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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꽃놀이패 전체글ll조회 1988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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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고 오는 선공개 내용이 딱 메일링 파일과 동일한 건 아니에요. 실제 전송 파일과 같은 설정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어요. 그러니까 암호닉 독자님들은 선공개에 대한 아쉬움을 가질 이유가 낫띵. 막상 받아보니 선공개된 에피랑 제목만 같고 생판 초면인 내용이라면 바로 정답~^^


파일이 잘못된 게 아니고 원래 그런 거니까 지금 올라오는 글들은 그냥 가볍게 스핀 오프 느낌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이름만 맛보기지, 막상 어떤 파일로 보낼 지는 저도 모르거든요 ㅎㅎ.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약간 이제 약 먹고 잠 오는 시간이라서요.. 말이 좀 이상해도 찰떡같이 이해해주시리라 믿어봅니다. 그래서 오늘 주인공은요.




방탄 홍일점 글에 킨의 나이가 N살 어렸다면

EP 제이홉하고 킨 중에 누구 키가 더 커?




남준: 너랑 탄소랑 같이 서면 누가 더 크냐?

호석: ...뭐 왜 그런 건 알아서 뭐하는데

탄소: 당빠 김탄소 아님?

호석: 어우씨; 어디서 튀어나오는 거야

탄소: ...화장실 앞에 서서 그러고 있는 니들이 잘못된 거 아냐? 나야말로 쾌변하고 보는 첫 인간이 너라서 당황스러워;;

윤기: 김탄소 이제 나오냐... 넌 뭔 똥을 하루 종일 싸냐고, 변비야?

탄소: 변비이? (울컥) 아니 화장실이 여기 하나야? 어? 내가 변비면 뭐 어쩔건데 오빠가 나한테 유산균 요구르트 사줄 것도 아니면서 왜 시비 걸어? 굳이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다른 화장실도 많잖아, 안 그래? 내가 묻잖아 이 넓은 집에 화장실이 하나냐고

윤기: 내가 언제 화장실 쓴대? 니가 하도 안 나오니까 하는 소리 아냐

석진: 니넨 왜 싸워도 똥 얘기로 싸우는데

탄소: 시비는 이 오빠가 먼저 걸었어!!

윤기: 아씨; 기차 화통을 삶아먹었나 목청만 쩌렁쩌렁해가지고

탄소: 뭐!!!!!

태형: 누나 지민이가 밥 먹다 체하겠대요

탄소: ...밥 먹고 있었어...?

정국: 비위 상해서 그만 먹으려고요

호석: 그러게 넌 내가 배설물 얘기 좀 작작 하라니까

지민: 배설물이라고 말하는 게 훨씬 더러워요

호석: ... ...

탄소: 아 인정하는 바이고요

석진: 탄소 너 그런 말투 안 쓰기로 오빠랑 약속했잖아

탄소: ...오빠 앞에서만 안 쓰면 되는 거 아냐...?

석진: 끝에 요자는 또 어디 갔어

탄소: (뜨끔)

윤기: 그러고보니까 너 은근슬쩍 말 놓는다? 어? 조만간 아주 맞먹으려고 들겠어

탄소: 오빠가 석진오빠의 반만 닮았어도 내가 맞먹을 생각은 엄두도 안 내지

윤기: ...뭐야?

석진: 김탄소석

탄소: 그치만...! 저 오빠가...!

진: 아무리 그래도 너보단 연상이야, 말 곱게 해

정국: 누나 울어요?

석진: 울긴 뭘 운다고, ...어?

탄소: (설움 폭발)

호석: ???? 야 니 우냐????

탄소: 몰라! (방문 쾅)




방탄소년단의 유일 여성 멤버이자 팀내 셋째를 맡고 있는 보컬라인 탄소. 예명은 킨이고요, 실제 뜻은 즐입니다. 이유야 뭐, 말이 너무 많아서 그렇죠. 방금 전의 대화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굉장히 시끄럽고 목청 크고 바락바락 대들 줄 아는 당찬 성격이거든요. 어떤 주제라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홍일점입니다. 설령 이성 앞에서 하는 똥 얘기라도 기죽지 않는 저 뻔뻔함이 굉장한 장점이자 단점이죠. 그 덕에 모솔이라는 말이 있거든요. 최근에는 팀내 둘째인 슈가와 친구 먹을 준비로 한창 머리 굴리느라 바쁜 일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석진에게 한 소리 들으면 별 말 안했어도 쉽게 토라져서 눈물이 고이기 일쑤라죠. 세상에 무서울 것 하나 없는 탄소지만 데뷔 초의 삭막하던 관계가 자꾸 떠올라 석진은 유일하게 어렵다나 뭐라나. 여하튼 그런 이유로 큰오빠 앞에선 유리멘탈을 갖고 있습니다.




