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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엑소
하날소 전체글ll조회 5314l 100




subject.1 펫

징어가 친구한테 강아지를 강제선물 받음ㅇㅇ

처음엔 강아지무서워했는데 애교도많고 잘따라다녀서 징어가 사랑을 듬뿍줌

그런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품에 꼭 안고 잠이 들었는데 알람소리에 눈을 떴는데 웬걸 모르는 남정네가 징어를 꼭 안고 자고 있는거지

이건 자주했었음..ㅋㅋㅋㅋ



subject.2 교생실습

징어는 빠른년생인데다가 개인적인사정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안하고 고시보고 남들보다 대학을 3년 빠르게 들어가(징어 천재인가봄)

하여간 징어는 교사가 꿈인데 국문학전공이고 사법고시패스해서 22살에 교생실습을 가는거징...

거기는 남고..그중에 엑소가있는데 공부에 관심도 없고 그냥 학교 2013에 이종석이 연기하는 고남순같은? 그런 착한데 공부에관심없는애야.

근데 알고보니 징어가 독립해서 혼자사는 집이 엑소 옆집인거야 등교하다가 마주치고 이러다마주치고 이러다보니까 엑소는 점점 징어 좋아하고 징어도 좋아하게되.

근데 징어는 사제지간이니까 자꾸 모르는척하고 선긋고 모르는척하는거야. 더군다나 징어 실습기간이 일주일도 안남고. 엑소는 너징어한테 화난 상태ㅇㅇ

그러던어느날 엑소가 입술터지고 뺨에 멍들어서는 딱봐도 싸운것같은 모습으로 나타난거야. 너징어는 그런엑소를 상당실로 불러내는거지. 엑소는 징어한테 약간 화나있을수있음ㅇㅇ



subject.3 소꿉친구

는 징어들이 하고싶은 상황ㅇㅇ



subject.4 신입사원

너 징어는 신입사원임. 근데 그 부서 부장이 인거임...매일 은근슬쩍 성추행하는거....

너 징어 빡치지만 신입사원인데다가 그 회사는 징어가 꼭 입사하고 싶었던곳임..

그래서 꾹참고 일하다가 회사끝나면 바로 회사근처인 징어네 원룸에 가서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기만하고 원룸근처 공원에가서 트랙을 미친듯이 돌면서 스트레스를 품.

근데 거기에서 맨날 같은 남자를 만나는 거임. 그게 엑소.

너 징어 걍 신기해서 저사람도 빡치는 일이 있나보다~하는데 어느날 엑소가 말을검. 말도 잘통하고 통성명도하고 그이후로 친해짐 딱히 번호를 교환한적도 없고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걍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공원에서 운동하니까 아예 공원 입구에서 만나서 얘기하면서 같이 운동함.



subject.5 연하

도 하고싶은상황



subject.6 경호원

엑소는 경호원 징어는 대기업 외동딸인데 징어랑 엑소는 약간 서로 미묘한 감정이있어. 근데 징어는 그걸 표현하는 편이고 엑소는 숨기는 편인거지. 징어는 화나서 엑소한테 반항하는 의미로 대학교 강의 끝나고 경호원들 눈을 따돌려서 대학친구들이랑 같이 클럽에 가는거지. 그이후..ㅋㅋ



subject.7 정략결혼

징어랑 엑소는 대기업 자제들임. 따라서 부모님끼리 정략결혼을 시킴.

엑소는 기업만키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걍함. 근데 징어는 빡치는거임 겨우22살인데 결혼이라니.......................................

엑소도 어차피 징어랑 마음있어서 결혼한것도 아니고 징어랑 걍 결혼식만 올리고 일한답시고 집에도 잘안들어오고 말도없이 출장가고그럼

징어도 처음에는 눈치보여서 집에만있다가 보니까 엑소도 자기한테 신경 안쓰는것같고 집에도 잘안들어오니까 슬슬 놀러나감

클럽도가고 과모임도가고 그러다가 나중엔 엑소가 출장간틈을타 외박까지함 

그래도 엑소한테 들키면 뭔가 안될것같아서 새벽에 몰래 들어옴



subject .8 조직물

이건 징어가 보스 딸, 엑소는 징어아빠 조직 수하여도 되고

엑소가 보스 징어가 그 수하여도 되고

징어 일반인 엑소 조직원이여도되고

엑소랑 징어 둘 다 조직원인데 반대파여도 되고

그 등등 다 됨. 상황은 징어들이 하고싶은거로



subject. 9 시한부

징어랑 엑소는 오랫동안 사귄 커플이야.

근데 어느 날부터 징어가 구역질하고 어지러움증 느끼고 잠도 많아지고 기력도 떨어지는거야.

징어는 괜히 엑소 걱정시킬까봐 말도 안하고있다가 병원에가.

근데 암이라는 소릴 듣고 집에오면서 아직 젊고 앞날이 밝은 엑소에게 짐이 될 수 없어서 헤어지려고 마음 먹고선 엑소한테 만나자고한거지.

마침 엑소도 만나자고 하려했다면서 징어보고 레스토랑으로 오라고해.

아 맞다. 엑소는 의사야!!!


