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답글안달아줘서 삐친건아니죠?!
아니겠죠? .. 인제달게요.. 뿅
암호닉
* 테라피님 , 모님 , 마시멜로님 , 하루님 , 뽀조개님 , 두둠칫님 , 콘타님 , 롱이님 , 붕러빵님 , 불낙지님 , 설큥님, 캣우먼님 , 심쿵님 *
* 소재추천받아요!
* 브금추천받아요!
국대유망주인남징이 엑소팬인썰
올해로 18인 너징은 대한민국 사격선수 유망주임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노리고있는 너징
얼굴도 훈훈하고 성격도 좋고 서글서글하고 예의도 바른 너징은 이미 훈남국대유망주로 사람들의 인지도가 좀 있음
하지만 약점이 있다면 다른선수들보다 조금작은체격과 아이돌그룹 엑소의 팬이라는것
그래서 엑소활동기에는 집중을 잘 못해서 코치님에게 한바탕 잔소리를 많이들음
하지만 너징은 꿋꿋하게 엑소를 좋아함
진심 바로 눈앞에서 경수를본 너징은 순간적으로 숨을멈춤
그렇게 몇초지나자 너징얼굴이 빨개지자 경수랑 재현이 당황함
" 뭐야 최남징 왜그래? "
" 왜그러세요? "
" 흡... 푸아... "
" 왜? "
" 얼굴이 너무 앞에있어가지고 .. 놀라서 숨쉬는걸 깜빡했어요.. "
그리고 너징이 숨을 크게들이쉬자 그걸보고 웃는 경수임
그리고 너징뒤에있던 재현은 너징 뒷통수를 한대 갈김
" 놀랬잖아 임마 "
" 아! 아퍼!! "
" 정신을 어디다 빼놓고다니냐 ? "
너징이 입을 삐쭉내밀고 툴툴대자 입집어넣으라며 너징입술을 툭툭치는 재현임
경수는 그런 너징과 재현을 한번 번갈아본뒤 기침을함
" 크흠 !! "
" ...? "
" ...? "
" 자 어쨋든 이쪽이에요 "
그리고 너징과 재현을 안내함
공연장 뒷부분으로 뺑 돌아 건물안으로 들어가자
수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음
너징은 그걸 입을 헤- 하고 벌린채 구경하고있다가 정신안차릴래!! 하는 재현의 말에 화들짝놀라
뒤를 쪼르르 따라감
경수는 그걸보고 너징모르게 살짝웃음
그렇게 그 두사람뒤를 뽈뽈뽈 따라가다가 도착한곳이 엑소 대기실이였음
경수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 안에있던 모든 멤버들이 다 너징과 재현을쳐다봄
" 경수형 누구에여? "
" 누구지? 동생? "
" 아니 어제 박찬열이랑 변백현이 실수한분 "
" 야!! 우리만 실수한거 아니거든?! 루한형이랑 레이형이랑 타오도 했어!! "
" 그래서 잘했다는거냐? "
" 아니.. "
그렇게 투닥거리는 엑소들을보는데 너징 꿈만같아서 그냥 눈만 깜빡거림
그런 너징을본 준면이 멤버들을 다 일어나게함
" WE ARE ONE! 안녕하세요 엑소의 리더 수호입니다
어제 저희 멤버들이 그쪽분들께 실수하게된거 정말 죄송합니다 "
" 죄송합니다 !! "
" 죄성해여.. "
" 바쁘신데도 시간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이렇게라도 사과하고싶어서 불렀는데 ... "
준면이 말끝을흐림
그 이유가 전에도 말했다싶이 너징무표정이 원래 좀 무섭잖슴?
너징이 무표정으로 엑소한번 쭉 보다가 수호를 계속쳐다보자 수호가 너징화난건줄알고 말끝을흐린거임
사실 너징은 엑소가 눈앞에 있다는게 좋아서 정신이 멍해서 그냥 서있는거였음
재현이 그런너징을보고 혀를한번 쯧 하고 치더니 손으로 너징머리를 꾹누름
" 아!! "
" 자 너도 어서 인사해야지 "
" 어.. 어?? "
" 방금 저쪽분들이 사과하셨잖아 "
" 아.. 안녕하세요 18살 국대유망주 최남징입니다 어제일은 뭐.. 저희가 잘못한것도있고 괜찮아요 "
너징이 말을마치고 씩 웃음
그러자 바로 인상이 변해 옆에있던 종대가 호들갑떨면서 좋아함
" 와 웃었다!! 웃었다 ~ 웃으니까 진짜 귀엽다 "
" 아하하.. "
" 한번만 더 웃어봐 ! "
" 이.. 이렇게요? "
뜬금포 반말과 웃어보라는 종대의 요구에 너징이 당황했지만 이내 이런성격을 알고있어 그런가보다하고 해줌
그러자 손벽치면서 아이처럼 좋아하는 종대임
종대가 말을놓자마자 준면이 놀라서 쳐다보자 너징이 괜찮다면서 반말하라고해줌
" 그런데 어제 옆에있던 여자분은..? "
백현이 안절부절못하며 묻자 너징이 웃으며 답해줌
" 아 걔는 코치님한테 걸려서 새벽극기훈련받고 외금당했어요
사실 걔가 장난친건데.. 많이 놀라셨죠? 죄송해요 "
장난이라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쉬는 백현임
" 그런데 넌 무슨종목해? "
민석이 궁금하다는듯이 묻자 다른멤버들도 궁금했는지 너징쳐다봄
너징은 갑작스레 몰린 시선에 부끄러워하자 귀엽다며 찡찡대는 종대임
" 아 저 사격해요 "
" 와 진짜? "
" 헐 대박 사격이래 "
" 완전멋있다 "
" 나도 해보고싶다 !! "
" 무슨사격해? 클레이사격? "
" 아뇨 공기소총이요 "
" 언제부터했어? "
" 12살때.. "
" 대박대박 "
그렇게 앉아서 이야기하고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손벽을 짝하고 침
" 아!! 나 얘 알아! 봤어! 본적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