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온앤오프 엑소 샤이니
꿀치즈 전체글ll조회 1865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김태형] 하숙생 구합니다 01 | 인스티즈  


  


  


  

하숙생 구합니다 01  


  


  


  


  


  

멍하니 누웠던 자리에서 눈을 뜨고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 또 멍하니 있기를 조금. 평소보다 일찍 깬 탓인지 정신이 더 몽롱했고 어제 꿨던 끔찍한 꿈이 생각났다. 하하, 그래. 하숙생이 무슨 비지떡도 아니고 그렇게 간단히 굴러 들어올 리가 없지. 이제야 울리는 알람에 씻으러 욕실에 들어갔고 가볍게 샤워를 하고 머리를 털며 나와 옷가지를 주섬주섬 챙겨 입고 있었다.  


  


  


  

"아주머니가 밥 먹으러 나...,"  

"...?"  

"오란, 미, 미, 미안하다!"  


  


  


  

쾅 하는 굉음과 함께 닫힌 문짝. 오, 아버지. 저에게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설명을 좀 하여 주옵소서. 오늘 또 하나 크게 깨달은 게 있다면 우선 현실 부정은 개미 눈곱만큼도 소용이 없다는 것과 사람이 너무 놀라면 그 흔한 꺅소리도 안 나온다는 것이다. 당황해 있던 것도 잠시. 얼굴에 열이 오르는 느낌에 열심히 손부채질을 하며 교복을 마저 갖춰 입었다. 대충 스킨로션을 찍어 바르고 나가려는데 도통 문 앞에서 발이 떼어지지 않음에 이대로 있다가는 지각하겠다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아래층으로 향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초콜릿색 뒤통수.   


  


  


  

"..."  

"뭐 해? 얼른 와서 앉아. 학교 늦는다."  

"어? 어, 어..."  


  


  


  

김태형과 마주 앉아 먹는 첫 식사,는 정말 거지 같았다. 엄마는 부엌에서 분주하셨고 단출한 반찬을 열심히 입으로 집어넣던 김태형과 눈이 마주쳤을 땐 정말. 콱 혀를 깨물고 죽어, 아니 죽여버리고 싶었다. 숨도 안 쉬고 대충 입에 밥을 구겨 넣고 책가방을 둘러 메는데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은 나를 충격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엄마, 뭐라고?"  

"태형이랑 같이 나가라고. 뭐가 그렇게 급하니, 얘는."  

"... 쟤 다른 학교 교복 입고 있잖아."  

"아직 교복을 안 맞췄다네."  

"잘 먹었습니다."  

"벌써 다 먹었어? 그래, 둘 다 얼른 가."  


  


  


  

아직 멍한 상태도 가시지 않았는데 밥을 다 먹고 일어나는 김태형에 한숨을 푹 몰아쉬며 신발을 대충 구겨 신고 문을 나서려는 찰나 나와 김태형의 발목을 붙잡는 엄마의 목소리에 문을 닫으려다 말고 뒤를 돌아봤다.  


  


  


  

"탄소. 태형이 교복 아직이니까 오는 길에 네가 교복사 좀 데려갔다 와."  

"어? 내가?"  

"그러면 길도 모르는 애가 혼자 가겠니? 다녀오렴."  


  


  


  

아, 어머니. 어째서 제게 이런 크나큰 시련을 주시는 것입니까. 망연자실해서 터벅터벅 걷기 시작하자 눈치를 보며 열심히 나를 따라오는 김태형. 흡사 큰 개 같다. 개. 개 같다고. 내 18년 인생 통틀어 남자와 하는 등굣길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매우 묘했다. 하필이면 저 자식은 딱 와이셔츠를 입으려는 타이밍에 들어와서 아침부터 사람을 이렇게 정신 빠지게 만드는 걸까.   


  


  


  

"아, 아까는 내가 미안타."  

"어, 아. 아니. 괜찮아."  


