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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하숙생 구합니다 03 | 인스티즈 


 


 


 

 


 


 

하숙생 구합니다 03 


 


 

김태형과 같이 살게 된 지, 김태형이 우리 학교에 전학 온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뭔가 엄청난 일이 있었을 것 같지만 그날 밤 이후 우리에게 생긴 변화는 없었다. 물론 그 뒤로 혼자 실없게 저런 남자친구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진짜 그냥 생각일 뿐이었고, 서로 알고 지낸지 얼마나 지났다고 그런 일이 있을 리 또한 만무했다. 월요일, 학교에 갔을 때 박지민은 정말 김태형과 아무런 사이가 아니냐며, 전학 온 지 고작 하루 된 애랑 왜 그런 데 있었냐며 꼬치꼬치 캐묻기도 했었다.  


 

그 사이에 벌어진 일이 하나 있는데 김태형이 길치라는 걸 똑똑히 깨닫게 해준 사건이었다. 그리고 지금 버스 안, 김태형이 내 옆자리에 앉아 내 어깨에 자기 머리를 떨어뜨리고 곤히 자고 있는 상황을 연출하게 해 준 사건이기도 했다. 때는 김태형의 노래를 들은 그날 밤의 바로 다음 날, 일요일. 


 


 


 

"어. 엄마는?" 

"아주머니 잠시 나가셨다. 밥 먹을 거제?" 

"응." 

"앉아라." 


 


 


 

얼굴을 마주하면 어색해 죽을 것만 같았는데 생각보다 아무렇지가 않다. 나는 오후 두시나 돼서 뭉그적 거리며 일어났고, 김태형은 나보다 일찍 일어난 건지 옷을 말끔하게 입고 밥을 차리고 있었다. 어디 나가나. 의자에 얌전히 앉아 김태형이 밥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오늘도 잘났다. 입을 크게 벌리고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하품을 하는데 김태형이 의자에 앉으며 작게 큭큭 거린다. 내가 살짝 째려보자 언제 웃었냐는 듯 정색을 하고 밥을 먹는 모습이 참... 오늘 유독 잘 생겼구나. 밥을 먹을 생각은 안 하고 멍하니 턱을 괴고 김태형을 보던 중 어느샌가 김태형도 나와 똑같은 포즈로 턱을 괴고 눈을 맞춰온다. 


 


 


 

"왜, 왜." 

"그거는 내가 할 소리 같은데. 왜 그래 쳐다보는데." 

"내가 언제." 

"와, 이 아가씨 보소. 지금 시치미 뚝 떼는 기가?" 

"... 미안." 

"미안은 무슨. 안 쳐다보고는 못 베길 만큼 잘 생기긴 한 것 같다." 


 


 


 

아이같이 웃으며 말하는 김태형을 한대 콱 쥐어박아 버리고 싶었지만 그냥 혀를 끌끌 차며 드디어 나도 밥을 먹기 시작했다. 한참 밥을 먹다가 문득 생각난 어젯밤 그 노래에 말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데 앞에서 부러 들으라는 듯 짓는 한숨 소리가 들려왔다. 


 


 


 

"너무하네, 진짜." 

"왜?" 

"어떻게 노래 듣고도 한마디도 안 하냐." 

"아, 노래." 

"아 노래? 아 노래? 와, 됐다! 내가 다시는 니 앞에서 부르나 봐라!" 


 


 


 

김태형은 내가 한 대답을 두 번씩이나 강조하듯 음 없이 말하고는 토라진 척을 하는 건지, 진짜 삐쳐있는 건지 주둥이를 대빨 내밀고 있다. 아, 저건 50% 삐친 척이고, 50% 진짜 마음이 상한 거다. 우쭈쭈, 하며 김태형을 달래 듯 차마 말 하기 힘들었던 다소 민망한 칭찬들을 입 밖으로 쏟아냈다. 그래도 확실히 좋기는 했으니까. 내 칭찬을 가만히 경청하던 김태형은 세상을 다 가진 듯 웃으며 기뻐했고 그 모습을 보며 이게 어머니의 마음일까 싶기도 했다. 


 


 


 

"그 정도였나?" 

"어. 진짜 잘 부르던데." 

"아싸! 오늘 탄소한테 처음으로 칭찬받은 날이라고 표시라도 해 둬야겠다!" 

