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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유리는 오늘도 안전합니다 05 | 인스티즈

 

 

 

방탄유리는 오늘도 안전합니다

; 폭풍전야

 

 

 

 

 

 

 

빨간 불빛과 노란 불빛이 가득한 방 안에서 흐느껴 울고있던 여자가 있었다. 눈은 울고있지만 입은 웃고있는 한참 모순된 표정이었다. 그런 그녀를 내려다보던 어떤 남자는 재를 털다가 재미가 없는 듯 담배불을 꺼버렸다. 시끄러운 바깥 소리와는 다르게 조용한 공간에 오직 여자의 울음소리만 가득할 뿐이었다. 그녀가 천천히 일어나 방의 문을 열자 밖에서 대기를 하던 남자 두 명이 그녀를 다시 방 안으로 밀어넣어버렸다.

 

 

 

"아… 살려주세요."

 

 

 

그녀의 부탁에 딱히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오직 그의 차가운 시선만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발악하는 듯한 그녀의 행동에 그제서야 미소를 짓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담배에 불을 붙였다. 담배를 든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던 남자는 아무런 말도 없이 천천히 다가오는 그녀의 복부를 세게 걷어차고선 자신의 뒤에 올려져있던 가방을 열었다.

 

그 후에 그 공간에선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지민은 이번 사건의 부검결과가 적혀있는 자료들을 들고선 수사대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부검을 확인하기엔 오랜 시간이 걸린 편이었지만 시체의 상태는 오히려 그 정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은 것이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의 훼손이었다. 심하게 무너진 얼굴의 윤곽이며 피투성이가 된 모습이 정말 사람의 모습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던 모습이 모순적이었다.

 

수사대의 문을 열자 튀어나온 태형이 지민을 방패삼아 성모를 피하고 있었다. 태형의 행동을 보고있던 지민은 태형의 힘에 이끌려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결국 태형이 성모의 손에 붙잡히고 나서야 몸의 행동이 자유로워진 지민은 그제서야 수사대 안으로 들어가 자료를 넘길 수 있었다.

 

 

 

 

"피해자 부검결과입니다. 그리고 이건 따로 부탁하신 자료입니다."

 

 

 

 

피해자의 부검결과 자료를 넘긴 지민은 자신의 왼손에 있던 다른 자료파일을 넘겼다. 자신이 부탁했던 자료를 받은 윤기는 지민을 보내자마자 자료봉투를 거칠게 뜯어냈다. DNA검사결과를 타이틀로 내건 자료는 박대운과 관련된 것을 뽑아내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검사결과의 문제점은 그 많은 유전자가 박대운것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박대운이 도망갈 수 있는 길이 많다는 점이었다. 별로 득이 되지 못한 자료는 옆에 놓아둔 그는 부검결과 자료를 꺼내보았다.

 

머리에 자상이 남아 있었으며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 이것이 피해자가 죽은 이유였다. 기타 신체사항에 있는 글이 유난히 눈에 들어와 다시 확인하니 '양성반응검출'이었다. 조사시에 발견한 술잔에서 보인 하얀 가루가 혹여나 했더니 마약이었다니. 윤기는 적잖게 당황한 모습이었다. 그 당황함도 잠시 다시 사건을 정리하는 그였다.

 

범인이라고 가정한 박대운이 피해자가 마시던 술에 마약을 첨가했다. 마약이 들었는지 알던 모르던 그것을 흡입한 피해자는 마약에 취했을 것이다. 마약을 흡입했을 시에는 고통을 쾌감으로 바꾸게 해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폭행이 일어났을 시에는 고통보다는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게 그녀가 웃고 있었던 이유일 것이다.

 

 

 

 

"몇 년이 지났는데도 수법이 한결같냐."

 

 

 

 

머리를 쓸어올리던 윤기는 자료를 한 곳에 놓고선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윤기가 나가는 모습을 보던 석진은 윤기의 책상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꽤나 오랫동안 고민을 하던 석진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성모와 태형에 의해 손길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아니, 잘해준다니까 왜 이렇게 싫어해."

"저의 생각이 짧았습니다. 한번만 예전으로 돌아가주신다면 저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 둘은 수사대를 계주필드로 착각했는지 그 주변을 빙빙 돌고있었고 호석은 그 둘의 사이를 막아섰다. 태형을 자리에 앉히고 성모에게 이제 그만 장난치라며 말하는 그 덕분에 그제서야 정리된 분위기가 되었다. 물론 가끔씩 태형과 성모의 눈이 마주칠 때마다 잠깐씩 요란스러워지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조용한 편이었다. 브랜드 커피 잔을 든 남준이 꽤나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채로 회의실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뭐 발견한 건 있어?"

