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은 이뤄지지 않아서 짝사랑이라는 말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참 잘지었다고 언젠가 만날 기회가 있으면 칭찬해주고 싶다.
저 말처럼 이뤄지지못해 슬픈 짝사랑, 하지만 쉽게 끝낼 수 없는 사랑, 그래서 더욱 잊지 못할 사랑
이런 사랑을 난 벌써 3년 째 하고 있다 바보처럼.
나의 짝사랑 스토리는 그 사람의 미모에 첫 눈에 반해 짝사랑을 시작했다는 흔한 사랑 이야기하고 거리가 멀다. 흠....그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난 정말 그 사람을 이정도로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상상조차 못했다.
내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반 배정이 난 후 입학 약 2주일 전 2박 3일간 OT를 갔다. 그 때,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 김 여듀를 만났다.
관심분야와 성격은 정반대이지만 생각하는 가치관이 정말 비슷하고 무엇보다 이름이 너무도 비슷해 우리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OT 마지막 날에 안 사실이지만 여듀는 외국에 유학을 다녀와 우리보다 1살 많은 복학생이었다.
복학생답게 위 학년에 친구가 많은 여듀의 추천으로 우리는 영어 essay 동아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아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처음 만난 것은 그 동아리에 면접 때가 아닌가 싶다.
사실 이때도 그에게 별로 눈이 가지 않았다. 그리고 동아리를 1년 동안 함께하면서도 그에게 호감을 가지지 않았다.
그런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그에게 푹 빠지게 된 것인지.
어쩌다가 그의 톡 1개에 그의 문자 1통에 울고 웃는 사람이 되었는지.....
다른 사람이 들으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라고 하는 이 사랑을
바보같이 난 4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미련하게.....
안녕하세요 얀입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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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써보는거라서 어찌쓰면 잘 쓸 수 있을까 고민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의 이야기 80%+허구의 이야기 20%로 구성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같아요.
어찌하면 영민이를 보고 싶은 맘을 줄일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저만의 소중한 추억을 글로쓰면서 그 맘을 달래볼까하는 맘과 함께 이 글을 쓰며 정말 그 사람을 정리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과출신이라서 아마 글이 재미있지 않겠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ㅎ
4년도 더 된 이야기를 쓰려니 어디서부터 어찌써야할까 고민이 큽니다ㅠㅠㅠ
하루빨리 일화를 정리해서 여러분들께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