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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밥 시대물 톡 [종료] | 인스티즈

 

 

 

밥 시대물 톡 시대물이야!!

대신 뭐 현실에서 과거로 갔다거나 하는 판타지는 안돼ㅠㅠ

컄컄 시대물같은 사극물은... 아주 금손이 아닌 이상 힘들던데

어엉ㅇ엉ㅇ 난 똥손이니까 안되겠지 흡흑

 

뭐 중전과 왕이라는 설정으로 갈수도 있고

6.25나 5.18에 헤어지게 되는 연인이랄지

또는 자신을 해치려는 군인과 학생운동가(...) 일 수도 있어

기생과 양반이라는 설정도 있을 수 있겠네

 

뭔가 역사적인걸 짚고 넘어가면 좋겠지만

그러면 내용이 망하겠지 엉엉엉

 

뭐 암튼 상황은 자유!

 

[멤버/상황/선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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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준홍이/내가 세자빈으로 간택된후에 궁을 구경하고있다가 세자전하랑 우연히 마주치는거지 해품달처럼!/(쭈구리고 앉아서 핀 꽃들을 구경하고있음)
11년 전
부비부
주.. 중전? 세자빈 아니야...? / (같이 쭈그려 앉아 눈높이 맞추고 웃으며) 여기서 뭐하십니까, 빈.
11년 전
독자11
아 그래! 순간 헷갈림ㅠㅠ/(순간 눈크게떴다가 예쁘게웃으면서)꽃을 보고있었사옵니다, 참 어여쁘지않사옵니까-
11년 전
부비부
으흫흫 그랭 / 제 눈엔 빈이 더 고와보입니다. (주위 둘러보면서) 상궁과 나인들은 어디에 따돌리고 오신겝니까?
11년 전
독자17
아, 어 그게...하도 돌아가야한다고 야단들을 내시기에 (준홍이눈치보면서 손만꼼지락거림)
11년 전
부비부
(그 말에 풋 웃고 손 잡아주다 놀라며) 손이 많이 찹니다, 얼마나 오래 여기에 계셨던 겁니까-
11년 전
독자21
(잡힌손보다가 베시시웃으면서)얼마 안되었사옵니다, 원래 손이 차 그런것이니 신경쓰지않으셔도됩니다.
11년 전
부비부
여인의 손이, 내 부인의 손이 이렇게 찬바람에 부르트면 관리를 소홀히 한 아랫것들에게 혼을 낼 것입니다. (웃음 띄우며) 이제 그만 들어가시지요, 고뿔 걸립니다.
11년 전
독자25
아직 못다 본 꽃이 이리도 많은데... 그래도 세자저하께서 그리 말하시니 들어가겠습니다. 세자저하도 고뿔에 걸리면 아니되시지않사옵니까.
11년 전
부비부
같이 들어갑시다, 내 본래 빈에게 가려다 이리 만난 것이니. 내게 차 한잔 쯤은 허락하실 수 있지요? (웃음)
11년 전
독자30
(따라웃으면서)세자저하께서 원하시는데 어찌 제가 거절할수있겠사옵니까, 김상궁에게 좋은차를 준비하라 일러두겠사옵니다.
11년 전
부비부
(조심스레 찮이 허리에 팔 두르고) 요즘 궐에 우리 두사람에 대한 이야기만 가득합니다, 아시는지요?
11년 전
독자36
어...그거야 세자저하에 관련된 일이니 당연한것이 아니지않겠사옵니까, 세자저하는 만백성의 관심을 받는 분이시니말입니다.
11년 전
부비부
아니, 그런 것 말고. 우리 두사람의 사이가 좋다고 그리 난리랍니다. 전하와 중전마마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구요. (하곤 뿌듯하게 웃음)
11년 전
독자43
(부끄러워서 살풋웃으면서)아 그렇사옵니까? 전하와 중전마마께서 기뻐하시니 저도 기쁠따름이옵니다.
11년 전
부비부
(찮이 몸 돌려세워 마주보고 웃으며) 언제나, 제가 왕위에 올라도 이렇게만 같았음 좋겠습니다. 연모합니다, 빈.
11년 전
독자48
달달터진다ㅠㅠ좋아/(준홍이바라보면서)저는 언제나 같을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옵니다, 저도 연모합니다 세자저하.
11년 전
부비부
(상궁과 내시, 나인들에게 눈짓해 돌아서있으라 하고 잠시 눈치보다가 찮이 손 잡고 어디론가 뛰어감)
11년 전
독자54
(영문모른채 따라뛰면서)지금 어디가시는것이옵니까..?
11년 전
부비부
(궐 변두리에 있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주섬거리며 노리개를 꺼내 보임) 어때요, 마음에 듭니까? 내 손재주는 전혀 없기에... 많이 고생했습니다. (웃음)
11년 전
독자60
(얼떨결에 받아들고 준홍이올려다보면서)설마 세자저하가 직접 만드신것이옵니까? 마음에들고말고요, 세자저하가 만드신건데 어찌 마음에 안들수가있겠사옵니까
11년 전
부비부
나와 빈과 혼례를 치른지 백일 되는 날입니다, 잊고계셨던 겝니까? (안아주며) 여지껏 잘 지내주어 너무 고맙습니다.
11년 전
독자67
(안겨서웃으면서)설마 제가 잊고있었겠습니까? 저는 그저 세자저하께서 요즘 너무 바쁘시기에 짐이 되고싶지않았을뿐입니다, 그리고 또 잘지내주어 고맙다는 말은 제가 해야할말입니다.
11년 전
부비부
(볼에 짧게 입맞추고) 늘 이렇게 나를 생각해주니 너무 좋습니다. 이러니 내 그대를 연모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11년 전
독자71
(수줍게웃다가 살며시 준홍이손잡으면서)이리 다정한분을 어찌 생각하지않을수있겠습니까 (준홍이말투흉내내면서)이러니 내 그대를 연모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11년 전
부비부
(그 모습에 크게 웃다가) 아아… 이런 행동을 자행한 것을 아바마마께서 아시면 크게 혼내실 터인데. (살짝 웃어주고) 만약 그대를 추궁하면 무조건 내가 했다고 하시는 겁니다, 아셨지요?
11년 전
독자75
(눈 동그랗게뜨고)그건 아니되옵니다! 그러다 세자저하가 꾸중이라도 들으시면...
11년 전
부비부
그것이 진실인데요. 빈은 아무런 잘못이 없질 않습니까. 이리 끌고 온 내 탓이지요, 아바마마께서도 충분히 이해하실 분이니 괜찮을 겁니다.
11년 전
독자77
아니 그래도... (단호한표정으로)저는 세자저하가 꾸중듣는것은 싫사옵니다, 자꾸 그러시면 제발로 걸어가 제가 그러하자했다고 말할것입니다.
11년 전
부비부
(그 말에 웃음 터뜨리며) 이리도 올곧은 이가 내 부인이라니. 참 좋습니다- (어깨 양손으로 잡아 짧게 입 맞추며) 네, 혼나도 같이 혼나기로 약속하지요.
11년 전
독자80
(기분좋은듯 베시시웃으면서)부부는 일심동체라지 않습니까, 혼나는것도 같이 하는게 맞는것이옵니다-
11년 전
부비부
(손잡고 사이좋게 처소로 돌아오는데 이미 궐은 한바탕 난리가 난 상태) 김내관, 왜 이리 소란인가 그래- (내관- "전하께서 두분을 찾으십니다")
11년 전
독자84
...어떡하지요, 벌써 소문이 다난 모양입니다 (입술깨물면서)세자저하께서 꾸중들으시면 아니되는데..
11년 전
부비부
올것이 벌써 왔군요. 너무 걱정 마세요. (손 꼭 잡고 왕의 처소로 향함) 아바마마- 소인 빈궁과 함께 왔나이다.
11년 전
독자89
(들어가서 인사를한뒤 조심스럽게)전하, 세자저하의 잘못이 아니옵니다, 그저 제 기분을 달래주시느라 그런것이니 꾸중을 하시려거든 저에게 하시옵소서.
11년 전
부비부
아바마마, 빈궁의 탓이 아닙니다. 제가 빈궁의 손을 잡고 뛴 것입니다. 빈궁의 잘못은 없습니다. 꾸중은 제게 하셔야 합니다.
(중전과 함께 있던 왕은 두사람을 바라보다 크게 웃음)