태형: 형은 왜 누나를 울리고 그래요!

지민: 와 진짜 형...! 어떻게 다 큰 어른이 여자를 울려요?

정국: (팝콘)




한 살 어린 95년생 친구들은 무조건 탄소의 편이죠. 보는 사람이 더 서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기 방으로 돌아간 탄소와 남겨진 멤버들은 덕분에 흥미진진한 상황을 연출하게 됩니다. 막내 정국은 무한누나바라기인 두 형들의 반응이 마냥 재밌을 뿐이에요. 평소엔 그렇게 사이좋음을 자랑하는 팀인데 모든 불화의 원인 제공 그거 탄소 누나. 하지만 나 또한 편을 든다면 누나의 편을 들 것이다. 이유는 딱히 없지만 그냥 누나 편이 되어주고 싶다.




석진: 아니 내가 뭘했다고...!

남준: 내가 누누이 말하잖아요 탄소가 다른 멤버면 몰라도 형한테 듣는 말엔 특히 민감하다고 (마른 세수) 대체 몇 번을 알려줘야 해요

석진: 딱히 뭐라한 것도 없잖아...!

호석: 아 됐고 탄소 달래러 갈 용자 구함

정국: ...어!




정국은 저요, 라며 손을 들고 싶었지만 그보다 빠른 건 호석의 행동력입니다.




호석: 아무도 없지? 그럼 내가 갈게, 어휴 애 하나 못 달래줘서 이게 뭔 난리람

정국: ?

지민: ...? 형, 잠깐만요 사람이 반응할 시간은 줘야,

호석: 자자, 다들 어떤 마음인지 알겠으니까 총대를 매준다는 거 아냐, 응? 그래 나만 믿어

윤기: ?

남준: 쟨 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탄소는 화장실에서 똥 싸고 나왔을 뿐인데 오빠들한테 잔소리 들은 기분이었어요. 약간 짧은 시간 사이 너무 많은 대화가 오가느라 정작 중요한 걸 잊은 그런 거죠.




탄소: 인생 서러워서 진짜...! (울먹)




밖에서 멤버들이 한창 투닥거리는 동안, 침대에 웅크리고 앉아 하늘 무너진듯 훌쩍이는 탄소가 가엾고 짠하네요. 오갈 데 없는 속상함에 못본 지 한참인 친오빠의 연락처를 찾습니다. 탄소보다 세 살 많은 오빠는 석진보다도 한 살 연상이라고 하는데요. 일찍 군대를 다녀온 덕에 제 또래 연예인들은 한창 군대 가기 직전 또는 입대하는 시기이지만 아무 걱정 없이 여유롭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십대 후반의 인기 탤런트죠.


잘생긴 얼굴로 빵 뜨고, 군필이라는 소식에 화제되고. 탄탄한 연기력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호평 받는 젊은 신인배우들 중 열 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제 여동생과 열애설이 났던 것만 제외한다면 정말 완벽하게 클린한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다네요. 탄소 오빠의 인생에서 가장 크고 유일한 오점이 바로 그거이기도 하죠. 얼마나 사생활이 깨끗했으면 친동생하고 열애설이 났을까 싶어요.




지한: 네, 김지한입니다지

탄소: ...끕, 오빠ㅠㅠㅠㅠ

한: ...?




Q. 오랜만에 목소리 듣는 여동생이 전화를 받자마자 펑펑 운다. 이때 드는 생각은?


데뷔하자마자 주목 받는 라이징스타인 신인배우가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열애설이 난 당시, 놀랍게도 둘의 관계가 혈연 지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보다 핫할 수는 없었던 연예계. 이후로 지한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쏟아지는 스케줄 섭외 요청에 몹시 바빴더랬죠. 그중에서도 인터뷰만큼은 절대 응하지 않았으나, 소속사에서 하나 정돈 괜찮지 않겠냐며 밀어붙여 나간 어느 인터뷰에서 받은 질문입니다.


이때 지한의 대답은요.