  


  


  

1도, 2도, 전혀 괜찮지 않았다. 이 나쁜 새끼야. 화를 꾹 참키며 괜찮다고 하자 가득 깔려 있던 근심이 얼굴에서 지워지는 꼴이라니. 멍청한 건지, 순수한 건지. 겨우 얼굴 본 지 하루 된 남자한테 완전 벗은 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맨몸을 보여주다니. 아마 인생의 오점으로 남을 것 같다. 진짜 괜찮냐며, 한사코 미안하다는 김태형의 낯짝에 대놓고 침을 뱉을 수는 없는지라 욕이 나오려는 걸 겨우 삼키며 도착한 학교. 여느 때와 다름없이 들어가려는 교문인데 옆에 타 학교 교복을 입은 녀석이 신경 쓰여 발걸음을 늦추자 역시나. 학주 선생님께서 가슴팍에 자리한 명찰을 보시더니 김태형의 교복에 대한 행방을 물으신다.  


  


  


  

"김태형? 교복은."  

"오늘 전학 왔습니다."  

"그래? 바로 교무실로 가 봐라."  

"네, 안녕히 계세요."  


  


  


  

인사성 하나는 죽이게 바르네. 인사를 하며 김태형 특유의 미소를 지어 보이자 그래, 저걸 이미 한 번 접한 나도 저절로 눈길이 가는데 하물며 우리 학교 여학생들은 어떻겠냐고. 생판 보지도 못한 교복을 입은 남자애가, 그것도 겁나 잘생긴. 저런 웃음을 짓고 있는데 누구나 눈길 한 번 주기 마련. 그리고? 그리고 김태형이 쫄래 쫄래 쫓아오는 나에게도 눈을 한 번 돌리지. 다사다난한 아침이다. 저 남자애는 누구냐부터 다소 거친 잘생겼단 표현까지.  


  


  


  

"근데."  

"어?"  

"너 서울말 잘 하더라?"  

"아, 진짜? 내가 서울말 썼나?"  

"...어."  


  


  


  

갑자기 아까 교문에서 학주 선생님의 말에 대답을 하던 김태형의 표준어가 생각나 말을 걸자 본인은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건지 어깨를 으쓱인다. 그러고 보니 얘랑 나누는 대화는 어째 억양에 관련된 것 밖엔 없는 것 같단 말이지.  


  


  


  

"탄소."  

"왜, 왜?"  

"근데 여기 교무실이 어딘데?"  


  


  


  

병신같이 말 더듬는데도 정도가 있지. 벌써 몇 번짼지. 김태형의 목소리는 내 기준 듣기 좋게 중저음인 편이다. 그런데 대뜸 그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면 어떤 여자가 당황하지 않고 베길 수 있을까.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김태형에게 교무실을 알려줬다. 고개를 끄덕거리고 내 손가락이 향한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다 멈칫하고 뒤를 빙글 돌아보는 김태형에 반사적으로 숨을 흡 참고 내뱉었다. 진짜, 상 병신이다.  


  


  


  

"니는?"  

"뭐, 뭐가?"  

"니는 몇 반인데?"  

"7반..."  

"아, 진짜? 같은 반 되면 좋겠다."  


  


  


  

그리고 또 샐죽 웃더니 혼자 갈 길 가 버린다. 뭔데. 뭐지. 이번 건 마치 어제 김태형을 처음 만나고 방에 들어왔을 때의 기분과 흡사하다. 볼을 감싸 쥐고 열심히 반을 향해 걸었다. 반에 도착하자 옆자리에는 오늘도 역시나 박지민이 퍼질러 자고 있었다. 한숨을 푹 쉬며 귀를 잡아당기자 화들짝 놀라며 일어나는 모습이 꽤나 볼만하다.  


  


  


  

"아, 깜짝아! 수학인 줄 알았다이가!"  

"그렇게 놀랄 일?"  