"아서라, 아서. 근데 너 어디 가?" 

"어? 아, 그거. 교복 찾으러." 


 


 


 

생각해 보니 금요일 방과 후에 가서 맞춘 교복을 찾는 날이 오늘이었다. 같이 갈까 물어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괜한 오지랖인 것 같기도 했고 무엇보다 오늘은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싶었기에 먹던 밥을 마저 먹고 김태형에게 대충 길을 알려준 뒤 설거지를 마치고 거실 소파에 앉아 티비를 봤다. 요즘은 뭐 재미있는 거 안 하나...  

  


 


 

"..." 


 


 

  

안 하는 것 같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김태형이나 따라나설걸. 그나저나 이 자식 길은 제대로 알고 있나 모르겠다. 뭐, 못 찾겠으면 연락하겠지. 그렇게 자고도 아직 잘 잠이 있는지 어느새 잠이 들어 버렸나 보다. 귀를 울리는 자그마한 백색 소음에 눈을 떠 보면 어느덧 하늘이 어둑어둑해져 작은 빗방울들이 열심히 땅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는 중이었다. 시계를 보자 시간은 다섯시. 두 시간 조금 넘게 잤나... 무의식적으로 휴대폰을 확인하자 액정에 뜨는 부재중 전화.  


 


 


 

"여보세요." 

"어, 딸. 엄마 오늘 이모 집에서 화끈하게 이기고 갈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와서 치킨." 

"콜." 


 


 


 

간단한 통화가 끝났다. 왜 아무런 설명 없이 통화가 끝났냐고? 그건 엄마가 말씀하시는 저 말의 뜻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보나 마나 이모 댁에서 고스톱 판이 벌어졌겠지. 안 봐도 눈에 선하다. 서로 물고 뜯고 결국은 술 한잔 걸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하게 집으로 돌아오리라는 게. 우리 집은 집안 내력인지 다들 술이 세다. 엄마 같은 경우는 이 집안에 시집을 와서 워낙 부어라 마셔라 하다 보니 세진 케이스. 타짜인 어마마마를 둔 덕분인지 고스톱 판이 벌어지는 날에는 항상 저녁으로 치킨을 뜯었다. 아, 입맛 다셔지게 하네. 그렇게 또 하릴없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 조금씩 거세지는 빗소리에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와...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렸나... 장마철도 아닌데 비 진짜 많이 오네." 


 


 


 


 

하숙생 구합니다 


 


 


 

멍하니 내리는 비를 보고 있다 문득 떠오른 교복을 찾는다고 나갔던 녀석의 초콜릿색 뒤통수. 아, 그대의 이름은 김태형. 이 미친놈은 비가 이렇게 내리는데 우산도 안 들고나갔으면서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거야. 순간 머릿속에 두리둥실 날아다니는 키워드는 길치였다. 그렇다. 김태형은 길치였다. 당장 번호부에서 김태형의 번호를 찾았지만 있을 리가 없었다. 그래, 우린 아직 번호 교환을 하지 않았다. 


 


 


 

"이런 미친." 


 


 


 

어쩌나, 어쩌나 고민을 하다 지도에 교복사 이름을 친 후 거리 뷰로 겨우 알아낸 교복사의 전화번호. 전화를 걸자 아저씨께서는 그 학생이라면 이미 두 시간쯤 전에 교복을 찾아가셨더란다. 세상에, 어머니. 무작정 옷을 걸쳐 입고 우산 하나를 챙겨 집 밖으로 나왔다. 갈팡질팡하다 찾은 해답은 엄마였다.  


 


 


 

"어, 엄마. 혹시 김태형 번호 있어?" 

"태형이? 얘는 번호 하나 안 받아두고 뭐 했어." 

"아, 받을 타이밍이, 여보세요!" 

"어, 어! 거기! 고! 고! 어, 잠시만, 딸!" 

"아, 엄마!" 

"문자로 찍어 보낼게!" 


 


 


 

그리고 뚝 끊긴 전화. 나는 절대 고스톱을 치는 어른은 되지 말아야겠다. 우산 하나를 손에 쥐고 하나는 어깨에 받쳐 손톱을 잘근거리다 온 문자에 찍힌 번호로 바로 전화를 걸었다. 긴 수화음에 끝에는 평소보다 낮은 김태형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여보세요." 

