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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박지헌 & 강민경 - Happy Together (꿀브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쿠야] 버거킹에서_일하는데_일본인이.txt | 인스티즈

  

 

 

*

 

 

 

"내가 미쳤지, 미쳤어!"

 

 

 

 

역시 자취는 섣불리 생각할 문제가 아니었다. 자취를 시작하자마자 겨우 괜찮아 보이는 버거킹 알바를 고른건데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2주만에 잘하면 잘리게 생겼다. 벽에 걸린 시계의 바늘은 야속하게도 출근시간인 6시에서 '정확히' 21분이 지난 시각을 가리키고 있었다. 빌어먹을 갤럭시 S3는 알람소리도 빵빵하게 못 터뜨리질 않나! 오후의 늦잠이 완전 마약이긴 한가보다. 내가 어쩌려고 잤을까. 그 것도 몇 달 전에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꿈에서 나왔다. 요즘 신경도 안 쓰고 살았는데 꿈이란 건 참 알 수가 없다. 괜히 짜증나서 머리를 양 옆으로 헤집어 창문을 보는데 창 밖으로 흩날리는 눈이 그렇게 야속할 수가 없다. 안 그래도 요즘 연말시즌이라 여러가지로 바빠서 점장님이고 언니들이고 오빠들이고 다 예민한데 난 죽었다, 이제. 현관 문고리를 부들부들거리며 붙잡고 반스 뒤꿈치를 어거지로 잡아당겨 신고, 가방을 한 쪽 어깨에 단단히 걸쳐 나름 씩씩하게 길거리로 향했다.

 

 

 

 

 

 

 

 

"아저씨, 잠깐만요! 저 타야돼요!!!"

 

 

골목길을 벗어나 큰 길에 다다라 버스 정류장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하필 내가 타는 버스가 출발 직전의 상태에 놓여있었다. 나름 초딩 때부터 고딩 때까지 계주는 놓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전속력으로 자신 있게 달리는데 전방 5m 앞의 키만 겁나게 큰 남자와 부딪힐 예감이 들었고,

 

 

 

 

 

"어..?"
"비키세요!!!"

 

 

 

 

쾅.

 

역시 그 예감은 빗나가질 않았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그 것도 매우 민망하게 그 남자가 내 밑으로 깔리는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머리 속이 하얗게 됐다는 말이 뼈 저리게 와닿는 순간이었다. 정신도 같이 나간건지 그 와중에 밑으로 시선을 가깝게 마주한 이 남자 진짜 대애박 잘생겼다. 나 흑발 사랑하는데... 아니 이게 아니지. 한 5초 동안 넋 놓고 바라보다 죄송하다고만 남발하고 다행히 멈춰 서있던 버스로 몸을 실었다. 머리가 지끈지끈해져 버스 창문에 기댄 것도 잠시 머리에서 반짝, 방금 부딪혔던 남자가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그 사람 진짜 놀란 눈빛으로 쳐다보던데 하긴 나 같아도 그랬겠다. ...나 진짜 민폐녀다, 세상에.

 

 

 

 

 

 

-

 

 

 

 

 

 

"점장님 죄송합니다, 진짜..."

"그래도 처음이니까 그냥 넘어가는거야, 알았어?"

"네! 이 곳에 뼈를 묻겠습니다!"

"다음부턴 늦잠 자기만 해봐라."

 

 

 

역시 예민해져도 우리 점장님은 천사셨어. 가게 문을 열고 쭈구리처럼 쭈뼛쭈뼛 들어가는데 왜인지 괜찮은 분위기길래 진심으로 찬송가 부를 뻔 했다. 다음부턴 늦지 말아야지, 하고 옷을 갈아입고 버거킹 문구가 박힌 모자에 한 번 입까지 맞추고 꾹 눌러 썼다. 카운터로 들어가자마자 밀물이 우르르 밀려오는 것처럼 많은 손님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자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롱치킨버거 세트 하나요."

 

 

어째 이 사람은 발음이 약간 서툰 것 같은데 착각인가? 아니, 하도 정신이 없어서 그냥 직업병의 일종으로 그렇게 들리는 것 같다.