"탄소. 니 그거 들었나?"  

"뭘?"  

"전학생 하나 온다 카던데."  

"우리 반?"  

"그건 내도 잘 모르겠다."  


  


  


  

심드렁하게 김태형이겠거니 하고 생각하며 팔을 괴고 있는데 생각해 보니까 박지민도 사투리를 쓰네. 그래. 이 자식도 작년 말에 전학을 왔었지. 김태형이랑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사투리를 고칠 마음도 없고 표준어를 하면 아주 얼음 굴러가듯 어색하다는 점. 괜한 생각에 혼자 피실거리며 있었더니 금방 조례가 끝났고 첫 수업이 시작됐다. 수업이 재미 있을리가 만무하지. 그저 열심히 필기를 끄적거리고 또 잠시 넋을 놓고 있으면 시간은 금방 간다. 조용했던 수업시간과는 달리 오늘 학교는 유난히 떠들썩하다. 그리고 그 떠들썩 함의 정체는.  


  


  


  

"미친! 전학생 존나 잘생겼어!"  

"씨발! 왜 우리 반 아니냐고!"  


  


  


  

입에 걸레를 문 건지, 걸레가 입이 된 건지 모를 말들을 하며 열심히 옆반 창문과 반 안에 다닥다닥 모인 애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이름은 김태형. 일단 전학 오자마자 명실상부한 유명인사가 된 듯했다.   


  


  


  

"박지민. 뭘 그렇게 침울해?"  

"내가 전학 왔을 때는..."  

"네가 전학 왔을 때?"  


  


  


  

아. 불쌍한 우리 지민이. 그래. 확실히 박지민이 전학 왔을 때 와는 꽤나 거리감이 있는 반응이었다. 박지민 역시 귀여운 외모로 꽤나 이목을 집중 시키기는 했으나 김태형만큼 폭발적인 반응은 아니었던 것. 솔직히 김태형이 좀 심하게 잘 생기긴 했다. 왠지 오늘 하루는 내내 김태형 때문에 시끄럽고 박지민 달래느라 번거로운 하루가 될 듯했다.  


  


  


  


  


  

하숙생 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종례를 끝내고 각자 흩어진다. 야자가 있는 애들은 남고 아닌 애들은 각장의 행선지를 향해서. 오늘은 금요일. 학원도 없겠다 떡볶이를 먹자며 찡찡대는 박지민도 떼어냈겠다 집에 가서 두 다리 쭉 뻗고 잘 생각에 행복해하고 있었는데 교실 문을 나오자마자 딱 보이는 초콜릿색 머리에 망했다 싶었다.  


  


  


  

"우리 담임 선생님 종례 완전 일찍 끝난다."  

"어, 그래?"  

"내 전 학교에서도 이래 칼같이 마치는 반 없었는데."  

"너네 담임 칼퇴로 유명해."  

"와, 진짜가? 좋네."  


  


  


  

김태형과 의미 없는 대화를 이어 나가며 걷는데 단연 따라오는 시선들. 도무지 그 시선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김태형의 소맷자락을 잡고 열심히, 또 열심히. 내 인생 최고로 열심히 빨리 걸어 학교를 벗어나 겨우 숨을 돌리자 옆에서 작게 웃는 소리가 들린다. 아니 이건 도대체 뭐가 그렇게 좋다고 웃는 건지.  


  


  


  

"왜 웃어?"  

"아니. 귀엽다이가."  

"뭐, 뭐가."  

"지보다 한참은 큰 남자애 소매 잡고 그래 열심히 걷는데 안 웃기겠나."  


  


  


  

아마 지금 내 얼굴을 새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가 되어 있을 것이다. 탄 틈매이러, 젠장. 아무래도 김태형 이놈은 여자 여럿 울리고 다녔을 것 같단 말이지. 실없는 생각을 하며 교복을 맞추러 가는데 뒤에서 들리는 콧노래에 잠시 발을 멈추고 돌아보자 왜 그러냐는 표정으로 김태형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왜. 뒤에 뭐 있나?"  

