해야되는데.
근데 동생, 오빠가 지금 전화 잇기가 좀 힘들거 같은데, 그만 끊고 잘까?

[독자94]

응...
대신 내일 일찍들어와-
과제잘하고-
나 잘께ㅎㅎ

[글쓴이]

어, 자라-.

[독자95]

흐엉
쓰니 너무 설레옇

[독자2]

종현오빠

오빠오빠오빠

[글쓴이]

왜
왜왜

[독자7]

나나나나나 남친생김!!!!!!!!!!!!!!

[글쓴이]

?헐
니가?
누구냐 그 불쌍한놈..

[독자11]

헐
무슨 오빠가 이래

[글쓴이]

장난이야 기집애야
누군데
같은학교?

[독자18]

응응!!!같은학교!

[글쓴이]

이름

[독자19]

......응?

[글쓴이]

걔 이름 뭐냐고

[독자22]

사귄지이제야 2일이야
비밀임

[글쓴이]

그래 됐고 이름 말하라니까?

[독자31]

.................찬열이

[글쓴이]

아 하필이면 걔를 사귀냐
헤어져라

[독자36]

헐 왜!!!!!

[글쓴이]

걔 소문 난거 내가 뻔히다 아는데 왜 사귀어도 그런애를

[독자37]

찬열이가 뭐 어디가 어때서
소문같은거 솔직히 다 믿을건 아니잖아

[글쓴이]

오빠가 작년졸업생
니랑 박찬열이 이번 입학생
박찬열 중학교때부터 얼마나 유명했는데
아이고 이 맹추야

[독자43]

그래도 좋은데 어떡해....ㅠㅠ

[글쓴이]

못살아 내가진짜로

[독자46]

ㅠㅠㅠㅠ많이 나빠?

[글쓴이]

어
질좋은애 아닌건 너도 알거 아냐

[독자48]

나한테 잘해주고....
친구들도 괜찮다고했고
입학하면서 정신차렸다했는데ㅠ

[글쓴이]

니가 좋다는걸 내가 어찌할수는 없겠지만
너 영 아니다 싶고 걔 겉돈다 싶으면 재깍재깍 말해라

[독자51]

넵!
근데 오빠 겉돈단게 뭐야?

[글쓴이]

다른여자애랑 노닥거리는거, 이런것도 모르는애가 무슨 연애를 한다고..

[독자57]

헐.......
겉돈단거 완전 나쁜의미구나...

[글쓴이]

그러니까 만약 그러면 말하라고
알았어?

[독자59]

응!!!꼭꼭 말할게

[글쓴이]

착하다, 얼른자 우리동생

[독자63]

응
잘자 오빠
걱정해줘서 고마워

[글쓴이]

어
자라 얼른

[독자3]

야
나 오늘 친구들 옴
방에서 나오지마

[글쓴이]

아
장난하냐
10000

[독자24]

아나..
ㅇㅇ
그니까 절대로
나오지마라

[글쓴이]

선처에 감사드림
돈은 지금 빠르게 내방으로

[독자40]

ㅇㅋㅇㅋ
화장실도 가지마라
패트병도 넣어줌

[글쓴이]

개년....
그건 좀 아니잖아

[독자56]

왜ㅋㅋㅋ
니껀 조그마해서
다 들어감 ㅇㅇ
수고요

[글쓴이]

아 화장실은 에바잖아 ㅡㅡ
방 바로옆에 있구만 뭘

[독자74]

ㄴㄴ
안돼
내 친구들이 볼수도 있다고!
나오지마!!!

[글쓴이]

야
솔까 니오빠 잘생겼잖음?
깝 ㄴㄴ 화장실은 자유권침해야

[독자82]

엄마? 지랄도 병이야 병신아;;
엿드세여
만원도 줬잖아!!!!
빨리 쳐박혀있으셈

[글쓴이]

이건좀 아니지 개녀나;
몰라 난 화장실은 갈거임
그렇게 알아 ㅇㅇ~

[독자90]

야!
그러면 가면 뒤집어 쓰고 가던가!