"야. 너 어디야." 

"탄소?" 

"그래. 이 미친놈아. 너 어디냐고." 

"알면 벌써 집에 갔다..." 

"아, 이 병신. 주변 건물들 사진으로 찍어 보내." 


 


 


 

무어라 말을 하려던 김태형은 얌전히 전화를 끊었고, 얼마 가지 않아 문자가 왔다. 아니 어떻게 하면 집과는 정 반대인 그것도 골목만 엄청 있는 길에 들어갈 수가 있는 거지? 얜 분명 골목이 나왔다고 곧 집이겠구나 싶었을 거다. 김태형이 보내준 사진에 찍혀있는 동네는 두 번밖에 가본 적 없는 동네로, 기억도 희미했다. 기억을 더듬어 버스에 몸을 싣고 있기를 40분. 우산을 펴고 김태형이 있을 만한 곳을 찾아 헤매는데 보이는 교복을 입은 남자. 순간 김태형인가 했지만 우리 학교 교복도 아니었을뿐더러 김태형은 사복을 입고 나갔었다.  


 


 


 

"..." 


 


 


 

줄곧 땅만 응시하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그 남자. 저 앞을 지나가야 되는데 어째 지나가기가 조금 망설여진다. 우산도 없어 보이고 담벼락에 기대앉아 비를 쫄딱 맞고 있는 모습이 퍽 불쌍해 보였다. 순간 고개를 돌린 그 남자와 눈이 딱 마주쳐 버렸고 나도 모르게 숨을 헙 들이켰다. 눈을 피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보고 있기도 뭐 한 이 상황을 어쩌면 좋으리. 나를 보고 있던 남자가 이내 흥미가 없다는 표정으로 다시 고개를 떨구고 괜히 눈치가 보여 손에 들고 있던 김태형에게 쥐여줄 우산을 떨어뜨리듯 그 옆에 두고 도망치듯 그 사람 곁을 지나쳐 왔다. 


 


 


 

"정국...?" 


 


 


 

분명 가슴팍에 자리한 이름표에 그렇게 수놓아져 있던 이름이었다. 성은 못 봐서 뭐였는지 모르겠다. 의문스러운 그 아이를 떠올리며 다시 김태형을 찾아 헤매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내 이름. 김태형인가 싶어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지만 거기 서 있는 건 김태형이 아닌 이제 확실히 명찰이 보이는 전정국이라는 사람이었다. 


 


 


 

"어, 탄소." 

"..." 

"아, 알겠어. 누나, 누나." 

"..." 


 


 


 

내 이름이 불린 탓인지 계속 보고 있자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까딱이며 통화를 이어나간다. 보아하니 통화를 하는 누나라는 상대방의 이름이 나와 같은 모양이다. 


 


 


 

"나? 지금 잠시 산책. 비 오는 날 좋아하잖아." 

"..." 

"그럴 리가. 비 맞는 게 뭐가 좋다고. 미쳤다고 비를 맞아." 

"..." 

"어, 알겠어. 내일 학교 앞에 갈까, 내가?" 

"..." 

"응. 끊어." 


 


 


 

비에 푹 젖어 있으면서. 속으로 거짓말이 참 익숙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통화가 끝나고 마주치는 시선. 사실은 통화를 하는 내내 전정국이라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있었지만 똑바로 바라보는 느낌은 어딘지 이상하다. 내 앞으로 몇 발자국 걸어온 전정국은 우산 빌려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들고 있던 우산을 곱게 접어 다시 내게 돌려줬다. 괜찮다고 하자 들고 있던 거면 주인이 따로 있는 거 아니냐며 덤으로 김태형이 보내온 사진에 있는 골목까지 알려줬다. 


 


 


 

"길 잘 아시네요." 

"어릴 때 잠시 살았던 곳." 

"아... 감사합니다."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그 학교 명찰 색에 의하면 그 사람은 나보다 한 살 많은 열 아홉이었더라. 길을 알려준 고마운 의인 덕분에 몇 발자국 걸어 나가자 작은 구멍가게 앞에 놓인 탁상에 앉아 있는 김태형이 보였다. 샤워를 하고 나왔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젖은 머리. 저런 걸 더러 물에 젖은 생쥐 꼴이라고 하는 건가. 한숨을 푹 쉬며 다가가 김태형에게 주려던 우산을 펼쳐 머리 위로 씌어주자 나를 쳐다보며 말갛게 웃는다. 웃긴 뭘 웃어. 