 

 

"6400원입ㄴ..."
"...일본 사람 어떻게 생각해요?"

"네?"

"일본인 싫어해요?"

"...아니요?"

"아, 정말요?" 

 

 

 

역시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비정상이야, 비정상. 눈을 꾹 감고 고개를 좌우로 세차게 젓고 다시 올려다 봐도 보이는 것은 같다. ...내가 어깨빵한 그 남자. 다시 봐도 확실한 이유는 그 새까만 머리. 게다가 180은 족히 넘어보이는 큰 키. 그 것 때문에 인상 깊게 기억에 남았다. 갑자기 싱긋 웃는 '어깨빵'을 또 넋 놓고 한참 보고있자니 다른 뒤의 손님이 불평하는 소리가 들린다. 정신 차려야지, 여긴 일터다. 애써 차분하게 돈을 받고 거스름돈도 덜덜거리며 잘 전했다. 끝났어! 끝난거야 이제! 그냥 한낱 우연이라고 보고 지나가면 되는거야! 마음 속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다시 주문을 받는데 느껴지던 건 햄버거를 받는 줄의 끝으로 자리를 옮긴 그 남자의 날 뚫어져라 보던 시선이었다.

 

 

그냥 피곤해서 신경 쓸 틈이 없었다. 별 의미 없을거라고 넘기고 다음주 주말이 크리스마스던 그 날의 비정상적이었던 일요일 하루도 무사히 마쳤다.

 

 

 

 

 

  

-

 

 

 

 

 

 

크리스마스 이브인 토요일이었다. 내가 일하면서 제일 싫어했던 것 중 하나가 진상 손님인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맞는 크리스마스의 전날인 이브 밤에 악질인 진상손님을 맞게 됐다. 이래서 주말 알바가 싫다. 주말 밤에 술 먹고 버거킹은 왜 오는건지 내 상식으론 이해 할 수가 없다. 그냥 토요일도 아니고 크리스마스 이브 토요일인데! 아저씨는 가족들 있는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뭐하는거냐고 따지고 싶은 욕구가 폭발했다.

 

 

"내가 뭐 무리한 부탁을 했나? 아가씨 번호 좀 달라니까?"

"죄송합니다, 손님. 다른 손님분들께 피해가 되니 돌아가주세요."

 

 

 

 

결국 도를 넘었다. 아까부터 집적거리는 게 거슬렸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지금 하필 점장님도 없어서 강하게 제재도 못하는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도저히 나갈 기미를 안 보이니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다. 매니저도 자리를 비운 상태여서 애꿎은 입술만 뜯는데, 몇 분 정도 실랑이를 벌였을까. 그 때 왠지 익숙한 실루엣의 누군가가 합세하는 걸 봤다. 누군지 알아차리고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바로 '어깨빵'이었으니까. 며칠 동안 묘하게 계속 생각했던 그 사람. 날 힐끔 보더니 순식간에 그 진상 손님을 데리고 몇 마디 나누더니 이끌고 밖으로 내보내고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온다. 뭐야, 저 사람 도대체? 그래놓고 쿨내나게 2층으로 올라갔다 겉옷만 챙기고선 다시 나간다. 언제부터 와있었던 건지 알 방법도 없었다. ...버거킹 덕훈가? 고맙단 얘기도 못 했다. 괜히 반갑기도 하고 간질거리기도 하고. 다시 볼 일이 꼭 있겠지. 얘기해보고 싶다. 그냥, 알고 싶었다.

