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eed you - 허각&지아
와 나 짱 오랜만이다 그치!!!!
미야나다 내사랑들아
저번 특별편!
뜨거운 관심 감사하바니다아
신박했지??
쨋든! 그 프로포즈 받은 날 이어서 짧게 얘기를 해주자면,
오빠가 그렇게 '아내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을 때 난 이미 울고있었어
예쁘게가 아니고 거의 오열하듯이..
사실 나는 오빠가 프로포즈 해줄거라고 말은 했었지만 진짜 해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
그렇게 직접적인 표현같은 거 잘 못하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그냥 해봤자 가볍게 이제 결혼하자 하고 말할 줄 알았었는데 얼마나 고민했을지도 모르는 그 예쁜 말들이 막상 직접 훈이 입에서 나오는 걸 보니까
진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마음에서 이는 느낌이였어
그리고 딱 오세훈처럼, 오세훈답게, 오세훈만큼 특별하지는 않지만 평범하지도 않게 해줘서 더 와 닿았다고 해야하나?
그랬어 그냥
그렇게 한참을 오빠 품에 안겨서 울다가 내가 그냥 한 마디 했어
고맙다고
그러니까 훈이가 말하더라
"최대한 빨리하자"
하고!
그래서 열심히 준비중에 있습니다~~
결혼 준비 과정은 차차 하기로 하는 걸로 하고!
오늘은 또 옛날 옛적 기억을 꺼내 보려고 해
이게 벌써 몇 년 전이더라??
3년 전, 그러니까 내가 22살, 훈이가 26살 때 얘기!
사실 이 얘기는 전적으로 박찬열씨의 말에 의존해서 쓰는거야 ㅋㅋㅋㅋ
훈이는 원래 모임, 동창회, 뭐 이런걸 나가는 사람이 아니야
이제 나보다 너희가 훈이를 더 잘 알거라고 생각햌ㅋㅋㅋ
어쨋든 졸업 후에는 찬열 오빠랑 경수오빠를 제외하고 다른 고등학교 친구들은 일절 만난 적어 없어
고등학교 때 그렇게 기억하고 싶을만큼 좋은 추억도 없거니와,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었으니까.
훈이가 다녔던 학교가 소위 공부도 잘하고 부모님들 입김도 쎈? 애들이 많은 그런 학교였거든
훈이는 그 속에서 맺는 친구 관계에 염증을 느꼈었던 것 같기도 해
현우오빠가 떠나게 된 결정적 이유가 되기도 했고.
어쨋든 그래서 한번도 만난 적도 없었는데, 저 때 찬열오빠가 평소와는 다르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계속 제발 같이 가자고 했었나봐.
뭐 찬열 오빠 말로는 자기가 매년 갈때마다 자리에도 없는 세훈이를 씹어대는게 마음에 안들었다고 해.
그래서 직접 데리고 나가서 그렇게 말한 사람들한테 잘 사는거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찬열오빠도 차라리 그 자리에 안나가면 될텐데 또 성격상 그런데 빠지는 사람이 아니라서!
"야 가자 어?"
"싫어 너나 가"
"야 맨날 나 혼자 가니까 내가 너희랑 절교 한 줄 알잖아. 어? 가자!"
"싫어"
"아 이제 걔네가 내 앞에서 너 욕하는 것도 지친다고! 설마 니가 있는데 면전에다 대고 욕을 하겠어?"
"그럼 너도 가지마"
"야, 그건 좀, 그래도 무슨 대화가 오가는지는 내가 알아야지~"
찬열 오빠가 엄청 고생을 했지
그래서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훈이가 마지못해 알겠다고 하고 찬열 오빠는 또 다른 산인 경수오빠 설득하는데 여념이 없었다고 한다 ㅋㅋ
어찌어찌 두 사람 다 허락을 하고 동창회 당일날 가기 직전에 두 사람한테 폭탄 선언을 한거야
'여자친구를 데리고 오지 못한 사람이 술값 내기'
라는 룰이 있다고...
진짜 남자들은 저런걸 해??
당연히 훈이랑 경수오빠는 안간다고 했지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겠다고!
근데 또 그러면 찬열오빠 혼자 가야하니까 그건 마음에 걸렸나봐
그래서 그냥 경수오빠랑 훈이가 반반씩 술값 내자 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동창회를 갔었어
처음에 가니까 고깃집에 3학년 때 같은 반이였던 사람들 중에 20명 조금 넘는 사람들이 쭉 앉아있었데
뭐 각자 여자친구들은 아직 안와 있었나봐
늦게 오는 걸로 돼있었나?
쨋든 찬열오빠는 제법 많이 봤던 친구들이니까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경수오빠랑 세훈이는 그냥 쭈뼛쭈뼛하게 자리에 앉았다고 함
"오세훈 도경수는 간만이다?"
