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수정해야되는뎃..★☆ ** [블락비]벌들아 나 그 8인조 어쩌구 오디션 본다ㅠㅠㅠㅠ... N 3 13초 전(8:47) | 조회 16 | 현재 3 | 추천 0 | 휴..무척이ㄴr 떨린달 ㄲrㄴr..?쿡..★☆ 아 근데 막상 참가신청서 썼는데 준비 하나도 안함 올ㅋ 추천좀..(소금소금) 신고 | 스크랩 0 |추천 0 | 트위터 | 페북 | 카톡 | 카스 익인1 헐ㅋㅋㅋㅋ너벌 힘내~ 익인2 오 독방출신 연예인나오는거야?ㅋㅋㅋ잘해! 익인3 아직도 곡안정했다고?오디션 내일 아니야?? 아무생각없이 무슨노래를 불러야할지 고민하던 너벌은 익인3의 댓글에 멘붕을 겪고 조용히 문자를 확인해
문자를 확인하기 전보다 약 3cm정도 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너벌은 또 메일을 확인하지
....
너벌은 머리채를 부여잡고 바닥을 구르기 시작해 "꿈일거야..하하..그렇지..꿈이지..꿈이야.." 아 중간에 너벌을 안쓰럽게 쳐다보고 지나가는 언니는 무시하도록하자 한참을 그러다 이럴때가 아니란걸 깨달은 너벌은 급하게 면접양식 서류를 인쇄해 채워나가기 시작해 이름:나 꿀벌 나이:18 키:162cm 몸무게:45kg 취미:독서 취미라곤 호모질과 팬질 뿐인 너벌은 잠시 고민을 하다 이미지를 위해 (양심적으로)작고 흐릿하게 독서라고 적어 특기:엽사찍기 차마 24시간 자기 라고 적을수 없는 너벌은 고민끝에 최대한 꿀벌스러운 답을 적어 개인기:옥희 성대모사하는 컬투분 성대모사하는 피오 성대모사 가장 좋아하는 블락비 멤버와 이유:비범,잘생겼다 . . . 등등 영혼없는 서류를 모두 쓰고 너벌은 급하게 개사를 마치고 캠코더를 찾아나서 "언니!언니가 내 캠코더 가져갔어?!" "어" 언니의 영혼없는 대답에 짜증이 순간 치밀지만 너벌은 참고 최대한 조신하게 캠코더를 되찾아와 "아..아..아아..아..큼..아아.." 너벌은 캠코더를 삼각대에 설치하며 목을 풀기 시작해 "안녕하세요 저는 나 꿀벌 입니다. 18살이고 취미는 독서..특기는 엽사 찍기입니다." 독서에서 머뭇한 너벌은 이내 양심은 저멀리 던져주고 캠코더에 집중하지 "저는 블락비의 NICE DAY를 준비해 봤습니다. 아아..큼.. Where ma party people at 시끄럽게 해 따분한 그 감옥에서 알아서들 기어나와 Oh tonight Volume up All ma party people say shake it up yo head 아기자기 한건 나랑 안맞으니까 끝 까지 가 Let's go Let's go Let's go Have a nice dat" 너벌생각에도 너무 대충한 티가 나지만 더이상 녹화를 감행하다가는 엄빠가 깨서 몰래산 캠코더를 뺏길 위험이 있으니까 눈 딱 감고 USB에 영상을 옮겨 재생시켜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 이걸 지금 노래라고 한건가? 아니 이건 막내동생 초등학교 축제에서 나 좀 잘나가요 하는 여자얘들이 아무런 연습없이 지은느님의 좋은날을 부르는걸 본 기분이야!무슨기분이냐고? 겁나 못불렀다고! ** 뭐라는거얔ㅋㅋ..어쩌다보니 내일이 21일이됬네~ 그럼좋겠다 시험도 끝나고..(땅을치며 통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