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짘효] 너에게로 가는길 06
w.나누굴까
“39.4도…어떻게 움직였어요 대체?”
“40도에 사람이 죽고사는데 …”
열이 이렇게 높았다니…재효는 체온계를 보면서도 어안이 벙벙했다.울어서 그런가 더 열이 오른것같기도…급하게 해열제를 사러 나간 매니저와 당사자보다 더 엄살을 피워대는 멤버들.재효가 그런 멤버들을 보면서 작게 웃었다.뭘 죽긴죽어…오버하긴. 몇시간 참다보니 자신은 이몸상태에 익숙해졌는데 갑자기 간호를 받으려니 당황스럽기만하다.이게 무슨 오버냐고 당장 응급실가도 이상하지않은 판국이라며 멤버들이 한번 또 생난리를 피우는데 그때 대기실문을 열고 누군가가 들어온다.
“저기…혹시 지코오빠 여기 없어요?”
“…아 지코…아 진짜 지코 어디갔지?죄송해요 지금 없는데…”
저번에 지호와 번호를 주고받았다던 여자아이돌이었다.경이 당황스러운듯 말하니 어색하게 웃으며 그녀가 문을 닫고 나간다.…진짜 지호 어디갔어? 한참 재효를 걱정스러운듯이 쳐다보던 태일이 대기실을 쭉 둘러보며 말한다.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지호가 대기실에서 보이지 않는다.얜 아까 그지랄을 떨어놓고 어딜간거야. 얼굴과는 다르게 험악한 말을 내뱉은 태일이 다시한번 재효를 걱정스레 쳐다본다.그때 다시 한번 문이 열리고,
“저어기 죄송한데요…”
“………….”
“오빠 오면 저한테 전화한통화만 해달라고 부탁…드려도 되요?”
“아 네 알겠습니다.”
아까 그녀가 다시 들어갔다 나간다.그때마다 재효의 표정이 묘하게 변하는게 그녀가 다시 문을 닫고 나가자마자 경이 먼저 불평을 늘어놓는다. 저 여자는 왜자꾸 들어오고난리야.지코없다니까. 말하면서도 재효의 눈치를 보는게 , 눈치없는 재효조차 느낄수있어 재효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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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어디갔다왔어.”
“…이거 매니저형이 주래요.”
“…매니저형은?”
“잠깐 어디좀 가야된다고.…재효형은요.”
한참 후에 나타난 지호의 손에는 약봉투 하나가 들려져있었다.자연스레 봉투를 태일에게 넘긴 지호가 재효부터 찾는데 가만히 의자에 앉아 벽에 기대고있던 재효는 지호의 목소릴 듣자마자 고개를 완전히 반대로 돌려버린다.발걸음소리가 재효에게로 조금씩 가까워지고 찬기운이 훅 재효 앞으로 끼쳐온다.끝까지 모른척 옆만 쳐다보던 재효의 고개가 그의 한마디로 돌려진다.
“아프지마요.”
아프지말라는 말만 툭 내뱉고 벌써 뒤돌아버린 지호.좁은 대기실인데도 불구하고 재효는 그거리가 참 멀다고 느끼며 급하게 지호의 이름을 불렀다.지호의 고개가 돌아가고 재효가 그런 그에게 한말은,
“…민아씨가 전화좀 해달라더라.”
“………….”
“…왜 여자를 기다리게 해….”
사실 그여자랑 만나지말라고 말하고싶으면서 막상 입에서 나온 말은 그 반댓말이니,재효는 자신이 말하면서도 입안이 바짝 말랐다.입에서 말이 나오자마자 대기실안 시선이 둘에게 모여드는데 다들 왜 그런말을 하냐는 표정이다.한참 눈을 마주치고있던 지호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응.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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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0개 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나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0개 넘으면 저 3편연속 쓸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 절대 안되는소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사랑해요다들!!!!!!!!!!!!!!!!!!!!!!!!!!!!!!!!!!!