지한: 저한테 여동생은 탄소 하나인데 그럼 탄소가 울면서 전화한 상황이란거죠?

인터뷰어: 네네, 그런 셈이죠

지한: 있어선 안될 일이 생긴 거네요, 그냥은 못 넘어갈 텐데 어떡하지 (싸늘)

인터뷰어: ...네?




당황한 인터뷰어가 말을 얼버무리며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었네요. 그래서 정말 있어선 안되는 일이 벌어진 탄소 오빠의 그냥은 못 넘어갈 대응이 어떤지 볼까요.




지한: 여보세요 탄소야? 김탄소, 오빠 목소리 들려?

탄소: 잘 들려ㅠㅠㅠㅠ (세상 서럽)




반갑고 그립고 여러모로 서러운 와중에 보고 싶은 오빠의 목소리가 다정해 눈물이 퐁퐁 샘솟는 탄소. 이 즈음에 호석은 신속한 추진력으로 탄소 달래기 총대를 자진한 참이었습니다. 방 안에서 이불이라도 뒤집어쓰고 우는 건 아닐까 걱정하며 방문을 똑똑 두들겨보지만 돌아오는 반응이 없어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호석: ...얘 진짜 우나봐;; 대답을 안해 (당황)

남준: 난 모르겠다...

태형: (노여운 눈빛)

윤기: 태형아 눈에 힘 풀어라

지민: 지금 속상한 사람이 누군데 그래요?

윤기: 박지민 너...

석진: (졸지에 나쁜 놈 신세)

정국: 핫참내 이럴 시간에 방문을 열고도 남았겠다! (벌컥) 누나!!!!




정국의 눈에 들어온 누나는 무릎을 모으고 몸을 둥글게 말아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처연함 그 자체였죠. 휴대폰 너머로 들려오는 우렁찬 정국의 인기척을 들은 지한은 현재 탄소의 위치가 숙소라는 것을 눈치채게 되는데요. 불과 한 시간 전에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본가로 향하는 도로 위에서 매니저의 양해를 받아 차의 방향을 아예 틀어버리는 대단한 행동력을 보여줍니다.


삼성동으로 향하던 차를 한남동으로 경로 변경하다니, 피곤한 몸을 이끌고 쉬고 싶은 마음보단 동생이 더 우선인가봅니다. 굉장하네요.




지한: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게

탄소: ...? ㅠㅠㅠㅠ그게 무슨 소리야 촬영 아까 끝났다며

지한: 울지 말고, 응?

탄소: ㅠㅠㅠㅠㅠ




얼음이 된 정국이 방문 앞을 막아서고 있으니 궁금한 호석. 그리고 누군지 모를 아무개와 전화를 끊는 탄소가 눈에 들어오네요.




호석: 뭐야 누구랑 전화했어?

탄소: 알면 뭐하게ㅠㅠㅠㅠ

호석: ...아니 일단은 눈물 좀 닦고,

탄소: 혼자 있고 싶으니까 나가




안 그래도 심적으로 힘든 일이 많아 위태롭던 탄소에게 결정타를 날려준 석진인지라 사실 그렇게까지 서러울 일은 아니었지만서도 눈물은 그치지 않습니다. 이대로 지한이 도착한다면 난리가 날 텐데요.




지한: (쾅쾅!!!!쾅!)

윤기: 야 누구 왔는데?

석진: 누구세, ...아, 망했다

탄소: ! 오빠아아아




그로부터 약 10분 뒤. 정말 금방 온 지한입니다. 석진의 안색이 하얗게 질리네요. 그렇죠. 건대 연영과 10학번 김지한은 11학번인 석진의 바로 윗 학번 선배였질 않습니까. 군기 센 학과 중 하나인 연영과에서 바로 윗 선배, 어후 아찔하네요.


사회에 나와서 보니 그 선배의 친동생이 나랑 같이 살게 될 확률은 얼마나 된단 말인가요. 물론 지한은 일찍 군대를 갔고 석진은 데뷔로 인해 서로 마주칠 일이 적었지만, 지한의 복학 이후 석진도 졸업을 위해 학교는 나와야 했으므로 오다 가다 얼굴은 본 사이입니다. 같이 학식도 먹어본 걸요.




지한: 울지 말라니까 말 안 들었지




도도도 달려와 폭삭 안기는 동생 (175.8)을 받아주는 오빠. 남준은 장신의 탄소를 저렇게 안아줄 수 있는 지한을 볼 때마다 놀랍다고 합니다.