두 사람이 와서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학교 다닐 때부터 활발했던 한 친구가 두 사람을 아는 척을 했다고함
근데 뭐 두 사람은 대답도 안했고..
"여전들 하시네~"
하고 그 친구도 당황하고...
"근데 오세훈 여자 친구 있는거야~? 안그럼 오늘 술값 니가 다 내야하는데"
"내지 뭐"
세훈이 쿨워ㅌ터....
근데 뭐가 분위기가 좀 다운 되는 것 같으니까 찬열오빠를 포함한 다른 오빠들이 막 주문하자고 그렇게 해서 좀 진정을 시켰어
"근데 오세훈 도경수는 뭐하고 살았어 한 번도 안나오고"
"그냥, 뭐"
"오세훈이 무슨 일 한다고 했지?"
"방송 PD인가?"
"아~ 방송피디~"
뭐하고 지냈냐는 물음에 경수오빠가 그냥 간단하게 대답을 하고 여전히 훈이는 대답도 안하고 있으니까 아까 여자 친구 있냐고 물어본 친구가 계속 시비를 걸려는 태도를 보이더래
"난 진짜 오세훈 저새끼가 피디밖에 못 될줄은 몰랐다~?"
하니까 3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다 조마조마한 표정으로 그 친구를 쳐다봤다고 해
그 와중에 그 친구만 여유로운 표정으로 웃으면서 말을 이어가고
"솔직히 잘되면 의사 못해도 판검사는 될 줄 알았지 나는~"
"야 요즘 피디 되기가 얼마나 힘든데~"
주변에서 친구들은 말리려고 하고...
"아니, 쟤 강현우 그렇게 가고서도 다음 날 학교 나와서 멀쩡히 수업듣고 야자까지 다하고 간 새끼잖아 오세훈이~"
그리고 현우 오빠 얘기가 나오니까 진짜 주변이 싸 해졌다고 해
"야 난 진짜 쟤가 뭐라도 될 줄 알았지~"
"야~ 갑자기 그 얘기가 왜나와! 술이나 마셔 헛소리 하지 말고"
"왜 내가 틀린 말 했어?"
저 물음에 다른 사람들은 아무 대답도 못하고, 훈이도 그냥 듣고만 있었어
"거봐~ 오세훈이 이렇게 독한새끼라니까. 지 눈 앞에서 지 욕을 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해"
그렇게 분위기가 어떻게 할 수 없을만큼 가라 앉아 있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때 마침 다른 친구들 여자친구들이 하나 둘씩 오기 시작해서 조금씩 풀리고 있었나봐
그렇게 각자 얘기도 하고 술먹고 고기먹고 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었다고 해
아, 아까 그 친구만 빼면
"오세훈 진짜 인생 한 번 재미없게 사네"
"야 너 또 왜그래~"
이번에는 찬열 오빠가 훈이 눈치 보면서 아까부터 계속 시비 걸던 그 친구 말리기 시작했어
"하긴. 온 몸에 저렇게 검은 기운을 내뿜고 사는데 누가 만나고 싶겠나 싶긴하다"
"그만하자~ 어?"
"아마 저새끼는 평생 혼자 살거야"
저렇게 말하고 아무도 안 웃는데 혼자서 엄청 즐거워하고 웃고있었데
그리고 그 때 내가 거기에 갔고
"어! 왔어??"
"오빠 오랜만이네요? 세훈이는요?"
안절부절하던 찬열오빠가 내가 나타나자마자 무슨 구세주라도 온 것 처럼 마중까지 나와서 반겨줬어
"저기있어 오세훈!"
"술 많이 마셨어요?"
"아니아니? 아직 멀쩡해!"
하고 나를 친구들 있는 쪽으로 데려갔어
훈이는 누가 왔는지 관심도 안가지고 술만 마시고 있고
"훈아!!"
하면서 내가 등 뒤로 가서 놀래켰음
"뭐야, 너"
"술 많이 마셨어??"
"어떻게 알고 왔어"
"난 니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다 알 수 있지~~"
했더니 나는 훈이 뒷통수만 보고 있었는데 찬열오빠 째려보고 있는게 느껴졌다는...
찬열 오빠는 어깨 한번 들었다 내리고는 자기는 모르는 일인 것처럼 태연하게 자리에 앉았어ㅋㅋㅋ
다른 친구들은 막 환호하면서 대박이라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오세훈 여자친구라고 막 신기해하고 있었고
"진짜 오세훈 여자친구예요?"
근데 그 중에 한 명이 나한테 물어보더라고
"네? 네!"
"만난지 얼마나 됐어요?"
"어...얼마나 됐지? 2년?"