+ subject. 10 은 징어들이 하고싶은거


전부다 내용 수정하셔도되요~~

음..........지금은 사람 별로 없겠지...??????? 그러므로 선착 음슴. 근데 너무 많으면 끊을거여...설마.......핳

아 맞다 ※톡하다가 갑자기 사라짐 주의※



첫글/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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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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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 찬열_교생실습 / (잡고이리저리둘러보더니) 뭐야,너싸웠어?
11년 전
하날소
(징어 손 쳐내면서) 그냥 넘어진거에요.
11년 전
독자12
그냥넘어진게아니잖아! (볼살짝감싸쥐고) 어디봐,
11년 전
하날소
아무것도 아니라니까요. 언제부터 그렇게 관심이 많으셨어요.
11년 전
독자20
안되겠다,양호실가자
11년 전
하날소
무슨 양호실이에요. 그냥 놔둬도 알아서 아물어요. 굳이 약발라주고 싶으면 뭐. 선생님이 발라주시던가.
11년 전
독자29
(의자에앉히고) 누구랑싸운거야,응? 왜이렇게맞았어
11년 전
하날소
(징어랑 눈 맞추면서) 지금 걱정해주는거에요?
11년 전
독자43
(눈피하고) 그럼,당연히학생이다쳤는데..
11년 전
하날소
(실망한 표정으로) 에이........그래도 앞으로 맨날 다쳐와야겠네-쌤 관심받으려면.
11년 전
독자50
(연고조심스럽게바르며) 누구랑싸웠냐니까..
11년 전
하날소
그냥 애들이랑..
11년 전
독자67
(걱정스럽게쳐다보고) 아프지,이제얼마안남았는데이런모습보여주면어떡해..
11년 전
하날소
일부러 그런거 아니란 말이에요.하.나중에 올게요.(가려고 의자에서 일어났는데 주머니에서 종이 쪼가리 떨어짐)-짖궂은 남학생들이 징어에 대한 성희롱 적인? 그런거 쓴 글인데 세훈이가 걔네들이 계속 그러니까 빡쳐서 싸운거
11년 전
독자77
(종이주워서읽어보고부들부들떨며) 이거,이거뭐야..
11년 전
하날소
(징어 목소리에 뒤돌아봤다가 징어손에 들린 종이보고선 놀라서 뺏어들고는) 아무것도아니에요!!!!!!!!! 못봤죠??그죠????
11년 전
독자89
(한참을멍하니서있다가) 그애들좀불러와봐,찬열아..빨리
11년 전
하날소
쌤.............아......상처받지마세요. 남고애들이 다 그렇죠 뭐 머릿속에 든것도 없고. 그냥 젊은 여자 교생쌤이 온다니까 애들이 미쳐서 그래요. 제가 그래서 실컷 때려줬으니까 신경쓰지마세요..
11년 전
독자97
(억지로입꼬리올려웃으며) 헤,그럴수도있지..그런거로싸우고이렇게맞고온거야?
11년 전
하날소
아그게.그거보니까 정신이 헤까닥해서....저도모르게.....(자기 뒷통수 긁적이면서)
11년 전
독자103
(까치발들어머리쓰다듬어주면서) 고마워,나때문에맞았다니까..마음아프다
11년 전
하날소
(징어 허리 끌어안고는) 미안해요. 이것밖에 못해서.
11년 전
독자111
(망설이다가허리에팔두르고) 뭐가미안해,나때문에다치게해서내가더미안하지..
11년 전
하날소
(끌어 안고선 징어 어깨에 얼굴 묻고)....교생실습끝나고 나 졸업하면 더이상 학생으로 대하지마요.
11년 전
독자117
(등토닥여주다가멈칫하고) 그럼,뭐로대해줄까..?
11년 전
하날소
남자. 오징어(는 징어이름 발작명 ㅈㅅㅠㅠㅠㅠ)를 사랑하는 남자.
11년 전
독자124
(살짝웃고) 졸업하고,수능잘봐서오면..내가사랑하는남자로대해줄게
11년 전
하날소
(징어 말듣고 멈칫했다가) .......뭐라고했어요....?
11년 전
독자133
으응,수능잘봐오면..내가사랑하는남자로대해준다고,
11년 전
 