지한: 그래서... 뭐야?

석진: ... ...

지한: 탄소 누가 울렸어

호석: 저, 일단 안으로 들어와서 얘기를...




석진의 경직된 자세가 볼만한 정국과 알고도 가만 있는 남준, 그리고 얼빠진 멤버들을 대신해 지한을 맞이하는 건 호석이네요. 탄소의 오빠가 무서운 건 호석도 매한가지. 그러나 찔릴 게 있는 석진과 윤기가 아닌 덕분에 그나마 억지미소를 지을 수 있습니다.




탄소: 처음엔 정호석이랑 내가 나란히 서면 누구 키가 더 크냐고 했는데...




오빠 얼굴을 보니 그쳐가던 눈물이 도로 나오는 탄소죠. 말의 시작점을 잘못 짚은 탓에 애먼 호석이 기겁하며 반응합니다. 야, 너 왜 말을 거기서 끊는데! 하던 말은 끝까지 하던가 아니면 말어!




지한: 지금 우는 애한테 짜증내는 거야?

호석: ...아, 아닙니다...

지한: 김석진 네가 설명해봐

석진: (창백)




차마 제가 한 잔소리에 서러워 웁니다, 라며 고백할 수는 없는 석진이 그저 안타깝습니다.




지한: 왜 말을 못해? 네가 울렸어?

석진: 아, 아니 그게 아닌데...

탄소: 내가아아... 당연히 나 아니냐고 했는데에에... (울먹)

호석: (환장)




와중에 뭐라도 말해보겠다며 설움 뚝뚝 묻어나는 옹알이를 해대는 탄소가 야속한 호석이에요. 아니 저렇게 말을 하면 마치 키 자랑으로 심각하게 놀려서 제가 탄소를 울린 못된 놈 같잖아요. 무엇보다 내가 더 키 큰 게 맞는데 (세상 억울) 쟨 백칠십오점 팔이고 난 백칠십칠! 인데!! 내가 일점 이센치나 더 큰데...!




지한: 너 아니냐고 했는데?

탄소: 쟤가 어디서 튀어나왔냐고 해서ㅠㅠㅠㅠ

정국: 그 입술을 막아본다~ (흥얼)

지한: 전정국 넌 누나가 우는 게 즐거워?

정국: ...죄송합니다...




결국 막내까지 찔끔 움츠러들었습니다.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형들이 꼼짝 못하는 것에만 신난 나머지 실수를 해버렸네요. 태형보다 낮은 목소리에 윤기보다 더한 무게감. 숨막힐 지경입니다. 남준은 웃음이 새어나오려는 걸 참다가 살짝 눈물이 고인 것 같네요.


화장실 앞에서 꺼낸 키 얘기가 쏘아올린 호석의 억울한 누명이랄까요. 탄소는 다음 말을 잇지 못하고 오빠 품에 안겨 펑펑 울어버립니다. 그게 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 하필이면 이 다음부터 진정한 범인이 밝혀지는데...!




탄소: ㅠㅠㅠㅠㅠ

지한: 키 때문에 우는 거야?

탄소: 아냐ㅠㅠㅠ 그거 아니야ㅠㅠㅠㅠ 저 오빠가 나보고 변비랬는데ㅠㅠㅠㅠ

지한: ? 뭐가 어쩌고 저째

윤기: ...!

호석: (십년감수)




다행인지 탄소가 숨을 고르며 호석의 단축되는 수명을 연장시켜주네요. 대신 원래도 하얀 피부가 아예 백지장으로 변해버린 윤기가 있습니다. 뭐, 형이 혼나거나 말거나 제 명줄을 살려낸 호석은 안도할 따름이고요. 이 순간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이후, 사람들이 물어보는 질문 중에서도 킨과 제이홉이 나란히 서면 누가 더 크냐는 것만큼은 절대 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준: 탄소랑 호석이한테 키만큼은 물어보면 안됩니다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

호석: 네 절대 하지 마세요, 저 진짜 무서워요

탄소: ....왜....?

호석: 넌 진짜 몰라서 묻는 거지?

탄소: ....?

남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소: 너 혹시 네 키에 콤플렉스 있었어...?

호석: 아니 뭔...! (울컥) 말을 말자!




석진과 윤기는 그날 지한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고 하니 호석보다 후유증이 심할 게 분명합니다.