하니까 또 한번 막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어...
나 솔직히 엄청 당황했다
"와 오세훈 대박이다. 평생 아무도 안만날 것 처럼 하더니!"
"그러니까! 와 대박이네"
"나 솔직히 얘 내 여자친구 아닌데 오세훈도 있는데 내가 없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 뭐 저런 반응들이 였어
"몇살이예요?"
"22살이요!"
하니까 또 3차 난리...
저기 있었던 훈이 동창들이 26살이라서 대부분 그 또래였거든
그래서 내가 엄청 어린거였어
"조용한 고양이가 부뚝막에 먼저 올라 간다더니"
그렇게 다들 분위기가 좋았는데, 그 중에 어떤 사람이 엄청 날이 선 것 같은 목소리로 말하는거야
근데 사실 그 사람이 내가 들어 갔을 때 부터 표정이 계속 안좋았거든?
근데 사람 심리가 계속 그런 사람한테만 눈길이 가잖아
그래서 내가 알게 모르게 그 사람 눈치를 보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저렇게 말하는거야...
근데 아마 그 사람이 지금까지 계속 훈이를 괴롭히던 그 사람이였던 듯해
"저렇게 어린 애를 만나고 있었어? 난 또. 평생 아무도 안만나고 혼자 살 줄 알았지"
다들 분위기 쎄해졌는데 굴하지 않고 계속 말을 이어 가는거야
"아, 하하 제가 오빠 따라다닌거예요!"
"왜?"
응...?왜?
"어... 멋있으니까?"
하니까 당당한 내가 웃겼는지 또 사람들은 엄청 웃고ㅠㅠㅠ
그렇게 다시 화기애애한 동창회로 돌아왔어
나는 그냥 신나서 아무것도 하는 건 없지만 계속 싱글벙글 웃으면서 즐기고 있었음 ㅎㅎㅎㅎ
근데 훈이가 갑자기 날 툭툭 치는거야
그래서 내가 쳐다보니까 턱짓으로 테이블 아래 가리키길래 봤더니
[술 작작 마셔]
...무서운 훈이
하지만 나는 굴하지 않고 보란듯이 눈 앞에 맥주잔을 들어서 마심 ㅎㅎㅎㅎ
그랬더니 화나서 내 잔 뺏고 사이다 잔으로 바꿨어...
그리고 또 혼자 뭐 하더니 다시 툭툭 쳐서 아래봤더니
[끝나고 보자]
ㅠㅠㅠㅠㅠ난 죽었다라는 생각이였음
화난 훈이 무서워...
그래서 얌전히 있었어
그 때 찬열 오빠 여자 친구 있었는데 그 언니랑 친해지고!!(근데 지금은 헤어졌어. 다른 사람이랑 만나)
"세훈이 여자친구 왜 술 안마셔요?"
"네?"
"한 잔 받아요"
그렇게 얌전히 있었는데 아까 그 기분 나쁜 동창 한 명이 나한테 갑자기 소맥 타서 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훈이가 대신 받아줬어
"그만해"
하면서ㅠㅠㅠㅠㅠ
그리고 자기가 원샷해버림
"어째 넌 한시간이 넘게 여자친구한테 한번도 살갑게 굴지를 않냐?"
훈이가 뭐 원래도 말이 없지만 남들 있는 곳에서 나한테 자상하게 하고 이런 성격은 더 아니잖아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 사람이 우리를 계속 관찰하고 있었는지 또 슬슬 시비를 걸기 시작했음
"오세훈 저새끼 진짜 재미 없지 않아요?"
"네? 아닌데~"
그러더니 또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오세훈 말고 나 안만날래요? 잘해줄게. 쟤는 누굴 만나고 그럴 팔자가 아닌 애거든~"
저건 진심도 아니고, 그냥 누가봐도 조롱하는 것 같은 느낌이였어
"지 친구 한 명 죽고 나서는 죽어라 노력하는 박찬열 도경수 알기도 뭐같이 아는 애라"
"네?아니,"
"야, 일어나"
내가 아니라고 그냥 웃으면서 넘기려고 했는데 갑자기 훈이가 자기 짐이랑 내 짐까지 챙겨서 일어나더니 나가자고 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얼떨결에 훈이가 나가니까 일단 일어났지
"알아서 놀다 가"
하고 지갑에서 카드 꺼내서 찬열오빠한테 던져주고는 혼자서 막 나가길래 나도 그냥 찬열오빠한테 먼저 간다고만 하고 따라 나갔어
그렇게 말도 안하고 계속 걷기만 하길래 나도 뒤에서 쫄래쫄래 따라갔어
"야"
"어???"
"계속 그렇게 뒤에서 따라오게?"
"아니..."
