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NC.A - 교생쌤)
주저리 |
제 부족한 실력에도 재밌다고 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 사실 저는 언제나 맞춤법이 햇갈리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글쓰기 누르고 바로 쓰는편이에요 그래서 오타,맞춤법 등이 이상할 수도있어요 그런 지적은 언제든지 해주세요 ㅜ_ㅜ 사실 저도 하루에한번 칼업뎃을 하고 싶지만 그동안 학교행사 때문에 바빴다가 이제야 글 올려요 언제나 항상 빠르게 글 쓰도록 노력할게요 독자 여러분들 언제나 사랑합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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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과 세훈이 그렇게 만나기 시작하여 벌써 5년정도가 다 되어가
세훈이는 벌써 데뷔 6년차 너징을 안지 5년 너징과 사귄지4년 너징은 앨범정리를 하다가 여태까지 추억을 다시 생각해
세훈과 전화번호 교환했던날, 세훈과 처음으로 카톡했던날, 같이 밥 먹었던날, 세훈이가 애교부린날
너징은 사진찍는걸 좋아해 집에는 여러기종의 카메라가 있고 렌즈도 엄청 많아 왠만한 대포 부럽지않은 카메라를 가지고있어
즉석카메라, 필름카메라, 디지털카메라, DSLR 등등 한 종류의 카메라는 꼭 한가지는 있을정도야
외출할때는 크키도작고 휴대하기좋은 카메라는 꼭 지참하고 나가는 편이야
너징은 작곡가인데 찬열의 부탁으로 SM에 곡작업을 하러가는 날이였어
사실 예전부터 여러 소속사에서 너징에게 같이 곡작업을 하자고 연락했지만 너징은 다 거절하고 있는 편이였어
그래도 의리파 너징은 찬열의 부탁으로 SM과 같이 작업을 하기 시작해
너징은 타이틀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냥 수록곡 작업을 하겠다고 하고 계약을 마쳐
집에서 10시에 나왔는데 계약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12시야
너징은 원래 밥을 먹으면 먹고 안먹으면 안먹는 스타일인데 오늘따라 배가고파
곡작업하느라 요즘 밥을 잘 않먹어서 그런것같아 어디서 밥 먹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맛집검색을 하려고 폰을 켜
보니까 찬열이한테 카톡이 와 있었어 너징은 배가 무척 고팠기 때문에 맛집검색을 먼저하려다가
찬열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찬열의 카톡을 확인해
카톡 내용은 별거 없었어 그냥 밥 같이 먹자는거 ?
너징의 눈에는 밥을 같이 먹자는게 중요문자고 세훈이가 보고싶어한다는건 나중의 일
알겠다고 하고 아직 SM건물안에 있는 너징은 찬열이를 찾으러 연습실을 찾아해매
그시간 찬열이와 세훈이는
"형, 이러면 진짜 징어누나 와요?"
"응 근데 얘는 너 별로 보고싶지 않나보닼ㅋㅋㅋㅋ"
"아, 진짜"
찬열이의 카톡을 보면서 서로 놀리고 장난치고 즐거워 하는 중
그러다가 세훈은 또 자기혼자 너징 만날생각에 얼굴이 빨개지는거지
"근데 얘는 왜이렇게 않와"
"근데 징어누나가 연습실이 어딘지 어케알아요"
"알아서 찾아오겠지"
"안되겠어, 내가 찾아와야겠어요"
그러고 찬열이만 남겨두고 또 징어를 찾으러 떠나는 세훈
찬열이는 그런 세훈이를 보며 '징어의 기사가 되어도 되겠어ㅋㅋ' 하며 또 자기혼자 즐거워 하고 있고
다시 너징으로 돌아오자면
너징은 역시 오늘도 카메라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SM내부건물이 이뻐서 사진을 찍으면서 연습실을 찾고 있었어
지나가면서 본 녹음실도 찍어놓고 내 녹음실 생기면 어떻게 꾸며야 겠다 하면서 생각도 하고
사실 너징은 그러면서 점점 연습실 찾아야 된다는 생각은 잊어버리고 사진찍기에 열중하고 있어
그러다가 카톡이 한번 더 울려
찬열에게 저런 카톡이 와 있어 너징은 아차 싶어 카메라를 내리고 열심히 연습실을 찾아다녀
정신을 차리니 배가 갑자기 더 고파오는것 같기도 하고 ..
"징어누나!"
어디서 너징을 부르는 소리때문에 고개를 돌리니 눈앞에 세훈이 짜잔! 하고 서있네
"누나, 찬열이 형이 기다려요"
"응응, 미안"
"어, 근데 이거 카메라 네요? 사진 찍는거 좋아해요?"
"그냥 취미..? 찍는건 좋아하는데 잘 찍는것은 모르겠어"
이건 겸손의 말이 아니라 진심이야 다들 천재작곡가라고 부르는데 정작 너징은 너징이 작곡을 잘하는지도 몰라
그냥 사람들이 띄어주는 말인줄 알아 사실은 실력이 엄청 좋은건데 말이야 ㅠㅠ
"나도 하나 찍어줘요"
"… 너?"
"네, 나요! 어서요 어서 찬열이 형 기다려요 !!"
"응응, 브이해 브이"
"브이 ~"
그게 너징이 처음으로 찍어준 세훈이의 사진이야
세훈이는 사진확인을 하더니
"와, 누나 사진 잘 찍었다 !! 모델이 되서 그런가? 어휴 이럴때가 아닌데 찬열이 형 기다려요 어서가요 !"
"어, 으..응ㅇ !"
이러고 나서 인화한 사진은 세훈 이라고 적혀진 앨범에 꽃혀지게 되었어
너징은 앨범에다가 분류를 꼭 해놔 음식,풍경 등 으로 벌써 찬열이는 자기만의 앨범을 하나 가지고있어
그냥 인화할때도 있고 포토샵으로 보정해서 인화할때도 있는데 그럴때면 화보저리가라 정도의 사진이 나와
그렇게 너징의 세훈 앨범은 점점 채워져 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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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약간 흐지부지 하네요 초반에 주저리 써놓고 또 쓰는 이유는
저도 이제 암호명 같은것을 받아보려해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부담없이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청하실때는 [암호명] 이렇게 신청해주세요 한두분이여도 저는 감사드려요
독자님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