 

 

 

 

그 뒤론 별 일 없이 무난히 있었고 모두가 중간중간 졸린 눈을 비비는 내 퇴근 시간이 왔다. 기승전 진상은 끔찍했지만 주말에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수고하셨습니다-"

 

 

 

 

 

퇴근한다는 사실이 마냥 기뻐서 캐롤까지 흥얼거리면서 가게의 유리문을 살짝 열고 밖으로 나가니 어두워질대로 어두워진 하늘에선 또 눈이 펄펄 내려오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절로 입이 벌어졌다. 아, 예쁘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인가. 눈 오는 풍경에 빠져있다 핸드폰 홈버튼을 눌러보면 밝은 액정에 11시 37분이 선명하게도 씌여있었다. 갑자기 또 암울해지네. 크리스마스도 23분 남았겠다, 거리에 연인들은 뭐가 그리 행복한지 깔깔대며 애정행각을 피워대고 있고. 가슴 속 한 켠은 더 시려져만 간다. 에이씨, 짜증나. 조금 풀린 하얀 목도리를 다시 빙빙 둘러 인파를 뚫고 마이웨이를 행하고 있는데,

 

 

 

 

 

 

 

 

"저기."

"꺄악!"

"어, 놀랐어요? 어디 봐요. 다친 덴 없어요?"

"왜 하필 서러워 죽겠는데 길 바로 옆에 서서 놀라게 해요! ...또 당신이에요?"

"그래서 싫어요?"
 

 

 

바로 옆에서 귀신도 아니고 '저기.' 이러고 부르는데 어떻게 벽에 박지 않을 수가 있겠냐고! 그 것도 들여다보니 왜 자꾸 마주치는지 모르는 정체불명의 '어깨빵'. 그래서 싫냐며 저번처럼 훈훈하게 싱긋하고 웃는다. 내 앞에 서니 나와 족히 20cm는 훨씬 넘게 차이나는 것같다. 이거 은근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그나저나 다시 말을 들어보니 직업병이 아니라 정말 이 사람이 발음이 서툴던거였어. 뭔데 내 삶에 자꾸 들어오세요? 그렇다고 싫은 건 절대 아니다.

 

 

 

 

 

"딱히 싫은 건 아니고."

"정말요?"

"아깐 고마웠어요. 자꾸 만나서 놀랐어요."

"대충 눈치챘겠지만 나 일본 사람이에요. 이름은 테라다 타쿠야고."

"이미 눈치 챘었어요, 말하는 것만 봐도 알죠. 내가 외국인 얼마나 많이 상대하는ㄷ..."

"好きだよ."

"일본말이에요?"

"...좋아한다는 뜻이에요. 나랑, 사귈래요?"

 

 

지금 이 사람이 뭐라는 거야? 이게 무슨 뜬금포야? 거짓말 조금 보태서 2분 정도 정적이었던 것 같다. 내가 두 눈만 꿈뻑거리고 있으니 피식, 하고 웃고서 하는 이야기는 놀라웠다.

 

 

 

 

 

"몰랐겠지만 난 이미 당신 이름도 알고, 전에 어디서 일했는지도 알아요."

"그걸 어떻게 알아요..?"

"전부터 쭉."

"……."

"봐왔으니까."

"어떻게..?"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게 느껴졌다. 머리까지 쿵쿵거리는 것 같았다.

 

 

 

 

 

"첫 눈에 반했었어요, 나."

"……."

"전에 편의점에서 일했을 때부터 좋아했어요. 1년 전에 처음 한국 왔을 때 간 편의점에서 보고 그 뒤로 계속."

"……."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으니까. 알게 모르게 지켜보고 있었어요. 지금도 그래서 여기서 기다렸어요."

"……."

 

 

그제서야 마음 놓고 나도 활짝 웃어보였다. 더 들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지금 이 사람이 하는 말은 진심이란 걸. 말에서 마음까지 비춰보였다. 역시, 내 감은 틀리지가 않았다니까. 마냥 낯선 것 같지가 않았다. 뭔가 익숙한 그런. 어쩐지 왜 처음 본 뒤로 계속 신경 쓰이나 했어. 그 느낌이 틀린 게 아니었나보다.

 

 

"그래요. 만나봐요 우리."

"고마워요, 알아줘서."

 

 

 

사랑은 전해져온다. 그래서 늘 색을 알 수 없고, 그 크기를 짐작해볼 수도 없다. 그래서 내가 누군가를 이미 좋아하고 있는 것을 모를 수도 있고, 내가 이미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을 모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답은 언젠가 밝혀지기 마련이다.

