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얄이꾸리 전체글ll조회 1085l

[EXO/세준] 축구선수X연예인 | 인스티즈

 

나 얄이꾸리는, 내 취향대로 움직입니다.

 

 

>축구선수X연예인<

 

 

파파라치. 기사. 김준면. 동성.

내 머리가 복잡해졌다.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야 하는지 나도 잘 모른다. 김준면에게는 그저 괜찮다고, 내가 할거라고 했지만, 난 아무런 대첵도 없었다. 그저 김준면이 안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김준면, 그리고 나는 전화를 주고받지 않았다. 그럴틈이없었다. 워낙 많은 전화들이 쏟아져서. 기자, 그리고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겠지. 아무런 말도 하고싶지 않았다. 울것같은 김준면을 달래주고싶었다. 바보같이 울것만같았다. 무슨말이라도 해야하는데, 그 무슨말을 모르겠다.

 

"하아."

 

김준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루만이었다. 우리의 통화는. 전화를 받는 목소리는, 많이 쳐져있었다.

 

"뭐해요."

-"아무것도, 안해요."

"준면씨."

-"네, 세훈씨."

"준면씨한테 처음으로 말하는데, 나 되게 힘들어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준면씨가 힘든게 더 싫어요."

-"세훈씨. 힘든건 나눠야하잖아요. 같이, 같이해요 세훈씨."

"널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요. 행복하게 해주고싶단말이에요."

-"세훈씨 힘든게 전 더 힘들어요."

"일단, 입장을 얘기해야겠죠. 일단 친한 사이라고 해둬요, 준면씨 잘 헤쳐나갈 수 있죠?"

-"응, 나 믿어요."

"보고싶다, 준면아. 왜 우린 힘들때 이렇게 떨어져있을까."

-"차라리 이게, 우리사이를 더 애틋하게 할지도 몰라요."

 

김준면. 긍정적인건지, 아님 나로인해 힘이 난건지 모르겠다. 알 수 없는 사람이었다. 전화를 끊고 우리의 공식입장을 얘기했다. 친한사이다, 사촌 결혼식이 있는데 집에 혼자있기도 뭐했고, 김준면과 있을 겸 같이 있던것이다. 머리가아팠다. 오늘은, 경기를 망칠것만같았다. 김준면도, 나도 더럽다고 욕을 먹겠지. 특히 김준면. 나보다 훨씬 더 많은 욕과 심한욕을 들을게 분명했다.

 

 

>축구선수X연예인<

 

 

"네, 며칠전이었던가요? 오세훈싸가 뜬금없는 열애설이 났죠?"

"네, 그렇죠. 믿을 수 없는 일이죠. 친분이 두터우면 그럴 수 있죠."

 

 

>축구선수X연예인<

 

 

"그래서 어쩔건데요."

"헤쳐나가야죠."

"내가 조심하라고 분명 말했잖아요."

"말 안들어서 미안해요. 근데, 나 지금 많이 힘든데."

 

 

>축구선수X연예인<

 

 

"힘든거알아."

-"기자회견같은거 안하냐?"

"뭘 어떻게 하냐 임마. 내가 지금 한국이냐? 그리고 지금 중요해서 한국 못가."

-"축구가 우선이냐?"

"1위 자리 뺏기면, 김준면이 더 우울해할까봐. 내가 못했다고 생각할까봐. 그게 나랑 터진 일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좌절할까봐."

-"멋있는 놈이네. 유지 잘해라."

"고맙다, 김준면 좀 잘. 돌봐주고."

-"김준면도 방송 잘 하고있어. 그냥 넘어간거같아. 방송에서 울지나 않으면 좋겠다."

"미안, 하다고 해줘라."

 

 

>축구선수X연예인<

 

 

김준면이, 힘든게 싫었다.

우는것도 싫었다.

나로 인해, 김준면이 어깨를 피지 못하고 다니는게 싫었다.

더럽다는 소리를 듣는것도 싫었다.