"아니요. 전혀요. 처음에 몇 개 파일 열리고선 그 이후로 잠잠해요."

"회사 일을 수작업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컴퓨터 화면만 보고있자니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너무 피곤하면 눈 좀 붙이고 일어나."

 

 

 

 

남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냈다. 그리고선 다시 피곤한지 하품을 크게 하고선 회의실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컴퓨터 화면을 보던 남준은 아무런 미동도 없는 화면에 대고 연신 하품만 할 뿐이었다. 휴일에 무슨 출근이냐고 생각했다며 화를 내던 남준은 박대운의 퇴근시간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태형과 뜀박질을 하던 성모는 이제야 지쳤는지 의자에 쓰러지듯이 누워버렸다. 호석은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어 그녀에게 건네었고 성모는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음료수를 원샷해버렸다. 호석은 그녀가 건넨 음료수병을 받아들고선 무엇인가 할 말이 있다는 듯 의자를 그녀쪽으로 당기고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그녀에게 속삭였다.

 


 

 

"김태형이 비타민 뺏어먹었어요."

"우리 태형이가 비타민을 꺼내먹었어?"

"그것도 5개나."

"다섯개? 10개 쳐먹여야겠네!"

 

 


사실 호석은 그 둘의 싸움을 말리고 싶은 마음은 없었던 것 같다. 다시 으르렁거리던 성모는 도망치는 태형의 뒤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마치 초원에서 사슴을 쫓는 사자같이. 호석의 장난을 눈치 챈 정국은 그런 짓 하지말라며 호석을 꾸중했지만 호석의 눈치를 보고선 입을 닫아버렸다. 곧 문이 열리고 헐떡이며 들어온 성모의 손에는 태형의 뒷덜미가 잡혀있었고 정국은 고개를 저으며 다시 컴퓨터로 시선을 돌렸다.

 

오후 5시가 되서야 박대운의 컴퓨터가 종료되었다. 남준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노트북을 들고 회의실 문을 열었다. 회의실 문이 열리자 호석은 수고했다며 남준을 달래고선 소파에 몸을 날리는 남준에게 담요를 건네주고선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남준은 정말 피곤했는지 소파에 머리를 기대자마자 코를 골기 시작했다.


 


 

"아, 저 코콜이. 휴지로 쑤셔넣던가 해야지."

"많이 피곤했나봐요."

 


성모는 고개를 저으며 서랍 속에서 귀마개를 꺼내 귀를 보호했고 하나 둘 씩 자신의 귀마개를 꺼내놓고 있었다. 수사대도 6시가 되자 하나 둘 씩 모니터가 꺼져가기 시작했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석진은 인사를 하고선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 다음으로 내일 출근을 해야하는 성모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정국도 급하게 짐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둘은 인사를 하고선 같이 나가버렸고 오늘 남준과 밤샘을 해야하는 호석과 태형을 제외하고선 모두가 자리에서 떠나가고 있었다.

 

자고있는 남준을 두고 밖으로 나간 태형과 호석은 근처 편의점에서 야식을 사기로했다. 태형은 유독 오늘 하루가 피곤했다며 칭얼거리기 시작했고 호석은 태형의 등을 토닥이며 편의점 문을 열었다. 그 시간 잠을 자고 있던 남준은 핸드폰에서 울리는 작은 알림음때문에 잠시 뒤척이다가 다시 조용해진 틈을 타 다시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 그 때 잠시 노트북의 불빛이 반짝였던 것도 같았다.


 


"내일 또 출근하려면 바쁘겠네요."

"그렇지 뭐."

"나 보내기 싫어. 안 가면 안돼요?"

"네, 안돼요. 나도 들어가서 빨리 자야지."

 


 


성모의 집 앞까지 바래다주던 정국은 성모의 손을 잡고선 고개를 젓고 있었다. 성모는 그런 정국의 모습에 미소를 짓다가 정국을 다독였다. 빨리 가보라는 그녀의 재촉에 정국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모가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을 보고나서야 등을 보인 정국은 몇 번이고 되돌아보며 아쉬운 발자국을 남겼다. 골목을 돌아나오던 정국은 자신에게 걸려온 의외의 전화에 눈이 동그래졌다.


 

 

"나 보고싶어서 전화했죠?"

보고싶기는. 방금 헤어졌는데 뭘 보고싶어.

"왜 전화했어요."

골목돌면 있는 편의점 앞에서 잠깐 기다려.


 

 


성모의 말에 툴툴거리던 정국은 기다리라는 말에 알겠다며 또 금세 신이 나 있었다. 

 

보고싶었으면서.