독자2
종인-정략결혼 / 친구들이랑 잔뜩 마시고 놀다가 새벽에 들어왔는데 불꺼진방 쇼파에 종인이가앉아있어 검은 물체가 있으니까 잘못봤나 눈비비다 사람인거 알고 깜짝 놀라는거부터/ 도둑이야 도둑!! / 쓰니야 진짜 미안 20분만 있다올께 진짜 미안 ㅠㅠㅠ
11년 전
하날소
(일어나서 징어한테 다가오면서) 여기 우리집이거든. 너는 남편도 못알아보냐?
11년 전
하날소
괜찮아!!근데 내가 20분뒤에 있을지는......ㅠㅠ
11년 전
독자66
(놀라다가 종인이보고) 왜 집에 있어? 출장간거 아니였어? / 나왔어ㅠㅠㅠ있니?ㅠㅠ
11년 전
하날소
아직있다!!////좀 앞당겨서왔어. 근데 넌 어디갔다오는거야?
11년 전
독자76
다행이다♡ / 친구만나고 왔어 근데 왜 그러고 있어 불도 꺼놓고
11년 전
하날소
너 기다리고 있었는데.
11년 전
독자80
(혼잣말로 툴툴거리듯 중얼거리며) 언제부터 나한테 관심 있었다고...(가식적으로 웃으며) 왜? 뭐 할말있어?
11년 전
하날소
너한테 관심 없었던적 없는데. 그냥 너 기다리고 있었어. 연락도 안되고 늦도록 안오길래.
11년 전
독자87
미안 시끄러워서 전화 온지 몰랐어 피곤할텐데 가서 자 난 오늘 작은방에서 잘께
11년 전
하날소
왜? 싫어. 너없으면 잠 안오는데.
11년 전
독자94
나 지금 술냄새 많이나 술냄새나는거 싫어했잖아
11년 전
하날소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술마셨어...? 누구랑...?어디서?
11년 전
독자105
(이것저것 캐묻는 종인이를 의아한듯 쳐다보며) 친구들이랑 마셨지 세훈이네 집에서..(흠칫하며) 아 물론 맨날 그런건 아냐 오늘이 처음이야
11년 전
하날소
(세훈이 이름 듣고는 정색하면서) 뭐? 오세훈? 내가 만나지 말라고 했잖아. 말도 안듣고. 그것도 남자 집에서 마셨다고?
11년 전
독자112
(정색하는 종인이땜에 살짝 겁먹어 어버버거리며) 왜그래 세훈이 나쁜애 아닌데 왜 만낮말라그래 남자는 무슨 남자야 세훈이는 친구야
11년 전
하날소
친구? 넌 아직도 남녀사이에 친구가 있다고 생각해? 너 나랑 결혼했어. 잊었어? 근데 딴 놈 집에서 술까지마시고 새벽4시가 다되서야 들어와?
11년 전
독자119
어차피 오빠도 나한테 관심없잖아 결혼도 서로 원해서 한거 아닌데 이제와서 왜 남편 노릇하려고 그래? 그리고 오빤 언제 나한테 말하고 다녔어? 왜 나만 그래야하는데?
11년 전
하날소
너가 궁금해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말해줘!!
11년 전
독자125
그래도 출장가는거 정돈 먼저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내가 꼭 회사에 전화해서 알아야하는거야?
11년 전
하날소
뭐..?(징어가 회사에 전화해서 알아냈다는거 처음들음)..................나한테는 왜 안물어봤어?너가 별로 알고싶어하지 않는것같아서 말안한건데..
11년 전
독자131
같은 집에서 사는 남편이 안들어오는데 안궁금한 사람이 어딨어! 오빠는 회의중이다 뭐다해서 전화하면 바쁘다고 나중에 한다해놓고 항상 안했잖아 맨날 혼자자고..아무리 좋아서 한 결혼아니라해도 그렇지..나한테 관심도 없고..미워 진짜
11년 전
 
독자3
교생교생/교실에 조회하러 들어갔는데 세훈이가 엎드려 있길래 데리고 상담실에 왔어. 근데 얼굴에 상처가 나있고 싸운거 같아서 왜그러는 거냐고 물어보는거./(상담실 의자에 앉아 얼굴보고)세훈아, 어디서 싸운거야? 얼굴에 왜이렇게 상처가 많아?
11년 전
하날소
(징어 눈 피하면서) 부딪쳐서 그래요.
11년 전
독자13
(손뻗어 상처 만지면서)부딪쳐서 그런게 아니잖아. 왜그런지 말 안할꺼야?
11년 전
하날소
(징어가 만진 상처가 쓰라려서 인상찡그렸다가 피고는) 별거 아니에요. 신경쓰지마세요.
11년 전
독자22
(세훈이 얼굴 쳐다보고)우리반 학생인데 어떻게 신경을 안써. 아프잖아. 약발라줄게
11년 전
하날소
(말없이 약발라주는 징어 쳐다보다가 손목끌어서 확 당긴다음) 학생이라서 신경쓰여요?
11년 전
독자35
(시선 피하면서)당연히 신경쓰이는거 아니야? 이러지말고 약발라줄게 가만히 있어
11년 전
하날소
학생으로만?
11년 전
독자46
그럼 학생으로..만이지 더이상 얘기하지말고 그냥 있어
11년 전
하날소
쌤 여기도 아픈데(입술옆에 터진데 내밀면서)
11년 전
독자51
(입술 만지며 보고)찢어진거봐. 많이아파?
11년 전
하날소
(징어가 입술살핀다고 가까이 다가와서 확 다가가서 뽀뽀하고 떨어지고선) 아 많이 아팠는데 이젠 안아픈것같아요.
11년 전
독자69
지금 뭐한거야?(다가가면서)내가 이러지 말라고 했잖아! 너랑 나랑은 이러면 안되는거라는거 몰라?
11년 전
하날소
어차피 얼마 안남았잖아. 교생실습날도. 내 졸업식도.
11년 전
독자73
그걸 알면서 이래? 교생끝나면 너랑 나도끝이. 너는 잠깐 여자선생님이 와서 약간의 감정일 뿐이야.
11년 전
하날소
아닌데. 그럼 옆집 이웃이 되는거지. 내 감정 함부로 치부하지 마요.
11년 전
독자84
세훈아, 너가 지금 느끼고있는 그 감정이 뭔데? 말해볼래?
11년 전
독자86
세훈아, 너가 지금 느끼고있는 그 감정이 뭔데? 말해볼래?
11년 전
하날소
쌤이 저한테 느끼는 감정이요.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98
자꾸 그러면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다. 일주일만 더 있다..그다음에 얘기하자
11년 전
하날소
어? 일주일뒤엔 받아주는거에요??
11년 전
독자109
받이주는건 아니야, 그냥생각좀 해본다는거지.. 그니까 싸우지말고
11년 전
하날소
받아준다고하면 안싸우고요~아님 나도 문제아나 될까..?
11년 전
 