정국: 흡, 지한이 형 너무 무서웠어여

탄소: 우리 오빠가 왜...?

태형: 약간 동굴에 들어가서 나만한 애기곰 툭 쳤다가 그 뒤에 지키고 서 있던 엄마곰을 만난 기분이에요

지민: 비유가 기깔나는데? 와, 진짜 바로 공감했어

탄소: ... ...?




아무튼 호석에게 탄소와 엮어서 물어보는 키 얘기는 언금입니다.




탄소: 내가 너보다 큰 거 같지 않아?

호석: 모르겠고 궁금하지도 않으니까 물어보지마

탄소: ...반응이 왜 이래...?

남준: 흑, 흒ㅋㅋㅋㅋ흐흨ㅋㅋ흨ㅋㅋㅋ

탄소: 뭐야 얜 또 뭔데...




호석의 공포버튼이자, 남준의 웃음버튼이기도 한... 그렇습니다. 방탄소년단의 94년생들은 참 재밌게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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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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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스텝업이에요 작가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러움 폭발한 여주 그리고 새로운 지한이.. 체고 ...😂💜
5년 전
독자2
밤밤이에요
와 외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3
소소입니다!! 와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외전 너무 좋아요!!! 지한이 너무 듬직하고 탄소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4
키딩미에요!! 맨날 동생을 지키는 역할이다가 지킴을 받는(?) 동생인 탄소를 보니 너무 좋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5
스리에요 흐허힝 진짜 첫번째맛보기는 윤기 진짜 윤기가 남주라면 그런느낌이겠죠ㅠㅜ윤기는 애까지있었어ㅠㅠ 그리고 두번째는 여주가 어려서 그런가 우니까 더 서러워ㅠㅠㅜ 맏이일때는 뭔가 찌통이였은데 여기는 진짜 쓸떼없는거에 우는건데도 서러워ㅠㅠㅜ
너무좋아요 사랑해요ㅠㅜ

5년 전
비회원110.28
밀크티입니다!!
이번편진짜너무좋은데여?!!
누나미뿜뿜하던여주가
나이가어려지다니...ㅎ
너무귀여워~~~><

5년 전
독자6
0846이에요 오빠 지한잌ㅋㅋㅋㅋㅋㅋ 치이고갑니다.... 오빠 우리 오빠해주.... 우리 킨 울어쏘ㅜㅜㅜ 김석진이 나빴네ㅜㅜㅜㅜㅜ 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5년 전
독자7
곰세마리입니다! 지한이 오빠되니까 더더욱 훈훈하네요ㅠㅠㅠ 탄소가 셋째가 되니 너무 귀엽고ㅠㅠㅠ 또 소중하네요ㅠㅠㅠ
5년 전
독자8
자몽해예요!! 지한이가 오빠가 되니까 되게 새로운거같아욯ㅎㅎㅎㅎ너무 멋져여!!!!
5년 전
독자9
홉흅입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햌ㅋㅋㅋㅋㅋㅋ 겁나 꿀잼이야!!! 사랑해여 작가님!!0
5년 전
독자10
너무 귀여워요! 지한이가 오빠가 되니 굉장히 든든하네요. 달비스 입니다!
5년 전
독자11
히릿히릿입니다. 서러움 대폭발한 킨도 너무 귀엽고 오빠인 지한이도 너무 멋있고ㅋㅋㅋㅋ이런 외전들 너무 재밌어요!
5년 전
비회원13.147
[얄루]입니다
아 킨이 셋째인것두 새로운 매력이 있네여 ㅋㅋㅋㅋ지한옵빠구 멋있고

5년 전
독자12
가을이에요
...!지한이가 오빠라니!!! 세상에!!!! 대박!!!! 지한ㅜㅠㅠㅠㅠ 석진이보다 형!! 더군다나 선배!!!! 군기잡는 지한 멋지네요ㅠㅠㅠㅠㅠㅠ 서러워서 펑펑 우는 킨도 넘 귀엽구ㅠㅠ 눈치보는 멤버들도 너무 귀엽고ㅠㅠㅠ 맛보기인데도 이렇게나 길다니.... 저 너무나도 행복합니다ㅜㅜㅜㅠ

5년 전
독자13
선샤인준입니닼ㅋㅋㅋ 지한이가 오빠인 모습도 새롭네요!!! 빨리 메일링 받아보고 싶어요 ㅜㅜㅜㅜ두근두근
5년 전
독자14
초록하늘입니다!
어려진 여주... 지한오빠... 최고야
잘생겼어
진짜 너무 좋습니다