 


 


 

"너 바보야? 엄마한테 내 번호 물어봐서 전화를 하던가."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다." 

"등신아." 

"미안타." 

"이래서 어떻게 버스 탈래?" 

"걸으까?" 

"미쳤냐." 

"잘못했다." 

"가자." 


 


 


 


 

하숙생 구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집에서 치킨은 무슨. 먹지도 못하고 씻고 바로 시체처럼 잠들어 버렸다. 집에 돌아온 엄마의 말에 의하면 나와 김태형이 소파에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잠들어 있었다고 하더라. 믿기지 않았지만 엄마를 기다리며 김태형에게 지리를 익혀주느라 거실에 나와 있던 게 사실이었다. 신기하게도 김태형은 그렇게 비를 맞고도 감기에 걸리지 않고 멀쩡했다. 그리고 지금, 이 착잡한 상황까지는 딱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다. 


 


 


 

"김태형. 일어나. 다음다음에 내려." 

"조금만 더..." 


 


 


 

못 산다. 맨날 똑같은 패턴. 나도 학원을 다녔고, 김태형도 학원을 다녔기에 당분간 하교를 같이 하기로 했다. 물론 학교에서 하는 하교와 학원에서 하는 하교를 모두 통틀어하는 말. 김태형의 보컬 학원과 내가 다니는 단과 학원은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 정도 차이 밖에 안 나서 조금 먼저 마치는 김태형이 내가 마칠 때까지 학원 앞에서 기다리곤 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냐는 오해도 샀었지만 이제 그러려니 하게 됐고, 처음에는 당황했던 김태형의 졸음까지 이제 그러려니 하게 됐다. 


 


 


 

"야, 빨리 내려." 

"피곤하다." 

"그렇게 자는데도 피곤해?" 

"그래도 니랑 같이 다니니까 길 찾는 걱정은 한시름 덜어서 편하네." 

"난 매우 불편해." 

"에이, 좋다고 해라." 


 


 


 

되지도 않는 애교를 떠는 김태형은 큰 개가 주인 앞에서 재롱을 떠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귀엽다는 소리다. 열한시가 넘은 시간, 늘 혼자여서 조금은 무섭고 지루했던, 이어폰을 꼽고 노래로 주변 소리를 채웠던 전과는 다르게 조금은 떠들썩한 목소리로 채워지는 밤길이 나쁘지 않았다.  


 


 


 

"좋아." 

"어, 어?" 

"좋다고." 

"뭐가, 뭐, 뭐가." 

"말은 왜 그렇게 더듬냐? 밤에 혼자 안 걸어서 좋다고." 

"아... 아. 아!" 


 


 


 

얘가 미쳤나. 갑자기 혼자 우뚝 멈춰 서 머리를 쥐어뜯는 시늉을 한다. 왠지 몰라도 귀까지 빨갛게 물들어 있었고, 잠시 후 나와 눈을 맞춰오는 김태형의 얼굴을 보고 나까지 놀랐다. 억울하다는 듯한 감정을 그렁그렁 눈에 매달고 쳐다보는 김태형 때문에 내가 뭐 잘못 한 거라도 있는 줄 알았다. 입술을 깨물고 뭔가 꾹 눌러 참으려는 듯한 표정이 순수한 어린아이같이 느껴져서 그랬던 건가. 이 나이 먹고 나오기 힘든 표정인데. 보면 볼수록 참 신기하다니까. 


 


 


 

"왜?" 

"니 진짜!" 

"내가 뭐?" 

"아, 모른다!" 


 


 


 

그리고 이번에는 나로부터 시작된 달밤의 요상한 레이스. 꼬치꼬치 캐묻는 나를 피해 달아나는 김태형. 그날 내 일기장에는 함께 걷는 밤길은 나쁘지 않았다에 선 두 줄이 그어졌고, 그 아래에 좋았다라는 글자가 쓰여 있었다. 


 


 


 


 


 


 


 


 


더보기

ㄷ...ㅏ이엍...ㅡ를 해야겠습니다... 

2편 공지는 멍청이 같이 무슨 구독료도 걸어 놨더라구요... 