독자4
[시한부톡/레이/ 상황 바꿀게! 내가 몇일 연락 끊었다 갑자기 이별 통보를 해. 레이는 체념 하고 있다 날 봐줬던 지인의사를 통해 내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날 찾아 오는 거지/ (문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문을 열었는데 레이 보고 문 다시 닫으려 함)
11년 전
하날소
(힘줘서 문 연다음에 징어 보면서) 너왜 나피해. 우리 그렇게 문자한통 달랑 보내면 끝날 사이 아니잖아.
11년 전
독자24
(인상 찌푸리며) 우리집에서 나가. 너랑 이제 볼 일 없어. 너랑 나, 헤어졌어. 나 너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11년 전
하날소
지금 레이는 징어가 병걸린거 아는거징??////난 헤어진적없어. 너가 연락도 씹고 피하니까 말 못한것 뿐이지.
11년 전
독자32
ㅇㅇ 아는거야!/ 그럼 내가 여기서 다시 말할게. 헤어지자. 나 너 싫다. 너 의사라 자주 못 만나는 것도 싫고 너무 착해 빠져서 싫다. 질린다구 너. 그러니까 그만하자.
11년 전
하날소
거짓말하지마. 니 마음하고 반대로 말하지 말라고. 너 아파서 그런거잖아. 왜 말을 안해? 내가 그렇게 못미더웠어?
11년 전
독자42
(주먹 꼭 쥐고 부들부들 떨면서 어색 하게 웃음)무.. 무슨 소리야. 내가.. 아프다니.. 나 너 싫어서 헤어지자고 한거라니까?
11년 전
하날소
너 지금 무섭잖아. 혼자서 견디기 힘들잖아. 왜그래? 착해빠진건 너지. 내생각한다고 헤어지자고 한거잖아.
11년 전
독자59
(입술 꼭 깨물고 떨며) ... 하.. 그래.. 나 아파..아퍼서 너한테 헤어지자고 한거야... 대체 어떻게 안건데...
11년 전
하날소
내가 언제까지 모를거라고 생각했는데..............왜 나한테 말안했어. 만약 내가 진짜 너 죽고나서 알았어봐. 내가 제대로 숨쉬고 살수나 있을것같아?
11년 전
독자63
너 알아도 달라지는게 없으니까!! 그때까지 마음 정리 하고 다른 여자 만나라고 말 안한거야! 내가 죽어도 잠시 그냥 애도 하고 넘어 갈수 있게!
11년 전
하날소
왜 달라지는게 없어? 내가 참 마음정리 잘하고 다른 여자 만날수있겠다. 내가 너 없이 잘 살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11년 전
독자75
니가 안다고 해서 내가 죽는건 기정 사실 된거야. (고개 푹 숙이고 피식 웃으며) 나 3개월 뒤에 죽어. 항암 치료 해도 죽는거 변하지 않으니까 안받고 있어. 너한테 내가 죽어가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11년 전
하날소
싫어. 너 없으면 나도 죽어. 넌 모르지 니가 그렇게 이별통보하고나서 내가 얼마나 폐인처럼 지냈는지. 친구가 보다 못해서 알려준거야.너. 아프다고.
11년 전
독자83
(두손으로 레이 양쪽 팔 꼭 붙잡고 눈물 고이며 입술 깨물) 너 정말 그런말 하지마라. 나 죽으면 따라 죽는다는 말 그딴 미련한 소리 하지 말라고. 그냥 받아들여 레이야... 너는 너고 나는 나고. 너한테 나 죽으가는 추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니가 의사라도 날 어떻게 해줄수 있는게 아니야..
11년 전
하날소
(징어 꽉 끌어 안고서는) 추하긴. 넌 언제나 예뻐. 그리고 의사로서 한마디 해주자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을수 있어. 그리고 너도 그럴거야.
11년 전
독자101
(어깨에 얼굴 묻고 절레 절레 흔듬)아니야... 나 죽어.. 정말.. 암 말기야.. 이리 절 ㅣ여러 군데로 암세포 다 퍼졌어.. 이제 눈도 안보일거래. 나 이제 니 얼굴 못 봐.. 지금도 약간 흐릿해..
11년 전
하날소
...............괜찮아. 나을수 있어. 내가 어떻게해서든지 너 다시 건강하게 만들어줄게. 그러니까 제발 죽는다는 말하지마. 헤어진다고도 하지마.
11년 전
독자110
그러지마.. 레이... 그래.. 니말이 맞아... 나 무서워 나 죽기 싫어. 나 체념 하고 있었어.. 난 죽을수 밖에 없으니까.. 그런데.. 니가 계속 이러면 나 희망 고문 하게되... 나 살고 싶어 하게 된단 말이야.. 미련 남기고 싶지 않아, 나..
11년 전
하날소
살고 싶어해. 너 죽으면 난 죽고 싶어할테니까 너라도 살고싶어하란말이야. 이렇게 무서워하면서 어떻게 버티려고 했어. (징어머리 쓰다듬어주면서)
11년 전
독자121
(레이 한테에 안겨서)...레이.. 너는 내가 죽고 나면...꼭 좋은 여자 만나... 예쁘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착한 여자... 결혼 하고..그리고 건강한 딸 아들 나아서 행복하게 살아 레이야...내가 못해주는 것들 꼭 해 응? 알았지?
11년 전
하날소
싫어. 너랑할꺼야. 너랑 결혼하고 너랑 애낳고 너랑 오래오래 살려고 했단말이야. 근데 왜......왜...........넌 나한테 다른여자랑 그러라고 하는거야.
11년 전
독자126
(레이 얼굴 어루 만지며)... 너 닮은 아들이면 정말... 잘생겼겠다...
11년 전
하날소
(징어 얼굴 똑같이 만지면서) 너 닮은 딸도 이쁠거야.
11년 전
 