"아니,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싱겁네."  


  


  


  

그리고 든 생각은 저 목소리로 노래를 하면 얼마나 황홀할까. 근데 의외로 음치라거나. 작게 웃으며 들으선 교복사. 브랜드 네임이 있는 곳으로 갈 수도 있었을 건데 아까 굳이 그냥 옷을 맞추겠다며 온 곳이다. 김태형은 곧 니트 조끼를 벗고 치수를 잴 준비를 한다. 아저씨께서 긴 줄자로 가슴둘레를 재시고는 나에게 눈짓을 하시며 잠시 이것 좀 잡아보라고 하신다.   


  


  


  

"네?"  

"아가씨가 이렇게 좀 쥐고 있어봐. 내가 깜빡하고 돋보기를 안 꼈네."  

"아, 아. 네."  


  


  


  

거기다 대고 다시 재라는 말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아저씨가 열심히 돋보기를 뒤적거리며 찾으실 동안 줄자를 쥐고 있었다. 점점 손에 땀이 차기 시작하고 김태형의 숨결이 바로 머리 위에서 느껴질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자연적으로 서로를 의식하게 된다. 눈만 깜빡 거리며 바닥을 보고 있는데 김태형이 갑자기 내가 쥔 줄자를 빼앗아 들고 어색하게 웃는다.  


  


  


  

"이야. 왜 이걸 생각을 못했지? 다리 아프제. 좀 앉아 있어라. 이거는 내가 잡고 있을게."  

"어. 그, 그럴래?"  


  


  


  

김태형이 줄자를 쥐고 얼마 있기 않아 아저씨께서 돋보기안경을 찾아내 치수를 재시고는 이틀 뒤에 오라며 가는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드신다. 이 어색한 기류 어쩔 거야. 집으로로 돌아가는 버스 안. 빈자리가 두 자리가 붙어 있는 자리뿐이라 어쩔 수 없이 김태형과 같이 앉게 되었다. 서로 말없이 창밖만 보던 중 김태형이 침묵을 깼다.  


  


  


  

"수도권은 진짜 북적거리네."  

"그래봤자 우리 집은 골목인데 뭐."  

"내는 골목이 좋다. 어릴 때도 그런 데 살아서."  

"학교는 어땠어?"  

"학교? 살다 살다 그런 관심은 처음 받아 봐서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첫날부터 인기 폭발이던데."  

"부끄럽네. 사실 열심히 서울말 쓰고 있었는데 바로 들켰다."  

"그럴 만도 하지."  

"뭔데. 진짜 그래 이상하다고?"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게 풀어져 나가는 대화에 집중해 있었더니 어느새 버스에서 내렸고, 집으로 걸어가는 내내 김태형은 진짜 제 억양이 이상하냐며 내가 물었다. 괜히 장난이랍시고 안 가르쳐주자 그러면 잡아먹겠다며 달려오는 김태형에 열심히 집까지 레이스를 벌였다. 엄마는 무슨 일 있었냐고 물었지만 신발장에 멈춰 서서 동네가 떠나가라 웃어대는 김태형과 내 모습에 혀를 쯧쯧 찼고, 우리는 그게 또 그렇게 웃겼는지 한참을 웃어대다 겨우 오늘을 마무리했다.  


  


  


  

"이상한 놈."  


  


  


  

일기장을 꺼내 글씨를 끄적거리고 하나하나 읽어보자 모두 김태형에 연관된 키워드뿐. 진짜 이상한 놈. 불편했다 또 편했다 아주 다 마음대로야. 그래도 늘 똑같았던 매일을 깨부순 김태형의 등장은 썩 나쁘지 않았다.   


  


  


  

"이제 자야지. 으으."  