11년 전
독자91
(웃음소리에 놀라 의아해하면서 살짝 고개를 듬) 어찌그러시옵니까..? 제가 혹여 무슨 실수라도..
11년 전
부비부
(중전의 손을 잡으며 다정하게 바라보다가 두사람 향해 웃어주며) "과연 내 아들 답구나, 피는 못 속인다더니. 늘 이렇게만 서로를 아껴주며 살거라. 꼭 옛날의 우리같지 않소?" (웃음)

(눈치 살피다가 웃으며) …아바마마….

11년 전
독자96
(어리둥절하게 전하와 중전을 번갈아보다 상황파악하고 웃으면서)네, 저와 세자저하는 중전마마와 전하처럼 서로를 아껴주며 살것이옵니다.
11년 전
부비부
(살짝 웃고) 그럼 이만 저와 빈궁은 물러가봐도 되겠는지요. 일년 내로 두분께 손자를 안겨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11년 전
독자100
(그말에 얼굴빨개져서)세자저하..왜 하필 그런말씀을..
11년 전
부비부
(찮이 향해 웃어주며) 어짜피 해야 할 일 아닌가요. (일어서면서) 그럼 가보겠습니다, 어마마마 아바마마.
11년 전
독자103
(일어서서 인사하고 나오면서)세자저하도 참 농이 지나치십니다, 중전마마와 전하도 놀라시지않으셨사옵니까.
11년 전
부비부
농이 아닙니다, 진담이였는데요? (장난스레 웃음)
11년 전
독자106
네..? 아하하 세자저하도 참.. (얼굴빨개져서 손부채질만 함)
11년 전
부비부
얼굴 빨개졌습니다. 제가 너무 짖궂었습니까? (웃음)
11년 전
독자109
네 좀 많이 짖궂으셨습니다, 제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저하는 모르실껍니다.
11년 전
부비부
헌데… 다들 그렇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저 위, 할마마마 께서도… 증손주를 바라고 계세요. 왕실에 생기를 불어넣어야 하지 않습니까- (살짝 웃고) 뭣보다 중요한건 제가 원합니다.
11년 전
독자115
(당황해서 어쩔줄몰라하다가)아... 다들 바라신다면...그렇지만 조금 이르지않사옵니까? 세자저하도 저도 아직은 어린데
11년 전
부비부
그런가요… (웃으며) 그럼 저희 혼례 치른지 일년 되는 날을 합방일로 하는 건 어떻습니까?
11년 전
독자117
저야 괜찮은데...(준홍이눈치보면서)세자저하께서는 그리하셔도 괜찮겠사옵니까?
11년 전
부비부
저야 빈궁이 괜찮다면 뭐든 괜찮지요- (웃음)
11년 전
독자120
(환하게웃으면서)그렇사옵니까? 그렇담 다행입니다, 혹여 세자저하가 싫어하실까 걱정이되어..
11년 전
부비부
제가 어찌 싫어한단 말입니까. 제겐 늘 빈궁이 우선인데요.
11년 전
독자124
그리말씀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 전 정말로 복받은 사람인가봅니다, 이리 멋진분이 저의 지아비시라니 (웃음)
11년 전
부비부
멋지다니, 과찬이지요. (따라 웃어주며) 날이 많이 찹니다. 이제 들어가요.
11년 전
독자126
네, 날이 많이 차갑습니다, 세자저하도 고뿔에 걸리면 아니되시니 얼른 들어가시지요.
11년 전
부비부
그래야지요, (살짝 웃고 노리개 직접 달아주며) 이제 이것을 볼 때마다 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11년 전
독자128
(달린노리개 바라보다 장난스럽게웃으면서)이것을 안봐도 하루종일 세자저하 생각만 하는데,이제 이 노리개까지 있으니 저는 하루온종일을 세자저하생각만 하여도 모자라겠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장난스레 웃으며) 꿈속에서도 보아야지요.
11년 전
독자130
꿈속에서도 보면 더 그리울것같습니다, 꿈만큼 사람을 힘들게 하는것도 없지요.
11년 전
부비부
그렇긴 하지만… 제가 나오면 꿈속에서도 그대 곁에 있어드릴 것 아닌가요.
11년 전
독자132
(살풋웃으면서)물론 그렇겠지요, 하지만 꿈에서 깬뒤 허망함은 더 클것이 아니옵니까, 저는 그저 그것이 염려될뿐입니다.
11년 전
부비부
(조심스레 안아주며) 아침 일찍 그대 곁에 가겠습니다. 허망할 틈도 없도록. 그러면 되는 것이죠?
11년 전
독자134
아니요, 저는 괜찮사옵니다, 곧 이 나라의 임금이 되실분을 사사로운 꿈따위로 귀찮게하는것은 미련한짓이지 않사옵니까.
11년 전
부비부
어째서요- 한 나라의 아비는 곧 모범이 되어 부인을 사랑해야지요.
11년 전
독자137
저는 괜찮으니 그시간에 백성들을 위해 좀 더 노력해주셨으면해서 드리는 말씀이옵니다, 저는 참고 넘기면 세자저하를 볼수있지만 백성들은 그게 아니질 않습니까.
11년 전
부비부
(감탄하며) 역시 내 부인답습니다. 조선의 어미가 될 자질을 갖췄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알겠어요. 내 노력하지요.
11년 전
독자139
(웃으면서)그리 말씀해주시니 몸둘바를모르겠사옵니다, 그저 세자저하께 폐가되고 싶지않아 그런것일뿐인데.../쓰니야 진짜 수고했어ㅠㅠ밤샜더니 피곤해죽겠네..난 좀 자러갈께!
11년 전
부비부
에구 밤샜다니... 수고했어 내가 재미봤당 으힣 잘자!! 고마워 ><
11년 전
독자2
ㄴㄱㄴㄱㄴㄱ
11년 전
독자113
쓰니금손이라서ㅠㅠ하고싶은데ㅠ주제도잇는데ㅠㅠ항상튕기고ㅠㅠ지금도학원이라못하겟다ㅠㅠ안녕...!ㅠㅠ응애ㅠ