5년 전
독자15
나이 어려진 여주도 귀엽고 오빠가 된 지한이 너무 새롭ㅠㅠㅠㅜ 너무 젛아요
5년 전
독자16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잖아요ㅠㅠㅠㅠㅠㅠ여주 어려지니까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ㅠ 지한이 오빠 되니까 더 든든하고 듬직해진 거 같아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17
별성이에요! 동생이 된 여주와 오빠가 된 지한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너무 좋네요 멤버들이 꼼짝 못하는 것도 귀엽고 그래요 ㅎㅎㅎ 여동생이 되니 엄청 어려진 느낌이고 지한이는 엄청 든든한 느낌이네요 ㅎㅎㅎ
5년 전
독자18
먼지입니다! 지한이가 굉장히 든든하네옄 ㅋㅍㅋㅋㅋ탄소도 너무귀여워여ㅜㅠㅠㅠㅜㅠ탄소가 맏이든 어리든 멤버들이 쩔쩔매는건 똑같네옄 ㅋㅋㅋㅋㅋㅋ
5년 전
비회원204.73
작은단풍잎입니다
아ㅋㅋㅋㅋㅋ 여주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ㅜㅜㅠㅜㅡ여주야ㅜㅜㅜ윤기랑 석진이한테 오빠라고 하는것도 넘 귀여워서 죽겠습니다ㅠㅜㅜㅠ

5년 전
비회원248.82
청포도 입니다!!!
지한이가 여주 오빠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장난아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ㅠㅠㅠㅠ저도 저런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현실엔 없겠죠...(현실직시)

5년 전
비회원230.161
민하리입니다! 아 역시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와중에 여주보다 연상인 지한이 무엇.....?!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 글 읽으면서 상상했더니 세상 스윗행복합니다 ㅠㅠㅠㅠㅠㅜ
5년 전
독자19
아니쥬입니다! 오빠들 있는 여주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서러웠어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0
지한이도 오빠였더라면 진짜 든든했을 것 같고 킨은... 누나일 때랑 비슷한데 왜이리 다르죠 ㅋㅋㅋ 킨이 막내였더라면....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네요.
5년 전
독자21
찡긋입니닼ㅋㅋㅋㅋㅋㅋ하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저지금수업시간에몰래이거보는데ㅠㅠㅠㅠㅠㅠㅠ배아파욬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큐큐ㅠ큐큨 아 진짜지한이가오빠가된것부터겁나설레는뎈ㅋㅋㅋㅋㅋㅋㅋ호석이가쏘아올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얘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남준이랑같은생각하고있는저는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눈물이날것같아욬ㅋㅋㅋㅋㅋㅋ흐흨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독자22
찌몬입니다 ㅋㅋㅋㅋㅋ 여주가 94에 지한이가 오빠인것도 색다르네요 ㅋㅋㅋㅋ여주 넘 귀엽..
5년 전
독자23
싹이입니다!!여주가 동생에다가 지한이가 오빠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장난아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4
도리입니당 와 지한오빠 너무 좋은데여 ㅠㅠㅠ 이정도면 메일링이 너무 기대되는데요 ㅋㅋㅋ
5년 전
독자25
꽁냥꽁냥입니당
키니가 94년생일때 버전도 넘나리 웃겨섴ㅋㅋㅋ 한참 풉! 풋! 했어요ㅋㅋㅋㅋㅋ

5년 전
비회원215.85
화고투 입니당
세상... 맏이도 괜찮지만 멤버속에 있는 것도 엄청났았네요..!!!!!!! 세상에 ㅜㅜㅜ❤️😍😍😍

5년 전
독자26
빠담빠담입니다 ㅜㅜㅜㅜ 킨과 지한오빠 너무 대박인거 같아요,,, 킨 정말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실 입 틀어막고 봤어요 ㅋㅋㅋㅋㅋ 지한쓰 넘나리 쏘스윗한 남자...☆
5년 전
독자27
별별이입니다!! 뭔가 두살 어려진것뿐인데 관계성도 그렇고 너무 귀여워졌어요ㅠㅠㅠ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8
잠만보입니다! 새로운 지한이에 서러움 폭팔한 킨까직ㄲㅋㅋㅋ 이번화도 즐겁게 봤어요!!
94년생의 킨도 ㅈ귀엽네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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