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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재환이 시점!

청각장애인 이재환 20화!발치교정하구 아파서 끙끙앓느라 늦어서 미아내요ㅠㅠㅠㅠㅠ | 인스티즈 

  

  

 내 어린시절은 크게 불행할것은 없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나를 안쓰럽게 봤지만 나는 전부 무시했다. 

가질것을 전부가졌으며 나를 끌어내리려는 사람 또한 없었다. 

  

사람들이 나를 싸이코패스라며 욕해도 나는 아무렇지 않았다. 

  

그런척했다. 

  

7살때였나  

  

  

나에게는 형이 하나 있었다. 

  

형은 어디가서도 미움받은적이 없었고 형은 어딜가나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었다. 

  

오죽하면 형 장식장안에는 전부다 트로피와상장이었다. 

  

근데 나는 봤다. 

  

어른들이 바라는것이 높아질수록 형은 미쳐갔다. 

  

그리고 나서 어땠냐고? 

  

  

형이 죽는걸 내눈앞에서 봤다. 

  

아무감정도 느낄수가 없었다. 

  

기분이 좋았냐고? 그럴리가 나를 사람대우해주던건 형밖에 없었는데 

  

그냥 무서웠다. 

  

형을 대신할 사람 그게 나였으니까 

  

그후 사람들은 나를 거세게욕했다. 

형이 죽는걸 보고도 가만히 있었다는둥,형이 죽는걸보고 묻었다는둥 

언론은 나를 어린악마라고 불렀다. 

  

그럴수록 엄마와 아빠는 나를 감싸주는듯 나를 내쳤다. 

  

솔직히 생각을 해본다면 그어린애가 뭐가 좋다고 후계자 자리를 노렸을까 

  

그래도 그때까지는 별탈없었다. 

  

손가락질이 거세질수록 나는 안으로 움츠러들었고 점점 나는 형처럼 되는듯했다. 

  

그때쯤 이였을거다. 

  

다들 그런 드라마를 본적이있을거다. 

  

왜 막 중요한 애기를 하고잇을때 우연히 그대화를 들어버리는 그런거 

  

내가 그랬다. 

  

엄마는 너무나도 냉혹하게 말을 내뱉었다. 

  

감정이 빠진 사람처럼 

  

"쟤는 지형만큼 하는게 하나라도 있어야지 

  

쓸데가없잖아 차라리 둘이 운명이 바뀌었으면 좋았을걸" 

  

  

처음으로 내가 나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래도 어쩌겠어 쟤 언론안막으면 우리 회사 기반이 무너지는데" 

  

몸이 막 이끄는데로 문을 열고 나갔다. 

  

  

6개월만인가  

  

  

발바닥에 느껴지는 바닥의 물기에 몸을 맡겨 걸었다. 

  

정처없이 걸었다. 

  

여기가 인도인지 도로인지조차도 구분하지도 못한채 

  

은빛 승용차가  작은 나를 보지못하고 마구 달려왔다. 

  

저 차에 치이면 나는 형과 같아질수있는걸까? 

  

나도  

  

나도 형처럼 불쌍한 사람이 될수있는걸까 

  

  

  

정신을 잃었다. 

  

  

희미하게나마 보였던거 붉은 꽃이 확 하고 만개했던일 

  

꽃을 잡고싶었다. 

  

붉게 핀 꽃을 어루만져주고싶었다. 

  

외롭게 자랐구나 

  

너도 나와 같구나 

  

  

  

그때 그렇게 나는 순식간에 두 귀를 잃었다. 

  

꽃의 잎사귀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나는 스스로를 짓밟았다. 

  

  

그렇게 살았다. 

  

  

'긴급속보입니다 황제그룹 이재환군이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겨우 건지게되었으나 두 귀를 잃었다는데요 

  

사고의 원인은 단순한 뺑소니로.....' 

  

  

  


내사랑둥이님들♥ 

땅콩 님 

지니 님 

웬디 님 

호피 님 

달 님 

  

이외에도 제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 

  