11년 전
부비부
에구...... 나중에 또보자!!! 금손이라니ㅠㅠㅠㅠ 과찬이다... 다음에 꼭!!!!!!! 꼭!!!!!!!!!!!!! 하자ㅠㅠㅠㅠ 학원에서 공부 열심히하공 ^0^
11년 전
독자123
알겟어쓰니야..!고마워!
11년 전
독자3
힘차니/기생이랑 양반할래/처음 나른본 힘찬이는 반했지. 기생인나는 함부로 그럴수가없어서 꾹 감정참는데 자꾸만좋아지는거야..그다음은 뭐 어찌어찌☞☜ 또힘차니가찾아앗어// 오셨습니까
11년 전
부비부
...내 너를 기다렸다. (살짝 웃고 제 옆자리 치며) 앉거라.
11년 전
독자10
(조금떨어져앉으며) 술을..따를까요?
11년 전
부비부
(말없이 술잔을 내밀기만 함)
11년 전
독자14
(따라주며) 오늘은 어인일로 오셨습니까?(조심스레묻는다)
11년 전
부비부
(찮이를 바라보다 웃음을 띄우고) 너를 보러 왔지.
11년 전
독자18
(놀람을 감추며 고개숙인다) 농하지마십시오, 전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손을 꼭 잡고) 내 농을 즐기는 이가 아니다. (살풋 웃고) 물러갈 생각일랑 하지 말거라,
11년 전
독자23
(혼란스러워하며 ) 소녀와의 하룻밤을.. 원하시는것이옵니까
11년 전
부비부
(고개 젓고) 아니다, 네가 원할 때 네게 수청을 들라 할 것이다. (뺨 쓸어주고) 고개를 들어보거라,
11년 전
독자26
(고개는 살짝들지만 눈은마주보지못한다)
11년 전
부비부
(턱 잡아 눈 맞추고) ...가까이서 보니 더 곱구나.
11년 전
독자31
부,부끄럽사옵니다(가까운얼굴에 얼굴이조금붉어진다)
11년 전
부비부
(붉어진 얼굴에 푹 웃고) 나는 매일같이 이곳을 출입하며 널 보고자 하는데, 넌 이리도 매정하구나.
11년 전
독자37
자꾸 절보시는 이유늘 여쭤봐도 되겟사옵니까..? 저말고도다른 어여쁜기생이..
11년 전
부비부
(쓰게 웃다가) 너 말곤 다른 모든 여인들이 내 성에 차지 않더구나.
11년 전
독자42
최고라하는 기생들도 많사옵니다-자꾸 저만 찾으시면..
11년 전
부비부
어찌 자꾸 나를 피하려 하는 것이냐. 혹 내가 싫은 것이야?
11년 전
독자49
싫은것이아니오라 저는..해드릴수있는게 없으니 드리는말씀이옵니다
11년 전
부비부
연정을, 무엇인가 주고받기 위해 나누는 것이겠느냐. (살짝 웃고 손 잡아주면서) ...방바닥은 이리 따뜻한데 네 손은 왜이리 차가운 것이야.
11년 전
독자81
나으리 손 차가워집니다-놔주세요
11년 전
부비부
(안놓고 제 가슴에 품으며) 이제 좀 따뜻해지느냐?
11년 전
독자85
따,따듯합니다. (손을어찌해야할지몰라한다)
11년 전
부비부
(다정스레 바라보며 나즈막이) 당황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거라. 거추장스러운 포장 없이, 주변 시선, 현실 의식하지 말고. 네 마음에 솔직해져보란 말이다.
11년 전
독자88
나리와 저는 다르니까요(망설이다가살짝끌어안는다)
11년 전
부비부
(포옹 받아들이고 조심스레 토닥거리며) …이것이 너의 답이냐?
11년 전
독자95
(가만히끄덕인다)
11년 전
부비부
(이마에 짧게 입맞추고) …곱구나.
11년 전
독자110
제가 감히 말씀드려도될지모르겠지만..나리 언제든지 다른 여인을 품으셔도 원망하지않을것입니다.그러니 제게 마음쓰지않으셔도되요
11년 전
부비부
(픽 웃고) 네가 나를 원망하지 않을 일이 없을 것 같다만.
11년 전
독자116
(살짝웃어보이며)시간이늦엇사옵니다-
11년 전
부비부
아, 벌써 그렇게 되었느냐. (웃으며) 이곳을 떠나긴 싫은데.
11년 전
독자118
가셔야지요- 이제는..기다릴것이니 염려마세요
11년 전
부비부
잠깐 기다리거라, (주섬거리며 품 속에서 옥반지를 꺼내 끼워주며) 선물이다, 갖거라.
11년 전
독자135
제가..갖어도 되요?
11년 전
부비부
널 위해 준비한 것이다, (반지 끼워진 손을 바라보며) …참 곱다.
11년 전
독자138
(기뻐하며)절대 빼지않겠사옵니다
11년 전
부비부
그래야지, (일어서 겉옷 챙겨입으며) …또 보자꾸나.
11년 전
독자141
조심히 가세요-(아쉽고 걱정스러운 맘에 어쩔줄몰라한다)
11년 전
부비부
(입술에 짧게 포개다가) 그때까지 몸 조심하고.
11년 전
독자144
(쑥쓰러워하며)예-걱정마세요
11년 전
부비부
(폭 안아주고 웃으며 기생집 나섬)
11년 전
독자146
(나가는 모습보다가 반지를 본다) 제가 뭐라고..//끝인가ㅠㅠㅡ?어려벙
11년 전
부비부
어려우면 끝내도돼ㅠㅠㅠ 거의 다 끝난것같넹
11년 전
독자148
거마엉ㅠㅜ다른톡 또할수잇응해야징
11년 전
부비부
응 다음에 또보자!! 수고했엉~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11년 전
독자4
방용국 / 밥은 양반집 장남, 찮이는 시녀? 종? 하여튼 그런거야. 그런데 찮이가 밥을 어렸을때부터 연모해왔어. 밥도 차츰 찮이가 좋아졌고, 그런데 서로 신분이 다르니까 어쩌지도 못하고 그런대로 살다가 갑자기 밥한테 정혼자가 생겨버린거야. 혼인날짜는 내일모레. 어느 날 보름딸이 뜬 밤에 찮이가 홀로 달을 보며 앉아있는데 그런 찮이를 발견한 밥한테 감히 고백하는 그런...나 별칭으로 나비라고 불러줘ㅋㅋㅋㅋ나비야~
/ (무표정한 얼굴로 하염없이 달만 바라보며 앉아있다)

