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둘나 영재ㅋㅋㅋㅋㅋㅋ독자들 모레친척누나가 수능보는데...어휴...내가 더 떨려..ㅎㅇ이누나 수능잘쳐!!독자들도 고3있으면 수능잘치고!!♥♥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ㅋㅋㅋㅋㅋ이어서쓸께!대현이형이랑 영화봤던 그날이후로계속 과외할때마다 두근두근 거리고ㅠㅠㅠ눈도 못마주치고ㅠㅠㅜㅜㅜㅜㅜㅠㅠ형은 계속 다친데 괜찮냐고 물어보는데ㅠㅠㅠ더 떨리고......ㅠㅠㅠㅠㅜㅜㅠㅠㅜ진짜 몇일동안 내 정체성에 당황하고생각진짜 많이햇어 ㅠㅠㅠㅜㅜ업이 친척형이기도 하고....ㅠㅠㅜㅜㅜ....그래도 어쩌겟니몇일 생각하니까 그냥 내가 대현이형을 좋아하는구나..인정했어 ㅠㅠㅠㅜ큐큨큐ㅜㅜㅠㅠ나는 양성애자ㅠㅜㅠ....여자가 또 싫지는않더라구....근데 일단 내가 형아 좋아하게 된 이상형아 앞에서는 더 이쁨받고싶고 그러차나..ㅠㅠㅠㅜ그래서 학교갔다와서 진짜 급하게 셔워하고 옷도 나름.귀엽게?입고ㅋㅋㅋㅋ나름 퓨어한로션도 바르고ㅋㅋㅋㅋ..형아가 오기만을 기다렷짛ㅎ..ㅎ....한 십분지나고 형이 온거야!그래서 고ㅏ외를 딱 시작하는데형아가 "영재 샤워했어??냄새좋다ㅋㅋㅋㅋ"...........ㅎ..........ㅎ아...뿌듯뿌듯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뿌듯뿌듯....ㅋㅋㅋㅋㅋㅋ기분좋아가지고 더 열심히 공부햇....ㅎㅎㅎㅎㅎㅎ근데 독자들도 알다시피 셔워하고 나면 잠이와....나는 또 꾸벅꾸벅 졸기시작햇ㅇ.....ㅋㅋㅋㅋㅋㅋㅋㅋ형아가 나 조는거보더니 몇분 자도 된다고 깨워준다고 해서나 엎드려서 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로 추ㅣ침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눈 뜨니까 아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완전 당황해서 엄마한테"엄마!!대현쌤은??!"이러니까엄마가 "대현쌤 가시고 너 잔거 아니였어??너 침대에서 자고있길래...."...???...뭘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형아가 날 침대로 옮겼나봐......카톡이 와있더라고;;^^(피곤해보여서 안깨우고 침대에 옮겻어!!푹 쉬고 업이랑 학교수업열심히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때 궁금햇엇어...날 들쳐업엇을까...공주님안기로 햇을까....똥망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물어봐야겟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오늘 바로 사귀게 된썰 풀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지?나도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 한달전이엿을까...주말이엿는데..토요일!그날도 아침부터 형아랑 과외했는데형이 자꾸.쉴틈없이.카톡ㅜㅠㅠㅜㅠㅠㅠㅠ그것도 웃으면서......ㅜㅠㅠㅠ그래서 내가 "누구랑 카톡해?입.째지겟다"이랫엌ㅋㅋㅋㅋㅋㅋ진짜 아니꼬운 표정으로.....근데 형이"형 여자 소개받았어 이쁘지??"이러면서 카톡사진을....ㅠㅠㅠㅜㅜ진짜 나 심장약한데ㅠㅠㅠㅜㅜ울뻔ㅠㅜㅜㅜㅜㅜ여자 너무 이뻣음....ㅠㅠㅠㅜㅜ질투도 나는데 표현할수도 없어서그날 하루종일 집에서 계속 울었어ㅠㅠㅠㅠㅜㅜ진짜..내가 어쩌다 남자를 좋아해서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이 고생을 하는지 모르겟더라..ㅠㅠㅜㅜ근데 그 다음날 또 형 과외하러 오잖아ㅠㅠㅠㅜㅜ아침에 눈뜨니까 눈도 퉁퉁 붓고 머리도 지끈지끈아파서 형보고 오늘 아파서 못하겟다고 카톡보냇거든??근데 형이.괜찮냐 많이 아프냐 이런식으로 카톡이.계속왓어..나는 아파서 다 씹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그 이후로도 계속 쭉....형아 그 소개받은여자랑 카톡하고..나는.맨날 울고..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ㅜㅜ그러다가 큰 마음먹고 형아 한테 고백하고 과외끊기로 다짐을 했지.......일요일이였는데....그날 아침부터 진짜 일찍일어나서 형아 얼굴.오늘보는게 마지막일꺼 같아서내가 잘 보일려고 제일 좋아하는옷입고...ㅋㅋ초조하게 형 기다렷어...형도 오고 과외하는동안 형아 얼굴도 진짜 많이봤다..형이 얼굴 뚜러질꺼같다고ㅋㅋㅋㅋ그만 쳐다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외마치고 형이집에 가려고 나가는데 내가 형보고 "형 같이나가자!!나 살꺼있어!!"하고같이 나갔어.....그래서 걷다가 내가 사람별로없는 골목에서 형 세우고막..."형....나 할말있어..."이랫다...ㅋㅋㅋ그랬더니 형이 "무슨할말??"이러길래내가 진짜 숨들이마시고ㅋㅋㅋㅋㅋ완전 작문으로"나 형아 좋아해 형이 맨날 과외할때마다 여자랑 카톡하는거 진짜 싫어 맨날 실실웃고 진짜 짜증나 나도 원래 형아 안좋아햇는데 형이 맨날 그런얼굴로 실실 웃고 그러니까..내 머리는 또 왜 틈만 나면 쓰다듬고 맨날 배려한답시고 행동하는데 나는 진짜 형 좋아하는입장에서.너무 힘들어형 지금 충격받은거 아는데....아....진짜......."이때부터 말하다가 나 울면서 말햇어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갑자기 미안해가지고.....ㅠㅠㅠㅜ형도 남자인데 충격이.컸을꺼아니야ㅠㅠㅠㅠ"형. .이제 과외하러 더 안와도 되고 업이랑은 계속친하게 지낼테니까 걱정하지말고 이번 기말 잘칠테니까 내 사진 꼭 지워주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충 이런식?으로 말함...ㅠㅠㅠㅠ진짜 훌쩍이면서 그대로 뒤돌아서우사인볼트뺨치게 집으로 뛰어갓다.....ㅠㅠㅠㅠㅠㅠ준홍이는 내가 울면서 오니까 놀래가지고 왜 그러냐 그러고ㅠㅠㅠㅠㅠㅠㅠㅠ..아.....힘들다.....오늘 다쓸려햣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일쓸깨ㅠ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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