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소돋고오글돋는소설보기 |
[언제 끝날 것 같아?] 어. 오빠 문자다. [제 할일은 끝났는데, 알바생이 안와서 못끝내고있어요 많이 춥죠?T_T] [하나도 안추워. 근데 그 알바생은 저번에도 늦더니 오늘도 늦는데? 번호 불러봐. 전화 해볼게] [아니에요! 그 알바생도 사정이 있어서 늦는 걸수도 있잖아요 우리가 조금만 이해해요] 아무래도 이거이거 또 오래걸릴 것 같은데.. 안으로 들어오라고 할껄 그랬나? 저번에도 들어오라고 했는데 끝까지 안들어와서 고생했었는데..아니다 그래도 들어오는편이 낫지않을까? 많이 추울텐데... [아 아니다 오빠 안에서 나랑 같이 기다리고 있어요 들어와요] 하고 보낸지 40분째....아니 왜 안들어오느냔말이야 딸랑딸랑 역시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구만 " 오빠 들어오라니까요? 뭐하는....세상에 코하고 귀 얼은것 좀 봐요! 몇시부터 기다렸어요? " " 별로 오래 안기달렸어 아까 3시부터? " " 그렇게 오래 기다렸어요? 그럼 진작에 문자로 보냈어야죠! 내가 언제 나올줄알고.. " " 그냥....내가 이렇게라도 안기다리면 니가 시간이 없잖아.. 지금 우리 딱 일주일만에 보는거야... 난 너 보고싶어서 미치는줄 알았는데 너는 나 안보고싶었어? " " 저라고 오빠가 안보고싶었겠어요? 주말에도 시간대가 안맞아서 그렇지..오늘로 진짜 딱 일주일만에 보는거네요 오랜만이라서 더 반갑죠? 그럼 안아줘봐요 얼른.... " |
정말 인소 돋게 써졌엌ㅋㅋㅋㅋㅋㅋ완전 뜬금돋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거리는데 읽어줘서 고마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사실 망상 처음 써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궁금한게 있는데 노래 제대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