11년 전
부비부
...나비야, (웃음 띄우며) 날도 찬데 여기서 뭐하느냐.
11년 전
독자29
(용국을 보고 놀래서 일어나 고개를 숙이며) ㄷ, 도련님……소녀, 아까부터 어지간히도 달빛이 제 눈을 찌르길래 잠에 못들고 바람도 쐴겸 밖에 나왔사옵지요. 도련님…께서는 어찌 아니주무시고………날씨가 찹니다. 감히 청하온데 부디 소녀를 걱정하지 마시옵고 도련님 자신을 걱정해주시옵소서.

/ 아 역시 사극말투는 참 어려워 응아아아ㅏ앙아ㅓ어유ㅠㅠ 내가 뭐라하는건지 모르긋다......힣..

11년 전
부비부
잌... 나도 어려웡ㅠㅠㅠㅠ / 너는 스스로도 잘 챙기지 않는 아이가 아니냐, 내가 옆에서 잘 챙겨줘야지. (웃음)
11년 전
독자38
(얼굴이 상기되어서 입술을 꾹 깨물고) …도련님의 혼인날짜가 코앞이옵니다. 그에 맞게 준비하셔야지요. 기분좋은 혼인날에 몸이 성치 않으면 모두가 슬퍼할것이옵니다.
11년 전
부비부
기분좋은… (곱씹다가 픽 웃고) 나는 그리 기분이 좋지 못할 듯 한데.
11년 전
독자45
도련님, 그런 말씀은 아니되옵니다. 혹여나 누가 듣기라도 한다면. 낮말과 밤말 모두 조심하셔야하옵니다, 다른이들이 들어요.
/ 아 맞다 밥은 꽤 영향력있는 양반집이라고 해줘 미안 설정에 못넣었네 물론 정혼자역시