머저리같긴 ㅠㅠㅠㅠㅠㅠ 


 

늘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요즘 날씨가 다시 쌀쌀해 집니다. 

독자님 감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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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태형이는 길치여도 단점이 아니라 매력으로 보이네요 ㅠㅠㅠㅠㅠㅠ 귀여워라 그나저나 정국이가 오빠... 좋네요 오빠... ㅎ 윽 늘 이 글을 볼 때마다 생각하지만 태형이 같은 하숙생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역시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꿀치즈
김태는 머리에 살포시 앉은 먼지 한톨까지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사람입니다ㅠㅠㅠ
9년 전
비회원154.74
진짜 태형이오빠가 길치라면 데리고 가르쳐줄수있는데ㅠㅠ 진짜 완전 설렜네요ㅠ 그 와중에 정국이 출연!! 정국이가 뭔 역할일까요오? 그리고 태형이는 여주을 좋아할까요오?(죄송합니다아ㅠ) 오늘도 정말정말 재밌게 보고가요! 다음편 기대할게여!
9년 전
꿀치즈
확실한 팩트 하나는 글쓴이가 김태를 아주 애정한다는 거죠(비장) 다음에 봬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ㅜㅜ길치라니 그 무슨 귀염터지는...!!ㅜㅜㅜㅜㅜ손 꼭 잡고 가야겠네욯ㅎㅎㅎㅎ 정국이는 왜 아련터지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꿀치즈
어머낫... 손... 오호... 손을 꼭... 오호. 그거 좋군요ㅠㅠㅠ
9년 전
독자3
대형견같애가지고 ㅎㅎㅎㅎ 말갛게 웃는단 표현 진짜 잘어울려요 ㅎㅎ
9년 전
꿀치즈
으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표현을 찝어 주실줄이야. 김태 웃는 모습을 보며 늘 생각하곤 한답니다ㅠㅠㅠ
9년 전
비회원166.23
작가님 좋아해요. 태형이 말고 작가님 태형이도 좋지만 작가님이..ㅎ
9년 전
꿀치즈
(당황) 에...ㅔ... 음... 싸라합니다(찡끗)
9년 전
독자4
흑....흑....나도...나도...으앙으ㅏ걍ㅇ야양 나도 저런 대형견 남자친구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흐아엉ㅇ엉나도 밤길 걸을 수있응디ㅠㅜㅜㅜㅜㅜㅜㅜㅜ으아우우ㅠㅠㅠ부러워...으앙...귀엽터져....근뎅...정국...?정국이는 왜...?궁그매ㅜㅠㅠㅠㅠ
9년 전
꿀치즈
ㅋㅋㅋㅋㅋㅋㅋㅋ밤길은 조심조심, 또 조심하면서 걸으셔야 돼요!
9년 전
독자5
으어ㅓㅓㅓㅓ정국이가오빠라니 정국오빠...ㅠㅠㅠㅠㅠㅠ태형이길치니??나도길치야ㅠㅠㅠ우리함께같이길을잃어볼까태형아??
9년 전
꿀치즈
호모낫... 이 분... 방탄소년단이 부릅니다, 단거.
9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태형이 귀여워....난 왜 저런 하숙생이없는가 우리집은 왜 하숙집을안하는가...흡
9년 전
꿀치즈
하... 방탄이 하숙해 주면 하숙비 무료죠.
9년 전
독자7
으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달달하다 ㅜㅜ너무 달달해요 ㅠㅠㅠㅠ 진짜 읽으면서 가슴이 간질거리는 느낌이었어요!! 잘 읽었어요~
9년 전
꿀치즈
ㅠㅠ... 간질거린다는 말이 너무 벅찹니다! 감사합니다~ 달달한 김태를 쓰겠습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8
늦은밤에 걸어갈때 휴대폰에 의지해 걷지않고 태형이와 하게 걸어간다니.. 생각만해도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히 부러워요
9년 전
독자9
작가님 신알신누르고갑니당~♥
9년 전
독자10
태형이너무귀엽네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11
아 귀여워 진짜 ㅠㅠㅠ
우리집에서 하숙해라 몸만와 다 공짜여 ♥

9년 전
독자12
으아아ㅏㅜㅜㅜㅜㅠㅠㅠ설렘폭발이에여ㅠㅠㅠㅠㅠ♥3♥
9년 전
독자13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에 젖어있는 태형이도 귀엽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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