독자5
시한부/종인/ 어렸을 때부터 시력이 안 좋았는데 커서 라식 수술을 받아서 지금은 안경을 벗고 생활하고 있었어. 그런데 최근들어 눈이 뿌옇고 흐릿하면서 뭔가 불편한 거야. 건강 프로그램에서 무슨 문제가 발생했을 땐 신속히 병원으로 가라던 말이 생각나서 병원으로 갔는데, 녹내장이라는 진단을 받았어. 할머니한테나 생길 것 같았던 병이 나한테 생기자 종인이 생각도 나고, 부모님 생각도 나고 그렇게 심란해 하다가 종인이에게 짐이 될 수 없어 이별을 고하려 하는 거지. 상황은 만나자는 문자를 보내고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는 것 부터/ (문 열고 들어가 테이블에 앉아있는 종인이에게 다가가며) 먼저 와 있었네? 오늘은 환자 분들 많이 안 오셨나보다. 그치?
11년 전
하날소
(징어발견하고는 환하게 웃으면서) 오늘은 교대좀 빨리했지! 너보고싶어서 죽는줄 알았어.(일어나서 징어 의자 빼주고선)
11년 전
독자14
(생긋 웃고 자리에 앉으며) 주문은 했어? 나는 파스타 먹을 건데, 넌?
11년 전
하날소
너 파스타 먹을줄알고 미리 주문했지. 그나저나 너 오늘따라 더 예쁜데??
11년 전
독자25
(물 마시다가 웃음 터뜨리고) 뭔 일 있어? 왜 안 하던 얘길 하고 그래.
11년 전
하날소
나오늘 너한테 할 얘기있어.
11년 전
독자31
(진지해진 분위기에 고개 끄덕이며) 응, 뭔데?
11년 전
하날소
(징어한테 다가가서 한쪽 무릎꿇으면서 안쪽주머니에서 반지꺼내들고선) 우리 결혼하자.
11년 전
독자34
(웃으려다가 할 얘기가 생각나서 종인이 일으키며) 일단 앉아 봐... 나도 너한테 할 얘기 있어. 나 이 반지 못 받아 종인아...
11년 전
하날소
(얼떨떨한 표정으로 앉아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징어보면서) 왜그래...?무슨일있어??
11년 전
독자41
(종인이 시선 회피한 채) ...나 녹내장이래. 눈이 점점 안 보이게 될 거래. 그래서 헤어지잔 얘기 하려고 왔어.
11년 전
하날소
(표정 굳어서 징어 바라보면서) 뭐..........?
11년 전
독자44
너도 의사니까 그게 무슨 병인지 잘 알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우리, 헤어지자.
11년 전
하날소
무슨소리야 헤어지자니. 니가 녹내장인거랑 헤어지는거랑 무슨상관이야?
11년 전
독자45
언젠간 시력을 몽땅 잃게될 거야. 나 너한테 짐 되기도 싫고 추한 모습 보이기도 싫어.
11년 전
하날소
싫어. 너가 왜 나한테 짐이야? 너가 눈이 안보여도 너고 말을 못해도 너고 못걸어도 너고 못들어도 너야. 너는 뭘해도 너라고. 그리고 난 너없으면 안되.
11년 전
독자56
(종인이 목소리가 커지자) 조용히 얘기하자, 사람들이 쳐다보잖아. 난 더 할 얘기 없어, 내가 내린 최선의 선택이 이거니까.
11년 전
하날소
최선? 최선이라고했어?? 넌 이게 최선인것 같아?
11년 전
독자61
(입술 지그시 깨물고 있다가 가방 들고 레스토랑 나가며) 나한텐 이게 최선이야. 잘 지내. 알았지?
11년 전
하날소
(일어나서 징어 따라가서는 손목잡고 돌려세워서 꽉 안고서) 안되. 나한텐 이게 최악이야. 너없으면 안된다고. 난 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단말이야. 가지마.
11년 전
독자68
오빤 잘 나가는 의사고 앞날이 창창하잖아. 왜 나 같이 별 거 아닌 애한테 이렇게 시간 낭비해? 놔, 나 갈 거야. 나 이기적인 거 알지? 내가 못 있어 오빠 곁에. 그래서 가는 거야.
11년 전
하날소
싫어.....안되.......이번엔 내가 더 이기적으로 굴거야. 그리고 너가 왜 별게 아니야? 나 의사 된것도 너가 의사 됬으면 좋겠다고 해서 미친듯이 노력해서 이자리에 온건데 너 없으면 이것도 다 필요없어.
11년 전
 