  


  


  

잠에 빠져들고 있던 순간 부드러운 노랫소리가 들렸던 것 같다. 누군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잠들고 말았지만 굉장히 깨끗한 목소리였던 걸로 기억한다.  


  


  


  


  


  


더보기

...와. 두서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을까요.   

다음부터는 미리 써 두고 열심히 정리한 뒤에 올리겠습니다 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태형아 여자 방에 들어올 때는 노크는 필수야... 끙 태형이 같은 남학생이 전학 오면 완전 난리 나죠... 며칠 동안은 온 학교가 들썩일 것 같은데 그 와중에 귀여운 지민이 우럭 태형이가 은근 설레는 말을 해서 저는 읽다가 설렘사 했다고 합니다 잘 읽었어요!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꿀치즈
더 열심히 설레게 써 보겠습니다! 아침에 김태형은 거침없었네요ㅋㅋㅋ 실제로 그랬으면 뺨 맞았을 행동ㅠㅠ 감사합니다^_^!
9년 전
독자2
오..방금00편보고왔는데 역시좋네요 이번편도 너무 재밌게읽고갑니다!!!(살며시추천도꾸욱..)글써주신 작가님 너무감사하구요 늦어도좋으니 연중하는작가님이되지말아주세용!!!다음편들이너무기대되거든요..☞☜암튼감사합니댜!!!
9년 전
꿀치즈
연중은 힘 닿는 한 없이 쓰겠습니다. 뭐든 마침표는 제대로 찍는 게 좋으니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
다음편이 기대되네여!! 신알신하구가염~
9년 전
꿀치즈
신알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4
ㅜㅜ지미니......깨알같은 아련함이네요 ㅠㅠㅠ힘내 지민아...☆
9년 전
꿀치즈
우리의 지민이...☆★ 지민이는 사랑입니다. 러브.
9년 전
독자5
헐헐초록글에올라와있어서봤는데제밌네요!!신알신하고갈게요~~
9년 전
꿀치즈
ㅠㅠㅠㅠㅠ초록글 말만 들어도 심쿵하네요ㅠㅠㅠ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6
마지막을 달달하게 끝내버리는 태태ㅠㅠㅠㅠㅠㅜㅜㅜ
9년 전
꿀치즈
원래 끝은 쌉싸름해야 되는데 후... 김태형은 너무 달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사랑해요ㅠㅠ신알신할게요 빨리다음편보여주세요♡
9년 전
꿀치즈
뜻밖의 고백인가요?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합니다(하트)
9년 전
독자8
엉엉엉ㅇ웅엉엉엉 태형이진짜 너무설레요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사랑해여ㅠㅠㅠㅠㅠ♥
9년 전
꿀치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 하지만 사랑은 김태형이죠! 저도 사랑합니다(하트♡)
9년 전
독자9
아태형아ㅠㅠㅠㅠ진짜ㅠㅠㅠ으어어어아...말이안나온다ㅠㅠㅠㅠ뭔데뭔데ㅠㅠㅠㅠ아니야우리학교에도전학올래???ㅠㅠㅠㅠㅠㅠ
9년 전
꿀치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 학교로 전학오는걸로^^
9년 전
독자10
태형이 노랫소리인걸까요?ㅠㅠㅠㅠㅜㅠ 자는데 불러주면 얼마나 좋으리...
9년 전
독자11
태형아 나도 지금 자야되는데 그 노랫소리좀...제바류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태형아ㅠㅠㅠㅠ너무 설레ㅠㅠㅠ그와중에 깨알 짐니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
태형아 ㅠㅠㅠ 아 달달하다 진ㄴ짜 ㅠㅠㅠ
설레요 작가님 사랑해요 ♥