11년 전
부비부
아항 그래그래 / 여기엔 너와 나 빼곤 아무도 없다, 너무 걱정 말거라. (옆자리 가리키며) 나도 같이 보아도 되겠느냐?
11년 전
독자50
추운 밤입니다. 고뿔에 걸리시기라도 한다면 큰일이옵니다.
11년 전
부비부
(다정스레) 나야 늘 의원이 기다리고 있다지만, 넌 아니지 않느냐. 니 몸 먼저 챙기고 나를 돌아보아도 늦지 않아.
11년 전
독자56
…정 그러시겠다면 소녀 말리지 않겠사오나, 후에 돌아오는 후폭풍은 다 도련님의 몫이 되는것이옵니다. 소녀는 분명 말렸어요. (한발자국 물러나 자신의 옆자리를 가리키며) 앉으시지요.
11년 전
부비부
(따라 앉으며 하늘 바라보고) …달이 참 예쁘게도 떴구나.
11년 전
독자5
대현/조선시대.대현과 나는 어렸을 때부터 친한 양반집자제들이야 부모님들끼리 사이ㅏ 좋아서 서로 정혼자가 됐어 그리고 우린 서로 너무너무 좋아했어 근데 갑자기 우리 아버지가 대역죄의 오해를 받고 하루아침에 집안이 몰락해버려 부모님은 처형을 당하고 나는 고아가 돼. 대현이네 부모님은 옛정을 생각해서 나를 데려다 키워주지만 대현과 결혼은 없었던일로 하자고했어. 그리고 나때문에 서둘러 대현을 다른이와 혼인시키려해 그소식을 들은 밤 나는 수를 놓다말고 혼자서 울고 있는데 밖에서 대현이가 인기척하는거/ (눈물닦고 조심히 문열며) 오라버니 아직 아니주무셨어요?
11년 전
부비부
(어색하게 웃다가) 내 잠시 들어가도 되겠느냐?
11년 전
독자16
(생긋웃으며) 마님이 아시면 싫어하실테니 얼른 들어오셔요
11년 전
부비부
(재빨리 들어오며 옆에 앉고) 수를 놓고 있는 중이었어?
11년 전
독자20
(다급히 뒤로 숨기면서) 아이 들켜버렸네, 실은 오라버니 혼인 선물로 놓고 있었어요 이걸 시작할적만해도 이렇게 빨리 하실 줄은 몰랐는데...
11년 전
부비부
(혼인 이야기에 살짝 표정 굳고) 네가 이런 것을 왜 준단 말이냐. (손 바라보다) 수를 놓다 이리 튼 것이야?
11년 전
독자27
(손 뒤로빼며) 아니어요 (다시 밝게 웃으며) 오라버니랑 이렇게 담소 나눌 수 있는 것도 얼마 안남았지요? 혼인하는 아씨는 뵈었어요?
11년 전
부비부
아니, 아직 아니지. 처음 보는 이와 혼인을 하려니... 마음이 편칠 않구나.
11년 전
독자35
(위로하듯 다정하게 웃으며) 분명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고운분이실거니 마음 놓으세요 오라버니
11년 전
부비부
(찮이 바라보며 쓰게 웃고) 너와 혼인약속이 잡혔을 때는... 참 좋았었는데. 그렇지?
11년 전
독자41
(참으려했던 서러웠던 마음 숨기지 못한채) 미안해요 오라버니..
11년 전
부비부
아니다, 네가 미안할 게 뭐가 있어. (수를 놓다 상처나고 부르튼 손 바라보다 끌어 제 품에 안고) ...그리 고왔던 손이 어찌 이렇게 되었을까.
11년 전
독자51
(대현품에 안겨) 소녀따위, 신경쓰지 마시어요 오라버니...저는 이렇게 옆에서 오라버니를 볼 수 있는것만해도 행복해요
11년 전
부비부
(안아서 토닥이면서) 이렇게 곁에서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구나.
11년 전
독자57
저는 괜찮아요 이제 오라버니가 지켜줘야 할 분은 따로 있으시잖아요 새언니가 오면 잘지낼 수 있게 제가 많이 도와드릴께요 아..마님이 싫어하시려나..
11년 전
부비부
내가 혼인 후에도 자주 찾아오면... 밀어내지 않을 것이냐?
11년 전
독자62
(놀란눈하고) 그건 아니되어요 그러며 새언니가 슬플것이옵니다 (풀죽은듯 고개 숙였다가) 오라버니 저 마지막 소원이 있는데 ..
11년 전
부비부
바보같이 착해 빠지기만 해가지고선, (찮이 향해 웃고) 그래, 무엇이야?
11년 전
독자64
(우물쭈물 하다가) 그게..저 한번만..딱한번만 오라버니를 서방님으로 불러바도 될까요?
11년 전
부비부
(그 말에 빤히 바라보다 살짝 웃고) 그런 부탁이라면, 몇번이고 들어줄 수 있구나.
11년 전
독자68
(살짝 얼굴 붉히고 고개들어) 서..서방님
11년 전
부비부
(고개 밑으로 내려 입술 살짝 포개다가 떨어지고) ...미안하구나.
11년 전
독자72
(손으로 입술만지다 결국 울음 터트리고) 오라버니.. 소녀 너무 슬퍼요 소녀 이현실이 너무 싫사와요
11년 전
부비부
(눈물 닦아주며) 나도 너무 애석하다, 미안해… 미안하구나 찮아.
11년 전
독자78
오라버니 품에서 언제까지나 있고 싶어요 오라버니가 내 서방님이였으면 좋겠어요 마님이 곧 저도 혼인을 시켜주신다는데 저는 정말 싫사옵니다 오라버니 품에서만 있고 싶어요
11년 전
부비부
(꼭 안아주고) 나도 이렇게 될 바에야 너와 같은 신분으로 살고싶구나, 언제나 너를 안고 잠들고 너와 닮은 아일 키우며 살고싶어.
11년 전
독자86
(한참을 울다 겨우 진정됐는지 대현품에서 떨어지며) 오라버니 투정부려서 미안해요 오늘까지만 내일은 이러지 않을께요 (말끝나고 입술맞추고)
11년 전
부비부
(얼굴 쓸어주며) 내일도, 모레도, 투정부려도 괜찮다. 이런 식이라면… 괜찮아.
11년 전
독자93
(뭔가 생각하더니) 오라버니..혹시.. 제가 첩으로 들아가는건..아니 될 말이겠지요? 새언니도 슬퍼할테고..
11년 전
부비부