독자6
경호원/찬열/수업끝나자마자 클럽와서 전화도 안받고 놀고있는데 엑소가 딱 나타난거/(클럽가서 아무생각없이 남자들과 춤추고 있음)
11년 전
하날소
근데 존대로 할까 반말로할까??/////////(징어 허리에 손올리려는 남자 손꺽고서는 멀리 떨어뜨리고 징어 보고선) 아가씨.
11년 전
독자26
반존대? //(놀라서 쳐다보고)뭐에요? 여기는 어떻게 알고 찾아온거에요?
11년 전
하날소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야. 연락도 안되고. 너 담당 경호원들 다 따돌리고 올곳이 여기밖에 더있어?
11년 전
독자36
(살짝 인상쓰고)내가 연락을 안받아서 밖에서 무슨짓을 하던 신경쓸필요 없잖아요.
11년 전
하날소
(헛웃음치고는 징어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하. 내가 왜 신경쓸 필요가 없어?
11년 전
독자48
다른때 언제 신경써준적 있어요? 이럴때만 신경써주는척 하지마요.
11년 전
하날소
왜이래진짜. 빨리 가자(징어 손목잡고 끌면서)
11년 전
독자57
(팔 뿌리치면서)이런식으로 걱정해주지 말라구요! 괜히 사람마음 더 커지게 하지 말아요!
11년 전
하날소
무슨소리하는거야! 어떻게 내가 너 걱정을 안해!!
11년 전
독자64
(살짝 웃고는)평상시 행동 생각 안해봤어요? 그렇게 행동해서 내가 얼마나 상처받았는데
11년 전
하날소
(얼굴 굳었다가 이내 다시 풀고는) 내가 뭐..경호원으로써 해야될 태도였을 뿐이야.
11년 전
독자85
그럼 평상시 그랬던거처럼 신경쓰지 말아요. 나만 비참해지는거 같잖아.
11년 전
하날소
(한숨쉬다가 징어 어깨잡고 눈 맞추면서) 그럼 내가 어떻게 해줄까. 경호원 나부랭이 주제에 뭘할수있을것같은데.
11년 전
독자96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여기서 말해줘요. 나도 그런행동 이제 지치니까.
11년 전
하날소
(말없이 징어 쳐다보다가).............................좋아.너 좋아해.
11년 전
 
독자7
정략결혼/백현/(새벽에 몰래 문열고 집에 들어옴)
11년 전
하날소
(불도 안키고 쇼파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징어오는 소리듣고선) 어디갔다와?
11년 전
독자17
..네??(깜짝놀라서 치마 잡아내리고)친구랑,놀러..
11년 전
하날소
(징어 옷차림 보고선 표정굳어서 징어한테 다가가서는) 어.디.로?
11년 전
독자33
ㅁ,몰라도 되요..(뒤로 물러나서)
11년 전
하날소
(징어 손목 잡아서 확 끌어 당겨서 목쪽에 고개 숙여서 냄새맡고는) 술마시고왔어?
11년 전
독자37
네?네..(당황한듯 머뭇거리다가)
11년 전
하날소
(정색하면서) 무슨생각으로? 나 출장 갈때마다 이래?
11년 전
독자47
(고개 젓고)아뇨,가..가끔..
11년 전
하날소
가끔? 너 나랑 결혼했다는 사실은 알고있는거야?
11년 전
독자65
어짜피..정략결혼이잖아요
11년 전
하날소
하.정략결혼은 아무것도 아닌거야? 그럼 나도 너한테 아무것도 아닌건가?
11년 전
독자71
그쪽이 먼저 그런 취급했잖아요.
11년 전
하날소
내가 언제.(진짜 모름)////왜냐면 얘는 연애 고자라 징어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표현을 못했거든ㅋ 자기나름 챙겨준다고 한건데 하나도 안보임ㅋ
11년 전
독자92
헐,귀여웡..// 그랬잖아요,모르는척하지마요
11년 전
하날소
...............그런적없는데.....??(혼자 눈굴리면서 생각하다가 다시 징어쳐다보고는)
11년 전
독자104
(올려다보다 한숨쉼)그랬어요
11년 전
하날소
언...제...? 내가 널 얼마나 신경썼는데.그럴리가 없잖아.
11년 전
독자116
그래서 말없이 혼자 출장다니고!!
11년 전
하날소
........아? 너가 안물어봤잖아.......궁금해 하지도 않는거 굳이 알려줘서 귀찮게안하려고 말안했는데.....??
11년 전
독자118
나무시한게 아니라요?
11년 전
하날소
응. 내가 어떻게 너를 무시해.
11년 전
독자127
전 또 무시하는건줄알고..
11년 전
하날소
아니야. 나 너 좋아.....아 아니고 어 하여튼 아니야.
11년 전
독자134
아니면 말구요,난 또..
11년 전
 