모든게, 싫은날이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에고..결국은저렇게해명했군여..잘헤쳐나가길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으아ㅠㅠㅠㅠ진짜 애틋하네요ㅠㅠㅠ그래도 잘 넘어가서 다행이에요ㅠㅠㅠ앞으로 이런일 종종있을텐데 그땐 어쩔런지..ㅠㅠ
10년 전
독자3
아이고..세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세준이들이 너무 안타깝네요ㅠㅜ
10년 전
독자5
브금이 뭔지 알수 있을까요?
10년 전
얄이꾸리
아이유 - 싫은날.
10년 전
독자6
흑흐흐흐흐흐흐구ㅠㅠㅠ 행복하게 해주세영
10년 전
독자7
마침 싫은날 듣고있었는데 소르음....
10년 전
독자8
아이크림 입니당. 우리 세준 잘 헤쳐나가서 빨리 좋은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마음여린 준며니ㅠㅜㅜ 준면이를 지켜주고 싶은 세후니ㅜㅜㅜ 너무 좋아요ㅠㅠㅠ
10년 전
독자9
매미예요! 브금처럼 싫은날이 있으면 좋은날이 오겠죠! 큰일 하나 치뤘으니 앞으로 세준이들에게 행복한 날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ㅠㅠ
10년 전
독자10
세모네모에요
아ㅠㅠㅠ저렇게 해명을...둘다 떨어져있어서 많이 힘들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ㅠㅠㅠ 왜ㅠ 그냥 친구집에서 지낼수도있는건데 왜요ㅠㅠ 세준이들 이 잘못한것도 없는데ㅠㅠ 으헝ㅠ
10년 전
독자12
사탕이에요ㅜㅜ오랜만이져? 그새 새작품을 연재하시길래 축연 막화 보러왔어요ㅜㅜ 저렇게 해명만 해버린 세준이들... 끙끙
10년 전
독자13
ㅜㅜㅜㅜㅜㅜ이제야읽어요ㅜㅜ텍파로완결내신다ㅣ에여태봐왔지만암호닉신청안한게후회돼요ㅜ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05.01 21:30
      
      
      
      
엑소 [EXO/징어] 유명한 작곡가 너징 X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엑소 1화97 술레술레 11.02 19:5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사랑의열매 11.02 19:4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 다시쓰는 명작.. 11.02 19:19
엑소 [EXO/백도] 맑은 하늘 11.02 18:52
엑소 [EXO] sm얼굴없는가수인너징썰 2222221 루리 11.02 18:11
엑소 [EXO/도경수] 무대의상 디자이너 너징과 전남친 경수 222 무대의상징어 11.02 17:5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루한총공 11.02 17:5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9 11.02 17:26
엑소 [EXO/징어] 너징이 남고 교생쌤인 썰217 태기 11.02 17:03
엑소 [EXO/세훈] 엑소 세훈과 공개연애중인 한살연상 작곡가 너징 0217 연상작곡가 11.02 16:59
엑소 [EXO/오세훈]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데 고백을 어떻게 하죠? 完37 술레술레 11.02 15:39
엑소 [EXO/오백] 봄 여름 봄 sprsum 11.02 15:1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5 마퀴할멈 11.02 15:08
엑소 [EXO/도경수] 비밀연애 중인 엑소 디오와 탑시드 홈마 너징 썰 16327 베브 11.02 14:51
엑소 [EXO/찬백] Mr. Boys (소년들) 1-1 개벽 11.02 14:51
엑소 [EXO/루민] 전학생 jpg스토리1 그냥웃어 11.02 14:51
엑소 [백첸] 사랑방 백현과 사촌형 종대(부제:잠재적) 이구역옥희는종.. 11.02 14:43
엑소 [EXO/백도] 5 다다익하 11.02 14:33
엑소 [EXO/세훈] Diabolic :: 011 세후니즘 11.02 14:2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이끌리다 11.02 14:10
엑소 [EXO/찬세] 내안의 연인 1화7 모짜렐라 11.02 13:3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6 Fate 11.02 13:29
엑소 [EXO/세준] 축구선수X연예인14 얄이꾸리 11.02 13:02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꾹꾹 11.02 12:4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9 열꽃_ 11.02 11:3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 다시쓰는 명작.. 11.02 11:05
엑소 [엑소/징어] 김민석 여동생인 너징이 yg신인 솔로가수인 썰5555555573 케로케로 11.02 10:41
전체 인기글 l 안내
5/3 22:52 ~ 5/3 22:5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