첩…? (하고 생각하다가 쓰게 웃고) 네가 천대를 받을까봐, 너와 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서자로써 살아갈까… 안타깝구나.
11년 전
독자97
(부끄럽듯 웃으며) 역시 안될말이지요..?
11년 전
부비부
안될 것이야 없지. (살짝 웃고) 너만 좋다면, 너만 괜찮다면 나도 좋다.
11년 전
독자7
준홍/너는 왕이고 나는 후궁 그런데 너는 중전보다 날 더 좋아해 막 나한테만 많이 웃어주고 잘해줘 그래서 난 중전한테 만날 때마다 시달려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궁을 떠날려고 생각 중(엄청난 발상황이다..)/(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짐 싸고 있는데 인기척에 놀라서 고개를 든다) 저...전하
11년 전
부비부
(표정 굳어서 바라보며) ...여기서 무엇하느냐.
11년 전
독자24
(손등으로 급하게 눈물을 닦으며) 아,아무것도 아니옵니다..
11년 전
부비부
(몸을 낮추어 눈높이 맞추고) 아무것도 아닌데 이리 눈물을 떨구고 있어? 내게 말하면 아니되느냐.
11년 전
독자32
(고개를 숙이며 울먹인다) ...전하...소인 궁을 떠나고 싶습니다,궁을 떠나면 안될까요..?
11년 전
부비부
궁을 왜 떠난단 말이냐, 어찌하여. (한숨 쉬고 눈물 닦아주며) 중전과 궐의 모든 이들이 너를 시기하는것이야?
11년 전
독자39
(말없이 고개를 두어번 끄덕인다.)
11년 전
부비부
그 모든 것이 네가 잘나고 네가 고와 그런 것이다. 어찌 견뎌내지 못하고 이리 약한 모습을 보이려 들어. (조심스레 안아주고) ...내가 옆에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11년 전
독자47
(품에 안기고 눈물을 흘린다) ...전하...따뜻해요...너무...따뜻합니다....
11년 전
부비부
그래, (토닥여주면서) 이 따뜻한 곳을 어찌 떠나려 해.
11년 전
독자53
그러게 말입니다 (피식 웃으면서) 소인을 지켜주시는 전하가 계시는데 말입니다..
11년 전
부비부
그러니 절대 날 떠나려 하지 마라. 너 없는 나는 상상조차 하기 싫으니.
11년 전
독자58
절대 안 떠납니다.(허리를 더 끌어안으며) 전하 눈에서 눈물 흐르는 모습은 제가 보기 싫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그래, 그래야지. (이마에 짧게 입맞추고) 예쁘구나. 이리 나를 생각해주는 것이.
11년 전
독자65
정말 예쁩니까? 전하께서 선물해주신 노리개를 달고 와서 그런가봐요.(수줍게 웃어보인다)
11년 전
부비부
(노리개를 바라보다가) 이것이 나의 분신이라 생각하고 늘 내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거라. 이것이 너를 지켜줄 것이야.
11년 전
독자69
(허리를 끌어안고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항상 같이 소인과 있어주시면 안되옵니까?
11년 전
부비부
(미안한듯 웃으며)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주위 시선이 너무 매섭구나. 미안하다.
11년 전
독자74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보이며)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고개 숙여 입술을 포개다가) 이것이 네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듬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11년 전
독자79
(얼굴이 붉어지고 수줍게 웃어보이며) 추,충분히 보듬어졌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그래, 그렇담 다행이구나. (웃음) 이렇게 웃으니 얼마나 고와.
11년 전
독자83
(피식 웃으면서) 소인은 항상 고와요!
11년 전
부비부
(그 말에 크게 웃으며) 그래, 넌 항상 곱지.
11년 전
독자92
(활짝 웃으며 목소리를 가다듬고는) 전하, 소인과 한 가지만 약조 해주실 수 있사옵니까?
11년 전
부비부
(눈 동그랗게 뜨고 고개 끄덕이며) 물론이지, 말해보거라.
11년 전
독자99
(우물쭈물하며) ..항상 제 편이 되주시겠다고 약조해주세요.
11년 전
부비부
(살짝 웃고 꼭 안아주며) 당연한 것을 어찌 약조해달라 하느냐.
11년 전
독자101
그,그래도 약조해주세요 전하..
11년 전
부비부
(손가락 걸어보이며) 자, 약조하였다. 된것이지? 이제 그런 걱정 하지 말거라.
11년 전
독자122
(만족한 듯 웃어보인다) 알겠습니다.…전하, 날이 춥습니다. 처소로 돌아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11년 전
부비부
(짧게 입맞추고) 싸뒀던 짐은 풀거라. 떠날 생각 말고. 알겠지?
11년 전
독자127
알겠습니다. 전하께서도 고뿔에 걸리지 마세요!
11년 전
부비부
그래, (한번 더 안아 토닥거리고) 잘 자거라.
11년 전
부비부
싹둑!
11년 전
독자8