[글쓴이]

내가 죄졌냐
뒤집어 쓰게
아나 야 최민호 소개시켜주면 되잖아;

[독자97]

오라버니!!♥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오빠 방광 터지겠다 빨리 갔다와.
야 김기범이 도움이 될줄이야.

[글쓴이]

민호야 미안하다..☆

[독자98]

빨리 갔다와
우주몬난아
아!나 이사진 민호옵하한테좀 보여줘
(사진)
내 셀카임 쁘잉

[글쓴이]

어우 혐짤 자제좀;;

[독자4]

종현오빠/
오빠 나 곧 집 도착
밥좀!!

[글쓴이]

아
귀찮은데
라면 콜?

[독자13]

아니 난 소중하니까
라면 말고
밥♥♥

[글쓴이]

아
그냥 좀 대충먹자
응????

[독자17]

왜!!해줘!!!
동생이 해달라는데오빠도 같이 먹자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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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왜!!!엄마한테 허락받은거거든?

[글쓴이]

엄마 지금 출장가서 돌아오는 시간 속였겠지
진짜 혼날래?
엄마한테 다 말한다 너

[독자32]

오빠는..나를 너무 잘알아..
잘못했어요ㅠㅠ

[글쓴이]

한두번이냐
빨리 들어와 위험하니까

[독자38]

넹
지금 집앞이야

[글쓴이]

(문열어주며) 잘하는 짓이다. 어디있다왔어?

[독자44]

그냥 여기저기? 시간이 이렇게 빨리지나있을줄은 몰랐지..

[글쓴이]

하여간 사람 걱정시키는데에는 뭐있어요, 얼른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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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
왜불러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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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 지금시간에 라면이야
살쪄
안돼

[글쓴이]

살찐다니까?
못생긴거 더못생겨질라

[글쓴이]

신라면 너구리
빨리골라 안고르면 안해줘

[글쓴이]

니가 나와
끓여놀테니까

[글쓴이]

(식탁에 냄비 내려놓으며)바보같은 가시나가 지 등치 생각도 안하고, 이번만이야 야식 이제 얄짤없어.

[글쓴이]

어쭈, 오빠라고 안부르지?

[글쓴이]

빨리 먹고 들어가 형 깨면 망해.

[글쓴이]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무서운게 아니라, 니 라면 다 뺏어먹을지도 모른단소리야.

[글쓴이]

니가 퍽이나?

[글쓴이]

그런 애가 오빠를 잘도 시켜먹으시네?

[글쓴이]

그래서 오빠는 짱이지?

[글쓴이]

알고있어.(머리 쓰다듬음)

[글쓴이]

오야, 다먹었으면 얼렁 들어가 자.

[글쓴이]

아오, 이맛에 동생 돌보는거지. 잘자라.

[독자6]

김종현/

오빠
작은오빠 집에 안들어와!!!!!

[글쓴이]

아직도?
미쳤네 김기범

[독자20]

ㅋㅋㅋㅋㅋ
오면 죽여버려
오늘 학교에서 나 모른척함(눈물)

[글쓴이]

그건 나라도 그랬겠다

[독자21]

ㅡㅡ?
예?
어찌 소녀에마음에 그리 크나큰 상해를 입히시는지요

[글쓴이]

ㅋㅋㅋㅋ장난이고
김기범 이게 시험끝났다고 고삐가 풀렸네..

[독자25]

그니까!!!
오늘 학교에서 학생부 끌려가는거 봤어 내가
헤헤ㅔㅔ헤헤헤ㅔ

[글쓴이]

학생부?
뭐했는데 걔

[독자28]

잘은 모르겠고
아마 뭐 지금껏 걸린거 누적되서 간걸껄??

[글쓴이]

못살아 진짜 어휴

[독자29]

오면 같이밟자!!!!!