 

눈 앞에 보이는 편의점앞 의자에 앉아있던 정국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다. 맥주 두 캔을 꺼낸 정국은 주변을 두리번거리곤 안주거리도 몇 개를 집고선 계산대 앞으로 다가갔다. 편의점 밖을 쳐다보자 자신을 찾는지 주변을 둘러보는 성모가 눈에 들어온 정국은 급하게 계산을 마치곤 몸으로 편의점 문을 열고 나왔다. 정국이 나오면서 안주거리를 떨어뜨리자 성모는 혀를 차며 물건을 집어들고선 의자에 앉았다.

 

하나의 맥주캔을 가볍게 따고선 그녀 앞에 놓는 그였다. 성모가 부른 이유를 단박에 알아챈 정국의 행동이었다.



 

"역시 눈치가 백단일세."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누나랑 무려 7년이란 시간을 보냈는데 어떻게 모를까."


 


능글맞은 정국을 보던 성모는 헛웃음을 짓다가 맥주 한 모금을 마시며 한숨을 쉬었다. 잠시 적막해진 분위기에 정국은 성모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물론 정국의 시선을 알아챈 성모는 오히려 주변을 둘러보며 그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나 좀 봐요, 결국 정국의 부름에 시선을 돌린 성모는 다시 시선을 피해버렸다.



 

"누나는 나랑 결혼할거죠?"

"스물일곱이 벌써 결혼이야기야."

"나였으면 데리고 살았겠다."

 

 

 

 

요즘따라 결혼을 보채는 정국의 행동에 부담스러웠던 것은 성모였다. 물론 결혼생각을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을 하곤 곧바로 접곤 했다. 하지만 정국의 표정을 보면 정말 장난스러운 표정은 아니었기 때문에 최근에 들어 더욱 깊게 고민을 하고는 있었다. 정국은 오늘도 무뚝뚝한 성모의 반응에 토라졌는지 의자에 몸을 기대곤 맥주캔만 들었다놨다를 반복했다.

 

맥주캔에 빈 소리가 울릴 때까지 정국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눈만 깜빡이던 성모는 바스락거리는 봉투를 모아 쓰레기통에 넣고선 다시 정국의 앞에 앉았다. 오늘도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정국을 더욱 서운하게 만들었다.

 

 

 

"나중에 생각해보자."

"지금 그 나중에가 3년동안 지속되고 있는 건 알아요?"

"이번 사건끝나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볼게."

 

 

 

그제서야 조금의 표정을 푼 정국은 '진짜예요?'라며 몇 번이고 물어보고 나서야 만족한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못말리는 정국의 행동에 성모는 고개를 저으며 같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정국을 보내고 침대에 누운 성모는 정국의 말을 되뇌이다가 머리가 지끈지끈거리기 시작했다. 생각을 떨쳐내려 고개를 젓다가 결국 베개에 얼굴을 묻어버리고선 조심스럽게 잠을 청하는 그녀였다.

 

평소와 같이 회사에 출근해 비서실에 앉아있던 성모는 무거운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 같은 비서실 직원의 모습을 보고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물건을 나누어 들었다. 아침부터 이게 뭔가 생각하던 그녀는 책상 위에 물건을 내려놓고는 두 손을 부딪혀 털어보였다. 비서실 직원은 일일이 물건들을 확인하더니 꽤나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게 다 뭐예요?"

"이사님이 선물이라고 보내주신 것 같아요."

 

 

 

물건을 다 확인한 것인지 짐을 내려놓던 직원들은 이사가 보냈다는 사실에 고개를 끄덕이며 익숙한 듯 물건을 나누고 있었다. 아무래도 많이 받아봤었는지 익숙한 손길이었다. 그 사실에 떨떠름한 기분이 든 성모는 또 다시 한번 의아해졌다. 팔짱을 끼고선 물건을 내려다보던 성모에게 물건을 건네주는 여직원의 행동에 결국 물건을 받아든 그녀는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이사님이 성모씨 회의실로 잠깐 오라고 그러시던데요?"

"저를요?"

 

 

 

담당비서도 아닌 자신을 부른 것에 불안해진 그녀는 물건을 내려놓고선 고개를 끄덕이며 비서실을 나왔다. 회의실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며 손톱을 뜯던 그녀는 아려오는 느낌에 그제서야 피나는 손톱을 발견했다. 엄지손가락을 양손으로 쥐고선 심호흡을 한 그녀는 회의실에 문을 열었다.