11년 전
부비부
하자!!
11년 전
독자13
고마워ㅠㅠ 대현이가 세자, 나는 신관인 아빠따라 궁에 들어가서 구경하다 담넘으려는 대현만났는데 세자인지 모르는거(해품달처럼!) // (담넘으려는대현보면서)거기서 무엇 하시는거에요.
11년 전
부비부
(움찔해서 바라보다가) 나... 나를 목격한것은 비밀로 해주었으면 좋겠구나.
11년 전
독자22
허나, 혹여나 도련님께서 나쁜마음을 품고 이러는 것이라면 소녀는 이광경을 목격하고도 지나친것이 되지 않습니까.
11년 전
부비부
나쁜마음이라니! (하고 반박하다 목소리 줄어들며) 그저... 일상에서의 일탈일 뿐이다.
11년 전
독자33
(살짝웃으며)일단 내려오시지요, 위험합니다. 무엇이 도련님을 그렇게 힘들게했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11년 전
부비부
(한숨 쉬고 내려오며) 꽤나 당돌한 아이구나, 뭐.. 좋다, 나도 말동무가 필요한 참이였으니. (제 옆자리 가리키며) 여기 앉아보거라.
11년 전
독자46
(사뿐사뿐걸어가 조금떨어져앉음) …소녀는 들어줄 준비가 다되었으니 개의치마십시오.
11년 전
부비부
(당돌한 말에 풋 웃고) 그러니까… 늘 배우고, 늘 단속해대는 이곳이 너무 싫다. 신물이 나도록 질려서 이러한 것이다. 되었느냐? (잠시 머뭇대다) 그럼 나도 네게 물어도 되느냐?
11년 전
독자55
저는 오히려 글일 배우고 싶은데‥ (고개끄덕이면서)무엇이던지 물어보세요.
11년 전
부비부
너는 이곳의 나인 같은 아이는 아닌 듯 한데… 어찌 궐에 있는 것이야?
11년 전
독자9
여덕안녕
11년 전
부비부
으아니 우리여덕은 해야징
11년 전
독자12
난항상대현이지왜냐면현덕이니까/기생양반인데 어...내가 워낙 남자를 많이다루니까 대현이를 쥐락펴락하는거 대현이는점점갈수록 남자많이만난게티가나니까 짜증내는거!/(아무말안하고 가야금만 띵까띵까침)
11년 전
부비부
나도현덕이야ㅋㅋㅋ / (빤히 바라보다가) 이리 와서 술 좀 따라보지 그러느냐.
11년 전
독자15
(가서술따르고서) 드시지요
11년 전
부비부
(술 마시면서) 이름이 무엇이야?
11년 전
독자19
저같은 것에 이름이 어디있겠습니까. 하나지어주시지요
11년 전
부비부
이름이라... (살짝 웃고 찮이에게 고개 돌리며) 지금 바깥 날씨가 어떻느냐?
11년 전
독자28
아직은 좀 차갑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밖엔 달이 떠있겠지? (잠시 고민하다가) 찰 한(寒)에 달 월(月) 을 써서, 한월이 어떻느냐? 마음에 들어?
11년 전
독자34
역시 글배우시는 분이라 뭔가 다르시긴합니다 (웃음) 예쁜이름이네요 저같이 미천한것에 이름도 지어주시고...송구합니다
11년 전
부비부
송구할 필요가 있느냐, 내가 좋아서 지어주는 것이거늘. (하고 민망한듯 술만 들이킴)
11년 전
독자40
(대현이보고 귀엽다는듯이웃음) 참 매력이 많으십니다
11년 전
부비부
(칭찬에 귀 붉게 물들이며) 너는… 이 기생방에서 일한지 얼마나 되었어?
11년 전
독자44
이제....두해 지났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한숨 쉬고) 그렇담 많은 사내들을 거쳤겠지?
11년 전
독자52
사내...그런가요...(쓰게웃음) 팔려온 몸이 어찌 제맘대로 무엇을 결정하겠습니까
11년 전
부비부
(따라 쓰게 웃으며) 너처럼 지조있고 자존심도 센 아이가 남자들에게서 너 하나 제대로 못 지켰을까 싶구나.
11년 전
독자59
지켜온몸이긴하나 곧팔릴것같습니다 (씨익웃음)
11년 전
부비부
곧 팔린다니…? (눈 크게 뜨고) 어째서?
11년 전
독자63
글쎄...(고개 갸우뚱하다가) 도련님께서 사가시는거아닙니까?
11년 전
부비부
(멍하니 바라보다가) …그래도 되겠느냐?
11년 전
독자66
저야 감사하지요...
11년 전
부비부
으앙 짜증내고 막 그래야되는데...???ㅠㅠㅠ /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11년 전
독자70
..짜증 아 맞다 짜증이구낰ㅋㅋㅋㅋㅋㅋ미안해ㅠㅠ/(상관없다는듯이) 도련님같은분들이 한둘이셨겠습니까
11년 전
부비부
(잠시 당황하다 조심스레) 많이… 힘들었나보구나.
11년 전
독자73
믿을수가있어야지요(웃다가 갑자기눈물고임) 왜 저만 이런생을 살아야하는지모르겠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조심스레 안아 토닥여주면서) 내… 너를 이곳에서 데려와도 되겠느냐.
11년 전
독자76
(품에서 웃음) 도련님도 제 몸을 원하십니까
11년 전
부비부
네 몸이 아니라, 네마음을 원한다. 너의 마음을 갖고싶구나.
11년 전
독자82
참..많이듣던 말입니다. 어쩜그리들 다 똑같은 말들이신지
11년 전
부비부
(빤히 바라보며 아쉬운듯) …다들 그리 입에 발린 말만 했다, 이거구나. 네가 나를 믿지 못하는 것은, 내가 네게 신뢰를 많이 얻지 못했다는 뜻일 터, 미안하구나. 내가 너무 앞서나간 것이냐?
11년 전
독자87
(웃더니)아닙니다 앞서나간건 옷고름부터 푸는게 앞서나가는거지요
11년 전
부비부
(한숨 쉬며) 내 너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할것이다.
11년 전
독자90
힘드시겠습니다 (대현이볼쓰다듬음)
11년 전
부비부
(움찔하다가 살짝 웃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아야지.
11년 전
독자94
그래주시면 저야뭐... 이제 주무셔야하지않겠습니까
11년 전
부비부
시간이 그렇게 되었느냐? (웃고) 여기서 자고 가도 되는것이야?
11년 전
독자98