9년 전
독자14
아진짜... 사투리까지더하니까 설렘이 두배 ㅠㅠㅠㅠㅠㅠ 태ㅕㅇ아 ㅠㅠㅠㅠㅠ사랑해 ㅜㅠㅠ응 ㅠㅠ나듀ㅠㅠ ㅠㅠ하 ㅠㅠㅠ
9년 전
독자15
와ㅠㅜㅜ진짜 좋아요ㅜㅜㅜ실알신하고가요:)
9년 전
독자16
야 태형아 아무리그래도 나의 방에 들어오는데 노크도 없이.... 이 누나 굉장히 부끄럽다
9년 전
독자17
오 대박 되게 드라마 같아요!! 고등학생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태형이랑 여주랑 마지막에 레이스하고 서로 깔깔 웃다가 여주가 일기 쓰고 잠잘 때까지의 모습이 다 그려지면서 되게 편안한 분위기가 연상됐어요!! 너무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자기 전에 봐서 그런지 아주 감성 충만한 댓글 남기고 가네요(민망) 작가님 안녕히 주무세요!! 정주행은 내일 계속하는 걸로~! ㅎㅎ
9년 전
꿀치즈
자기 전에 봐서 그런지 새벽 감성 폭발하네요. 울컥합니다. 글 요지 파악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읽고 즐겨 주셔서 고마워요;) 또 봅시다. 안녕히 주무세요!
9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투리도 완전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도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빅스 [빅스/이재환] 최애캐를 껴안아봤습니다19 애기솜사탕 04.08 04:17
엑소 [EXO/세훈] 오세훈과 한집에서 14년째 같이사는 썰10 (부제:잠만자는 잠만보)52 쿠키몬스터 04.08 01:50
엑소 [EXO] 김종가네 5남매 _ 08 (부제 : 봄이 왔나봄? 나에게도 봄이 오나봄?)7 환상곡 04.08 01:0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시혁이 탄생시킨 고등학교 5 찐따와 찌질이 04.08 00:5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국] 가면 번외3 져지 04.08 00:39
엑소 [EXO/징어] 도둑들:Hide-and-Seek #예고16 두루미폴더 04.08 00:21
비정상회담 1일1탈총 프로젝트42: 패티쉬로 수학귀신 보고싶다 4 1일1탈총 04.07 23:5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Someone like you20 Divine 04.07 23:51
아이콘 [iKoN/김한빈] 동갑내기 시스콤 남자친구란 0113 김밥마는비아.. 04.07 23:36
엑소 [EXO] 야호! 혼성그룹 EXO 썰이다! 2578 세니 언니 04.07 23:1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연재가 늦어졌으므로 선물로 조각글 두고 갈게여 라뷰20 DUSK 04.07 23:07
아이콘 [TeamB/바비] 외고다니다가 자퇴하고 YG연습생되서 연애하게된썰 5322 04.07 22:49
엑소 [EXO/EXO] 철벽 도경수 facebook268 엘됴라됴 04.07 21:5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국] 낰낰, 조선시대에서 왔소 0732 DUSK 04.07 21:06
틴탑 [틴탑/니엘조] 독서실 초코우유8 순수 04.07 19:53
비정상회담 [줄로] 현대판 신데렐라(알오주의) 94 아구몽 04.07 04:2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3 열인 04.07 02:11
엑소 [EXO] 연습생들의 흔한 facebook 특별편 (부제: 도경수와 사귄다면?)37 연생얼굴책 04.07 01:5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3 꽃분이 04.07 01:5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하숙생 구합니다 0128 꿀치즈 04.06 22:2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7 후니후니훈 04.06 22:18
엑소 [EXO/백현] 막내동생 유치원 선생님.KAKAOTALK103 백현맘 04.06 20:47
비정상회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수베트마 04.06 20:26
비정상회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수베트마 04.06 20:19
비정상회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수베트마 04.06 20:15
엑소 [EXO/도경수/변백현] 복숭아12 로구로구 04.06 18:37
엑소 [EXO/김민석] Oh, My Angel!012 봄민 04.06 18:26
전체 인기글 l 안내
5/22 5:08 ~ 5/22 5:1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