암호닉신청 많이 해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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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오엉아아아내가일빠구나!완젼대박다음화왼젼기대더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헐뭐야왜이리짧아요 ㅠㅜㅜㅠㅜㅜㅠㅜㅜㅜㅜㅜㅠ엄청기대되자나요ㅜㅠㅜㅠㅠㅠㅠㅠㅜ ㅠㅠ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
달이에요ㅠㅠㅠㅠ이재환아ㅠㅠㅠㅠㅠ그런사정이있었구나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우와 신알신.받고 달려왔는데ㅠㅠㅠ 저는 선천적으로 귀가 안들리는 줄 알았더니 후천적으로 안들리는 거였네요..그동안 맘고생했을 재환이ㅠㅠㅠㅠㅠ 꼭 행쇼하게되었으면... ㅇ암호닉 신청도 할게요 [문과생]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꽃꽃꽃님
처음부터보시면 더이해가되실거에요!!!^0^♥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꽃꽃꽃님
아니에여!!!!제 이해력이 바보같아서여...힛 읽어주셨다니감사해여ㅜㅜㅜㅜ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꽃꽃꽃님
이유는!!많은분들이 한편한편찾아읽는게 힘드시다는것도있고!또!막막 암호닉도만들고 초록글도해보고 이런게 하나의로망?이었달까요호홓호
10년 전
독자6
저두 암호닉 신청이요 달링↖⊙▽⊙↗!!!! 바로 달려왔구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8
호피에요!!!헐.....재환이.....그런일이....있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쯔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쟈니...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괜찮아내가잇잖아...ㅠㅠㅜㅜㅜ허헝...ㅠㅠ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쟈니ㅠㅠㅜㅜㅜ
10년 전
독자11
아아아아아아재환아 ㅜㅠㅠㅠㅠㅠ재발오해풀고 여주랑잘돼서 사랑바든걸 알려줘야행 ㅠㅠㅠ
10년 전
독자12
이재환워더하갸ㅠㅠㅠ여ㅠㅠㅠㅠㅠㅠㅜㅠㅠ암호닉할래 버블 할꺼햐 틋텨화긴부타쿠함
10년 전
독자13
오구구...이게 무슨 일인지 재환아....우리재환이 무슨 일이야 진짜 속상하게 어?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오모오모오모 작가님!!!!! 왜 이제야 오셨어요ㅜㅜㅜㅜㅜㅜㅜ 기다렸쟈나!!!!!!! 재환이가 선천적인 장애가 아니였다니....그럴수가ㅜㅜㅜㅜ 너무 슬퍼요ㅜㅜㅜㅜ 근데 왜 이렇게 짨게 느껴지는건 아쉬워서겠죠ㅜㅜ? 빨리 다음편 보고싶습니다..♥
10년 전
독자15
ㅠㅠㅠ허류ㅠㅠ작가님 오셨군여ㅠㅠㅠ헐 재환이 안타까워서 오또케오또케ㅠㅠㅠㅠ눈 앞에서 자신을 좋아해주던 형이 죽었는데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요ㅠㅠㅠㅠ허류ㅠㅠㅠ너무너무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당♥♥♥빨리 다음편 보고싶어용
10년 전
독자16
헐ㅜㅜㅜㅠ재환이 사곶당햇엇구나ㅠㅠ근데싸이코패스라미ㅜㅠㅠㅠㅠ흑ㅜㅠㅠㅍ
10년 전
독자17
아픈거 을렁 나아서 좋운글오 돌아와요오로롱호호호
10년 전
독자18
웬디입니다 결국 좋은집 아들래미였군여....!
으앙재환아ㅠㅠ 좋은글 읽고가영!

10년 전
독자19
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이런 과거가 있을줄은몰랐네ㅜㅜㅠ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ㅠㅠㅜ
10년 전
독자20
허헐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천적인게 아니엇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슬퍼헐헐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꺄ㅠㅠㅠㅠ지니에요!!!ㅠㅠㅠ뺑소니!!누구야.나와.나진지하다.나오라고.나왘!!!!!!!!으아아아아!!!!
ㅠㅠ꽃이퓨ㅠㅠㅠㅠㅠㅠ잎사귀ㅠㅠㅠㅠㅠ표현짱짱♥

10년 전
독자22
어휴ㅠㅠㅠㅠ 재화나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다음편오디가써여ㅠㅠㅠ 기대되자나여ㅠㅠㅠ
10년 전
독자23
헐 재환아... 난 선천적인줄 알아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화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4
헐..........사고ㅠㅠㅠㅠㅠ.....어머니나쁘다...그런소리를.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5
헐 선천적인게 아니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그랬어 재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ㅠㅠㅠㅠㅠ대박대박다늠화완전기대되요ㅠㅠㅠㅠㅠ짱짠
10년 전
독자27
땅콩이에요ㅠㅠㅠㅠㅠ우리재환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환이도 사연이 있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발치교정ㅠㅠㅠ진짜 아프실텐데!와주셔서 감사합니다!!!항상재밌게읽고있어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8
쟈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천적로 귀가 안들리는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쨩한 우리 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저두 암호닉 신청하께여!!!! 석류로 부탁드려요♥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10년 전
독자29
어이구ㅠㅠㅠㅠㅠ 그랬구나ㅠ재환아ㅜㅠㅠㅠㅠㅠㅠㅠ 마음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 잘 보고가요!ㅠㅠㅠ
10년 전
독자30
작가님이제서야봣네요ㅠㅠㅠㅠ근데쟈니가이런아픔이잇엇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헐ㄹ다음화진짜기대되요ㅠㅠㅠ뎨화니불쌍해ㅠㅠ
10년 전
독자32
우리 재화니 고생많았네ㅠㅠㅠㅠ얼마나 상처가 컷을까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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