(방긋웃고선) 당연한걸 뭘 물어보십니까. 누우십쇼 옆에있겠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겉옷 벗고 누운 후에 찮이 손 꼭 잡고) …떠나지 말거라, 한월아.
11년 전
독자102
제가 갈데가 어디있겠습니까 편히 주무십쇼
11년 전
부비부
(잡은 손 놓을 생각 하지 않고 꾸벅꾸벅 졸기 시작함)
11년 전
독자104
(그게또귀여워서 웃다가 이불에 살짝눕히고서 손은계속잡고있음)
11년 전
부비부
(잠꼬대로 웅얼거리며 찮이 이름 부름)
11년 전
독자108
(머리쓸어주면서) 어찌 저같은것에 정을 주십니까
11년 전
부비부
(그 소리에 살짝 눈 뜨고 바라보며) …넌 연정을 받을 만한 이다.
11년 전
독자111
(놀라면서 머리에서 손뗌) ㅈ..주무시는줄 알았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손 끌어 다시 제 머리에 얹으며) …네 향기가 난다. 좋구나.
11년 전
독자114
향기...? 제가요?
11년 전
부비부
(고개 끄덕이며) 그래, 네 향기. 부드러운데 치명적인 향. 그 향이 좋다.
11년 전
독자119
(기분좋아서 웃음) 도련님이랑 얘기나눌땐 제가 소중해진것같아 기분이좋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따라 웃으며) 소중해진 것 같은 게 아니라, 소중한 것이다.
11년 전
독자121
(갸우뚱하다가) 그렇게 다뤄준 사람이 없었는지라 몰랐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앞으론 알게 될것이다. (잠시 주저하다 작은 목소리로) …내게 배울것이야.
11년 전
독자125
(원래 입꼬리만올려서웃는데 방긋방긋웃음)
11년 전
부비부
그리 환하게 웃으니 얼마나 고우냐, (하고 흠칫하다 덧붙이며) 원래… 고왔지만.
11년 전
독자129
(대현이바라보다가) 도련님도 잘생기셨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뭐… 그런 소린 많이 들었다. (하고 민망한지 웃음)
11년 전
독자131
(피곤해서 눈비비며) 안피곤하십니까..?
11년 전
부비부
(웃으며 옆자리 가리키고) 너만 괜찮다면, 여기 누워도 좋다.
11년 전
독자133
(웃으면서 옷고름품) 그래도되겠습니까
11년 전
부비부
네가 괜찮다면 말이다. (민망한지 시선 피함)
11년 전
독자136
그럼 실례좀 하겠습니다 (머리도 풀고서 옆에누워서 눈감음)
11년 전
부비부
(잠시 머뭇대다 옆에 눕고) …내 너를 안아도 되겠느냐?
11년 전
독자140
(대현이쪽으로 얼굴돌려서 눈마주친채로 손뻗어서 대현이 입술만짐)
11년 전
부비부
(잠시 바라보다가 그 손가락에 짧게 뽀뽀함)
11년 전
독자142
(웃고서 대현이한테 안김)
11년 전
부비부
(웃으면서 꼭 안더니 다시 눈 감고 졸기 시작함)
11년 전
독자143
(대현이얼굴감상하다가) 편히주무십쇼 왜 편히 주무시질못하시고 졸기만하십니까
11년 전
부비부
바로 앞에 네가 있다는 생각에 이리 떨리는가보다. (살짝 웃고) 이제 편히 잘터이니 너도 눈좀 붙이거라.
11년 전
독자145
말투도 참 여러 계집들 울릴말투십니다 (눈감음)
11년 전
부비부
여인은 네가 처음이니 너무 서운해 말거라. (살짝 웃고 안은 채로 잠듬)
11년 전
독자147
(한참자다가 살짝눈뜸) 으음...
11년 전
부비부
(여전히 감은 눈의 대현이는 곤히 자고있음)
11년 전
독자149
(너무 가까워서 빠져나오려하는데 안되서 얼굴빨개짐)
11년 전
부비부
(뒤척거리는 느낌에 눈 뜨고 팔 풀어주면서) 아… 나 때문에 그런것이야? 미안하구나.
11년 전
독자150
ㅇ..아...죄송합니다....(빠져나와서 멀리떨어져앉음)
11년 전
부비부
아니다, 미안해야할 쪽은 내쪽인데. (어느정도 정신 차린 후 겉옷 챙겨입으며) …이제 가봐야 할 듯 싶다.
11년 전
독자151
가..십니까? (아쉬운듯올려다봄)
11년 전
부비부
가야겠지. (살짝 웃고) 자주 올것이다, 내가 네 성에 찰 때 까지.
11년 전
독자152
(고개숙이고서 입술깨뭄) 아닙니다. 도련님은도련님길이있지요. 가세요 감사했습니다
11년 전
부비부
그게 무슨… (몸 낮춰 얼굴 감싸안으며 눈높이 맞추고) 내가 어찌 이곳의 발길을 끊겠느냐, 네가 여깄는데.
11년 전
독자153
(눈물고이면서) 왜자꾸 정을주십니까 힘들게
11년 전
부비부
(눈물 닦아주며 입맞추고) 내가 널 힘들게했다면 미안하구나. 내 언젠가… 널 데리러 올 터이니, 기다려 줄 수 있겠느냐?
11년 전
독자154
어차피 도련님 아니시면 갈데도없습니다. (쓰게웃더니) 꼭 오셔야합니다
11년 전
부비부
내 약속하마. (전보다 조금 더 진하게 입술 포개며) 꼭 데리러 올테니, 잊지 말고 있거라.
11년 전
독자155
제가어찌잊겠습니까. (웃으면서) 다녀오시지요
11년 전
부비부
(기생집 나서면서) 다음에 꼭 보자, …한월아. (웃음) / 끝...인가?
11년 전
독자156
오 나끝낸거처음이다 역시능력자 그대
11년 전
부비부
오오 고마워 능력자라니... 몇시간동안 이어주느라 수고많았어 너무 고마어!!!!!!
11년 전
독자157
나도!!!! 남은찮들이랑 수고해!!!! 여덕파워 빠샤
11년 전
부비부
아잌 다끝냈지렁 난 이제 점심먹으러 가야징
여덕빠워

11년 전
독자61
늦었다...ㅠㅠㅠ
11년 전
부비부
괜찮아 해요 히힣
11년 전
독자105
어,어려운주제다..암호닉남기고가도되요?
11년 전
부비부
네 돼요!!! 아잌
11년 전
독자107
전..최준홍이에요 아잌>_☆
11년 전
부비부
으흠? 설마 어제 뵈었었던...??
11년 전
독자112
..네,수줍
11년 전
부비부
으힣 접수에요!!! 감사합니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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