 

오후 9시가 되서야 잠에서 깬 남준은 기지개를 피며 뻐근한 몸을 스트레칭했다. 뒤에서 자료를 넘겨보던 지민이 남준에게 아침인사를 건네었고 남준도 손을 까닥였다가 어슬렁거리며 노트북을 켰다. 갑자기 밝은 빛이 눈에  들어오자 뻑뻑해진 눈을 비비는 남준이었다. 마우스를 움직이던 남준은 뜬금없이 밝혀진 핸드폰 불빛에 의아해하며 프로그램을 켰다. 하지만 다른 날과는 다르게 굳게 잠긴 배경화면에 잠시 당황했던 그는 침착하게 비밀번호를 입력했다. 하지만 패스워드가 바뀌기라도 했는지 열리지 않았다.

 

몇 번이고 시도를 하던 남준은 바뀐 비밀번호를 찾기위해 다른 프로그램을 열었다. 패스워드가 풀리기를 기다렸던 남준은 비밀번호 옆에 있는 물음표 표시가 눈에 들어왔다. 힌트를 누른 남준은 키보드 위에 있던 손을 멈추곤 자리에서 일어나 급하게 밖으로 뛰쳐나왔다.

 

 

 

 

"성모 선배 어디있어요?"

"회사갔지?"

"선배가 위험해요."

 

 

 

 

자료를 넘겨보던 지민은 남준이 다급하게 나가는 모습을 보고선 조심히 자리에서 일어나 남준이 보고있던 모니터를 쳐다보았다.

 

Why do you watch me?

 

저번에는 W로 끝났던 비밀번호가 문장으로 바뀌어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간 성모는 책을 넘기고 있는 박대운의 모습이 낯설었다. 문을 닫은 그녀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채로 가만히 서 있었다. 박대운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 미소를 지은채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 때 그녀는 익숙한 목소리가 왜 익숙했는지에 대해 깨달았다. 17년 전에 있었던 그 일이 스쳐지나갔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으려던 그녀는 문고리를 잡고선 겨우 서 있을 수 있었다.

 

 

 

"17년이 지났네요, 오랜만이예요."

"… …"

"저번에는 긴가민가해서 웃고 넘어갔는데 자세히 보니까 딱 그 꼬맹이더라고. 감방에서 나오고 2년간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내 눈 앞에 이렇게 떡하니 나타날 줄은 몰랐네."

"… …"

"반가워, 개새끼."

 

 

 

그녀는 도망치듯 그곳을 빠져나올 수 밖에 없었다.

 

 

 

 

 

 

 


암호닉입니다.

 

 

만두짱님 웬디님 자소서님 또또님 퍼플님 비비빅님 준회님 망고빙수님 매직핸드님 정국아블라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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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이요!
8년 전
독자2
으억 암호닉 신청을 받지 않는다는 공지를 지금 글 읽으면서 읽었어요ㅠㅠ 죄송합니다 되게 탄탄한 글 보면서 소름 돋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하고 다음편 기대하고 있을게요! 부담은 안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3
또또에요! 성모에게 결혼 얘기를 하는 정국이가 왜냥 귀엽죠..? 척하면 척 알아먹는것도ㅠㅠ 편의점 나오다 물건을 떨군것도 귀여워ㅠㅠㅠ 되게 달달한듯 재밌는요소도 있고 복잡한얘기도 있고ㅠㅠ 자까님 글은 너무 좋아여..❤️ 다음편도 기대되요! 성모가 어떻게 될지ㅠㅠㅠㅠㅠㅠ 무슨일이 터질지ㅠㅠㅠ흐류ㅠㅠ
8년 전
독자4
만두짱이에요 태형이는 역시 귀여워요ㅋㅋㅋ 근데 성모는 어떻게 되는거죠?ㅠㅠㅠ
8년 전
독자5
비비빅이에요! 오늘도 긴장감 넘치네요..장난치는 멤버들하고 정국이는 귀엽지만 성모가 걱정되기도 하고ㅜㅜㅠ
8년 전
독자6
퍼플 뭐 꼭 이렇게 어 좀 행복한 듯 하면 안좋은 일이 나온다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성모한테 있었던 일이 너무 궁금해요ㅠㅜ 정국이가 결혼 얘기 꺼내는건 너무 좋고 결혼해(짝) 달달한것도 좋고 저렇게 반전있는것도 좋고 다음 이야기 기달려요♡
8년 전
독자9
망고빙수
엥ㅇ...성모...무슨일있는건아니져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소장님이 이번사건에서 빠지라고 했을때부터 먼가 있는거같더니만.....뭐지 과거에 무슨일이 있엇던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허류ㅠㅠㅠ뭐지ㅠㅠㅠㅠㅠㅠ무슨 잏있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뭐지ㅠㅠㅠㅠ 정국이가 결혼 얘기하는거 진짜 귀여워서 보고있었는데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헐....연관되있을줄은 알았지만 성모에게 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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