독자8
찬열,정략결혼/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놀다가 새벽에 몰래 들어감,집에는 불이 켜져있고 쇼파에 앉아있는 찬열이를 발견한다/어어! 박찬열이다! 오랜만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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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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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21
수정했으므니다
11년 전
하날소
술취한거야 아님 원래 반말하는사이인거야??//(징어 목소리에 일어나서 징어한테 다가옴)
11년 전
독자27
원래 반말하는사이!!/야..박찬열..! 너 근데 출장 가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11년 전
하날소
앞당겨서왔다. 왜? 불만이야? 넌 어디갔다가 이제야 오는건데?
11년 전
독자38
그냥 친구들이랑 놀다 왔지...그리고 앞당겨서 올거면 전화 좀 하지..아 내 번호는 아냐?(씁쓸하게 웃어보이며)
11년 전
하날소
왜? 모를까봐? 놀래켜주려고 했지. 그리고 외식하자고 하려했는데.////차뇨르는 징어찡 좋아는고 근데 표현을 못함ㅋ 연애고자
11년 전
독자54
(술깨고 미안해져서 안절부절하며)...아 그랬어~?..그럼 내일은 꼭 외식하자!! 안되면 말고...//이런 연애고자같으니!!
11년 전
하날소
(인상찡그리다가 고개숙여서 냄새맡다가 고개들고 징어 쳐다보면서)술마셨어?
11년 전
독자58
(멋쩍은 듯 웃으면서) 이제 알았냐..?
11년 전
하날소
으엌 배고파..............//////////왜 이러는건데.
11년 전
독자70
난 아까 밥먹고 왔지요^^///(인상 찡그리면서)나도 친구들이랑 만날 수 있는 거 아니냐?
11년 전
하날소
왜이렇게 삐뚤게 나가는거냐고. 내가 뭘해줘야되는데.
11년 전
독자79
박찬열, 넌..나 좋아하긴 하냐?
11년 전
하날소
뭐..??갑자기 뭔소리야..그럼 싫어하겠냐?
11년 전
독자82
(울먹이며) 야..내가 얼마나..외로웠는 지 알아?너 맨날 일 바쁘다고 문자 한 통 없고 내가 전화할때마다 무시하고....됐다 말을 말자..
11년 전
하날소
어..??야 울어? 아..그게..아 창피한데......떨려서 전화 못하겠는데 어떻게해. 문자도 썼다지웠다하기만하고 못보내겠는데..
11년 전
독자90
...진짜야...?뻥 아니지...?
11년 전
하날소
어..(얼굴 새빨개져서 징어 눈도 못쳐다보고)
11년 전
독자95
(그런 찬열의 모습에 귀여워 빵 터진다) 그랬구나...난 정말 나 싫어하는 줄 알았네..
11년 전
하날소
너야말로 나 싫어하는거 아니야?
11년 전
독자100
..아니거든?내가 너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좋아했는ㄷ..(입을 막는다)
11년 전
하날소
(징어말듣고는 벙쩌있다가 치아부자 미소지으면서) 진짜? 진짜 좋아했어?
11년 전
독자106
(민망해서 목을 가다듬는다) 어...좋아했어..
11년 전
하날소
아.......내가 문제였나보다.....
11년 전
독자113
야 너가 왜 문제야! 아니야~
11년 전
하날소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표현도 못하고...
11년 전
독자120
(찬열이를 꼭 안아주면서) 됐어 이제부터 잘하면 되지 뭐
11년 전
하날소
알려줘. 너가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11년 전
독자128
일은 잘하면서 이것도 모르냐?
11년 전
하날소
일하느라 이런거 알시간이 없었다면 믿어줄거야?
11년 전
독자130
음...믿어줄까 말까??
11년 전
 
독자10
종인-정략결혼/정략결혼이긴 하지만 종인이는 나 좋아하는데 난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들이랑 밤늦게까지 놀다들어와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니까 종인이가 나한테 화내다가 고백하는거..s2/(불끄고 쇼파에 앉아있는 종인이 흘끗 쳐다보고는 아는척도 안하고 방에 들어가려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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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23
수정했져..!
11년 전
하날소
(일어나서 징어 손목잡고 돌려세워서) 어디갔다가 이제야 들어와?
11년 전
독자28
(손목에서 종인이 손 떼고) 그냥요. 놀다왔어요/참고로 종인이만 나한테 반말쓰는거고 난 존대쓰는거..!
11년 전
하날소
놀다가? 나 출장 갔다올때마다 이시간까지 놀다와?(징어손목잡아서 끌어당기고는 굳은 얼굴로) 술마시고왔어?
11년 전
독자40
(살짝 인상 찡그렸다가) 이번이 처음이에요. 놔주세요, 피곤해요.
11년 전
하날소
하. 출장 앞당겨서 왔더니 넌 집에없고 연락도 안되고 기다려도 안오더니 이제야 술냄새풀풀 풍기면서 그차림으로 와서 하는 말이 피곤하단 말뿐이야?
11년 전
독자55
(말없이 종인이 한번 쳐다보고는) 그건 미안해요, 근데 그쪽도 저 신경 안쓰잖아요.
11년 전
하날소
신경을 안쓰다니?(인상찌푸리고는)
11년 전
독자62
(슬슬 짜증나서) 그쪽도 말없이 외박하고 출장갔다오고 하면서 그게 저한테 할말은 아니잖아요.
11년 전
하날소
외박은 출장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거잖아. 너는 내가 출장가는거 궁금해 하기나 했어?
11년 전
독자74
(아랫입술 깨물고) 저는 그쪽한테 딱히 관심 없으니까요. 말이 결혼이지 그쪽도 저한테 관심 없으면서 왜그렇게 참견인건데요?
11년 전
하날소
내가 너한테 관심있는지 없는지 너가 어떻게 알아?
11년 전
독자78
뻔하잖아요. 우리가 뭐 서로 좋아해서 결혼한것도 아니고.
11년 전
하날소
그럼 내가 너 싫어해야되는거야?
11년 전
독자91
그건 아니지만.. (고개 숙이고) 어쨌던 저 안좋아하시잖아요.
11년 전
하날소
무슨 소리야.난 너 싫어한적없어.(턱잡고 고개 들어올려서 눈맞추고선)
11년 전
독자102
(갑자기 눈 마주치자 당황해서 다른쪽으로 눈 돌리고는) 맞잖아요, 싫어하는거.
11년 전
하날소
내가 연애해본적도 없고 서툴러서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너 싫어한적 한번도 없어.(징어 볼쓸어서 자기 쳐다보게하고는)
11년 전
독자107
(당황해서 눈 꿈뻑이며) 뭐에요, 장, 장난치지 마세요.
11년 전
하날소
장난아니야. 한번도 너한테 장난으로 대한적없어.
11년 전
독자114
(부끄러운듯 고개 숙이며) ... 진심이에요?
11년 전
하날소
응. 진심이야.
11년 전
독자123
.. 아, 잠깐만요 (얼굴 빨개져서 볼에서 종인이 손 떼어내고) 부끄럽단말이에요..
11년 전
하날소
(부끄러워 하는징어 보면서 귀엽다는 듯이 웃고 허리안고선 확 끌어당기고는) 귀엽다.
11년 전
독자129
(어쩔줄 몰라하며) 아, 아니거든여?../여..ㅋ....내가 진짜 당황해서 튀어나왔다...
11년 전
 