하고 재빠르게 옆자리로 가서 눈치보다가 팔짱끼면서 물어봤지
'
"훈아, 화 많이 났어?? 내가 말 없이 거기 가서??"
"너 때문에 화난 거 아니야"
"그럼 왜 화났어~~"
"그새끼가 자꾸 건들길래"
저렇게 말해서 아, 내가 가기 전에도 무슨 일이 있었구나 짐작만 하고 있었어
"처음부터 참은거 그냥 끝까지 참으려고 했는데"
"했는데?"
"자꾸 너 쳐다보는게 짜증나서 나왔어"
나는 뭐 나한테 술을 줘서, 아니면 훈이 말고 자기 만나자고 해서, 그것도 아니면 현우오빠 얘기를 꺼내서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상상도 못한 대답이라서 놀람반 웃김반이였다ㅎㅎㅎㅎ
"그게 뭐야!"
"뭐가"
"너 말고 그 사람 만나라고 해서 화난거 아니였어?"
"아닌데"
"그건 왜 화 안내는데?"
"안만날거잖아"
그렇지. 그건 그렇긴 하지.
"근데 현우오빠 얘기한건 너무했다"
"괜찮아"
"진짜 괜찮아?"
"원래 그래"
후에 찬열오빠한테 들은 얘긴데,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그 동창이 훈이를 마음에 안들어 했다고 해
그래서 훈이 친구 죽고 나서도 끊임없이 계속 거론하면서 훈이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였고
매번 찬열 오빠가 동창회 가면 그 자리에 있지도 않은 훈이를 욕하고
원래 마음에 안들어 했었나봐
근데 훈이는 그런거에 일일이 받아치는 성격이 아니니까 그냥 아무 대꾸도 안하고 가만히 다 듣고 있었다는거야
"근데 오늘 말도없이 여기 온건 혼나야지"
"아니, 찬열 오빠가!"
"찬열오빠가 뭐"
"내가 거기 안가면 술값 다 뒤집어 써야 한다고 막 그러잖아~~"
"내면 되지"
"아니 여자친구가 없으면 몰라! 이렇게 예쁜 여자친구가 있는데 왜 술값을 혼자 다 내!"
하니까 또 특유의 어이 없다는 웃음을 지음 ㅎㅎㅎㅎ
"안그래?"
"그래"
"근데 왜 오지 말래!"
"그러니까 오지 말래지"
이게 무슨 말이얔ㅋㅋㅋㅋㅋ
"무슨 뜻인데 그건??"
"예쁘니까 오지 말라한거라고"
하나 너희가 유의할 점이 있다면, 음주상태였다는거야 ㅎㅎㅎㅎㅎ
"왜~~? 남들한테 보여주기 싫어서?"
"뭐 그런가"
해서 나 무지 기분 좋아졌어
"야"
"응??"
"내가 그렇게 재미없어?"
"아니?왜?"
"내가 말이 없어서,"
"..."
"별로인가해서"
마음속으로는 엄청 신경쓰고 있었나봐
그 전에 그 동창이 한 얘기가
"아닌데??아니야~~"
"그래. 다행이네"
"응~"
"내가 누굴 만날 팔자는 아닌데"
"..."
"널 만날 팔자였나보다"
"응?"
"그럼 됐지 뭐"
운명이란건, 만들어 가는 것
누르시오~~~~ |
공지까지 촑글 만들어주시는 그대들 클라스.... 그리구 텍파, 역시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실 줄 알아써!! 독자님들이 원하는 거면 저는 뭐든지 해여 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전 그렇게 많은 분들이 암호닉을 신청해 주실 줄은 몰랐어여..헣ㅎㅎㅎ 어디서 그렇게 많은 분들이 튀어 나오셨어여...??? 근데 여러분들 이건 알아주세여ㅠㅠㅠㅠ 제가 이렇게 하는건 댓글을 늘리기 위함도 아니구, 암호닉을 늘리기 위함도 아니예여ㅠㅠ 그저 완결 후에 함께 달려주신 분들께 뭐라도 해드리고싶은 마음이지! 그러니까 신청만 하시고 등장하지 않거나 기계적인 댓글이면 갱장히 슬퍼여 8ㅅ8 그러지 않을거라 믿지만♡ 그리구 비회원 분들도 암호닉 있으신 분은 멜링 해드려여!! 걱정 붙들어 매셔요~~~ 암호닉 너무 많이 신청해 주셔서 아직 정리 못했긔ㅠㅠ 다음화에 정리해서 올릴께용!? 정리는 안했지만 오늘부터 신청하신 암호닉 달구 댓글 달으셔도 돼여!! 그리구 주말 안에 불맠 멜링도 끝낼게요~~ 오늘도 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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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이번화는 암호닉 신청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