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안녕 우와 내가 이런 걸 쓰게 될 줄이야 싱기방기데쓰요!
난 27살 나름 바리스타야 ㅎㅎ^^
음! 지금부터 나의 꽤나 드라마틱한 로맨스(ㅋㅋㅋㅋㅋㅋ미안)을 들려주려고 재미없으면 미앙..
난 고등학생때부터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어 뭐 꽤나 생긴 놈이였지
걔가 그렇게 귀엽게 생겼어 완전 강아지상 꾸우.. 완전 동안인 넘
내 이상형이 얼굴은 못생겨도 웃을 때 귀여운 남자 였거든??
근데 걘 얼굴도 완전 순둥순둥 내가 좋아하게 생기고 눈웃음 쩜 ㅠㅠㅠ인기 많았어 나와 달리..ㅠ
우리가 처음 만난 게 고등학교 입학하고 3월달 정신 없었을 때 매점에서 였어
아 이제야 말하는 데 걔가 나보다 한 살 많아 근데 걍 지금은 반말씀ㅎㅎ 한 살 차인데 뭐 그지~~?
내가 그때 다른 건 다 별로였는데 머릿결 하나는 진짜 좋았어 게다가 긴!생!머!리! 그녀~♪ 미안. 그래도 나 음표이모디콘 찾느라 고생했어
걔가 내 긴 생머리에 뿅 갔어 너희들도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에 머리를 기르렴 물론 남녀공학만 해당~~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야기가 산으로 올라간다 자주 이럴 거 같단 불길한 예감..^^
근데 그때는 난 신입생이고 워낙 매점 미어터지는 거 알잖아 그냥 오..하고 넘어갔지
내가 대시같은거 잘 못하는 성격이라성 근데 그건 전정국도 해당. 우리둘다 모쏠티 팍팍냄^^
암튼 첫만남은 별거 없엉 우리의 만남은 동아리부터지
난 중학교땐 개그부ㅋㅋㅋㅋㅋㅋ이런거 했는데 고등학교땐 공부하는 동아리를 들어가려고 도서부를 들어갔어
근데 거기에 전정국이 딱! 앉아있는 거야!!! 난 걔가 그런 걸 할줄은 정말 몰랐다
완전 농구부 축구부같은 운동부할 거 같이 생겨놓곤 도서부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
근데 그때는 막 운명인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도키도키 기분 좋았어
나중에 듣고보니 축구부 인원 다 차서 억지로 끌려온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렇지
만약 걔가 축구부에 갔으면 우린... 어떻게 됬을까? (아련)
너무 쓸데 없는 말 많이 한거 같아 후 내가 필력이 없어서 그래 모 많이 키우면 되지 그지?
아 동아리에서 만나고 바로 친해진 건 아니야 걔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은근 친해지는 데 오래 걸리거든
처음에는 서로 막 부끄러워서 쭈뼛쭈뼛 그랬지 참 풋풋했구만^^
은근슬쩍 걔가 나한테 초콜릿같은 거 주고 그럼 난 또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귀여웠어ㅋㅋㅋㅋㅋ
이거 언제 끊어야 하냐.. 우 분량조절 똥이네 다음편부터 길게 할게 정말이얌
다음편엔 나랑 걔랑 독서퀴즈 준비한다고 둘이서 학교에 남아있었던 썰 풀게 그럼 ㅃㅃ
[사담] 우와왕왕 제가 이런걸 쓰게 되다니 정말 싱기방기 데쓰요!
분량 짧아서 스미마셍.. 처음이라 그래요 좀 봐줘요
작가는 댓글 먹고 쑥쑥 커요 댓글 좀 달아줘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