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VS 소아과 :: 연애 맛보기
1) 회식 다음 날 "NS로 올려보내주세요." "백혈병 환자잖아요. 소아과로 올려보내주세요." "당장 수술 들어가야 되는 환잡니다." "그래서요?" "..김교수 그 상태로 수술방 들어가면 환자한테 토하고 난리 날 것 같아서 그럽니다." "네?" "한국말 못 알아 듣습니까. 영어로 해 드릴까요?" "아니, 무ㅅ," "수술방 잡아주세요. 집도는 제가 합니다." "......" "김교수 실력 무시도 아니고, 제 성과 늘리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뭔데요." "..걱정돼서 그럽니다." "누가요, 환자가?" "아니요, 김교수가요." "아, 그리고." "ㄴ,네?" "술 취할 정도로 들이붓지 마세요. 보기 싫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술 취해서 뭘 했는진 비밀. 본편에서 확인하세요:) *** 어린이 날, 병원 전직원이 동물 머리띠 쓰고 다니는 날. "이걸 지금 나보고 쓰라는 겁니까?" "이사장님도 쓰는 날인데요, 혼자 안 쓰시는게 더 튈걸요." "됐습니다. 좀 튀고 말죠." "..진짜, 개싸가지." "뭐라고 했습니까." "...치, 그거 하나 못 써줘요? 응?" "......" "응? 한번마안-" "아, 알았어요. 줘요." 애교같지도 않은 애교에 넘어간 권교수님이 포인트. 입이 귀에 걸린 것도. *** 호칭 정리 "김교수님." "네?" "그, 우리 언제까지 교수님 교수님 할겁니까?" "그럼 교수님을 교수님이라 하지 뭐라고 해요." "...그래, 됐습니다. 권교수라고 안 부르는 것만 해도 감사한 여자한테 뭘 바래. 나 피곤합니다. 나가요." "나 진짜 나가요?" "네, 나가세요. 김교수님." "아아, 오빠. 나 진짜 가요? 응?" "......" "듣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해줬더니 반응도 없고, 그냥 권교수로 계속 갈랍니다- 저 가요.""자기야, 오빠 설레게 해놓고 어딜 갑니까."
오빠소리에 부끄럼타다 능글능글 태세 전환하는 권교수님이 포인트. +허리 확 감아서 당기곤 내려다보면서 머리 쓸어넘겨주다 키스하는 권교수님. *** 밤"아프면 말해요."
낮이밤져? 낮이밤이? 텍파에서 봅시당 꺄아 ------------------------------------------------------------------- 선물!! 모바일이라 허접한 점 이해해주세요ㅠㅠㅠ앞으로 나올 장면들 쏙쏙 뽑아서 갖고 와 봤는데 마음에 드실 지 모르겠네요핳 제가 지금 부산에 내려와 있어서 다음편 업로드 할 여유가 없네요 쥬륵 올라가면 바로 올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용!! 암호닉은 항상 가장 최신화에서 받고 있습니당 신청해주신 분들은 다 신청되신 거고 안하신 분들은 최신화에 해주세요! 암호닉은 정리해서 다음화 올릴 때 같이 올릴게요♥♥♥ 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