독자11
종인-소꿉친구/나랑 종인이랑 소꿉친군데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있는데 표현도 못하고 틱틱거림.그러다가 며칠전부터 종인이랑 옆반에 이쁜얘랑 사귄다는 소문이 나돌아서 내가 묻는거/김종인!!그소문 레알이냐????
11년 전
하날소
뭔 소문???(종이니는 모름)
11년 전
독자16
연개소문!!!은 농담이고, 너, 너랑 옆반에 수정이 사귄다던데...(목소리 점점 작아짐)
11년 전
하날소
(뭔소리하냐는 듯이 인상찌푸리다가) 누가 그런 dog소리를 하고다녀?
11년 전
독자30
(인상쓰는 종인이 미간 꾹꾹 눌러주면서) 뭐야, 진짜 아니구나. 그래 너랑 수정이 사귀면 수정이가 아깝지...
11년 전
하날소
뭐???야 내가 훨씬 아깝지. 수정이가 누군데?
11년 전
독자39
정수정 몰라??? 대박....진짜 김종인 대박....왜 변백현이랑 박찬열 둘이서 맨날 여신님이라고 부르는 얘 진짜이뻐...
11년 전
하날소
아.걔?이름만 알아.걔랑 내가 무슨 상관이냐. 이쁘던 말던.
11년 전
독자53
야, 그래도 너랑 사귄다고 소문났던 얜데 안 궁금하냐?
11년 전
하날소
엉 야 꼬맹이 넌 좋아하는애 없냐?
11년 전
독자60
(얼굴 시뻘게 져서는)어..없어!!!그런거!!!
11년 전
하날소
(실망했다는 투로) 에이..난 있는데.
11년 전
독자72
(있다는 말에 살짝 우울해짐)그러냐....근데 너 성격 그래서 그 여자가 좋아해주겠냐(심술부리면서)
11년 전
하날소
걔도 나랑 성격 똑같아서 별 걱정은 없다. 근데 안될듯.
11년 전
독자81
(알될거같다는말에 다시 기분 좋아짐)와...세상에 너 만큼 성격 안좋은 애도 있구나...대박...어떤얜지 한번 보고싶네..
11년 전
하날소
ㅋ거울봐
11년 전
독자88
?무슨 거울을 봐 이상한 놈이야, 알다가도 모르겠어...
11년 전
하날소
눈치없긴 멍청이- 아.. 슬프다.
11년 전
독자93
(멍청하다는 말에욱해서 종인이 볼잡고 잡아댕김)누가 누구 보고 멍청하데??나쁜놈!!!
11년 전
하날소
어이고 내가 어쩌더 너를.........에휴.........(고개 도리도리하면서)
11년 전
독자108
나뭐!!!나 성격 더러운데 니가 보태준거있냐!!(으르렁거리면서)
11년 전
하날소
보태준거 없으니까 다행이지.어이구 우리징어 나없으면 어쩌려고(징어 머리 흐트러뜨리면서)
11년 전
독자115
(머리 흐트리는 종인이 손 쳐내면서)정전기 일어나!!하지마!!
11년 전
하날소
어익후 왠 해삼이 여깃냐-?(정전기나서 일어난 징어머리 보면서) 야 귀엽다ㅋ 맨날 이러고 다녀라.
11년 전
독자122
(종인이 노려보면서)아 몰라, 너랑 말 안해 저리가 변백현이랑 놀꺼야
11년 전
하날소
헐? (징어말에 정색하고는 일어나서 손목잡고 끌어당겨서) 야 변백은 너 싫어해 나랑 놀아.
11년 전
독자132
너도 나 싫어하잖아, 그리고 너랑은 노는게 아니라 괴롭힘당하는거같아, 싫어 변백이랑 놀꺼야
11년 전
 
하날소
~~~~~~~~~~~~~~~~이제 그만~~~~~~~~~~~~~~~~~~~
11년 전
독자15
???????????????????나왜이거지금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독방있을때도 한번도못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껄껄
11년 전
독자18
어오오
11년 전
독자19
이거 맨날 놓쳐ㅠㅠㅠㅠㅠㅠ아낰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9
언제종인이랑 행쇼하려나 ㅠㅠㅠㅠ
내신입사원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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