 

 

 

 

"그것보다 타쿠야 발음 어색한 거 엄청 웃긴거 알아요?"

"그러니까 내 발음 고쳐주기로 약속."

"그래요!"

"나 따라와요, 좋은 곳 데려다줄게요."

 

 

 

 

 

 

 

네온사인이 휘황찬란하게 반짝거리던 길가, 그 곳에서 맞은 12월 25일 오전 12시였다.


 

 

 

 

 

 

 

*

 

 

 

 

난희골혜ㅇㅅㅇ?ㅋㅋㅋㅋㅋ 아.. 원래 의도했던 글은 이게 아니었는데.. (자아분열) 급전개하려던게 아니었는데.. (2차 자아분열)

포인트 걸려다가 걸만한 글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잘 봐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 :) ~

앞뒤가 좀 안 맞거나 어색한 부분 많아도 너그럽게 받아들여주셔요 제 한계네요 ^ㅠ^.. 타쿠야 아이시떼루.. 뭐 타쿠야는 사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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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타쿠야 아이시떼루ㅠㅠㅠㅠ 첫댓이네용 와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도 혼자겠죠 뭐 인생은 마이웨이니까...쿡...
9년 전
한가인
헐ㅠㅠ 쪽지 확인해보니까 이렇게 댓글도 달아주시고ㅠㅠㅠㅠㅠ 짱짱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비정상회담과 크리스마스를...쿸..
9년 전
독자2
우와 재미있을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설렘사폭팔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보고싶어요!!
9년 전
한가인
설렘사라뇨ㅠㅠㅠㅠㅠㅠ 웬말입니까 이게! (다음 편이 없다는걸 한탄하며) 댓글 너무 감사해요ㅠㅠ 이어갈까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
설렌다 ㅠㅠㅠㅠ짱 설렌다 ㅠㅠㅠㅠ 작가님 아이시떼루!
9년 전
한가인
댓글 짱 설렌다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엉엉 독자님 아이시떼루!
9년 전
독자4
와 타쿠야....설레여ㅠㅠㅠ
9년 전
한가인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로망을 풀어놓은 글ㅋㅋㅋㅋㅋ 타쿠야 너무 좋아요 요즘.. 비정상회담 너는 LㅇV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9년 전
독자5
타쿠야ㅠㅛ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한가인
매력포텐 터져여ㅠㅠㅠㅠㅠㅠ 타쿠야 짱좋아휴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6
흐뷰ㅠㅠㅠㅠㅠㅠㅠ탁귤니ㅠㅠㅠㅠㅠㅠㅠㅜ탁구라니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
9년 전
한가인
제가 더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탘ㅜ야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영
9년 전
독자7
설레설레짱설레ㅠㅠㅠㅠ취향저격ㅠㅠㅠㅠㅠ잘 보고 가요ㅠㅠ
9년 전
한가인
와 취향저격이라눀ㅋㅋㅋㅋㅋㅠㅠ 흐 진짜 감사합니당 (♥)
9년 전
독자8
아 탁구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탁구 ㅠㅠㅠㅠㅠ
9년 전
한가인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아요 타쿠야ㅠㅠㅠㅠㅠ 으앙쥬금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9
타쿠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설레
첫눈에 반했따니!

9년 전
한가인
타쿠야 걔는 뭔데 사람 심장을 막막 폭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볼 때마다 저절로 입 벌어져요ㅠㅠㅠㅠ 댓글 고마워요:-) !
9년 전
독자10
그 좋은곳이 일본이였고... 타쿠야는 여주에게 후지산과 독수리와 가지를 보여준다... 굿럭을 기원한다
9년 전
한가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현실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럭기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1
ㅠㅠㅠㅠ타쿠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가져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한가인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에게 나를 강제 선물 거절은 거절! 댓글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좋은 하루 되세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한가인
댓글이 더 설레요 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댓글 감사해요ㅠ^ㅠ 이런 착한사람ㅠㅠㅠㅠ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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