[글쓴이]

혼좀 나야지

[독자35]

응응
오늘도 넥타이안맸더라~

[글쓴이]

내가 못살아 아이고!!

[독자39]

ㅋㅋㅋㅋㅋ진짜요즘
완전 막나간다니깤ㅋㅋㅋㅋ
시험도 떡쳐놓고

[글쓴이]

걔 시험 망쳤어?

[독자47]

몰랐어??
성적표 집에 갔잖아
안왔어??

[글쓴이]

어 너도 김기범도 아직 안줬는데
너도 망쳤구나?

[독자49]

.....
........
그래도 작은오빠보다는잘봤어!!

[글쓴이]

어유, 그래 잘했어 잘했어
뭘바라겠냐

[독자52]

뭐야 그말투
은근히 기분나쁜데?
(분노)

[글쓴이]

그래?
그럼 우리 ㅇㅇ이 다음엔 전교1등해와
할수있지?
(웃음)

[독자55]

오빠
잘못했어요
제가 미쳤었나봐요
예 제 두뇌는 쓰레기져
하하

[글쓴이]

ㅡㅡ
너 나닮았으면 머리좋아

[독자61]

ㅂㄹ
별로
잘모르겠어요!!!!

[글쓴이]

진짠데?
니 오빠 공부 잘하는데?

[독자66]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엄마한테
물어볼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ㅇㅇ 물어봐라
못해도 니오빠 30등은 했었다
진짜야

[독자68]

반에서겠지
나도 반에서 15등은 하거든ㄴㄴ

[글쓴이]

전교거든
니가 이 오빠랑 나이차가 7살이라 그렇지 너 오빠가 공부 잘했어

[독자70]

진짜 전교 30등?
제일 낮았던게 30등?
말도안돼;;;설마;;;

[글쓴이]

진짜라니까?
오빠가 대학 안가서 그렇지 공부 잘했대도?

[독자72]

체ㅋㅋㅋㅋㅋ
그니까 왜
갑자기 진로를 틀어서는!

[글쓴이]

음악에 딱 삘이왔어

[독자75]

ㅋㅋㅋㅋㅋㅋ
나한테 하나만 주고가지
뇌를 주던가
성대를 주던가

[글쓴이]

공부도 안하는게 무슨.

[독자77]

봐도 무슨말인지 모르니까
할맛이안나
(눈물)

[글쓴이]

진실된 공부의 맛을 못봤구나 너

[독자79]

그것도 다~
일단 머리가 되야 맛보는겁니다 오라버니

[글쓴이]

그랬어요?
그럼 당장 카톡을 멈추고 책을 펴도록합니다.

[독자84]

예 폈어요.
근데 왜 여기
막 이상한게 써있죠?
한번도 배운적없는거같은데?!

[독자87]

예 폈어요.
근데 왜 여기
막 이상한게 써있죠?
한번도 배운적없는거같은데?@

[글쓴이]

분명 니가 기억을 못하는거야
바보야
내일 오빠랑 공부좀하자

[독자86]

헐
오빠내일 집와?
헐!!!!!!!!
뭐사올꺼야?

[글쓴이]

뭐 먹고싶은데 동생.

[독자88]

어 나는
피!!!!자!!!!
포!!!테!!!이!!!토!!!

[글쓴이]

알았어 알았어
그렇게 사갈게

[독자89]

77ㅑ!!!!!!!
아 오빠 너무좋아
최고최고 진짜
역시 사회인은 달라

[글쓴이]

동생 사회인 되면 딱 니가 나한테 받은만큼 뜯을건데?

[독자91]

....
.......?
......???!?!?!

[글쓴이]

세상에 공짜없다 동생아.

[독자93]

와진짜
하나뿐인 여동생한테
어찌그러시는지요

[글쓴이]

니가 얻어먹은걸 생각해..

[독자96]

그정도쯤은
한창 성장기인
막내를 위해
쓸수있다고생각합니다!!!

[글쓴이]

끝

[독자14]

안되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